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자료 186

교회의 보물

초대 교회사에 나오는 위대한 순교 사화입니다. 로마 교회의 식스투스 감독은 경건하고 인자하여 그의 목회에 감동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랐습니다. 그는 빈민 구제와 사랑을 실천하여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발레리아누스 황제는 그를 처형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조용히 순교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식스투스 감독이 사형장에 끌려갈 때 라우렌티우스 집사가 식스투스의 뒤를 따라가면서 “아버지여, 당신께서 제단으로 나아 가실 때 늘 저에게 도움을 청하시지 솥으셨습니까? 어찌하여 지금은 저를 데려가지 않으십니까?” 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때 식스투스는 “사랑하는 아들아, 너도 며칠 후면 나의 뒤를 따르게 되리라” 고 대답하였습니다. 라우렌티우스 집사는 당시에 식스투스 감독의 교회 수석 집사로 거대한 교회의..

예화자료 2023.07.23

무엇이 중한지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

어떤 사람이 친구를 찾아가서 “여보게 내가 일주일 동안 볼일이 있어 나가니 그동안 내 아들을 맡아 주게나” 하고 말하니 친구는 맡나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아이가 입을 옷 몇가지와 함께 쌀과 아이를 친구에게 맡기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며칠후 아이가 없어졌습니다. 아이를 맡겼던 사람이 돌아왔고 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 나에게 옷과 쌀과 아이를 맡겼지 그런데 두가지는 잘 있고 아이만 잃어버렸네. 옷과 쌀이 그대로 있는 것만도 다행일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아이가 없어졌다고 하는 말을 듣고 크게 상심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백방으로 찾아다니며 통곡을 합니다. 친구는 "너무 상심하지 말게 아직 옷과 쌀은 남아 있지 않은가"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화가 나서 “여보게 아..

예화자료 2021.12.21

쓸모 없다 생각한 알프스 산맥의 개천지기

알프스 산 동쪽 기슭, 한 오스트리아의 마을에 개천지기가 있었습니다. 여러 해 전에 마을 시의회에서는 마을 앞 호수로 흘러들어오는 개천과 산 위 웅덩이를 더럽히는 찌꺼기를 치우도록 하기 위해서 한 나이든 일꾼을 고용했던 것입니다. 그 개천지기는 말없이 성실하게 산기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였습니다. 이파리들과 가지들을 줍고, 물을 오염시키는 것들을 제거했습니다. 그래서 마을로 흘러들어오는 개천물은 언제나 깨끗했고, 마을 앞 호수는 언제나 맑았습니다. 우아한 자태의 백조들이 청결한 개천 위와 수정같이 맑은 호수 위에 떠다니고, 물가에 위치한 물레방아는 밤낮으로 돌았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이 마을을 찾는 휴양객들은 점점 더 늘어갔습니다.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저녁 시의회는 일 년마다 열리는 정기총회를 ..

예화자료 2017.12.31

위인들의 감사

위인들의 감사 위대한 사람들은 어떤 감사를 하고 있는지 적어 보겠습니다. (1) 고 손양원 목사님은 시편 100편에 의해 말하기를, 여호와 나의 하나님 되심을 감사한다 했습니다(3절). 이런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어 주신 것을 감사했습니다 (3절).더구나 나병을 가진 여러분이 이러한 하나님이 아버지 되신 것 감사하지 않느냐고 교인들에게 물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의 왕이 되어 주신 것 감사했습니다. 흑인이 되지 아니하고 아무 빛없는 백인도 되지 아니하고 노아의 장손이요, 지구의 원색인 황인종으로 태어난 것 감사했습니다. 동방의 오랑케, 북방의 떼놈, 되지 아니하고 한국 동방 예의지국에 태어난 것 감사했습니다. 더구나 여호와 통치하시는 천국 백성으로 태어난 것 감사했습니다. 영국은 국토를 자랑하..

