설교자료/고린도서 122

[고후 7;2] 참된 교제의 회복과 교제의 방법

신앙공동체의 교제규범 성 경: 고후7:2-4 현대는 교제 부재 시대로 특징지어 집니다. 말은 많고 만남은 많으나 진정한 교제는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복잡한 대중 속에서 홀로 선 고독으로 가슴 앓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과 사회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가장 바람직한 교제가 이루어 져야 할 교회 안에서 조차 마음으로 서로를 받아 주는 교제를 찾아 보기 어렵습 니다. 마음으로 상대방을 받기 이전에 이해관계나 실리를 먼저 따져 보는 세상 사람들의 교제술을 그대로 교회 안에 까지 유입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고린도 교회에 바울을 비난했던 거짓 교사들의 영향으로 말 미암아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도 일부 고린도 교인들은 바울을 마음으 로 영접지 못하고 편협된 마음과 불편한 심기로 대하는 것입니다..

[고후6:11]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성경 본문: 고후 6:11-13 마음은 의식. 감정. 생각 따위의 정신 작용의 총체로 정의됩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한다면 정신은 마음의 본질적인 실체로서 마음의 작용을 통제 합니다. 따라서 마음은 신체적 작용의 견제를 받으나 정신은 그 제약을 벗어나 자주적 기능을 영위하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심리학에서는 마음을 의식과 정신기능으로 구분합니다. 의식은 그 사람이 주관적으로 체험하는 현상 이며 정신기능은 그 의식을 낳는 작용입니다. 마음은 히브리어로 "레브"라 하는데 이 레브는 마음이란 의미 외에 중심, 내부,핵 심이라는 의미의 더 근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생명의 중심인 가슴,심장을 의미하였고 정신적으로는 감정의 공간이 며 영적으로는 인식, 기억, 사고의 근거지..

[고후 2;12]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 고후 2:12-17 아름답고 살기 좋은 강산에 태어난 우리는 맑은 공기와 물을 마시고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우리는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자연을 오염시켜 마시는 물과 공기에 대한 염려가 많습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북해도로 부터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다량으로 실어다 판매하는 장사꾼도 있다고 합니다. 모든 사물에는 각기 독특한 냄새가 있습니다. 장미꽃 같은 향기로운 냄새는 피곤하고 우울한 기분을 위로하여 주지만, 물건 썩는 냄새와 같은 불쾌한 냄새는 오히려 사람을 불쾌하게 하고 짜증나게 만듭니다. 그리고 연탄 가스와 같은 유독성 가스는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기까지 합니다. 이와 같이 인간은 항상 냄새에 둘러 쌓여 어떤 때는 자극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전혀 느끼지도 못하다가 ..

[고전5:1] 현세의 장막과 내세의 장막 그 차이는?

현세의 장막과 내세의 장막 본문 : 고후 5;1-10 설교 : 이동원목사 내세에 대한 확신을 가짐 본문 1절을 보십시오.“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이 구절에서 “장막집”은 우리의 육체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우리의 육체가 무너질 때 하늘에 우리를 위해서 영원한 집이 예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아다시피, 바울 사도가 이 세상에 있었을 때 가졌던 직업은 천막을 짓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누구보다도 이 천막에 대해서 아주 잘 알았을 것입니다. 그 당시의 천막은 보잘것 없었을 것입니다. 천막집, 즉 장막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깁고 깁고 또 깁지만, 낡..

[고전5:1] 죽음에 대면하는 용기

죽음에 대면하하는 용기 본문 : 고전 5:1-10 설교 : 이동원 목사 언젠가 타임지에 “죽을 수 있는 권리”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린 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낸시 쿠르덴이라는 32세의 여인이 7년 전에 교통 사고로 의식을 잃었는데, 그 후로 계속 초현대적인 기계의 도움을 받아서 식물 인간(植物人間)으로서 생명을 유지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여인의 어머니였던 조이스 쿠르덴이 얼마 전에 “내 딸은 아마도 이 세상에서 이렇게 살게 되기를 원치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 딸에게 죽을 수 있는 권리를 달라”고 하면서 미국의 대법원에 정식으로 제소(提訴)를 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에는 식물 인간이 되어 누워 있는 자들이 약 일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기사에서는 “이런 초현대적인 의료 기구들은 ..

