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에베소 53

[엡 6:1] 인격형성과 부모의 교육적 책임

인격형성과 부모의 교육적 책임 엡 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엡 6:1-4 --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책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나라의 대통령, 군 참모총장, 대학 총장, 선교사나 목사 등은 모두 무거운 직책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부모로서 좋은 자녀를 양육하는 일입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지만 내 마음대로 키울 수가 없는 것을 부모라면 누구나 다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성서를 보아도 사무엘이나 다윗이나 솔로몬이나 이삭과 같은 사람들도 본인..

십자가와 나(3) 엡 2:11, 우리의 화평 _ 김명혁 목사

십자가와 나(3) "우리의 화평" 본문 : 엡2:11-19 오늘 아침 "십자가와 나"라는 주제로 세 번째 설교를 합니다. 여러분들은 "십자가와 나"라는 말을 들을 때 무슨 느낌과 무슨 감동을 받습니까? 황관창씨는 "십자가와 나"라는 설교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마음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주희씨는 십자가 설교를 들을 때마다 은혜에 흠뻑 빠져 눈물을 흘린다고 고백했습니다. 끌레르보의 버나드는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오 거룩하신 주님 그 상하신 머리"라고 울면서 십자가 찬송시를 썼습니다. 진젠돌프 백작은 십자가 성화 아래 무릎을 꿇고 한 없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십자가와 나" 십자가와 나는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오늘 아침 세 번째 설교를 합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화평입니다. 1. 인류: ..

[엡 5:15] 신령한 생활

신령한 생활 본문 : 엡 5:15-21 그리스도 안에 사는 사람은 새로운 사람입니다. 믿기 전의 생활은 어두운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새 사람답게 살라는 권면이 본문에 있습니다. 새 사람의 생활로 지혜있는 자가 되어 "세월을 아끼라"고 합니다. 그것은 "때가 악하기 때문에"라고 말합니다. "그머르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는 것이 천국 시민의 생활입니다. 그러면천국 시민의 생활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본문을 통해 알아 봅시다. 1. 육체적인 절제 옛 사람은 술취한 자요, 새 사람은 취한 사람입니다. 인간은 누구나한 곳에 취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술에 취하지 말고 성령에 취하라말합니다. 술 취하면 자연히 방탕하기 때문입니다..

[엡5:15] 성도의 생활

성도의 생활 성 경: 엡5:15-21 오늘 시간은 에베소서 강해의 마지막 시간으로 계속 이어지는 성도들의 삶에 대한 교훈의 말씀입니다.15절 말씀에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사람들을 만날 때,시장에 가서 물건을 살 때,어데게 행할 것인가 하는 것을 자세히,주의 깊게 살펴 야 한다는 말씀입니다.왜냐하면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믿음의 공 동체,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인 것입니다.우리가 어데게 살아야 하겠는가? 또한 어 데게 살고 있는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하나님의 관심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우 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지고 살았느냐가 아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어데게 사용하였는냐를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우리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 하는 것을 보 시..

[엡3:20] 복된 자화상

복된 자화상 에배소서 3:20-21 자화상이란 자신의 얼굴을 자기가 그린 그림을 말합니다. 고흐나 렘브란트 같은 화가는 자화상을 그린 인물로 유명합니다. 사람들은 자화상을 보고서 화가의 마음의 상태를 들여다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마음의 상태가 얼굴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자화상이 안정되고 차분한 그림이라면 화가의 상태가 안정된 상태일 것이고 어딘지 그늘지고 불안함이 있다면 마음이 평온하지 못함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지금 여러분이 여러분의 자화상을 그린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행복한 모습일까요 불행한 모습일까요? 사람은 누구나 그림으로는 그리지 않았다고 해도 마음으로 자신을 그려놓은 자화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자화상의 모습에 따라 삶이 건강하기도 하고 병들어 있기도 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

[엡1:21] 교회가 무엇입니까? _김수근 목사

교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드러내는 것 성경: 엡1:21-23 설교 : 김수근 목사 교회가 무엇입니까? 교회에 대해서 너무도 많은 오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건물로서 교회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크고 화려하면 그것이 큰 교회 제대로 된 교회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을 전하고 진리를 드러내는 교회가 아니라 교회를 선전하기 위한 교회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교회에 복종하도록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일에 열심히 하면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봉사라는 것이 필요하고 희생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만 왜 이런 봉사가 희생이 필요한가를 가..

