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14

[시 51편 설교] 나의 죄를 사하소서

나의 죄를 사하소서 본문 : 시51 오늘 저녁 함께 교독한 시편 51:은 부제가 설명하고 있는대로 다윗왕이 자기의 신하 우리야의 아내를 탐내어 그를 최일선으로 출전시켜서 죽게한 다음, 그의 아내 밧세바를 자기 아내로 삼은 희대의 엽기적인 죄악을 범하였을 때 선지자 나단에게 질책을 당하고 자기의 죄과를 뉘우치고 기도한 시입니다. 이 시편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서 뿐만 아니라, 이 시편이 지니고 있는 신학적 내용과 서정적인 서술의 운치 그리고 그의 애절한 죄책에 대한 회개의 심정으로 인해서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일으키는 기도시입니다. 이 시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나중에 부록이 붙어 있는 시입니다. 첫째 부분은 1-2절로서 하나님의 자비와 그의 깨끗하게 하여 주심을 비는 기도입니다. 둘째 부분은 ..

설교자료/시편 2023.09.09

[욘 1:1] 제가 잘못했습니다 (요나의 회개)

제가 잘못했습니다 요나서 1:1-10 교회력으로 말하면 사순절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그 고난을 기념하는 절기에 구약 요나서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듣고자 합니다. 요나서는 다른 어떤 책보다도 오늘의 교회의 모습을 잘 말 해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20세기의 교회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그 죄의식을 은폐하기 위해서 잠자고 있는 오늘의 교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나서는 문자 그대로 요‘나’를 보게 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피하여 도망하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나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아니,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문제는 나에게 하..

[마8:27] 예수님의 책망 _ 김상순 목사

예수님의 책망 본문 : 마가복음 8:27-38 설교 : 크로비스교회 김상순 목사 성도 여러분! 이곳 클로비스에서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까? 아마 여러분은 어떤 사람에게는 좋게 알려져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나쁜 사람으로 알려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려져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제자들에게 이러한 질문을 하셨을까요? 아마 그것은 어떤 이들이 예수님을 악평하여 이르기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 (마11:19)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아직도 이러한 평이 계속 되는지..

[롬2:1] 하나님의 관점 사람의 관점

하나님 관점, 사람의 관점 본문 : 롬 2:1-16 제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든 자신의 관점에서 모든 일을 파악하려 한다는 말입니다. 이와 비슷한 뜻으로 아전 인수라는 말또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람이라면 모두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 것이 아마도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될 것입니다. 때문에 한가지 사건을 가지고도 서로 해석하는 방향은 현저히 틀려짐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즈음 부동산 실명제라는 말이 방송가와 정계의 핫이슈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개념 하나만 가지고서도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의견들은 찬성과 반대의 의견으로 나타나는데, 찬성하는 측에서는 주로 부동산이 매우 적은 사람들의 주장이긴 합니다마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인 세금을 ..

[행2:37] 어찌할꼬?

어찌할꼬본문: 행 2:36-42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각자가 직면한 문제들 앞에서 많은 한숨, 눈물,통곡의 소리가 더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나의 문제들이 해결할 길이없다보니 막다른 골목길에서 어찌할꼬?라는 탄식이 저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무서운 큰 범죄를 저지른 후에 죄책감에서 어찌할꼬? 중병에 걸려 사형선고를 받았을 때 어찌할꼬? 사랑하는 사람을 이별 혹은 사별 했을 때에 어찌할꼬? 재산상의 큰 손해로 패가망신 했을 때에 어찌할꼬? 국가가 외세에 침략을 당하여 망국의 설움이 극하였을 때 어찌할꼬? 하는 탄식은 사실 인간 세계에서 흔히 겪어야 하는 고통입니다. 오늘날 한국의 남북 무력의 대결, 국내정치의 여야의 긴장과 대치대결, 노사간의 분규로 오는 분배의 거센 소리와 그것을 조정하고 달래는..

교회가 참회해야 할 열 가지 친일행적/ 최덕성 교수

교회가 참회해야 할 열 가지 친일행적 한국교회 부끄러운 과거사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될 예정자 3,090명의 명단이 발표되자 기독교 일각에서는 이를 겸허하게 반성해야 한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한국교회언론회라는 단체는 친일명단 발표가 '단죄'의 성격을 띠어서는 안되며, "치열한 역사의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과거에 대해 현재의 잣대로 재단할 수 없다"는 상투적인 반응을 보였다. 천도교 대표자가 명단 발표와 더불어 "천도교의 과거 친일 행적을 참회하며 민족운동의 전통을 이으려 한다"고 발표한 것과 대조적이다. 한국교회가 과거사에 대해 전체적으로 참회가 부족했고 지금이라도 신앙조상들의 잘못을 참회할 필요가 있다는 데는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참회할 것인가에 ..

신앙자료 2017.10.28

[사11:1]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운 통치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운 통치 사 11:1-9 성도 여러분 주님의 나라가 도래하게 되면 어떻게 되리라고 생각해 보셨습니까? 우리는 참으로 좋은 나라가 임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는 예비하고 준비하는 자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또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임하시면서 주님의 통치는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을 구약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선지자들이 말하고 있는 것같이 참으로 주님이 다스리시는 평화의 나라가 우리에게 이루어 졌는가를 물어 보아야 합니다. 아니면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이사야 선지자는 주전 6세기경의 사람입니다. 이사야는 남조 유다 사람으로 웃시야 왕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에 활동..