예화자료 2017.11.05

세상을 정복하려는 에피루스 왕에게 던진 질문

고대 그리이스의 많은 도시 국가중에 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을 다스리는 사람은 라는 왕이었습니다. 그는 땅에 대한 욕심이 대단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영토에 만족하지 않고 로마까지 정복할 야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대장군 는 왕의 정복욕을 설득하고자 이렇게 질문하였답니다. 「각하! 로마를 정복하고 난 후에는 무엇을 하실 겁니까?」 「다음에는 아프리카를 건너 카르타고를 정복하는 거야.」 씨네아스는 또 물었습니다. 「카르타고를 정복한 후에는요?」 「다음에는? 마게도니아를 정복하는거야.」 그는 또 물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나라들을 다 정복하고 나시면 또 무엇을 하실 겁니까?」 「그때는 앉아서 즐기는 거야.」 왕의 대답이 끝나자 씨네아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답니다. “각하..

예화자료 2017.07.19

사형수 고재봉에게 들려진 한 권의 성경 그리고 말씀 한 절

애꿎은 운명의 장난 고재봉, 그는 일가족 여섯 명을 무참히 도끼로 살해한 살인마였다. 육군 1109 야포단 소속으로 부대장 박모 중령의 당번병이었던 그는 부대장의 몸종이자 가정의 머슴과도 같은 존재였다. 지금으로서는 큰일 날 일이지만 중사나 하사까지 당번병의 시중을 받던 일도 드물지 않았던 당시로선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 그가 그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그 발단은 이랬다. 박 중령 집에 가 마당에서 일을 하던 고재봉은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 부엌에 들어갔다가 한 근이 될까 말까 하는 작은 고기 뭉치가 있는 것을 보고 슬그머니 들고 나왔다. 겁이 없었던 건지, 오랫동안 입에 대보지 못한 고기를 보자 제 정신이 아니었던 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선뜻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었다. 어쩌면 장난기가 발동했었..

예화자료 2017.06.18

성 프란체스코가 죽음을 앞두고 부른 찬송

아시시의 성자 프란체스코의 마지막이 가까웠을 때, 그의 친구였던 의사 조바니가 그를 방문합니다. 프란체스코는 이 친구 의사를 벤데나떼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친구 벤데나떼여, 내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을 것 같소?” 벤데나떼는 그를 안심시키려고 이렇게 대답합니다. 『형제여,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면 병은 곧 물러갈 것입니다.』 이에 프란시스는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게 진실을 말해 주시오. 나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소쩍새가 아니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만이 나의 소원이라오. 나는 성령의 은혜로, 살든지 죽든지 어느 것에나 만족할 만큼 하나님과 일치하고 있다고 생각하오” 『형제여, 그렇다면 내가 말하리이다. 의학상으로 볼 때에 형제의 병은 불치의 병이오. 금년 초가을까지 살 수 있을 것 같..

예화자료 2017.05.31

류태영 박사 '꿈꾸는 청년에게 희망이 있다'

꿈꾸는 청년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 류태영 박사 연기자의 수명은 배역을 얼마만큼 제대로 소화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누군가가 배역을 맡는다는 것은 실제로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맡는 역할을 해야 함을 의미한다. 명배우란 설령 너무나 동떨어지고 감당키 어려운 역할이 주어진다고 해도 이를 잘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를 말한다. “연기자가 대통령이라는 배역을 맡았을 때 비록 그 능력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대통령의 행동양식이나 사고방식에 맞게 연기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바로 배우인 것입니다. 분에 넘치는 배역이 주어졌다고 하더라도 훌륭히 연기를 소화할 수 있는 비결, 그것은 결코 내가 잘나고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배역을 맡기신 하나님의 힘과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산촌 오지 가난한 농부의 아들에게..