[엡1:3] 하나님의 작정(예정)

하나님의 작정(예정) 본문 : 에베소서 1:3-6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은 유일신이요 삼위일체 신이오 또한 인간의 원형이신 신이라고 했다. 인간의 원형이신 하나님은 지혜와 지식의 신이다. 그가 지혜와 지식의 신인 고로 그에게도 계획도 있고 설계도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살아 계시는 신인고로 더구나 계획과 설계를 갖고 계신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고로 성경은 하나님을 또한 작정의 신이라고 한다. 요리문답서 역시 하나님의 존재 다음순서로 하나님의 작정을 가르치고 있다. 1. 작정의 의의 (1) 요리문답의 정의 소요리 7인은 하나님의 작성이란 그의 뜻과 바에 따라 정하신 영원한목적이신데 이로 말미암아 자기의 영광을 일어날 모든 일을 미리 정해두셨다고 했다. 대요리 12는 하나님의 작정은 지혜와 자유와 거룩함으..

[엡4:15] 교회는 성장해야 합니다

교회는 자라나야 합니다. 엡4:15-16 생명이 있는 것은 활동하며 자라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자라나야 할 것이 자라나지 않는다면 거기에는 문제가 있게 마련입니다. 즉 병이 생겼거나 아니면 죽은 것입니다. 누가 꽃씨를 심고서 꽃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으며, 농부가 씨를 심고 그 열매를 바라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꽃을 피워야 할 나무는 꽃을 피워야 하고 열매를 맺어야 할 식물은 열매를 맺어야 그 생명을 보존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열매를 기대하고 무화과 나무에 갔으나 열매가 없자, 그 나무를 저주하셨고 또 열매맺지 못하는 포도나무는 찍어 버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도는 하나님이 세상이라는 밭에서, 마귀가 주는 양식으로 살아가는 나무와 같은 우리들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밭인..

[엡5:33] 가정의 관계정립 _ 김창인 목사

가정의 관계정립 본문 : 에베소서 5:33-6:9 설교 : 김창인 목사 가정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으로써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최초로 접하게 되는 환경입니다. 따라서 가정은 최초의 교육의 장이 되며, 부모는 최초의 교사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 최초의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의 자녀들이 가정 밖에서 받게 되는 그 어떤 교육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히브리인들의 교육은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바벨론 포로이후에도 유대인들은 회당 교육과 함께 가정에서 율법교육과 도덕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바로 이점에서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회당교육과 동시에 가정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사실 말입니다. 아무리 뜨거운 신앙의 열정과 풍부한 성서적 지식, 자녀에 대한 적당한 이해에 근거..

[엡6:18] 기도하라

기도하라 엡 6:18-20 엡 6: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엡 6: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엡 6: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들어가는 말 1. 기도와 간구를 하라. 기도는 우리들이 보편적으로 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기도를 말합니다.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진실한 기도, 외식하지 않는 기도 골방에 들어가 은밀한 중에 계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이방인과 같이 중언 부언하지 않는 기도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와 같은 ..

[엡6:19]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엡 6:19-20 엡 6: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엡 6: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엡 6: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들어가는 말 지난주에는 우리들의 기도와 간구가, 여러 성들을 위한 우리들의 중보 기도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힘이 되고 능력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수 있다는 것 차체가 복입니다. 기도는 우리와 하나님과 영적인 교통의 수단이요, 성도의 영이 살아..

[엡5:22] 사단은 가정을 공격한다

사단은 가정을 공격한다 성경: 엡5:22-6:4 에베소서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에베소서 1장이 중요합니다. 에베소서 1장에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어야 하는 3가지 축복이 있습니다. 이것을 놓치면 다른 파트를 읽어도 이해가 안됩니다. 1.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해야 할 3가지는? 1) 그리스도 안에서 신령한 복을 주시기 위해서 부르셨다(엡1:3)고 했습니다. ①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령한 복을 찾아내는 것이 성경공부입니다. 그 외의 것은 아무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령한 복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찾아서 기도하면, 역사가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들이 이것을 알지 못하면, 많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여러가지 일을하고 하는데도 교회에 역사가 일어나지 않고, 날이 갈수..