[고후 3:3] 그리스도의 편지 / 김홍도 목사

그리스도의 편지 (고린도후서 3장 3절)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편지가 둘이 있는데 하나는 성경책이요, 또 하나는 우리 크리스천들입니다. 고린도후서 3장 3절에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이 귀중한 하나님의 편지, 성경을 읽으라고 하면 안 읽는데 우리 크리스천의 언행심사를 통해서 나타나는 편지는 읽지 말라고 해도 잘 읽습니다. “그리스도인”(christian)이란 말은 맨 처음 안디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 믿는 냄새를 너무 확실히 나타냈기 때문에 온 안디옥 사람들이 그들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들은 다른 사람에게 크리스천임을 나타내 보이도록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크리스천임을 알 수가 있을까요? 1. 죄에 대한 태도로 보아 알 수 있습..

[고후1:3]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자

고난을 두려워 말자 성경 본문: 고후 1:3-11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 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중에 있 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인생에 있어서 고난을 당하는 자세는 첫번째로 [나는 고난을 견딜수 밖에 없다]고 하는 체념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원치 않는 고난을 당하 고 있으나 삶에 있어서 필연적인 멍에로 간주하는 사람들입니다. 두번째는 고난을 인생이 더 성숙해지기 위한 수련이나 연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체념을 하는 류의 사람들보다는 덜 불평하면서 도 자기의 능력의 한계를 모르고 가진 수단과 방법으로 고난을 극복하 려고 힘쓰는 자들입..

[고전16:13]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 고전 16:13-18 요사이 화장품 광고하는 C.F모델 중에 한 여자를 가리켜서 “산소같은 여자”라고 말합니다. 산소같은 여자--도대체 그 뜻이 무엇입니까? 시원한 느낌을 주는 여자입니다. 보아서 시원하고, 만나서 시원하고, 사귀어서 시원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아마도 희망사항이겠지요. 실제로 있을까 싶습니다마는 아무튼 좋은 말입니다. 무릇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 내가 받는 느낌이라는 것은 정직한 것입니다. 심지어는 강아지도 나름대로 느낌이 있으니까요. 일단 느끼고 나서 참느냐, 이해하느냐는 그 다음 얘기이고, 일단 만나자마자 느끼는 것만은 틀림이 없지 않습니까? 이 느낌은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것입니다. 일단 느낀 다음에 그것을 어떻게 소화하느냐는 자기 교양의 문제입니다. 때로..

[고전16:10] 목회자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주의 종을 섬기는 올바른 자세 성 경: 고전16:10-12 본문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종들에게 성도가 어떻게 대하여야 할 것인지, 그리고 성도들이 지녀야 할 믿음의 자세에 대하여 그리고 마지막 문안과 축복으로 서신을 마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를 박대하는 자들에게 엄중한 책망이 있을 것을 말씀함으로 담대히 말씀을 전파하게 하신 적이 있습니다(눅9:5). 바울 사도도 고린도 교인들에게 디모데를 잘 영접하라고 말합니다. 디모데는 주의 일을 힘쓰는 주의 종이므로 잘 영접하라고 하였습니다(10절). 1)주의 종을 조심하여 섬겨야 합니다(10절). 본문 10절에 "너희는 조심하여"라고 말씀합니다. 주의 종인 디모데를 조심하여 대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조..

