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로마서 28

[롬 7:14] 갈등

갈등 구 절 : 롬 7:14-25 오늘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언어라는 수단을 통하여 자기의 생각을 나타내고, 의사를 상대바에게 전달하며 살아갑니다. 언 어에는 대체로 두가지 종류 긍정적인 언어와 부정적인 언어가 있습니 다. 먼저 긍정적인 언어는 인간의 삶에 희망과 용기와 꿈을 주며 성공 의 길을 제시해줍니다. 그런반면, 부정적인 언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실의와 좌절 속에 빠지게하며 낙망과 고통을 주어 실패를 자초하게 합 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어떤 종류의 말을 하며 살아가 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이 사용하는 부정적인 단어 중 '갈등'이라는 말이 있습니 다. 이는 칡넝쿨과 등나무가 서로 얽혀 있는 것과 같이 일이 자꾸만 까다롭게 꼬이고 뒤엉켜서 풀리지 않는 상태를 ..

[롬 10:9] 믿음을 가진 마음의 위력

믿음을 가진 마음의 위력 로마서 10:9-15 우리는 또 다시 대학 입시의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고3 학생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좋은 대학에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모님들은 자녀의 지능지수만 높으면 장차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생각과 믿음은 잘못된 것입니다. 지능을 가지고 개인의 능력을 평가한다는 것도 우습고 지능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지능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형식적이요 의식적인 종교인들을 향해서 마음에 변화를 받..

[롬 8:1]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성령강림주일)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성령강림주일) 본문 욜2:29-32 롬8:1-9 설교 : 김동호목사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 아담을 창조하실 때 먼저 흙으로 사람의 모양을 만드시고, 그 코에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그때 사람에게 불어넣으신 하나님의 생기는 하나님의 영으로, 사람은 하나님과 영과 영이 통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그것을 "생령(生靈)이 되었다."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우리는 성령(聖靈)이라고 하는데, 이 성령이 사람의 생각과 삶을 주장하는 하나의 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 속에는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하나님의 철학과 가치관이 담겨져 있는데, 그 성령이 그대로 우리 사람에게 심어져 그것이 사람의 삶을 주관하고 주장하는 법이 되었던 것입..

[롬 8:31] 끊을 수 없는 사랑

끊을 수 없는 사랑 본 문 : 롬: 8:31-39 부부가 서로 의심하는 가정 치고 행복한 가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부모를 의심하는 자식처럼 불행한 자식은 없습니다. 이것은 비정상적이며 병적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교인들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추호라도 의심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의심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큰 불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은 비정상적인 것이며 병적인 것입니다. 부모 자식이나 부부 사이도 의심이란 결단코 있어서도 안되며 있을 수도 없는 것인데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의심을 하며 불신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특히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우리가 받은 구원받은 일에 대하여 의심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구원받은 일이란 궁극적으로는 천국에 가는 것을 말씀하는 것..

[롬 1:18] 하나님의 심판, 인간은 구제불능인가?

하나님의 심판 롬 1:18-32 사도 바울은 그의 서신의 대주제가 복음에 나타난 ‘의’에 있으며, 이 ‘의’를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입혀주신다는 것을 기록한 후, 이 ‘의’가 모든 인류에게 얼마나 그리고 절실히 필요한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이방인의 ‘의’의 필요성에 대하여 자세히 말하고 다음에는 유대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인류가 범죄하여 하나님의 정죄아래 있기 때문에 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결론지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롬1:17절 말씀입니다. 복습하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읽어보십다. 거기에 보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합2..

[롬 15:22] 사랑의 교제와 나눔

사랑의 교제와 나눔 성경:롬15:22-29 인간은 나눔의 존재입니다. 즉 교제가 없고 교통이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나눔이 있는 사회는 질서와 조화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눔이 없고 교제가 없는 사회는 갈등과 대립이 심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비롯하여 사회 국가 교회의 공동체는 모두 참다운 교제와 나눔을 통하여 바로 되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공동체의 모본이 초대교회의 공동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나눔과 교제의 단절은 교회로 하여금 교회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본문은 사랑의 나눔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1.로마 방문을 위한 바울의 열망(22-26) 1)교회를 사랑하는 열망(22-23) 바울이 로마로 가고자 강하게 열망하였던 이유는 뜨거운 선교열 때..

