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14

[부활절 설교] 네가 부활을 믿느냐?

네가 부활을 믿느냐 본문 : 요한복음 11:23-27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봄이 왔으되 봄 같지 아니하다'라는 고사성어입니다. 코트를 벗자니 아직 아침 저녁 바람에 여전히 차갑고, 창문을 활짝 열어 상큼한 봄내음을 맡자니 겨울의 남은 추위가 사나운 발톱을 날카롭게 돋우고 있어 여전히 그늘진 겨울 구름 아래 웅크리고 지낼 수밖에 없는 봄의 정경을 묘사한 말입니다. 요 몇일 전만 해도 우리의 봄은 이러했습니다. 그런데 계절의 변화는 막을 수 없어 지금 우리 주위엔 생명의 새로운 기운이 온 누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죽은 듯이 누렇던 잔디가 파릇파릇 달라지기 시작했고 겨우내 얼었던 땅, 온통 죽은 것만 같던 자연에서 다시 생명의 기운이 활기차게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봄꽃은 피었다 떨..

절기자료 2024.03.26

[부활절 설교] 네 안에 부활이 있느냐? _문광곤 목사

네 안에 부활이 있느냐 본문 고전15:12-20 제5영도교회/문광곤목사 우리가 먹는 계란은 무정란과 유정란이 있습니다. 좁은 닭장에 암컷들만 가두어 놓고 계란을 빼는 양계장의 알들은 100%로 무정란이고, 수컷과 함께 방목하면서 키우는 농장에서 나오는 알은 유정란입니다. 이 둘이 다 겉보기에는 아주 똑같아서 알의 상태로는 어느게 무정란이고 어느게 유정란인지 도저히 구분이 가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비교할 수 없는 아주 큰 차이가 그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어미가 품기 시작해서 이 정한 기간이 지나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데, 수컷의 생명이 있는 유정란은 햇빛에 비추어보면 부화하기 전에도 생명이 시작되어 기관들이 형성되는 핏줄기가 뻗쳐나다가, 만기가 되면 부화하여 새 생명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무정란은..

절기자료 2024.03.26

[요 5:29] 부활과 영생

━━━━━━━━━━━━━━━━━━━━━━━━ 부활과 영생 본 문: 요 5:19-29 ━━━━━━━━━━━━━━━━━━━━━━━━ 오늘은 부활주일이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다신 이 날은 세계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언제나 소망이 넘치는 날이다. 예수님이 무덤에서 부활하신 이날은 안식후 첫날로써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이라 부른다. 주일은 곧 부활의 감격을 가진 날이다. 1929년 북경대학에서 행한 강연에서 데야르 샤르뎅은 '기독교가 불교와 같이 해탈을 설교하고 금욕을 말하지만 기독교에서는 금욕이나 해탈보다 더 깊은 경탄을 이 땅 위에서의 부활에서 얻는다.'고 말하였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안에서 잠자는 자도..

[빌3:10]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가다

부활의 소망 (빌립보서 3:10-12) 우리가 [생명]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생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삶의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생명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이와 반대로 모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자기의 생명은 소중하게 여기면서도 다른 사람의 생명은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아주 비뚤어진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가 살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죽이는 경우를 이런 사람들 중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지 생명에 대하여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을 보면 그 국가와 민족의 정신 수준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문화가 발달된 선..

[고전15:50]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본문 : 고린도전서 15:50-58 고린도전서 15장은 바울의 유명한 부활신앙의 고백이며 증언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1-34절은 부활의 확실성에 대하여 35-49절은 부활한 몸의 성격에 대하여 50-58절은 부활과 승리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부활의 확실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첫째,성경대로 살아나셨다고 증거합니다. 1:3절을 보면 "성경대로 죽으시고" 1:4절을 보면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예언된 사건이었습니다. 이사야 53장과 다니엘서 9:26과 시편 22편과 스가랴 12:10등에 이미 그리스도의 죽음이 예언되었습니다. 그리고 부활 역시 돌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 라 성경에 예언된 사건이었습니다. 둘째..

[고전15:50] 무조건 감사

무조건 감사 성경:고전 15:50-58 여러 해 전 어느 주일 예배시,제가 감사 헌금을 드리면서 헌금 봉투에 “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라고 써서 드린 일이 있었습니다.제가 드린 헌금 봉투이긴 하지만 사회자가 저였고 그 당시만 해도 일일이 감사 헌금 드린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때였기 때문에 자연히 제가 드린 헌금도 그 이름을 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주님 무조건 감사합니다”라고 큰 소리로 제 이름과 함께 부른 후 다른 헌금자의 이름을 부르고 감사의 기도을 드렸습니다. 다른 주일 신모 여집사님이 드린 헌금 봉투에는 “주님 거저 감사합니다”라고 쓰여 있었고 그 다음 주일에는 다른 집사님이 “주님 초초(秒) 감사합니다”라고 봉투에 써서 헌금을 드렸습니다.그리고 그 다음 주일 다른 분은 “주님 각각(刻) 감사합니..

부활한 사람의 특징과 부활에 대한 실제적 증거

부활의 몸은 어떤 몸일까? “사람이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욥 14:14) 이 질문은 수천 년 동안 내 려오는 질문이다. 죽으면 그만이고 몸이 썩어 없어져 버리는데 어떻게 다시 살 수 있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예수께서 장사 된지 사흘 만에 부활하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고전 15:23),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다고(요 11:25) 성도들 의 부활을 보증하셨다. 그 이후로부터 사람들은 “죽은 자들이 어떠한 몸으로 오 느냐?”(고전 15:35)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1. 부활한 몸의 특징 예수님 이전에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이 있었다. 사르밧 과부 아들(왕상 17:17-24), 수넴 여인의 아들(왕하 4:17-27), 야이로의 딸(막 5:22-43), 나인 성의 청년(눅 7:11-17),..