[레5:1] 죄의 점검과 고백 그리고 용서

죄의 점검과 고백, 그리고 용서 본 문 : 레위기 5:1-6 요 절 : (레5: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하였노라 자복하고 (레5:6) 그 범과를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양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본문은 제4주제의 연속이다. 여기서는 인간의 생활 가운제서 무의식적으로 범하기 쉬운 죄들을 열거하고 있다. 허위 진술이나 성실한 진술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롯해 정결치 못한 것을 만지고 부전한 몸이 된 자, 그리고 깊은 생각 없이 함부로 맹세한 사람들은 모두 속죄제를 드려 용서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부정한 경우에도 그대로 지나쳐 버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모두 속죄제의 ..

[선행 예화] 찾아 음식을 먹인 성 프란시스코

도둑들을 찾아 음식을 먹인 성 프란시스코 우리가 완전한 자리에 나아가려고 할 것이면 먼저 화평의 생활을 해야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 화평이 있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화평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화평이 있어야 합니다. 그 말이나 성품에 화평이 있고 그 생활이 화평을 구할 때 완전한 자리를 향해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악으로 악을 갚지 아니하고, 욕으로 욕을 갚지 아니하며 어떻게 하든지 선으로 악을 이기는 생활을 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분한 마음이라도 그 마음을 참고 원한을 마음 가운데 오래 품지 아니하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는 마음을 가지도록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전에 성 프랜시스가..

예화자료 2015.12.20

[질병예화] 나비를 살리려다 깨달은 은혜와 김정준 박사의 회개

한신대총장 김정준 박사의 회개 어떤 소년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부모님들이 심하게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믿는 일만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부모의 반대와 집안의 박해를 무릅쓰고 교회에 더녔습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학교를 나와 목사가 되었습니다. 시골에 있는 조그마한 교회에서 목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목사가 된 것이 너무 감사하여 아주 열심히 헌신적으로 교회를 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이었습니다. 심한 기침과 함께 목에서 많은 피가 넘어 왔습니다. 그는 병원엘 찾아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큰 병원에 가 보라고 하였습니다. 큰 병원을 찾아가 진단해보니 결핵 3기였습니다. 그는 목회를 더 이상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 수도 없었..

예화자료 2015.10.06

[마태복음21장] 두 아들의 비유

두 아들의 비유 마태복음 21:28-32 I. 첫째 아들-이스라엘 (마21: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마21:29) 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A. 종교적 지도자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책잡으려고 다가와 당신의 권위가 어디로서냐고 묻는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심령의 상태를 꿰뚫어 보시며 그들의 상태를 비유를 들어 일깨우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 사람은 하나님이시고 첫째 아들은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급 인사들을 비유하여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비유에서 큰 아들은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는 명령을 받고 대답은 흔쾌히 했으나 실재로는 들어가지 않았다는데 이는 바로 종교 지도자들이 ..

양아치로 살다 어머니의 기도에 회개하며 돌아온 아들

양아치짓 하며 살다 회개한 박종의씨의 간증 서울 마포구 신수동 71의 27번지에 사는 박종의라는 사람이 쓴 글을읽어 보았는데 그 사람은 남을 두들겨 패고, 발길로 차고, 칼로 찌르며 돈을 빼앗아 술 마시고 노름하는 것으로 직업을 삼은 고약한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친구들 역시 맨 그런 따위 사람들이어서 그런생활은 더욱 더 깊어만 갔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해병대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제멋대로 할 짓, 못할 짓 마구하다가 군대에 들어 와 보니어디 그전처럼 행패를 부릴 수가 있나요? 그래서 이 사람은 속으로"아유 이 지긋지긋한 군대생활을 언제나 끝내고 그전처럼 치고 받고찌르고 때리고 빼앗아 진탕 마시고 먹고 살게 될까?" 하고 제대 날짜만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제대를 하고 나자 금방 전처럼 선..

예화자료 2015.05.08

[어린이주일 설교 예화] 장난감을 훔친 아이에게 엄마가 가르친 것

어린이주일 설교 예화, 백화점에서 장난감을 훔친 아이에게 엄마가 가르친 두 가지 행동 어느 날 백화점에 갔는데 어떤 여닐곱살 먹은 아이가 엄마랑 함께 백화점에 왔더랍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이 아이가 장난감을 갖고 싶었던지 별로 값이 나가지는 않는 것이지만 조그만 장난감을 호주머니에 슬쩍 넣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이 아이가 엄마에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그 엄마는 아이를 꼭 안아 주더니 뭐라고 얘기를 한참 하더니만 아이를 밀어내는 것입니다. 아이는 밀어내는 엄마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고 그래도 엄마가 자꾸 손짓을 하니까 이 아이는 할 수 없이 걸어갑니다. 보니까 백화점 점원에게로 갑니다. 그리고는 점원에게 말합니다. '제가 장난감이 너무 갖고 싶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훔치고 말았어요. 용서해 주..

예화자료 2014.05.02

[스가랴 1장] 너희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성경 본문: 슥 1:1-6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스가랴 선지자는 학개 선지자와 같은 시대에 활동하던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황폐한 예루살렘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포로에서 돌아와서 해야 할 일이 많았습니다. 성과 성전을 재건하여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일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이 일에 앞서 이들의 정신적 무장은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이들에게 먼저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회개하란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스가랴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에 주신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지금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기를 원합니다. 1. (슥1:1) "다리오 왕 이년 팔월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