[고전 16:10] 디모데와 아볼로

디모데와 아볼로 (고전16:10-14) 고린도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염려하는 바울은 두사람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1. 디모데. 디모데는 바울의 믿음의 아들로서 몸이 약한 젊은 교역자였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에 디모데에게 보내면서 몇가지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1)첫째는 두려움을 가지지 않게 하라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에 처음 갔을 때 심히 두려워하고 떨었다고 성경은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디모데가 고린도에 갈때도 두려운 바울의 마음을 가지고는 목회에 온전히 성공을 할 수가 없다느 ㄴ것입니다. 특히 고린도 교회는 우상숭배문제, 간음문제, 은사문제, 파당문제, 무슨 음식문제, 결혼문제등 참으로 문제도 많기도한 교회인데 젊은 디모데가 참으로 감당하기가 보통 어려운 곳이 아니었던 ..

[고전15:50]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본문 : 고린도전서 15:50-58 고린도전서 15장은 바울의 유명한 부활신앙의 고백이며 증언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1-34절은 부활의 확실성에 대하여 35-49절은 부활한 몸의 성격에 대하여 50-58절은 부활과 승리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부활의 확실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첫째,성경대로 살아나셨다고 증거합니다. 1:3절을 보면 "성경대로 죽으시고" 1:4절을 보면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예언된 사건이었습니다. 이사야 53장과 다니엘서 9:26과 시편 22편과 스가랴 12:10등에 이미 그리스도의 죽음이 예언되었습니다. 그리고 부활 역시 돌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 라 성경에 예언된 사건이었습니다. 둘째..

[고전15:50] 무조건 감사

무조건 감사 성경:고전 15:50-58 여러 해 전 어느 주일 예배시,제가 감사 헌금을 드리면서 헌금 봉투에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라고 써서 드린 일이 있었습니다.제가 드린 헌금 봉투이긴 하지만 사회자가 저였고 그 당시만 해도 일일이 감사 헌금 드린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때였기 때문에 자연히 제가 드린 헌금도 그 이름을 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라고 큰 소리로 제 이름과 함께 부른 후 다른 헌금자의 이름을 부르고 감사의 기도을 드렸습니다. 다른 주일 신모 여집사님이 드린 헌금 봉투에는 “주님 거저 감사합니다”라고 쓰여 있었고 그 다음 주일에는 다른 집사님이 “주님 초초(秒) 감사합니다”라고 봉투에 써서 헌금을 드렸습니다.그리고 그 다음 주일 다른 분은 “주님 각각(刻) 감사합니..

[고전12:4] 성령의 은사 어떤 것이 있는가?

성령의 은사를 받자 성경본문:고전 12:4-13 그리스도인 들에게 있어서 은사는 참으로 귀중하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이러한 은사를 받아야 한다. 성령은 오늘도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고 게신다. 은사라는 용어는 롬12:6과 고전 12: 그리고 엡4:11-13에 나타나 있다. 위 세곳은 다같이 교회론을 취급하고 있으므로 교회와 은사는 불가 분리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가 없다. 따라서 성령님은 교회를 창설 하셨고 그 창설한 교회가 유기체적인 기능을 해 나가도록 은사를 주신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잘 못된 여타한 집단들 처럼 기존의 교회를 약화시키거나 교회의 분열이나 문제를 야기하는 은사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것이다. 교회론을 약화 시키고 잘 못 해석하는것도 역시 성경의 본질..

[고전12:3] 성령을 받아야 할 이유

성령을 받아야 할 이유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서론: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행19:2)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행19:3)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행19:4)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행19:5)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행19: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

[고전12:3] 성령님은 인격이시다

성 령은 인격이시다 본문 : 고린도전서 12:3 성령은 삼위일체 중에서 세번째 위격이시다. 성령에 대한 처음 언급은 창1:2에 있다“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홈스 박사는 삼위일체 위격 중에서 가장 소홀히 된다고 했다. 그 이유는? 1).성령에 대한 교리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성령과 동떨어져 있는 사람들은 성령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2).성령은 대개 성부와 성자와 성령 이런 식으로 맨 나중에 놓는다. 3).성령은 인격이 아닌 사물처럼 표현할 때가 많다. 4).성령을 단지 감정적인 그 무엇으로 생각한다. 5).성령을 거스리는 죄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6).불행하게도 킹제임스 성경에서 즉 귀신으로 번역했다. 킹제임스 성경이 나올 때는 G..

