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소선지서 20

합 3:16, 울고 웃는 사람들

울고 웃는 사람들 하박국 3:16-19 주전 6세기 말엽을 살았던 저 유다의 선지자 하박국은 이 세상에서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가 하는 문제 때문에 고뇌에 잠긴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이 문제에 대하여 대답하여 주시기를 의인(선민)도 죄인이라고 하였습니다(1장). 그러나 믿음을 가지면(2장) 구원(3장)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받은 말씀은 보통 하박국의 시편이라 일컫는 부분인데 궁중 악장들이(영장) 자기의 수금에(현악기) 맞추어 불렀던 노래입니다. 그 내용은 절망의 심연에서 고통의 울부짖음을 발하다가, 사슴의 발처럼 높은 곳을 향하여 뛰면서 노래하고 있는 웃음의 장면 곧 승리의 장면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본문에서 울고, 또 웃고 있는 사람들이란 메시지를 받기를 원..

[욘 1:1] 제가 잘못했습니다 (요나의 회개)

제가 잘못했습니다 요나서 1:1-10 교회력으로 말하면 사순절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그 고난을 기념하는 절기에 구약 요나서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듣고자 합니다. 요나서는 다른 어떤 책보다도 오늘의 교회의 모습을 잘 말 해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20세기의 교회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그 죄의식을 은폐하기 위해서 잠자고 있는 오늘의 교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나서는 문자 그대로 요‘나’를 보게 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피하여 도망하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나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아니,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문제는 나에게 하..

[말 3:1] 십일조 확실한 보상의 명령

확실한 보상의 명령 본문 : 말라기 3:10 설교 : 김기홍 목사 한 해도 어느새 저물어 간다. 이제 이 해가 가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확실한 결정을 하나 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오는 이가 꼭 할 일이다. 그리하여 새 해부터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확고히 했음을 스스로 경험하는 것이다.사실 일년 이상 설교하면서도 이 점을 말하지 않았다. 왜 그랬던가? 먼저 사람들이 복음을 이해하기를 바랐던 것이다. 잘못하면 무조건 기도하고 매달리며 고행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복음의 내용은 간단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해 주신 기가 막히게 좋은 모든 일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것은 좋은 소식의 모습으로 나타..

[욘2:8] 감사와 거룩 _ 김기홍 목사

감사와 거룩 본문 : 요나 2:8-9 설교 : 김기홍 목사 대학생 때의 일이다. 대학합창단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중 소프라노 한 사람이 서울음대 오페라의 주역으로 나가게 되었다. 돈이 없던 남학생들 몇이서 꽃을 구하러 가을 산으로 갔다. 마침 각종 들꽃이 아름다움을 찬란하게 발하고 있었다. 우리는 아름다운 꽃들만을 골라서 한 짐을 만들었다. 그리고는 버스 운전사와 싱강이를 벌린 끝에 겨우 싣고 공연장으로 달려갔다.시간은 이미 끝날 때가 되어서 우리는 곧장 무대 뒤로 꽃짐을 메고 그녀에게로 갔다. 그러나 아풀사, 이게 웬일인가! 정말로 "들꽃처럼 시든다"는 말대로 그렇게 빛나던 꽃들은 몇 시간 뒤에 모두 다 말라서 건초더미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 준비한 사람들은 너무도 부끄러웠다. 받는 사람이 아무리 고맙..

[슥4:6] 유일한 소망 성령의 역사

유일한 소망 성령의역사 슥4:6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바라볼 때, 실로 혼돈스럽고, 공허하고 어두워서 도무지 소망이 없어 보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 하실대에 땅이 공허하고 혼돈 할 때에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 하셨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창1: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창1: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오늘날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신 이신 성령의 역사가 우리가운데 운행하실때에 비로서 우리는 승리의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오늘의 본문은 이스라엘백성들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성전을 건축한과정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약 속의 성취..

