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에베소

[엡4:15] 교회는 성장해야 합니다

'코이네' 2021. 10. 30. 15:46

교회는 자라나야 합니다.

엡4:15-16

 

 

생명이 있는 것은 활동하며 자라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자라나야 할 것이 자라나지 않는다면 거기에는 문제가 있게 마련입니다. 즉 병이 생겼거나 아니면 죽은 것입니다.

누가 꽃씨를 심고서 꽃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으며, 농부가 씨를 심고 그 열매를 바라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꽃을 피워야 할 나무는 꽃을 피워야 하고 열매를 맺어야 할 식물은 열매를 맺어야 그 생명을 보존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열매를 기대하고 무화과 나무에 갔으나 열매가 없자, 그 나무를 저주하셨고 또 열매맺지 못하는 포도나무는 찍어 버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도는 하나님이 세상이라는 밭에서, 마귀가 주는 양식으로 살아가는 나무와 같은 우리들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밭인 생명 시냇가에 옮겨 심으시고 가꾸시어 늘 싱그럽게 살며 늘 꽃피고 열매 맺는 아름다운 나무로 자라도록 역사하여 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런데 마귀란 놈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자라나는 것을 좋아 할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성도들이 자라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고, 또 열매를 맺게 될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가 아닌 열매를 맺도록 역사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과연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나무로 자라고 있으며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혀 드렸는가를 살펴 보아야 하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앞에 금년만 참으소서, 금년만 참으소서 하기를 몇해를 거듭하면서, 오늘도 하나님의 명령앞에 이 강단에 섰습니다만, 부끄러운 마음 금할것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후서1:3에서 성도의 믿음이 자라도록 기도했고 골1:10에서도 하나님을 아는것에 자라도록 기도했던 것을 봅니다. 사도 베드로도 믿음이 자라도록 사랑이 자라도록 말씀의 젖을 사모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라고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성경은 믿음이 자라야하고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 자랄수가 있는가를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로. 자라나는 것의 본질은 생명에 있는 것입니다.

 

생명이 없으면 자랄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성도들에게 자라도록 명령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안에서 생명을 부여하셨습니다. 즉 중생의 생명을 섬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데나 방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산울로 두르시고 거름을 주시고 돌봐 주시면서 자라도록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시편1편에 보면 복있는 사람은 생명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다고 말씀하셨습그렀습니다. 그리스도라는 생명의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믿음과 사랑의 뿌리를 예수님의 생명에다 내린 것입니다. 2:6에 그리스도안에 뿌리를 박으라고 하셨는데,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성장하려면 그리스도 예수안에 뿌리를 깊이 박지 않으면 안되는 줄 믿습니다.

 

두번째로. 성장의 성질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성장한다는 것은 영적인 건강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물론이고 모든 동식물에게 있어서도 건강해야 성장이 바르게 되는 것입니다. 건강이라는 말은 생명력이라고 표현 될 수도 있습니다. 신앙이 성장하고 영혼이 자라는 성도는 영적으로 건강한 상태라고 봅니다. 육신적으로 건강할 지라도 영적으로 병든 사람이 너무 많다는데 놀라지 않을수 없습니다. 육신을 위해서는 좋은것 이라면 못먹을 것이 없는 사람들이 인간에게 있어 가장 핵심인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을 별로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 예전 청년때 저는 어느 지체장애의 소녀를 보고 동경을 한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을 보고 너무나도 깨끗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에 비해 나는 한없이 추하고 병든 영혼의 소유자라고 생각이 되었드랬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건강할 지라도 그가 영적으로 병들었다면 그 사람은 모든것을 잃은 사람입니다. 금요일 기도 시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믿음에 파선한자는 인생의 파선자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세상것을 다 잃는다 할 지라도 베드로가 말씀한것과 같이 보배로운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왜 그렇습니까?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적 건강은 교회의 생명력입니다. 이 믿음이 있고 이 생명력이 있다고 한다면 우리 교회는 소망이 있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2. 성장하는 성도는 다른 사람에게 유용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이 성장할때 다른 사람이 덕을 보게 됩니다. 여전도회거나 남전도회거나 그 회장의 신앙의 영향이 회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구역장의 신앙은 그 구역원의 신앙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어 갈때 배에 함깨 타고가는 275명의 생명에 바울의 신앙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것을 우리는 볼수가 있습니다. 요한복음1211절에 보면 나사로 까닭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더라한것 같이 여러분 까닭에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여러분 까닭에 교회가 부흥되었더라는 칭찬을 들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성장하는 성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서두에도 말씀을 드렸뜻이 주님은 우리에게 열매를 원하십니다. 성장하지 않은 신앙에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바나바라는 사람이 자기 땅을 팔아 교회앞에 드리게 됩니다. 그런데 믿음이 없는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자기들도 바나바 처럼 바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헌데 이것이 믿음이 아니라 일시적인 감정에 의해서 하게 되니까 막상 땅을 팔아 드리려고 하니까 아까워서 절반을 감추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이사야 5장에도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여, 땅을 파고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고 망대를 세워 지키며 정성을 쏟았는데, 정작 맺으라는 극상품의 포도열매를 맺지 못하고 들포도를 맺혔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취하실수 있는 열매를 맺혀야 하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극상품의 포도열매와 들포도열매는 어떻게 구별되는가가 궁금합니다.

 

오늘 이땅에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의 성공관이 만연되어 있고 교회도 부흥이라는 이름하에 갖은 부끄러운일 행해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7:22절에 보면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내며,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였다고 말할때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바르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감없이 사는것이 성공적인 삶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거기서 거두는 열매가 바로 극상품의 열매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로. 성도의 성장하는 표시가 무엇입니까?