[엡2:11] 예수_우리의 화평 / 김명혁목사

예수_ 우리의 화평 엡2:11-19 설교 : 김명혁목사 (강변교회) 오늘 아침 "십자가와 나"라는 주제로 세 번째 설교를 합니다. 여러분들은 "십자가와 나"라는 말을 들을 때 무슨 느낌과 무슨 감동을 받습니까? 황관창씨는 "십자가와 나"라는 설교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마음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주희씨는 십자가 설교를 들을 때마다 은혜에 흠뻑 빠져 눈물을 흘린다고 고백했습니다. 끌레르보의 버나드는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오 거룩하신 주님 그 상하신 머리"라고 울면서 십자가 찬송시를 썼습니다. 진젠돌프 백작은 십자가 성화 아래 무릎을 꿇고 한 없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십자가와 나" 십자가와 나는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오늘 아침 세 번째 설교를 합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화평입니다. 1...

[엡5:8] 성령충만하라는 말의 세 가지 의미

성령 충만을 받으라 엡5:18-21 “서론” 크리스천이 크리스천답게 하나님의 영관을 드려내며 아름답게 생활하는 비결은 성령 충만을 받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1.성령을 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자는 성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선택해 주시고, 믿음을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시고, 우리가 범죄할 때마다. 우리의 마음을 감동케 하셔서 회개할 마음을 주시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최선을 다해 살도록 도와 주십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후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심령속에 영원토록 거주 하십니다. (마28:20) 성령님은 여러분의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요, 생의 반려자입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엡5:8] 빛의 자녀들처럼

빛의 자녀처럼 성경:에베소서 5:8-14 어느 국민학교 교지에서 읽은 글입니다. 차범근 선수같이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한 소년은 어찌나 차범근 선수같이 되고 싶은지 책상 앞에는 온통 차범근 선수의 사진이요, 차범근 선수에 대한 신문기사나 정보는 모두 모아두어 차범근 선수같이 연습하고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차범근 선수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이 소년도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 소년은 반드시 차범근 선수같은 훌륭한 선수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처럼 되려면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본받는 자]→ : 모방자,흉내내는 자 (2절)[그리스도께서… 하신 것같이… 행하라]→모방하라,흉내내라 아름다운 교회의 성도들은 온통 그리스도를 모방하며 살아갑니다. 말도 마음도 행동도.. 그러므로 하나님..

[엡5:8] 열매 매는 그리스도인

열매 있는 그리스도인 엡 5:8-14 성경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무화과 나무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께서는 마치 과수원 지기가 야생 무화과 나무를 뽑아서 포도원 안에 옮겨다 심고 손질하고 거름을 주는 등 온갖 정성을 다하여 열매를 맺도록 한 것처럼 이스라엘을 그렇게 축복 하셨던 것 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원래는 땅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땅 없는 이 민족에게 삶의 터전인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이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축복을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살아갈 규범인 율법을 주셨고, 선지자들을 보내시어 그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하나님의 뜻을 알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생활속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생활의 아름다운 열매를..

[엡5:1] 지혜로운 삶

지혜로운 삶 성경:에베소서 5:1-10 지혜로운 삶의 완성은 한 마디로 바울이 본문 1절에서 말한대로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는 것으로” 완성됩니다.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을 본받는 것은 궁극적 이상이며 최고의 목표입니다.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하고 있는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11:1에서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 했습니다. 본이란 받아서 좋은 본이 있고 받아선 안될 본이 있습니다. 헬라 사람들은 훌륭한 웅변가가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즉 이론과 모방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들은 훌륭한 웅변가는 훌륭한 웅변가를 모방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사람을 본받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경..

[엡5:1] 하나님의 자녀가 피해야 할 죄

하나님의 자녀가 피해야 할 죄 성 경: 엡5:1-7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피해야 할 구체적인 일들에 대하여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얻은 구원은 단지 '선언적'인 의미에서의 구원이 아니라, 부패와무능 속에서 태어나 도덕적인 선의 실천이 불가능한 인간에게 '새 영'(겔36:26)을 제공하여 선한 삶으로의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은혜로 얻지만 구원의 결과는 행위로 자연히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지켜야 할 윤리 규범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성도는 음행을 버려야 합니다(3,5절) 문명이 발달하고 물질이 풍족해질수록 성적 타락의 풍조가 만연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적인 타락을 아무 ..