[고전12:1] 은사는 어디서 오는가?

은사는 어디서 오는가 ? 고전 12:1 앞장에서는 은사의 의미와, 영적인 은사와 일반적 재능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적인 은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특정한 사람을 사용하셔서 특정한 일을 하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고린도전서 12장과 에베소서 4장의 몇 구절을 중심으로 영적인 은사에 대해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고린도전서 12장 1절을 보겠습니다.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여기서 "신령한 것"이란 우리가 지금 다루고 있는 "영적인 은사"를 말합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나오는 "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라는 말은 쉽게 말하면 "알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1절을 쉽게 풀어 쓰면 다음과 같습니..

[고전13:1] 성숙한 성령의 은혜 사랑, 그 세 가지 특징

성숙한 성령의 은혜 사랑 그 세가지 특징 고린도전서 13:1-13 󰡔걸리버 여행기󰡕를 쓴 풍자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는 “우리의 종교는 우리를 증오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하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하도록 만들기에는 부족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경이롭고 흥미진진한 은사로 할지라도 사랑 안에서 사용되지 않으면, 그것은 무익하며 파괴적인 것이 됩니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비유한 바울의 세 서신(로마서, 고린도전서, 에베소서)에서 그 비유적 표현이 등장하는 구절의 강조 점은 모두 사랑입니다. 성숙한 성도의 삶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과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사랑이 점점 커져 간다는 것으로 잘 증거됩니다. “사랑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돌고 있는 혈액입니다”라는 말은 적절한 표현입니..

[고전12:14] 성령의 은사와 다양성

성령의 은사와 다양성 고린도전서12:14-31 다양성이 없는 통일성은 획일적이기 쉽습니다. 획일성은 죽음을 낳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생은 다양성과 통일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인간의 몸이 죽으면 몸의 모든 기관이 천천히 정지하며 모든 것이 똑같이 돼 버립니다. 즉, 신체 자체가 궁극적으로 흙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왜 일부 교회와 사역자들이 점점 약해져서 그 생명력을 잃는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교회가 약화되고 죽어 가는 이유는 통일성이 획일성으로 변해 가는 것을 방지해 줄 만한 다양성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밴스 헤브너(Vance Havner)박사는 그것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이더니 그 다음에는 운동(movement)이 됩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

[고전12:1] 성령의 은사와 통일성

성령의 은사와 통일성 고린도전서 12:1-13 성령의 사역을 논하지 않고는 그리스도의 몸, 곧 교회를 말할 수 없습니다. 오순절날 교회라는 몸을 탄생시키시고, 그 몸 안과 그 몸을 통해서 역사 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이십니다. 유감스럽게도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은 성령의 은사를 자기의 유익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성령을 슬프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인들이 사용하는 유용한 도구를 장난감으로 가지고 노는 어린아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성숙해질 필요가 있었습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분쟁이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교회의 하나 됨을 무엇보다도 강조함으로써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바울은 교회의 경이로운 영적 연합을 이루는 네 가지 사실을 지적합니다. 첫째, 교회는 동일한 주님을 고백합니다(12:1-3) 바울은 회심하기 이전..

[고전12장] 신령한 은사에 대한 올바른 태도

고전12장 신령한 은사에 대한 올바른 태도 고린도전서12장부터 14장까지는 고린도 교회가 부딪쳐 있었던 또 하나의 문제를 바울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 문제는 신령한 은사들의 문제 였습니다. 12장 1절에 보시면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신령한 것들---여기서 신령한 것들은 나중에 문맥을 보면 은사 들에 대한 얘기입니다. 신령한 은사들, 영적 은사들에 대한 문제를 바울이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은사 문제에 관해서 볼 때 항상 기독교 교회 안에는 역사적으로 언제나 두 가지의 극단적 견해가 있어 왔습니다.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편지 속에서도 이 두 가지 극단적 견해에 대한 바울의 입장, 성경적 입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데살로니가 전..

