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마태복음 189

[마 5;17] 율법을 성취하신 그리스도 _로이드존스

율법을 성취하신 그리스도 마 5:17~18 마틴 로이드 죤스 율법과 대언자들을 성취하신 그리스도 내가 율법이나 대언자들을 파괴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파괴하러 온 것이 아니요 성취하러 왔노라.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절대로 없어지지 아니하고 모두 성취되리라.(마 5:17,18)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율법을 성취하시는가? 이 질문은 너무나 놀라운 것으로 우리를 경배와 숭배로 이끕니다. 주님은 율법 아래 나셨습니다. "정확한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하셨습니다(갈 4:4). 우리의 제한된 마음으로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이 말씀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율법 ..

마 6:19, 어떻게 하면 보물을 하늘에 쌓을 수 있는가?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성경 본문: 마 6:19-24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은 땅에서 나의 모든 좋은 것들을 하나님 위해, 주를 위해 희생하라는 뜻입니다. 딤전6:10절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라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말씀이 돈 그 자체가 나쁜 것이라는 말이 아니며 재물이, 또는 재산이 죄가 된다는 말도 아닙니다. 돈이란, 잘못 사용하고 나쁘게 쓰게 되면 악의 뿌리가 될 수 있고 죄의 근원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돈을 잘 이용하면 축복의 수단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잠22:4에 "겸손히 여호와를 섬기면 재물과 영광의 보응을 받는다." 주기도문 속에도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재물을 악하게 보지 않고 돈을 죄로 보지 않습니다. 세상에서는 돈..

[마 6:19] 진정한 삶의 보화

진정한 삶의 보화 마태복음 6:19-34 사회 안에서 남을 형제처럼 소중히 하려고 할 때에 우리들은 인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바라고 사회도 그것을 수호해 주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가령 예를 들면 돈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을 위해 힘쓰는데도 돈을 주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행복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건강하지 않으면 인간은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병을 최대의 불행으로 생각해서 그것을 고치는데 전심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학문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인간의 행복은 그것 없이는 도달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겠지요. 사회적 지위를 중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이 오직 그 사람의 비위를 잘 맞추어 주..

[마 16:13] 너는 참으로 복된 사람이다

너는 참으로 복된 사람이다 본문 : 마16:13-20. 말(言) 한 마디가, 때로는 엄청난 복을 불러들이기도 하거니와, 아니면 대단히 큰 화(禍)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잠언서에서도 『경우에 적합한 말은 은쟁반에 놓여있는 금사과와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 상황에 맞게끔 적절하게 말한다는 것은, 정말 귀중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대답 한마디를 잘해서, 주께로부터 『너는 참으로 복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께서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셨을 때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베드로는 이 한마디로써 ‘천국 열쇠’를 받게 되는 크나큰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베드로가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마 11:28] 고통 중에 오는 능력

고통 중에 오는 능력. 마11:28-30.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는 인생에 대하여 말하기를 “인생 자체가 고통이다. 많이 먹어라. 그래도 불행할 것이요. 먹지 말아라. 그래도 불행할 것이요. 결혼을 하여라. 그래도 불행할 것이요. 결혼을 하지 말아라. 그래도 불행할 것이다. 오래 산 사람보다 짧게 산 사람이 행복하고, 짧게 산 사람보다 낳아서 금방 죽은 사람이 행복하고, 금방 죽은 사람보다는 낳지 않은 사람이 행복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영국에 유명한 무덤이 있습니다. 그 무덤앞의 비석에는 “최대의 행복 자” 라는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어느 순례자가 어떤 사람이기에 최대의 행복자였는가 궁금하여 파보았더니 빈무덤이였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 최대의 행복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마 16:21] 그리스도의 고난의 의미

그리스도의 고난의 의미 (마16:21-25) 죄가 인간을 지배하는 특성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보는 능력이 있는 방면에 자신의 인생을 보는 시각은 철저히 주관적이라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타인의 실수와 잘못에 대해서는 정의로와야 한다는 입장에서 판단하며 자신의 잘못과 실수에 대해서는 용서와 이해라는 사랑의 도덕성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실패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의 선택에 대해서 이유가 있으며 나름대로의 변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인정하려는 관용적인 태도가 인간들에게 인색한 것이 보편적인 모습입니다. 우리는 고난주간을 맞이해서 그리스도의 고난의 진정한 의미를 우리의 인생에서 경험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고..