예화자료 2017.05.21

강영우 박사의 성공에 이르는 7가지 원리

성공에 이르는 7가지 원리 미국 고위공직 맹인 강영우 박사 “성공 잠재력 내안에 있다”…美 고위공직 맹인 강영우 박사 “누구나 성공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다만 그것을 찾아내고 개발하지 않았을 뿐이다. 자기 창조에 대한 노력을 통해 성공에 이르는 7가지 원리가 있다” 한국 최초의 맹인 박사로 현재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인 강영우 박사(59)가 최근 펴낸 ‘내 안의 성공을 찾아라”(생명의말씀사간)가 새해 설계를 앞둔 기독교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 500명 고위 공직자 중의 한 사람인 강박사는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학 특인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중학교 재학 중에 실명,각고의 의지와 노력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쓴 강박사가 강..

예화자료 2017.05.21

[투자 예화] 하나님의 기막힌 투자

로트실리 재단을 세우도록 한 작은 투자 독일의 로트실리는 거대한 재단이 있다. 이 재단을 설립한 사람 젊었 을 때 너무도 가난했었다. 반면에 친구는 유복하게 살았다. 가난한 친 구는 잘 사는 친구에게 얼마간의 돈을 빌렸다. 빌려준 사람은 친구가 갚을 것을 기대하지도 않았다. 돈 빌린 사람은 독일의 동부로 갔다. 거기서 그는 열심히 일해서 큰 부를 모았다. 그리고 로트실드라는 재 단을 세웠다. 로트실드는 이 사람의 이름이었다. 그러나 돈 빌려준 사람은 설마 이 것이 자기 친구의 이름인줄은 몰랐다. 오랜 세월이 흘렀다. 돈많이 가 졌떤 유복한 친구는 점점 더 삶이 나빠졌다. 결국에는 돈도 다 떨어지 가족도 다 그를 떠났다. 주위에는 아무도 그를 돕는 이 없었다. 거기다가 건강도 나빠졌다. 비참한 말년이 그를..

예화자료 2017.05.07

[감사예화] 산다는 것은 황홀하다

감자와의 싸움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를 지은 저자 「다하라 요네꼬」는 일본의 여성으로서 18세의 소녀때에 열차에 뛰어 들어 자살을 기도하다 두다리와 한팔을 잃고 남은 한손도 손가락이 셋만 남게 되었다. 그후 주님안에서 새 삶을 얻었고 사고 후 34년이 지난 지금 52세로 두자녀를 두었고 목사의 아내로 성실하게 살고 있다. 「나에게 남겨진 손가락!」 오른손에 남은 세개의 손가락으로 처음으로 한 개의 감자 껍질을 벗기려고 했을 때의 일을 나는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나의 기분을 조롱이라도 하듯이 데구르르 굴러가는가 하면 바닥에 떨어져서 멋대로 굴러가는 감자를 그야말로 필사적으로 식칼을 들고 좇아 다니는 나의 마음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초조감과 무서운 힘으로 덮쳐오는 절망감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

예화자료 2017.05.07

[선행 예화]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름은?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 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 고" - 막 9:35.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 눅 10:33~35.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 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 려 하여 본을 ..

예화자료 2017.04.05

[기도예화]5분도 기도하지 못하는 성도

윌리암 레이큰이라고 하는 목사님이의 이야기입니다. 이 윌이암 레이큰 목사님이 시무하는 교회는 좀 크다 보니 목사님이 교인들을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항상 당회장실에 나가서 보면 점심때쯤 되어서 이상한 사람을 늘 보게 됩니다. 옷을 깨끗이 입지 못하고 가난이 몸에 벤 사람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은 분인데 점심때면 교회에 왔다가 5분도 못 되어서 돌아가고 또다시 5분도 못돼서 돌아가기를 매일같이 반복합니다. 목사님 생각에 혹시 저 영감님이 도둑질하러 왔다가 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경비원에게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경비원이 할아버지께 물어 보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매일 교회를 왔다 갔다 하십니까? 했더니 그 영감님이 하는 말이 "교인이 교회에 오는데 뭐가 잘못된 것이 있소" 라고 하십..