신앙자료 2017.01.18

[고전15:31]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 15:31 세상에 죽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도 힘들고 세상을 사는것도 힘들지만 더욱 힘든것은 죽는것이 제일 힘듭니다.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죽을때 잘죽는것도 큰 복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죽을때 마귀가 와서 끌고가려고 하는데 따라가지 않을려고 발버둥을 치면서 땀을 뻘뻘흘리는 것을 보면 얼마나 안타까우지 모릅니다. 세상사람들은 살려고 발버둥치고 노력하는데 우리는 날마다 죽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어야 합니다, 예수안에서 죽고 새로 내어나야 합니다.그것을 중생이라고 합니다.한번은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밤..

[계20장] 부활과 심판 / 이동원목사

부활과 심판 본문 : 계20:1-15 설교 : 이동원 목사 본문 말씀은 천년 시대와 마지막 심판에 대한 말씀입니다. 특히 부활과 심판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일 사람들에게 부활과 심판이 없다고 한다면 무슨 방법으로 하든지 돼지처럼 잘먹고 사는 사람들이 지혜롭고 복 있는 자들이 될 것이요, 청렴결백하고, 정직하고 옳게 사는 사람들은 어리석은 자들이 될 것이며, 천국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사도 바울의 말씀과 같이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과 심판은 반드시 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된 말씀이기 때문이요 또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삼일만에 살아나셔서 부활의 첫 열매로 확증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이상의 증거가 필요치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

[베드로전서1장]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본 문: 벧전1:3-9 서론 1.오늘은 부활의 아침이다. 2.사람은 모두 죽음으로 그의 인생이 끝나는 줄 알고 있었지만 예수 그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을 허락하였다. 3.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죽은자의 부활을 믿는 것과 같은 말이 된다. 과연 내게도 부활의 신앙이 있는가? 4.말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영적인 교훈을 생각해 보자. I.거듭나게 하셨다(3). A.중생이란 무엇인가? 1.중생이라는 말은 ‘다시’ 태어난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없다고 하였다. 2.만일 예수님이 죽지 않으셨다면 우리에게는 거듭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가 없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죽음이 모든 인류에게..

[행23장] 부패한 세상을 향해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라

사도행전 23장 대제사장에게 항의하는 바울 대제사장에게 격렬하게 항의를 하던 모습을 순식간에 바꾸어 버립니다. 그가 대제사장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비록 불법이지만 그가 잘못하고 있지만 율법으로 재판한다고 하는 사람이 율법을 범하고 있지만 그는 권위에 도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곤 다른 말을 합니다. 진리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8절에 보면 재판을 하는 두 그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사두개인으로서 부활도, 천사도, 영도 믿지 않는 그룹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그들은 부활도 영도 천사도 믿지 않습니다. 정치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현실주의적인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또한 그룹이 있습니다. 부활도 믿고, 천사도 믿고, 영도 믿는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사두개인들이 정치적이었다고 한다면 바리새인들..

부활하신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나타나 보이신 순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나타나 자신을 보여준 순서 고린도 전서 15:4-8을 보면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 베드로)에게 보이시고 열두 제자에게 나타났셨습니다. 그리고 500여 형제에게 보이셨고 그후에 야고보에게, 그 후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바울)도 보이셨니라"고 했습니다. 카알(Carr)에 의하면 다시 사신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나타나나 자신을 보여 주신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여자에게 (마 28:9) (2) 베드로에게 (눅 24:34,고전15:5). (3) 글로바와 다른 제자에게 (눅 24:13-35). (4) 도마가 없을때 제자들에게 (막 16:14,눅24:36,요20:19). (5) 도마가 함께 열한 제자에게 (..

신앙자료 2015.04.04

부활예화,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 "날 아무데나 묻어다오"

부활예화, 무덤에 연연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의 인생 기독교 역사는 예수의 역사입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콩트(Auguste Comte)와 영국 시인 칼라일 (ThomasCarlyle)이 어느날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철학자 콩트가 의기양양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기독교를 대신할 수 있는 완전한 종교를 창설하기 위해 구상 중에 있습니다. 그 새로운 종교는 기독교가 내세우는 유치한 신비적인 이야기들을 배제할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고 분명한 것이 될 것입니다"라고. 듣고 있던 칼라일이 대답했습니다. "새로운 종교를 만든다니 좋은 일입니다.그러나 그 전에 당신이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처럼 당신도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당신이 만들고자 하는 종교가 생명 있는 종교..

예화자료 2015.04.04

[부활 예화] 사슴의 눈물을 먹는 이유와 알렉산더의 눈물

부활예화, 사슴의 눈물과 알렉산더 대왕의 눈물 부자들의 파티 부활이 없는자의 삶은 소망이 없기에 방탕합니다.옛날 어느 나라에서 부자들이 파티 할 때에 필히 관을 준비하고 그 관속에 인형을 시체대신 수의를 입혀서 눕혀 놓았다가 한창 잔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누군가가 그 관뚜껑을 열어 제치고 그 속을 들여다 보게 하면서 “우리도 머지 않아 이렇게 관속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인데 그러기 전에 더 잘 먹고 더 재미있게 놀다 죽읍시다. 잔뜩 쌓아만 놓고 먹지도 놀지도 못하다 죽으면 얼마나 원통한가?” 하고 외치면 모두 미친듯이 먹고 마시고 날뛴다고 합니다. 부활을 모르는자들의 춤과 노래와 향연은 미친듯이 날띄는 것 뿐입니다. 뱀의 몸을 찢은 물고기 “한마리의 큰 뱀이 바닷속을 헤엄치면서 많은 물고기를 집어 ..

예화자료 20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