[말1:1]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말라기 1 : 1 - 5) 끝이란 시작이기에 구약의 제일 끝책인 말라기서를 강해합니다. 말라기 선지자의 말씀 이후 세례요한의 출현까지 약 400년의 공간기에 말씀이 없으셨기에 그 기간을 흑암기라고도 합니다. 말라기란 "나의 천사" "나의 사자"라는 뜻으로 본서를 기록한 중심인물이 하나님의 사자임을 암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말라기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 되었다가 돌아온 후 학개. 스가랴 선지자의 지도로 성전을 건축하던중 수십년이 지나도록 하나님의 축복과 영광이 임하지 아니하자 신앙이 약해지고 타락되어짐에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생활의 어려움이 신앙타락에 있음을 고하며 도덕적 각성을 촉구하는 것으로 이 책의 핵심 단어는 "회개"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

[욜2:21] 감사하며 삽시다 - 김창인 목사

감사하며 삽시다 본문 : 요엘 2: 21-3: 3 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오늘 본문 말씀을 간단히 줄이면 "감사의 생활"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나왔던 열 문둥이가 주님의 은혜를 입어서 깨끗함을 받았다고 하는 사건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한 번 문둥병에 걸리면 고치지 못하는 병이요 또 쫓겨나서 방황하다가 죽으면 송장도 안 찾아갑니다. 완전히 버림받는 그런 불행한 병입니다. 그런데 열 사람이 주님께 고침 받고 깨끗함을 얻었는데도 아홉 사람은 전혀 주님께 나타나지도 않고 감사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오직 사마리아 사람, 즉 이방 사람 하나가 예수님께 돌아와서 진심으로 감사하더라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감사를 받으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고 선언하시고 기뻐하셨습니다. 동시에 아홉 사..

[학2;1] 내일의 영광 오늘의 격려 / 곽주환목사

내일의 영광 오늘의 격려 학개 2:1-9 곽주환목사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는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독일 비텐베르크 성문 교회에 써서 붙힘으로서 종교개혁의 불이 붙기 시작했다. 당시 교황청에서 가르치기를 면죄부를 사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 이미 죽은 자의 이름으로 면죄부를 사도 그의 죄가 용서 받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 이것은 분명히 성경에서 벗어난 잘못된 가르침이었다. 이렇게 루터가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써서 붙히기까지 그에게는 몸부림치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루터는 구원의 확신을 얻기 위해 철야기도 고행 금식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성인의 공로에 의존하기도 했다. 1511년 로마를 방문한 기회에 소위 ‘빌라도의 법정’ 계단을 무릎 꿇고 오르면서 고행을 통해 구원에 이를 수..

[학1:12] 성전건축과 하나님의 은혜

성전 건축과 하나님의 은혜 학개 1:12-15 1. 솔로몬의 성전 건축 하나님이 솔로몬을 시켜 성전을 건축한 기록은 구약 23권과 신약 11권에 언급이 되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구조를 말해 주는 출처는 왕상 5-8장, 대하 2-7, 겔 40-43장에 있습니다. 삼하 24:16-24에서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아리우나의 타작마당을 삽니다. 그리고 "다윗이 가로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 단이라 하였더라[대상 22:1]"라고 하고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대하 3:1]"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을 희망하고 "왕이 선지자 나..

[하박국 3장]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용조 목사

하박국 3장,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용조 목사 설교 하박국 3장 말씀하시는 하나님 / 2002년 성령집회 / 하용조 목사 대부분 신실한 크리스천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과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인가’를 알고 싶어합니다. 저도 사탄으로부터 여러 번 이런 공격을 받았습니다. 12년 전 건강이 좋지 않아 하와이에 1년간 안식년을 지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음성을 많이 들려주셨습니다. 그런데 돌아올 무렵 사탄이 제게 “네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 하나님께서 왜 네게 병을 주시겠느냐? 온누리교회로 돌아가지 말고 사표를 써라”고 시험을 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나님의 일이라면 왜 실패하고 병이 드느냐? 네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하며 사탄은 우리를 조롱합니다. 특별..