[마 28:18] 영혼구원의 중요성 _김홍도 목사

영혼구원의 중요성 성 경: 마28:18-20 약 2000년전 예수님은 지상의 명령(The Great Commissin)을 주셨는데"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가복음16:15) 고 하셨는데 오늘날 50억 인구중에 아직도 30억 인구가 복음을듣지 못하고 있습니다.랄프 윈터(Ralph winter) 박사에 의하면 참으로 거듭난 신자 확실히 구원받은 신자는 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불가능한 일을 하라고 시켰겠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렇다면 왜 절반이 넘는 인구가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까? 그 실패의 책임은 우리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이행하지않는데 있습니다. 우리 금란교회가 일년에 3000명씩 교인이 도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 주..

[마 28:20] 임재 하는 하나님

임재하시는 하나님 마28:20 임재하시는 하나님은 “여호와께서 거기 계신다”로서 “여호와 삼마”라고 부른다. “거기에 계신다” 할 때 하나님께서 거기에만 계신가? 아니다. 그당시 이스라엘은 하나님은 거기(성전)에만 계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구약시대에서는 여호와께서 성전에 계셨다. 그래서 유다 백성들은 나라가 멸망하여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예루살렘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그리고 만날 수가 없다는 절망감에 사로 잡혀서 슬퍼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나타나셔서 영적인 의미를 환상 가운데서 보여주시면서 하나님은 건물의 형태인 성전에만 하나님이 계시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에도 계시고, 성도들의 마음에 거하고 계시며, 또 그 성..

[마 28:20] 가르쳐 지키게 하라 (교사헌신예배)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28:16-20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학생 하나가 오래간만에 그 학업에서 해방되어, 그 해방감을 가지고 여행을 하다가 어느 조그마한 산장에서 어떤 노신사를 만났습니다. 여러 가지 대화가 오고 가던 중에 노신사가 이렇게 묻습니다. "학생은 무엇을 하고 있소" "예 저는 방금 수학을 다 배우고 끝을 냈습니다. "노인이 한참동안 빙그레 웃습니다. 그 학생이 다시 반문을 합니다. "선생님은 무엇을 하시는 분입니까?" 노신사가 웃으며 대답을 합니다. "나는 방금 수학 공부하기를 시작했소" 그러나 청년은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보통 분이 아니신데 존함이 어떻게 됩니까? 그랬더니 자기 이름은 “화이트 헤드”라 했습니다. 화이트 헤드 교수는 유명한 수학자이요, 과학자입니다. 그가 방금 배우기를 시..

[마 28:16] 세례의 참된 의미

세례의 참된 의미 말씀: 마태복음 28:16-20 십자가와 부활로 우리의 구속을 완성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세례는 단지 기독교의 의식이 아니라 주님이 친히 명령한 거룩한 예식이요, 세례에는 귀한 진리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세례의 참된 의미를 바로 깨닫고 그 신앙 고백으로서 세례를 주고 받아야 합니다. (1) 구원받은 표(벧전3:21):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 구원받은 확신이 있는 자가 구원받은 표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내 죄를 깨끗이 씻어주..

[마 28:16] 한국 교회의 성장 비결과 과제

한국의 교회성장 마 28:16-20 세계의 많은 교회들이 한국교회의 성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 성장 이유를 묻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교회의 성장은 “하나님의 선교”와 “한국인의 선교”가 합쳐서 좋게 이루어진 결과라 하겠습니다(롬 8:28). 한반도에 로마 천주교회가 박해를 받으면서 설교를 하고 있을 때인 6월,화란인 개신교 선교사 Karl F.a Gutzlaff가 영국 상선 Lord Armherst 호로 한국에 와서 복음전파를 시도한 것이 개신교 선교의 시초였습니다. 영국 웨일즈 출신 회중교회 목사로 London Missionary Society에서 중국에 파송되었던 Robert J. Thomas 가 미국의 범선 The General Sherman 호를 타고 한국에 와서 선교를 하다 1966년 9월..

[마 19:23] 가장 아름다운 삶

━━━━━━━━━━━━━━━━━━━ 가장 아름다운 삶 본 문: 마태복음 19:23-26 ━━━━━━━━━━━━━━━━━━━ 가장 아름다운 삶이란 긍정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삶이라 하면 인생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자신 있게 무엇이나 할 수 있다는 삶의 태도일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비록 자신이 부족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것이 긍정적인 삶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다가 어려운 일에 부닥치면 곧 낙심하고 절망하고, 포기하는 일도 있는데 가장 아름다운 삶은 끝까지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과 함께 살면 내가 못할 것이 없다! 이렇게 사는 삶이 가장 아름다운 삶이 됩니다. 그런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이 성공할 수..