[고전12장] 성령의 은사가 갖는 네 가지 특별한 성격

고전12장 성령의 은사가 갖는 네 가지 특징 자, 오늘 12장에서 바울사도는 성령의 은사에 대해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진리 몇 가지를 서술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성령의 은사들의 성격을 천명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들이 도대체 뭐냐? 우리가 성령의 은사들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은사들의 몇 가지 성향을, 성격을 알아야 합니다. 그 네 가지성을 첫째는 성령의 은사의 주권성, 둘째는 통일성, 세 번째는 다양성, 네 번째는 성숙성, 이 네 가지를 특별히 바울 사도는 이 고린도전서 12장을 통해서 천명 합니다. 첫째로 주권성, 무슨 말이냐 하면 성령의 은사는 성령의 주권적인 뜻을 따라 주어진 것이다. 우리가 이 사실을 분명히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11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고린도 전서 12..

[고전9:15] 바울이 고린도교회의 재정지원을 거절한 이유

그는 재정 보조를 거부할 수 있는 자신의 권리를 옹호합니다 고전 9:15-27 바울은 물질적 보조를 받을 권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그리스도인인 바울은 자신의 권리를 절제합니다. 바울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를 포기할 권리는 없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왜 바울이 그와 같은 말을 편지에 썼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권고하는 성도의 삶의 원리에 대해서 하나의 모범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믿음이 강한 성도들은 믿음이 약한 성도들을 위해서 자신들의 권리를 보유할 수는 없는가? 우상에게 바쳤던 고기를 먹는 것이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인가?를 설명하려 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제 우선 순위, 즉 우리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일들의 순서에 대해 논합니다.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의 ..

[고전9:1]교회가 사도에게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는 이유

사도에게 교회가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는 이유 본문 : 고린도전서 9:1-14 고린도전서 9장에는 사역자가 필요한 재정적 보조에 관한 바울의 자세가 언급되어 있는데, 이 장은 8장과 10장 사이에 삽입되어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에 대한 논의가 중단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 이 장은 그 논의를 중단시키는 것이 아니라, 8장과 10장에서 바울이 설명한 신앙적 원리를 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하나의 본보기로 내세워 그리스도 안의 자유를 사용하는 성숙한 태도가 어떠한 것인가를 보여 줍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로부터 재정적 보조를 받을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보다 고상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권리를 기꺼이 포기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헬라인들은 대부분 육체..

[고전7장] 결혼에 관한 지혜

결혼에 관한 지혜 고전 7장 이제까지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저질렀던 죄의 문제들을 언급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고린도 교회 사람들이 편지로 문의해 온 신앙의 문제들을 다루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바울에게 문의해 온 문제들은 결혼의 문제(7:1,25). 우상에게 받쳐졌던 음식을 먹는 문제(8:1), 성령의 은사 문제(12:1), 죽은 자의 부활 문제(15:1) 맟, 유대인들을 위한 연보 문제(16:1)등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7장을 공부할 때에는 바울의 답변이 한정적인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바울은 7장 한 장에서 결혼에 관한 성경 전반적인 논의를 펼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제시하는 것 이외에 성경의 그 나머지 부분은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해 뭐라고 말하고 있는가를 반드시 숙고해..

[고전6:9] 영혼을 위해 치룬 댓가

영혼을 위해 치룬 댓가 고린도전서 6장 9-20절 요사이는 경제를 우선으로 삼는 시대가 되 서 무엇이나 그 갔을 따지기 좋아합니다. 새 자동차를 보아도 '그 차 얼마냐?', 집을 봐도 '그 집 얼마냐?', 새 옷을 입은 것을 보아도 그 옷 얼마짜리냐?' 하고 묻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천국에 어린 양의 피에 씻음 받은 성도들을 볼 때나, 하나님이 믿는 성도 들을 위해 예비하신 하늘 나라의 집을 볼 때 에도, 그것을 위해 치루어진 댓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본 새 예루살렘을 바라볼 때에도, '그리 스도께서 이를 위해 어떤 댓가를 지불하셨을 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주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회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 천국의 집올 예..