예화자료 2017.04.01

병원이 돈만 벌면 되나? 한일기독의원 김신기박사 부부 이야기

살며 나누며, 김신기 박사 부부 이야기 익산 한일기독의원 김신기박사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 2001년 2월 조선일보 기사 - "병원이 돈만 벌면 되나요"...나환자 8백여명과 15년 한결같이. "봉사란 표현은 어울리지 않아요. 고맙고 즐거워서 하는 일입니다. 나이 들어서도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건강이 허락된 것만도 큰 축복이지요.". 전북 익산시 왕궁면 나즈막한 구릉에 자리한 익산농장. 한센씨병 (나병)을 앓았던 800여명과 그 가족들이 모여 사는 이곳에서 한일기독 의원 김신기(70) 박사․손신실(64)원장 부부는 15년째 인술을 펴고 있다. 부부는 매일 오전 8시30분이면 어김없이 출근, 중환자에 대한 왕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김 박사는 한없이 마음씨 좋아보이는 얼굴에 환자들과 허물이 없다. 가족..

예화자료 2016.09.22

돈은 사람을 위해 써야 더욱 빛난다는 의사 부부의 이야기

돈은 사람을 위해 써야 더욱 빛난다 김경일(35), 문정주(32) 이 두 사람은 서울 의대 출신의 부부로 전주에 있는 모병원에서 남편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부인은 가정의학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이 부부는 한때 병원에서 보직도 빼앗기고 쫓겨나는 수모도 겪었다. 그것은 로비활동을 한 제약회사의 약은 아무리 비싸도 계속 쓰도록 하는 병원 경영진에 반대하여 가난한 농촌사람들을 위하여 싸고 효과좋은 약으로 처방을 내려주었기 때문이었다. 이 부부 의사는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성경말씀을 조금이라도 실천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 의사 부부는 결혼 9년 만에 '내 집'을 장만하게 되었는데 12평에 방이 2개..

예화자료 2016.09.21

[부부 결혼] 정신이상자에게 속아서 결혼한 집사

거창고등학교는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거의 100%에 가까운 대학 진학률로써 뿐만 아니라, 전인(全人) 교육을 시킨다고 해서, 유명 인사들이 그 자제들을 입학시키고 있는 학교입니다. 그 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전성은 씨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오늘의 거창고등학교를 만들게 된 숨은 일화가 있습니다. 이분이 거창고교의 교사로 있을 때에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여자와는 너무나 성격 차가 컸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혼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서, 어느 날은 진탕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다가 그 학교의 관리 집사에게 붙잡혔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죽도록 맞았습니다. 변명을 하려 했으나, “무슨 학교 선생이 그토록 많은 술을 마시느냐?”고 계속 때리더라는 것입니다. 그 집사님은..

예화자료 2016.07.17

'희망을 푸는 두레박'의 저자 오아볼로

희망을 푸는 두레박의 저자 오아볼로 오늘 아침에 전해 드린 쪽지를 읽어보셨는지요? 오아볼로 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태어난지 삼일만에, 팔다리가 뚝뚝 소리를 내며 부러지는 소리가 나는, 희귀한 병에 걸렸습니다. 누가 조금만 밀어도 뼈가 부러지는 통에, 제대로 사람 구실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 번 뼈가 부러지면 6개월을 누워지내야만 했고, 그 동안에 다른 사람이 똥오줌을 받아 내야만 했습니다. 워낙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치료받을 여유도 없었지만, 그의 병은 고칠 수 없는 난치병이었습니다. 그는 점점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삶을 비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차갑고도 이상한 눈길이 죽도록 싫었고, 손님이라도 오는 날이면, 가족들이 그를 험한 물건 숨기듯 구석으로 몰아넣을 때에, 그는 참..