[엡1:12] 성령으로 인쳤다는 말의 의미

성령으로 인치심 엡1:12-14 세상에는 인침을 받은 남녀가 많이 있습니다. 영국의 찰스 황태자는 출생 때부터 왕좌에 오를 사람으로 인쳐진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영예의 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경을 생각할 수 있는데, 그의 이름은 존경의 상징처럼 여겨집니다. 악명으로 인쳐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살인자 잭'이라든지 아니면 그의 현대판인 '요크셔의 살인자' 등이 그러한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은 사회적으로 인쳐질 수 있지만, 성경은 영적으로 인쳐진 사람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을 묘사하기를 '그 안에서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고 말합니다(엡 1:13). 그리스도인들은 인간들의 기준으로 보면 별로 주목받을만한 ..

[엡1:1] 성도들은 실제 인물들이다

성도들은 실제 인물들이다 본문: 엡1:1~2 바울은 특정한 무리들 즉,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엡 1:1)을 염두에 두고 에베소서를 썼습니다. '성도들'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잘 알려진 어군(語群)에 속합니다. 히브리어로는 '카도쉬'이며 헬라어로는 '하기오스'에 해당합니다. 이 말들은 대개 '거룩하다, 성화되다, 혹은 성도들'이라고 번역되는데, 종합해보면 '성도들'이란 하나님이 구별하셔서 거룩하게 하신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성경 계시의 시초부터 성도들로 이루어진 한 인종을 배출하실 계획을 가지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목적을 위해 출애굽기에서부터 완고하여 반역을 일삼는 그의 백성인 유대인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통해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게 ..

[엡6:1]효도는 흉내내기도 어려운 것

네 부모를 공경하라 엡 6:1-3 오늘의 사회를 가리켜 인륜이 땅에 떨어진 사회라고 말들을 합니다. 정말로 우리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많은 사건들이 인륜의 부재를 실감나게 합니다. 몇 년 전의 신문에 아버지가 중병에 걸려 오래 고생을 하고 있는데 아들이 아버지의 신음 소리가 듣기 싫다고 해서 내다버려 죽게 한 사건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오늘날에 일어나고 있는 부모와 자식간의 갈등은 산업사회의 발달과 더불어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농사가 주된 산업인 사회에서는 많은 노동력을 요구하고 있고 노인의 장기간에 걸친 경험은 농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산업사회에서는 노인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태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래도 몸이라도 건강하면..

[엡4:26] 핍박을 받았는데 왜 상처받았다고 하지 않는가?

분노하는 것을 버리고, 인자하게 여기고 용서하는 것을 가져야 합니다. 엡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엡4:31,32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분노는 미움에서 오는 것입니다. 미움을 버리고, 용서하며 서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했는데, 이 해가 넘기지 전에 마음속에 분노를 간직하며 사는 모든 것을 풀고 넘어가야 합니다. 여러분 그 무엇보다도 심각하게 결단하십시오. 이 해를 넘기기 전에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 미움이요,..

[엡4:28] 도적질 하지 말라 네 가지 의미

도적질하는 것을 버리고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엡4:28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 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이것은 남의 재산을 존중히 여기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경제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남의 것을 도적질하는 경우의 삶을 살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의미를 보면, 꼭 도적질 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게 하기 위하여 라는 말속에서 우리는 몇 가지 더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부정직한 상행위를 통하여 부당한 이익을 얻는 것도 말하자 면 도둑질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노동의 댓가인 일삯을 제대로 주지 않는 것도 결국은 도둑질입니다. 또 남의 ..

[엡4:25] 우리가 흔하게 하는 거짓말들

참된 것을 말하라 본문 : 엡4;25 천국은 마치 좋은 것은 계속 가지고, 나쁜 것은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마13:47-50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천국비유에 보면,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물에 고기가 가득차면 물가로 끌어내어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 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버리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나쁜 것은 과감히 내어버리고 좋은 것은 자꾸 취해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것처럼 나쁜 것들은 노력하지 않아도 우리 영혼과 삶에 아주 잘 들어옵니다. 좋은 정원도 가꾸어 주지 않고 놓아두면 심지도 않았는데 금방 잡초가 우거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세계를 보면 더욱 금방 실감할 수 있습니다. 짜증내는 것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짜증내고..