 

교회가 자라고 성도가 자라며는 표시가 나타납니다.

 

1. 겸손 입니다. 곡식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입니다. 은헤가운데 성장한 사람은 자신의 영혼을 볼줄 압니다. 그러면 인생은 죄악 가운데나서 죄를 먹고 마시는 존재 였으며,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바울같은 위대한 사도도 나의 나 된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모든 것을 감당할 수가 있다고 했던것을 보게 됩니다. 자신을 알고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자연히 겸손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요즈음 제가 겸손해진 것인지, 아니면 용기를 잃은 것인지 다른 사람이 힘이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만 겸손은 용기가 없다거나 비굴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은혜가운데 성장한 사람은 누구 보다도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요즈음 우스운 소리로 나와 보라고 해라는데 신앙이 성장한 사람은 하나님 사랑에 대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틀림없이 나와 보라고 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주님은 이시간 이렇게 우리에게 물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넌 나를 사랑하느냐?’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대답하실 겠습니까? 여러분은 틀림없이 예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네가 그무엇 보다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느냐?’라고 물으 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알아는 이야기 입니다.

* 미국 독립 전쟁당시에 어느 미국 정보장교가 영국군에 잡혀 사형을 받게 될때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하니까, 이 장교는 사랑하는 내 조국을 위해 바칠 목숨이 하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을 위해 몸된 교회를 위해 이것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게 생각하신 적이 있으 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정말로 주님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은혜 가운데 성장한 사람은 주님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바나바는 신앙이 성숙한 사람이며 주님을 사랑하여 헌신한 사람입니다. 그는 재산을 다 드리고도 그것이 아쉬워 자기의 일생을 복음의 사역자로 바쳤던것을 봅니다. 19장의 부자 청년은 예수님이 그를 사랑하셔서 물질을 포기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셨지만, 그는 물질이 많은고로 근심하며 예수님을 떠났던것을 보게 됩니다.

사실 물질로 하나님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물질은 나의 땀의 결과 입니다. 나의 시간을 드렸고 지혜를 드렸고 모든 정성이 다 들어갔습니다. 그러므로 물질에는 생명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질을 드린다는 것은 자신을 드리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 어떤 사람 둘이 배가 파선하여 구명 보트를 타고 표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망망한 바다에서 구원의 여망이 없게 되자 두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 하나님 만일 우리가 무사히 살아서 집에까지 가게 해 주신다면 재산의 절반을 주님께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구조의 손길이 도저히 나타나지 않자 다시 기도하기를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면 재산의 3/2를 드리겠습니다.라고 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도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절망에 빠진 두 사람은 사람이 죽고나면 재산이 무슨 소용인가 하고 의논하여 하나님 앞에 다드리기로 하자 하고 기도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은 기도를 하는데 만약 우리를 구원만 해 주신다면 우리의 재산의 전부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하려고 하는데’, 한 사람이 잠깐! 하며 소리를 치면서 거래를 멈춰라 섬이 보인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머니가 회개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성장한 사람에게는 내것이 없습니다. 다 아버지가 주신것이고 아버지의 것이라는 물질관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네번째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장하는가?

 

1. 죽어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려 살기 위해서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이것이 기독교의 사는 법입니다. 이것은 자기 부인입니다.자기 포기 입니다. 이 말은 영적 생명에 대한 포기가 아닙니다. 진리에 대한 포기가 아닙니다. 육적인 자아의 포기를 말합니다. 육신의 소욕은 사망이요 영의 소욕은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자기 부인을 할 줄 알아야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부인이 안될때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성전에 제물이 죽어서 들어와야 하는데 죽지않고 살아 있으니 거기에는 여러기지 동물들의 소리가 들려 시끄러웁게 되는 것입니다.

 

2. 성장의 비결은 먹어야 합니다.먹지 않으면 동물이고 식물이고 사람이고 다 죽게 마련입니다. 영적 생명에 있어서도 마찬 가지입니다. 식욕이 왕성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고 식욕이 없는 사람은 약한 사람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예배가 싫어진다. 말씀이 듣기 싫어진다.하면 영적으로 병들기 시작하거나 병들었다는 증거인줄 믿으시고 성령의 치료를 받으시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3. 영적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전도운동입니다. 봉사운동입니다. 건강한 아이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 오래 견디지를 못합니다.건강한 사람은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교인은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전도하고 봉사활동을 합니다.

 

4. 호흡해야 합니다. 우리가 잘아는대로 영적인 호흡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한것인줄 믿습니다. 호흡을 쉰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기도 안하고 사는 사람은 그사람은 틀림없이 이상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와같은 4가지의 것은 성도에게 있어 생리적인 욕구입니다. 이것은 믿는자에게 자연히 따르는 것이기에 이것이 없다면 정상적인 신앙인으로 자랄수가 없을 것입니다.

 

끝으로 이 성장의 목적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명령을 감당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늘나라의 확장입니다. 믿지않는 영혼을 전도하여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백성인 여러분이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훈련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여러분이 일하고 수고하고 여러가지 모임에 참여하는 것은 바로 천국백성으로 훈련받는 것인줄 믿으시고 열심으로 참여하시고 잘 감당하여 부끄러움이 없이 하나님앞에 서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부탁합니다. 교회에 일원으로서 항상 교회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몸된 교회의일원으로 하나가 될때에 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15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자라지 않으면 우리는 버리운 자가 될 것입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는 찍어 버리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바라심에 실망시켜 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앞에 부끄럽게 설수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교회로 아름답게 자라도록 우리 모두 회개하시고 우리의 땀과 눈물과 피를 드려서 가꾸어 주님 오시는 날까지 존립하는 교회로 만드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