[롬 5:1] 가장 즐거운 신앙생활

━━━━━━━━━━━━━━ 가장 즐거운 신앙생활 성경 : 로마서 5:1-11 ━━━━━━━━━━━━━━ 오늘은 뜻깊은 존 웨슬리의 회심 257주년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사실 웨슬리는 믿음으로 의를 얻고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 너무 평이한 것이어서 믿지 못할 정도였습니다."구원의 유일한 길인 그 신아잉 내게 없음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고백하고 그 믿음을 얻을 때까지 설교를 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때 만난 피터 뵐러가 "신앙을 얻기까지 신앙에 대하여 설교하고 신앙을 얻거든 그 신앙으로 설교하십시오."{라고 총고하였을때 그의 눈은 다시 뜨였습니다. 그 때부터 웨슬리는 즐거이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즐거움을 모르고 마지 못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십자가와 나(4) 롬 5:5, 사랑의 극치 _ 김명혁 목사

십자가와 나(4) "사랑의 극치" 본문 : 롬5:5-8 얼마 전 포항공대에 다니던 청년이 차도를 무단 횡단하던 어린 여자 아이를 트럭이 덮치려는 순간 그 아이 앞에 뛰어들어 그 어린 여자 아이를 살리고 자기는 트럭에 치어 죽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비극적 사건은 순간적으로 일어난 우연한 사건이라기 보다는 한 평생 불우하고 약한 사람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살아오던 한 청년의 아름다운 삶을 멋지게 마감한 숭고한 사건이었다고 하겠습니다. 그 청년에 대해서 알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강변 홈 페이지의 "아름다운 이야기"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바로 한 주 전에 40대 아버지가 불 붙는 아파트 집에서 6살 난 어린 딸을 구하기 위해서 딸을 안고 30미터 아래로 뛰어 내려 딸은 살리고 자기는 시멘트 바닥에..

[롬8:38] 하나님의 사랑 _ 김기홍 목사

하나님의 사랑 본문 : 로마서 8:38-39 설교 : 김기홍 목사 친구 목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분은 장로님으로 오랜 동안 교회를 섬겨온 분이었다. 그러나 운명하기 몇 시간 전부터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하고 있었다. 무의식 중에 하는 이야기는 별로 신앙적인 이야기도 없었다. 신자 아니 장로로서의 위엄은 모두 사라지고 죽어가는 보통 인간의 동물적인 모습을 보면서 목사는 평소 맛보지 못한 두려움의 실체를 만나고 있었다. 무서운 고통을 통해서 부친은 그에게 두 가지를 강하게 가르쳐 주었다. 아버지의 일그러진 얼굴은 지옥에 떨어진 인간을 보여주고 있었다. 간장을 긁어내는 비명 소리는 끊임없이 울려 나왔다. 그것은 인간의 죄와 그 댓가가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부분적으로나마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죽어가..

[롬15:19] 내가 복음을 편만하게 전파하였노라

내가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롬 15:19-21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바울의 입을 통하여서 놀라운 말을 한마디 듣게 됩니다. 잘못 들으면 부풀려서 하는 말처럼 들리기도 쉽습니다. 19절을 보면 이일로 인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 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이 편만하게 전하였다는 말은 가득채웠다는 뜻입니다. 어떻게해서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자기 혼자서 복음을 가득하게 전 했다는 말인가? 약간 과장해서 한말인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기 쉬운 귀절입니다. 대통령후보로 나선 어느 분이 내가 당선되면 아파트 값을 반값에 공급하겠다는 말 을 해서 논란이 된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저 오죽하면 했을까! 하고 웃 어 넘기고 맙니다. 과장된 말이기 때문에 그렇..