고난주간 설교, 마 27:45_ 사흘 밤 낮

사흘 밤 낮 구 절 : 마 27:45-50 예수는 십자가 위에서 죽었다.그가 죽기 얼마 전에 온 땅에 어둠이 임했다. 사람들은 두려워했다.그 속에서 들리는 고통의 절규가 있었다. 예수의 비명이었다. "아버지 아버지 왜 나를 버리셨습니까!" 여기서 우리는 그의 영혼이 죽었음을 알게 된다. 즉 예수는 두 번의 죽음을 십자가에서 맛보았다. 우선 하나님과 단절되어 영이 죽는다. 그리고 그 결과로 당연히 육신도 죽는다. 그의 지상 생애 중에 절정에 이르는 부분이 바로 이 죽음이다. 그 삶의 모든 부분은 우리의 것을 대신하는 과정이었다. 영혼의 죽음이 무엇인가?인간이 당할 수 있는 가장 저주스런 상태이다. 생명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는 것이다. 인간에겐 생명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생명이 유지될..

[마 1:1] 구약에서부터 오신 그리스도 _김서택목사

구약에서부터 오신 그리스도 (마태복음강해 1) 마 1:1-6 설교 : 김서택 목사 사람들은 스타의 등장을 기대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스타의 탄생은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요즘 미국 프로 야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 야구 선수에 대하여 우리 나라 사람들이 열광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한 사람의 존재가 미국 프로 야구에서 우리들의 위상을 높여 주었을 뿐 아니라 야구를 통하여 세상을 사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스타의 탄생은 우연한 것이고 미리 예측된 것이 아닙니다. 골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까지 우리 나라 일반인들에게 골프라는 스포츠는 상당히 거리가 먼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여자 선수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우승을..

[마 26:31] 시험이 오는 통로

시험이 오는 통로 성경:마태복음 26:31-35 성경을 자세히 살펴 나가노라면 크게 두 종류의 사람들로 구분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그것은 시험을 이긴 사람들과 시험에 넘어진 사람들입니다. 시험은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욥이나 다윗이나 베드로나 바울,그리고 주님의 경우는 그 크고 무서운 시험을 이겼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아나니아와 삽비라,아간 같은 사람들은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졌습니다.그렇게 볼때 시험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그 시험을 어떻게 대하느냐,그 시험을 어떻게 이기느냐가 중요합니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험도 미리 오는 것을 알고 예방만한다면 별 걱정이 없는 것입니다. 현대인의 적이라고 부르는 성인병의 경우 조기 발견만 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그리고 그보다..

[마24:44] 핑계는 순간이다

핑계는 순간이다 구 절 : 마 24:44 우리들의 삼은 거짓과 핑계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언제인가를 더 이상의 핑계나 거짓이 통하지 않을 때가 옵니다. 건강하고 돈있고 명예있을 때는 우리 주님이 요구하는 것을 피하려고 거짓과 핑계를 댑니다. 세월이 갈수록 문명은 주일을 삼키고 이용을 당하고 있습니다. 모든사람들의 거의가 주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두말할 나위 없이세상적이요 마귀적입니다. 신앙을 가지면 반드시 신의 명에 따르고 순종해야 하는 것을 감안해서 종교를 택해야 되고 이미 택했다면 신의명에 순종해야 합니다. 1. 핑계는 길지 못하다 시기와 때는 쓸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이를 줄을 자신이 자세히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자신이 알고도 핑계하는 것은 어리..

[마24:37]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마 24:37-44 빙고라고 하는 한 남자가 플로라다로 가는 버스를 타고 있었습니다. 여러 시간동안 그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침울하고 근심에 싸여 있었습니다. 초조하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느 친절한 사람이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굳게 닫혔던 입을 열고 자기 마음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나는 죄를 짓고 4년 동안 뉴욕 형무소에서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바로 지금 형량 만기로 석방이 되어서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나는 너무나 부끄러운 일을 저질렀기에 4년 전에 아내에게 나를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라고 권유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아내로부터 아무 소식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출감일이 가까워지고 딱히 갈 데도 마땅치 않은 나는 일단 집으로 돌아가기로 작정했..