[엡4:11]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숙한 그리스도인 (에베소서 4:11-16) 노르웨이에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소년이 숲속에서 놀다가 처음 보는 이상한 새알 하나를 주웠습니다. 소년은 이 알을 가져다가 자기집 거위가 품고 있는 거위알틈에 넣었습니다. 얼마 후에 알은 다같이 부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이상한 알에서 나온 새는 부리가 뾰족하게 생겼고, 깃털은 검은색입니다. 이 검은 새는 흰 거위새끼들을 따라 뒤뚱뒤뚱 걸르면서 함께 놀며 자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독수리가 나타나서 저들을 위협합니다. 어미거위는 빨리 피하라고 난리를 칩니다. 거위새끼들은 뒤뚱거리면서도 잘 도망가는데, 검은 새는 날갯죽지가 커서 빨리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뒤뚱거리다가 급한 김에 날개를 쭉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마침 불어오는 바..

[엡4:7] 올바른 직분관

올바른 직분관 성 경: 엡4:7-12 본문에서 바울은 하나 된 교회 안에서 존재하는 은사의 다양성을 논하고 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은사의 선물은 그 분량이 다르며 종류가 다양합니다. 각각 직분이 다르며 그 받은 달란트와 은사가 같지 않습니다. 따라서 교회 내에는 목사가 있고, 장로가 있고, 교사가 있고, 집사 또는 개별직분 등 등으로 하나의 교회를 이룹니다. 이러한 직분들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하나의 공동체로 세우시고 서로 연합하여 성장하며(엡2:22)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도록 주신 직분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일부 성도들은 교회 내에서의 자신의 역활을 교만의 근거로 삼거나 임무를 등한히 하여 제대로 이 은혜의 사역을 감당치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직분의 본질을 바로 아는 것은..

[엡4:1] 코이노니아 / 조성노목사

코이노니아 설교본문 : 엡 4:1-6 설교자 : 조성노 목사 설교일자 : 2016-01-17 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thegreen/20160117m.mp3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우리가 ..

[엡3:18-19]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을 강하게 한다 / 하용조 목사

하나님의 사랑으로 강한 자가 되라 본문 : 엡 3:18-19 우리가 하나님 사랑의 풍성한 세계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지금 독차지하고 있는데, 아무리 내 형편이 어려워도 하나님은 이대로 두시지 않는다.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주실 것이다.'바로 이런 생각이 자신도 모르게 믿음의 확신으로 자리잡아 마음을 사로잡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것들을 비관적으로 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소망적으로 봅니다. '잘 될 거야. 하나님이 날 사랑하셔. 비관적으로 볼 이유가 없지.' 자기도 모르게 자기 스스로를 그렇게 격려하게 됩니다. 그래서 브렉은 '주의 사랑 비췰 때에 이 세상은 어둠 슬픔 중한 짐이 다 없겠네. 우리들의 가는 길 밝히 비춰주시며..

[엡3;18] 하나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 /하용조목사

하나님은 나만 사랑하십니다. 엡 3:18-19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말입니다. 무궁히 사랑하신다고 합니다. 자기 생명을 바치면서까지 사랑하신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릅니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에 우리 마음이 열리기만 하면 아무리 내 마음에 무거운 근심이 쌓여 있어도 그것은 가랑잎처럼 가볍게 느껴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엄청난 사실 앞에 어떤 심적 고통에서도 자유 할 수 있는 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제게 그런 감동이 한동안 없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문제가 없는지 우리의 현실을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아마 에베소교회 성도들도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이 그들을 생각..

[엡3:16] 속사람을 강건하게 한다는 말의 의미

속사람의 변화는 무엇일까요? 엡3:16 보면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속사람과 겉사람을 구분짓습니다. 비록 겉사람은 세월과 함께 후패해져 갈지라도 속사람은 복음 안에서 날로 젊어지고 싱그러워진다고 바울사도는 말했습니다. 속사람이 강건하다는 것은 '건강한 인격'을 말하는 것인데 몇가지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칼 융(Carl G. Jung)이라는 심리학자는 '존재에 대해서 개별화된 의식을 가진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라고 '존재의 개별성'을 말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요즘 소위 신세대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