[말라기 3장] 완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자에게 주시는 복

말 3:1-12 연단과 의로운 제사 서 론 축복을 주고자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제사를 드리는 자에게 그 축복을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강한 마귀를 들어서 연단을 시켜보고 연단 중에서라도 의로운 제사를 드리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영원한 축복을 주신다. 우리는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야곱의 제사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 그들은 연단 중에서 의로운 제사를 드렸으므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연단과 의로운 제사에 대하여 본문으로 증거한다. 1. 진노의 날에 설 자를 연단시키심 (1-2) 하나님께서는 심판 날이 임박할 때 그날에 복받을 자에게는 금을 불에 연단시키듯이 더러운 옷을 잿물에 빨 듯이 미리 연단시켜 재림의 주를 영접할 수 있는 인격을 이루어 놓는 것을 ..

[말라기 2장] 하나님의 종, 올바른 성직자가 되려면

말라기 2장, 하나님의 종(성직자)의 특징 말라기2:1-9 성직자가 되려면 1.하나님의 종이란 반드시 목회자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2.그가 어떤 직분이든간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면 그가 하나님의 종이다. 물론 이것은 광범위한 의미다. 3.엄밀하게 말해서 "주의 종"하면 목회자를 말한다. 하나님은 필요한 자들을 성직자로 부르신다. 4.성직자가 되려면 어떻해야 할까? I.하나님을 경외하여야 한다(1-5). 1.일꾼이 되려면 주인과 바른 관게를 정해야 한다.이것은 기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특별히 레위 족을 선택하셨는데,그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해서 라고 하였다(5절). 2.하나님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생명의 언약을 주셨다.이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하나님..

[말라기 1장] 불경죄를 범하는 제사장들의 죄

말라기1장, 불경죄를 저지르는 제사장들 말라기1:6-14 제사장이 범하는 죄 1.최근 우리는 정부의 고관들이 불의한 자들과 검은 돈으로 관계를 맺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들었다. 2.더욱 충격적인 것은 부정한 자들을 처벌하는 업무를 전담하는 검찰 내부에 도둑이 있었다는 사실이다.그야말로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겼던 셈이다. 3.이와 비슷한 논리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제사 업무를 전담하는 제사장들에게도 심각한 죄의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다. 4.어쨌든 제사장은 흠이 없어야 한다.제사를 진행하는 현재 만큼은 하나님과의 사이에 하자가 없어야 한다.그럼에도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I.불경의 죄를 범하고 있다(6-11). A.거짓된 제물을 드린다. 1.우리가 드리는 제물..

[말라기 1장] 마지막 시대의 일곱가지 특징

말라기 1장, 말라기 선지자는 누구인가? 마지막 시대의 일곱가지 특징과 이 시대의 성찰 말 1:1-5 이 시대의 거울 1.말라기서는 구약의 마지막 책이다.후에 신약에 등장하는 세레요한은 구약의 사람이다.사실 말라기에서 요한 까지는 약 400여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2.말라기 부터 요한의 때까지 400여년동안 성경이 기록되지 못한 것은 그 시대가 영적으로 어두웠기 때문이다. I.한 시대의 끝이 왔다. A.말라기 선지자에 대하여 1.그는 파사나라에 포로로 잡혀 갔다가 돌아와 에언을 하였다.그의 전임 학개나 스가랴와는 약 100년의 기간이 경과한 후였다(주전432- 424사이). 2.말라기의 활동은 구약의 시대를 마감하는 마무리 작업이었다.말라기는 변혁의 시대에 활동하던 에언자였다. 3.어느 시대나 변혁기에 ..

[스가랴 10장] 백성을 구원하는 목자장 그리고 모퉁이돌

스가랴 10장,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장, 모퉁이돌과 말뚝 그리고 싸우는 활에서 찾을 수 있는 그리스도의 모습 슥 10:1-5 목자 장으로 오심 여호와 하나님 구약 성경에서 여러 가지로 비유되는 중에 특별히 목자로서 비유되었습니다.목양지에서 살고 있는 유대 민족에게 목자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을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목자로서 자리를 계시해 주고 계십니다. 1.목자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다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떼 같이 구원하시리니”(슥9:16)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에는 우상을 섬겼습니다.그리고 그 생명 없는 우상 앞에 무엇을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때의 이스라엘 백성은 목자 없는 양과 같았습니다.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하며 흩어지게 되었습니다.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스가랴 8장] 성실과 정의의 하나님