[고전5:9] 그리스도인의 순결을 유지하는 비결

그리스도인의 순결을 유지하는 비결 고린도전서 5:9-13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자상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세상을 성공 적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방법과 비결까지도 알려주십니다. 게다 가 그 제시된 방법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을 친히 도와주시고, 이끄셔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통하여 우리가 어떻 게 하면 이 세상에서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살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세속 세계에 서도 신앙의 순결을 유지하며 승리할 수 있는지를 교훈 하십니다. 순결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순결은 말 그대로 깨끗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물건을 고를 때도, 우리는 깨끗한 것을 고릅니다. 옷을 입어도 깨끗한 옷을 입습 니다. 이왕이면 깨끗한 자리에 앉고 싶어합니다. 음..

[고전6:9] 삼위일체 하나님과 새로운 피조물

삼위일체 하나님과 새로운 피조물 본문 : 고린도전서 6:9-20 고린도 시는 성적(性的)으로 지극히 문란한 곳이었습니다. 고린도 시는 오늘날과 유사한 철학, 즉 성은 정상적인 육체의 기능인데 원할 때에 그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겠느냐는 사고가 만연하던 방종한 사회 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심으로써 성을 창조하셨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성의 올바른 사용법을 우리에게 일러 주실 권리가 있다는 것을 바울은 여기서 지적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책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 범죄를 정죄하십니다. 바울은 9절에서 성에 관련된 몇가지 범죄를 열거합니다. 그 당시, 우상숭배와 성 범죄는 늘 병했습니다. “탐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는 동성애 관계에 ..

[고전6:1] 성도 간에 세상 법정에서 재판하는 것에 대하여

성도 간에 세상 법정에서 재판하는 것에 대하여 고린도전서 6:1-8 고린도 교회는 고린도 시에서 복음 사역을 수행할 능력을 급속히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고린도 교회 안에는 음행뿐 아니라 법적 송사 문제도 있었습니다. 이 덕스럽지 못한 문제들이 불신자들에게도 모두 알려졌습니다.고린도 교회 내에는 육체적 죄뿐만 아니라, 영적인 범죄도 있었습니다(고후7:1). 당시의 헬라인들은 대부분, 특히 아테네인들은 툭하면 법정에서 송사를 벌이기로 유명했습니다. 헬라의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Aristophanes)는 자기 작품에 나오는 등장 인물 한 사람에게 지도를 보이며 ‘헬라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라고 묻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배우가 헬라의 위치를 지도 상에서 지적하면, 그는 그곳에서(지도 상의 위치) 법..

[고전5장] 교회의 재판과 징계 어떻게 할 것인가?

교회의 재판과 징계에 관하여 본문 : 고린도전서 5장 1절 -23절 “이 죄가 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것은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1:2)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교회를 진실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죄를 방관하지도 않으며 죄를 허용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는 교회를 무력하게 하고 복음 사역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죄에 대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 이 문제에 관해 바울은 교회가 좇아야 할 세 가지 구체적 교훈을 줍니다. 첫째, 죄를 통한히 여기라(5:1-2) 통한히 여긴다는 말은 죽은 자를 생각하며 애도한다는 말로서, 어떤 사람이 느끼는 가장 ..

[고후4:16] 보이지 않는 것을 돌아보자

보이지 않는 것을 돌아보자. 본 문: 고린도후서4장16-18 중심내용: 잠시 받는 환란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이루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낙심할 필요가 없다. 설교목표: 영원한 것을 추구하도록 내용요약:바울은 낙심할 수 있는 여러 환경에도 불구하고 낙심하지 아니한 것은 영원한 영광에 비하면 지금의 환란은 비교할 수 없는 작은 것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이 있기 때문에. 본 문: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나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서 론. 낙심이 무엇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