[마23:25] 회칠한 무덤을 파헤치라

회칠한 무덤을 파헤치라 본문 : 마태복음 23:25-27 예수님께서 당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신랄한 공격을 하였읍 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람들을 이처럼 준엄하게 비난한 일이 거의 가 없었읍니다. 예수님은 음행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도 용서하여 주셨고, 반 민족적 매국도당으로 지탄을 받던 세리 삭개오의 집을 찾아 가셔서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이르렀다.'고 축복하셨고, 십자가에 함께 달 린 강도를 향하여 낙원으로 초청하시던 분이셨읍니다. 그런데 이러 한 주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는 '회칠한 무덤을 파헤치라. 독사의 자식들아 ! "하고 가흑한 책망을 하셨읍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사회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존경을 받던 사람들 이었읍니다. 그런데 왜 주님께서는 그들을 향해서 가혹한 말씀을 하셨을까요 ?..

[마23:37] 예루살렘을 향한 탄식

예루살렘을 향한 탄식 마태복음 23:37-39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마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예루살렘의 역할 예루살렘은 유대나라의 수도요 종교의 본거지였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을 의인화시켜서 예루살렘이 선지자를 죽이고 파송된 자를 돌로 쳤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곳에 정치뿐만 아니라 교회 일을 담당하는 산해드린 공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곳은 선지자와 성도들을 박해하는 지휘 본부였습니다. 산해드린은 율법 해석에 관계된 제반 사항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는 막강한 권세가 있었는데 형사 사건에 대해서만큼은 사형시킬..

[마23:23]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것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것 성 경: 마23:23-24 우리 장로교회가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신앙요리문답의 첫 문제는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라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모범 정답은 "하느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는 것입니다(고전 10:31, 롬 11:36, 시73:24-26, 요 17:22). "하느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 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기독교인들인 우리들이 만약 '하느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인생의 최고 목적이라니 그것이 당신의 생에서 무엇이며 이를 위하여 구체적으로 무슨 실천이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여러분은 어떤 대답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질문에 대한 대답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오늘의 교회는 이 문제에 대하여 대체..

[마23:13] 화를 당할 사람들

화를 당할 사람들 성경:마 23:13-36 1.서 론 신약성경은 전체적인 면에서 보면 축복에서 시작해서 축복으로 끝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마태복음을 보면 마태복음 5장에 팔복으로 시작하여 오늘 본문인 23장에는 여덟번에 걸친 ‘화있을진저’즉 저주로 끝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렇게 성경에는 축복과 저주의 양면성이 다 나옵니다.우리가 잘 아는 대로 율법에서 ‘하라’는 형태는 그것이 축복받는 비결이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고,반대로 ‘하지 말라’는 것은 그것을 하면 우리에게 저주가 임하고 화가 되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본문에 ‘화 있을진저,화 있을진저’하는 이 말씀은 우리들에게 정말 축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그 하나님의 간곡한 말씀이기도 합니다.이 시..

[마23:23] 참 신앙인이 되려면

참 신앙인이 되려면 본분:마23:23-28 서론 1.어린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각양각색이라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어 떤 아이는 그야말로 천사처럼 마음씨가 곱다. 그래서 인간의 본래 모습이 저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반면에 어떤 아이는 어쩌면 저렇게도 영악스럴까 하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그야말로 영리하면서도 악한 아이가 있다. 2.어린 아이 임에도 불구하고 악이 가득찬 인간---우리는 그런 인간의 본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깨닫는가? 결국 인간이란 저렇구나! 하는 탄식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돌파구를 찾아 이리 저리 동분서주 하게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종교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3.예수를 믿는다는 것에는 적어도 근본적으로 이런 필요성이 있게 된다...

[마7:7]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 _ 강기수 목사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 본문 : 마태복음 7:7-12 설교 : 강기수 목사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장미빛 인생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언뜻 보기엔 미래가 보장된 듯한 행복감 속에 젖어있기도 합니다. 특별히 몇몇 기독교인 중에서도 예수님을 믿고 나면 무조건 만사형통하리라는 기대를 갖곤 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장미의 향기를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장미 곁의 가시 역시 바라보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 보면 축복의 인물 가운데 한사람으로 아브라함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히11:8에 보니까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롬4:18에서는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아브라함은 비록 “나그네”와 같은 막막한 인생길이었지만 “미래의 보장”..

[마22:15] 그리스도인의 납세 어떻게 해야 하나?

납세에 대한 논쟁 성경:마 22:15-22 1.본문의 배경 본문 15,16절에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로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론하고 자기 제자들을 헤롯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라고 했습니다.여기 헤롯당원들은 사실 종교가 없고 따라서 신앙도 없는 사람들입니다.세속적이고 권력만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그러나 바리새인들은 당시에 경건하다고 하는 사람입니다.그들은 세상의 권력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오직 교권,교회 안에서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고 좀 보수적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모든 사상적인 면이나 신앙적인 면에서나 견해가 전혀 다른 원수지간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런 원수들끼리 작당을 했다는 점입니다.그것이 바로 세상입니다.다시 말하면 악..