예화자료 2016.06.05

[결혼과 가정] 아름다운 중년을 위한 8계명

아름다운 중년을 위한 8계명 요즘 통크족(Two Only No Kids)이 많다. 자녀를 모두 결혼시키고 이제 부부만 단둘이 남아 생활하는 삶의 방식이다. 젊은이들 중에는(Double Income No Kids)이 있다. 부부가 맞벌이로 수입은 두배로 늘리면서 자녀는 갖지 않는 신풍속도다. 보보스(Bobos)도 있다. 고소득층의 직장인으로 혼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눈높이를 낮추기보다 화려한 싱글로 살아가는 게 편해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것은 이 땅위에서 그의 형상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더구나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것은 두 사람의 하나됨을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더욱 선명하게 나타내기 위함이다.그러므로 부부의 하나됨은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기 위한 필수조건인 셈이다. 사..

예화자료 2016.04.17

[신앙]40일 금식하며 스프를 먹은 성프란시스코

아시시의 프란체스코의 전해지는 많은 이야기들 중 하나입니다. 프란체스코의 제자들이 스승과 함께 40일 금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하루를 남겨 놓은 39일째 되는 날 젊은 제자 하나가 맛있는 스프 냄새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게 한 숟가락을 입에 떠 넣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함께 금식을 하던 제자들은 눈을 부릅뜨고 그 젊은 제자를 노려보았습니다. 그 눈길 속에는 유혹에 넘어간 불쌍한 영혼을 향한 애처로움이 아니라 분노에 찬 정죄의 따가운 시선이 들어 있었습니다. 유혹에 빠지지 않았던 제자들은 유혹에 넘어간 젊은 제자를 엄하게 꾸짖어주기를 바라며 스승, 프란체스코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런데 프란체스코는 말없이 수저를 집어 들더니 젊은 제자가 먹었던 스프를 천천히 떠먹기 시작했습니다. 경악의 눈길로 스..

예화자료 2016.03.28

벤허의 저자 루웰리스의 회심에 대한 잘못된 예화들

회심에 대한 설교를 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게 벤허의 저자 Lew Wallace (루 윌리스)의 회심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내용이 설교하기 좋도록 사실을 왜곡시킨 것입니다. 벤허의 저자인 루 윌리스는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인물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무신론자는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무신론자인 잉거솔을 만나 그의 주장을 제대로 논반하지 못한 자신을 반성하며, 제대로 된 신앙을 갖기 위해 노력하면서 지은 것이 벤허입니다. 이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 http://koinespirit.tistory.com/525 (루웰레스의 회심 이야기가 날조된 것이라고?) 글을 참조하세요. 그리고 아래는 루윌리스의 회심에 대해 잘못 전해지고 있는 몇 가지의 버전을 정리한 것입니다. 1. 윌리스라고 하는 사람은 철저..

예화자료 2016.03.25

성공하는 사람은 부지런한 사람이다

실패한 사람 그리고 성공하는 인생의 차이 누군가 양로원에 가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채 쓸쓸히 죽어가는 노인들의 공통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늦장을 몸시 즐기는 공통점이 있었다. 2)웬만한 일은 내일 하자하고 미루기를 좋아했다. 3)술과 오락을 지나치게 좋아했다. 4)단 한번도 죽기까지 남을 위해 봉사한 일이 없이 남의 봉사만 요구하며 산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어느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쓰신 족자의 내용입니다. "나에게도 위대한 천 재가 잠다고 있다 놀라운 가능성과 탁월한 잠재력이 있으니 땀과 눈물과 피와 기도로 성취하리라" 고 한 것입니다. 성공의 참된 관리자는 한결같이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자전거는 페달을 밟아야 앞으로 달려갑니다. 페달을 밟지 않으면 곧 ..

예화자료 2016.01.30

[죄 예화] 에덴의 동쪽은 어디인가?