[롬15:1] 믿음이 강한 자의 윤리

믿음이 강한 자의 윤리 로마서 15:1-6 중국의 철학자인 노자가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연약한 것이 강한 것보다 낫다.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것이 얌체 같이 똑똑한 것보다 낫다.” 그러자 제자 중에 한 사람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연약한 것보다는 강한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이에 노자는 대답합니다. “강하면 부러진다. 약하면 부러지지 않는다. 센 바람이 불 때에 큰 나무는 뿌리째 뽑히지만 연약한 갈대는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 이 말을 들은 제자는 되물었습니다. “듣고보니 정말 그렇게 느껴집니다마는,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보다 못하다는 말씀은 잘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다시 노자가 대답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될 것이다. 그러나 똑똑한 사람은 남들의 미움을 받기 쉽..

[롬12:14] 악을 이기는 비결

악을 이기는 비결 롬 12:14-21 토리라고 하는 네 살 된 예쁜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아버지, 어머니, 오빠를 비롯한 모든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고, 또 모두를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를 오빠에게 조그마한 새 자전거를 사주었습니다. 오빠는 자전거 뒤에 토리를 태워주었습니다. 토리는 자전거 타는 것이 재미있었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뒤뜰에 놓아둔 자전거를 그만 도둑맞았습니다. 온 집안이 이 일로 인해서 다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특별히 토리는 마음이 상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토리는 눈을 감고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아버지, 어머니, 오빠 주신 것을 감사하구요, 모든 것을 다 감사드려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축복해주세요.” ..

[롬12:3] 믿음의 성장, 믿음의 5단계

믿음의 분량 (5단계) 말씀 : 로마서 12 : 3 ● 믿음의 1단계 : 구원받기 위한 믿음 (성령받기 위한 믿음) 사도행전 19:2에 보면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마음 중심으로 믿은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 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쳐주십니다. 죽게 하심을 믿게 되면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 성령 받기위한 믿음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주셔서 깨달아 우리가 하나님 말씀 안에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 하셔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는 죄를 싸워 버린 것도 아니요, 사명을 감당한 것도 아니요, 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므로 주님의 보혈의 피로 죄 씻음을 받은 것뿐입니다. 곧 ..

[롬8:38] 변함이 없는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 _ 김기홍목사

하나님의 사랑 본문 : 로마서 8:38-39 설교 : 김기홍 목사 친구 목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분은 장로님으로 오랜 동안 교회를 섬겨온 분이었다. 그러나 운명하기 몇 시간 전부터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하고 있었다. 무의식 중에 하는 이야기는 별로 신앙적인 이야기도 없었다. 신자 아니 장로로서의 위엄은 모두 사라지고 죽어가는 보통 인간의 동물적인 모습을 보면서 목사는 평소 맛보지 못한 두려움의 실체를 만나고 있었다.무서운 고통을 통해서 부친은 그에게 두 가지를 강하게 가르쳐 주었다. 아버지의 일그러진 얼굴은 지옥에 떨어진 인간을 보여주고 있었다. 간장을 긁어내는 비명 소리는 끊임없이 울려 나왔다. 그것은 인간의 죄와 그 댓가가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부분적으로나마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죽어가는..

[롬2:1] 하나님의 관점 사람의 관점

하나님 관점, 사람의 관점 본문 : 롬 2:1-16 제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든 자신의 관점에서 모든 일을 파악하려 한다는 말입니다. 이와 비슷한 뜻으로 아전 인수라는 말또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람이라면 모두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 것이 아마도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될 것입니다. 때문에 한가지 사건을 가지고도 서로 해석하는 방향은 현저히 틀려짐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즈음 부동산 실명제라는 말이 방송가와 정계의 핫이슈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개념 하나만 가지고서도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의견들은 찬성과 반대의 의견으로 나타나는데, 찬성하는 측에서는 주로 부동산이 매우 적은 사람들의 주장이긴 합니다마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인 세금을 ..

