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웃는 사람들 하박국 3:16-19 주전 6세기 말엽을 살았던 저 유다의 선지자 하박국은 이 세상에서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가 하는 문제 때문에 고뇌에 잠긴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이 문제에 대하여 대답하여 주시기를 의인(선민)도 죄인이라고 하였습니다(1장). 그러나 믿음을 가지면(2장) 구원(3장)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받은 말씀은 보통 하박국의 시편이라 일컫는 부분인데 궁중 악장들이(영장) 자기의 수금에(현악기) 맞추어 불렀던 노래입니다. 그 내용은 절망의 심연에서 고통의 울부짖음을 발하다가, 사슴의 발처럼 높은 곳을 향하여 뛰면서 노래하고 있는 웃음의 장면 곧 승리의 장면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본문에서 울고, 또 웃고 있는 사람들이란 메시지를 받기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