존 스타인벡의 에덴의 동쪽 미국 사람들은 소설가 John Ernst Steinbeck을 무척 사랑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 100마일정도에 위치한 몬트레이 카운티의 살리나스 밸리에는 스타인백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습니다. the Salinas Valley in California, Monterey County, 스타인백은 이라는 작품으로 196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 했습니다.어떤 사람은, “스타인백이 노벨 상을 필요로 한 것이 아니라, 노벨상 심사위원들이 스타인 백을 필요로 하였다.” "Steinbeck didn't need the Nobel Prize—the Nobel judges needed him." 이것은 스타인백의 작품의 우수성을 말해줍니다. 노벨 문학상을 받았기에 스타인백이 유명해진것이 아..

예화자료 2016.01.24

[건강예화] 암을 극복하는 10가지 치료 요법

암을 극복하는 10가지 치료 요법 마흔 두 살의 대학교수가 어느 날 갑자기 위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들, 그리고 학생들. 그는 문득 죽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들과 곧 헤어져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그는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 그의 건강은 양호했습니다. 그는 술과 담배를 모르고, 기독교 신앙 안에서 경건한 생활을 했기 때문에, 건강에 대해서는 별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마흔 두 살 되는 생일에, 암이라는 판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자세히 조사해 보니, 위암이 상당히 퍼진 상태였습니다. 그 사실을 안 순간, 아내와 두 아들의 모습이 뇌리에 스쳤습니다. 그리고 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르 흘렀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삶을 포기..

예화자료 2016.01.16

[기도예화] 수산나의 기도

요한웨스레의 어머니 수산나의 기도 수산나라는 한 부인이 있었습니다. 교회에 가서 예배할 때마다 마음에 부담스러운 것이 있었습니다. " 나는 하나님을 위해 무슨 일 을 할까?" 그래서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괴로울 때마다 수산나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는 별로 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맡기 신 내 자녀들을 성실하게 기르겠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 을 심고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겠습니다. 이 아이들 중에서 이 세계를 혼드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하나님, 내가 네 자녀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위해 사는 거룩한 삶의 영향을 끼치기를 원합니다." 이 부인이 누구입니까? 바로 요한 웨슬레, 찰스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 웨슬레였습니다. 이 부인의 자녀들은 위대한 전도자들이었..

예화자료 2016.01.09

[기도예화] 안이숙 사모님이 기도하게 된 동기

안이숙 사모님이 기도하게 된 동기 안이숙 사모님을 기억하시죠? 30대 초반의 그 처녀로써 신사참배 안 하겠다고 일본천황 신사 앞에서 절하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결국에는 쫓기는 몸이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이젠 형무소 끌려가서 사형을 당할 확률이 거의 90% 이상 되는 그런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입니다. 그가 피해 다니던 어느날입니다. '내가 앞으로 주님을 위해 죽을 텐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좀더 알아야겠어. 예수님에게 확 반해야지 내가 예수님을 위해 죽지.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놀랍고 얼마나 황홀하고 행복한가를 그냥 흠뻑 젖도록 알아야지 내가 주님을 위해 죽어도 기분 좋게 죽지. 내가 지금 상태를 가지고는 좀 어렵겠다. 내가 은혜를 좀더 받아야 되겠어.' 이렇게 생각을 하다 보니 자기도 모르..

예화자료 2016.01.03

[선행 예화] 찾아 음식을 먹인 성 프란시스코

도둑들을 찾아 음식을 먹인 성 프란시스코 우리가 완전한 자리에 나아가려고 할 것이면 먼저 화평의 생활을 해야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 화평이 있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화평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화평이 있어야 합니다. 그 말이나 성품에 화평이 있고 그 생활이 화평을 구할 때 완전한 자리를 향해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악으로 악을 갚지 아니하고, 욕으로 욕을 갚지 아니하며 어떻게 하든지 선으로 악을 이기는 생활을 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분한 마음이라도 그 마음을 참고 원한을 마음 가운데 오래 품지 아니하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는 마음을 가지도록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전에 성 프랜시스가..