[마20:29]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성경:마 20:29-34 본문은 소경을 고치신 내용입니다. 마태복음에는 두 소경을 고치셨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똑같은 평행구절인 마가복음 10장 46절이나 누가복음 18장 35절을 보면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를 고쳐주신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왜 이렇게 다른 공관복음과 마태복음 사이에 기록의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복음서를 기록한 사람의 초점의 차이일 뿐입니다. 마가복음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바디매오라는 인물에 초점을 두고 있고 마태복음은 숫자족인 측면에 관심을 가지면서 예수님의 능력에 강조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연구할 때는 공관복음을 비교해가면서 연구를 해야 합니다. 1.소경과 죄인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

[마20:29] 운명을 극복하라

운명을 극복하라 성경 본문: 마 20:29-34 1. 인간이란 숙명(fate)과 운명(destiny)을 가진 존재로써 새롭게 다가오는 운명의 두 길 사이에서 늘 무언가를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으며(can), 살아야만 한다(must). 숙명이란 바뀌지 않는 것이지만 운명은 나의 선택 여하에 따라 나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달팽이의 이사"라는 이야기 속에서 어리석은 달팽이와 같이 자신의 이사에 대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현실의 불편한 길을 걷고 만다. 그러나 우리는 음악의 성인으로 불린 베에토벤의 삶의 배경을 살펴보면 인간 승리의 비결을 배우게 된다. 그는 경제적으로 가난한 평민 음악가였으며, 그가 소망했던 "불멸의 애인"과 도 결혼을 하지 못하고 평생을 독신으로 사는 정신적 아픔 속에서 살았다..

[마20:29] 소경의 치유

소경의 치료 마태복음 20:29-34 I.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마20:29) 저희가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좇더라 (마20:30) 소경 둘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A. 병든 자 이 세상에는 불쌍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굶주리고 헐벗은 사람, 또한 배우지 못해서 무식한 사람, 권세가 없어서 억울함을 받는 사람등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욱 불쌍한 사람은 병든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이 건강할 때는 세상의 부귀와 권세를 얻고자 분주히 뛰어다니지만 일단 사람이 중한 병이 들어서 병상에 눕게 되면 세상 만사가 다 귀찮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사..

[마28:10] 갈릴리로 가라

갈릴리로 가라 본문 : 마28:10-20 설교 : 김낙춘 목사 어떤 목사님이 Mission School에서 교목으로 봉사하실 때,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를 살펴보다가 취미에 기독교라고 기록한 것을 보고 한참동안 웃었다고 합니다. 이 학생뿐만 아니라 오늘날도 기독교를 취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언젠가 강남 어떤 지역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 교양인 노릇을 하려면 적어도 갖추어야 할 조건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압구정동의 어떤 교회에 나가 좋은 음악과 좋은 말씀을 듣고, 교양 있는 사람들끼리 세련된 교제도 하고... 기독교를 취미나 교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오늘이 매우 부담스런 날입니다. 왜냐하면 취미로, 단지 교양으로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말씀을 듣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마18:21] 용서의 힘

용서의 힘 성경 본문: 마 18:21-35 남을 용서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의 의무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감정적 존재이기 때문에 용서한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서하는 데에도 하나의 힘이 있어야 합니다. 용서하려면 참는 힘, 이해하는 힘, 사랑하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대하여 인간적 의리를 지키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참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자신의 결점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읍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묻기를 '주님 형제가 내게 죄를 지었을때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합니까? 한 일곱 번 정도 하면 되겠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아마 그때 베드로는 마음 크게 먹고 '일곱 번까지'라고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일..

[마18:15] 신자의 운명은 십자가

신자의 운명은 십자가 본문 : 마태복음 18:15-22 교회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할 때 사람마다 여러 가지의 대답이 있을 수 있지만 과연 성경적으로 정확하게 교회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교회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구원의 방주라고 하기도 하고, 교회가 신자를 천국으로 가게 하는 중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물론 예수님을 믿어서 천국간다고 말은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는 표를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결국 교회에 다녀야 천국간다는 결론을 스스로 내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교회에 모든 정성을 쏟는 것도 아마도 이런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일이면 교회나오는 이유도 교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