스가랴 8장, 예루살렘 성전의 회복을 이루시는 성실과 정의의 하나님 스가랴 8:1-8 성실과 정의의 하나님 서 론 하나님은 아무리 예루살렘을 택했고 또는 자기를 공경하는 성전이 있지만 그들이 진리를 바로 증거하는 선지의 말을 순종치 않을 적에 말씀대로 북방 앗수르와 바벨론을 들어서 예루살렘을 황폐화 시켰고 심지어 성전까지라도 다 없애버리는 환란을 통과하게 했고, 그 환란에서 남은 자가 되어서 끝까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자를 들어서 예루살렘을 회복할 때에 스가랴 선지를 통하여 인간 종말에 될 일을 보여준 것이 스가랴서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나는 성실과 정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된다” 고 8절에 말했다. 이 본문은 과거 예루살렘 복구를 가르친 것이 아니고 새시대를 목적하고 가르친 말씀이라고 ..

[스가랴 6장]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의 능력

스가랴 6장,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성전건축을 완성한 비결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했기 때문이다. 스가랴 6:9-15 말씀을 청종하는 자들의 위력 서 론 아무리 택한 예루살렘이라도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않을 적에 이방 바벨론에게 망하여 황폐화 되었고 말씀을 청종할 때에 예루살렘은 권세 있게 회복되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종말에 이러한 증거를 보여준 것은 오늘 우리에게 주는 경고의 말씀이 된다. 이제 말씀을 순종하는 자의 위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본문으로 증거한다. 1. 말씀을 청종하는 자가 면류관을 쓰게 됨 (9-11) 말씀을 청종치 않는 자들은 면류관을 빼앗겼고 말씀을 청종하는 자가 면류관을 복구했다. 과거 예루살렘 성전에 면류관을 쓰고 제사하던 대제사장들이 선지의 말을 청종치 않다가 성전이 ..

[스가랴 5장] 성도의 거룩을 원하심

스가랴 5장, 에바에 있는 여인과 성도의 거룩을 원하심 슥5:5-11 성도의 거룩을 원하심 스가랴의 여섯번째 환상은 악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제 그가 본 일곱번째의 환상은 "죄"의 제거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나님은 악을 제거하고 죄를 제거하여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 주셨다. 하나님은 성전의 재건과 더불어 악을 제거하시고 죄를 제거 하시기 원하셨다. 서론 I.내 생각이 하나님을 앞서서는 안된다. 1.“계란 후라이를 하기 위해서 성당을 불태운다”는 서양의 속담이 있다. 비슷한 속담으로 “성경을 읽기 위해 촛불을 훔쳐서는 안된다”는 것도 있다. 2.아무리 목적이 좋고, 중요해도 방법에 문제가 있다면 한번 더 심사숙고해야 한다. 3.어느 목회자가 교회 건축을 위해서 서울 변두리의 ..

[스가랴 3장] 더러운 옷을 입은 여호수아

스가랴 3장, 스가랴가 본 환상, 더러운 옷을 입은 여호수아 슥 3:1-10 더러운 옷을 입은 여호수아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슥3:4) 스가랴는 하나님 앞에서 놀라운 환상을 계속해서 보는 가운데 네 번째로 하나님의 종 여호수와가 하나님의 사자 앞에 더러운 옷을 입고 서 있는 모습을 봅니다. 이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대신 짊어지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또한 본문에는 주님이 도래하시면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축복이 임한다는 말씀이 마지막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8-10절). 1.스가랴가 본 환상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섰는지라”(슥3:..

[스가랴 1장] 너희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성경 본문: 슥 1:1-6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스가랴 선지자는 학개 선지자와 같은 시대에 활동하던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황폐한 예루살렘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포로에서 돌아와서 해야 할 일이 많았습니다. 성과 성전을 재건하여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일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이 일에 앞서 이들의 정신적 무장은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이들에게 먼저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회개하란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스가랴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에 주신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지금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기를 원합니다. 1. (슥1:1) "다리오 왕 이년 팔월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