예화자료 2015.12.20

[영혼구원] 조지뮬러가 다섯 친구를 위해 52년을 기도하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기도 때로는 한 사람이 회개하여 주님께로 돌아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명한 선교사 윌리암 케리는 인도에서 힌두교인 한 명을 전도해서 세례를 주는데 7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서 아프리카에서는 한 명을 전도하는데 14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데 9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또한 인도에 Ongole 선교회라는 기관이 있었는데 15년 동안 10명밖에 구원을 시키지 못해 문을 닫으려고 하다가 좀더 기다린 결과 30년 후에는 15,000명을 전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도에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영국의 고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죠지 뮬러 목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한 기도 제목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어렸을 때부터 같이 ..

예화자료 2015.12.19

예수처럼 살고 싶었던 바보 의사 장기려 박사

예수를 닮고 살고 싶은 장기려 박사 바보 의사 장기려 박사는 우리나라 외과 학회에서는 아주 뛰어난 업적을 남긴 외과 전문의였지만, 그의 인생은 너무나도 서민적이고 초라했다. 1995년 12월, 86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부산 복음 병원 원장으로40년, 복음 간호 대학 학장으로 20년을 근무했지만, 그에게는 서민 아파트 한 채, 죽은 후에 묻힐 공동 묘지 10평조차 없었다. 장기려 박사는 언제나 , 매우 어려운 처지에서 사셨다. 물론, 병원 원장이나 대학 학장으로서의 수당은 있었겠지만, 그에게는 월급이나 수당보다는 가불이 많았다. 여기에서 그의 수수께끼가 시작된다. 장 박사에 대해 떠도는 미신에 가까운 풍문 때문에 전국의 가난한 수술 환자들과 다른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말기 암 수술 ..

예화자료 2015.12.19

아버지의 선물 아버지에 관한 세 가지 예화

아버지의 권한 로마에는 `파트리아 포테스타스`라는 법률이 있다. 그 말의 뜻은 `아버지의 권한`이라는 뜻이다. 자녀가 갓 태어나면 아버지의 양발사이에 놓는 풍습이 있었다. 그런데 그 아버지가 허리를 굽혀 그 아이를 안아 올리면 그 아이는 가정에서 기르게 되지만 반대로 그 아버지가 돌아서서 가 버리면 그 아이는 버려져 버렸다. 한 마디로 자식의 운명을 아버지에게 맡기는 법이었다. 로마의 이 법은 자식을 아버지의 소유물로 보는 악법이었다. 그러나 반대로 그만큼 아버지의 절대권위가 인정되는 법이었으며 아버지의 책임이 큰 법이었다. 코넬대학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미국의 아버지들이 자녀와 같이 놀아주거나 대화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30초라고 한다. 생일선물 미국의 한 성공적인 변호사가 평생 잊을 수 없는 생일선물..

예화자료 2015.12.19

[아버지] 마그마와 같은 아버지 사랑

마그마와 같은 아버지 사랑 “넌 왜 아버지와 헤어지게 됐니?” 여인은 뜻밖의 질문에 당혹스런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때는 전쟁 중이었어요. 거리는 온통 불바다였고요. 저를 보호해 줄 상황이 아니었어요.” 남자가 여인에게 다시 묻습니다. “아버지와 헤어진 진짜 이유가 무엇이냐?” 여인은 가슴 속에 묻어둔 말을 꺼내놓고 맙니다. “사실은…. 아버지가 제 손을 놓아버렸어요.” 그때 남자가 말합니다. “그렇구나. 사실은 그 사람이 네 아버지가 아니란다. 아버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의 손을 놓지 않는 법이지. 너의 친아버지는 닥터 지바고란다.” 영화 ‘닥터 지바고’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장군과 타냐의 대화입니다. 아버지는 자녀를 위해 항상 대기하는 사람입니다. 아버지는 결코 자녀를 탓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

예화자료 201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