[롬6:1] 본질과 실존

본질과 실존 로마서 6:1-11 한 사람은 예수를 믿고서 날마다 기쁨 속에서 충만한 삶을 살아갑니다. 얼굴은 늘 웃음이 피어있고 마음은 평안합니다.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 때문에 불평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신앙생활하는 것이 기쁩니다. 교회 가는 것이 즐겁고 성도들과의 교제가 즐겁고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에 힘쓰며 주님께 드리는 생활을 감사함으로 합니다. 다른 한 사람은 똑같이 예수를 믿으면서도 예수를 믿는 생활이 그에게 하등의 만족도 기쁨도 주지를 못합니다. 얼굴은 우거지 상이고 돈이라도 좀 벌고 좋은 일이 있으면 조금 기분이 좋았다가 어려운 일이 조금 생기면 그것 때문에 낙심하고 괴로워합니다. 신앙생활도 기쁨이 없습니다. 교회도 의무적으로 그것도 시간 맞추어서 겨우 가고 봉사하는 기쁨도 ..

[롬1:8]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 성경:롬 1:8-17 로마서 1장 16,17절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이 말씀은 16세기에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킬 때에 그가 가장 사랑했던 종교개혁의 핵심이 되는 구절입니다.그의 종교개혁에는 세 가지 중요한 표어가 있었습니다.첫째는 ‘오직 성경’입니다.두 번째는 ‘만민 제사장주의’입니다.그리고 세 번째가 ‘이신칭의’의 교리입니다.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이신칭의 교리를 바로 17절의 “오직 의인..

[롬12:12] 기도에 항상 힘쓰라

기도에 항상 힘쓰라 본문 : 롬12:12 마지막이다. ‘기도에 항상 힘쓰며’ 이것을 원어로 보면 ‘기도를 함에 있어 분주하다’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일에는 그렇게 시간을 쪼개 다투어면서 분주하게 사는데 기도만큼은 세월아 네월아 그저 흘려 보내고 있다. 오늘 성경은 마지막으로 이야기한다. 기도함에 있어서 분주하라고…우리는 다른 일에 대해서는 세월아 네월아 할지언정 기도하는 일에 있어서 만큼은 분주해야 되는 줄로 믿는다. 다른 것은 몰라도 기도하는 것만큼은 바빠야 하는 줄로 믿는다. 사랑하면 기도하는 일에 힘쓰게 되어 있다. 사랑하면 기도하는 일이 분주해 지게 되어 있다. 로마서 1 장에 보게되면 사도바울은 로마교회를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데 그들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서 기도..

[롬12:12] 환난 중에 참는다는 것은?

환란 중에 참으라 본문 : 롬 12:12 열심히라는 것은 열정적인 것을 말한다. 뜨거운 것을 말한다. 계속해서 불을 지피라는 것이다. 차가시동이 꺼지면 제 아무리 비싼 차라고 해도 설 수 밖에 없다. 이유가 무엇인가? 불이 꺼졌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예배드리는 것 중요하고 기도하는 것 중요하고 말씀 앞에 엎드리는 것 중요하다. 하지만 예배에 불을 붙이지 못한다면 기도에 불이 붙지 못한다면, 말씀에 불을 지피지 못한다면 달리지 못하고 멈추어 선, 늘 갓길에 폐차마냥 세워져 있는 비싸기만 한 차와 무엇이 다를 게 있겠는가? 열심을 내시기를 축복한다. 계속 불을 지피셔야 한다. 부지런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의 감동이 계속 일어나려면 불을 계속 지펴야 한다. 교회가 계속 성령충만을 유지하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롬12:10] 형제를 사랑하며 서로 우애하라

형제를 사랑하며 서로 우애하라 롬12:10 롬 12: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하나님의 사랑은 형제자매를 사랑함으로서 완성되는 줄로 믿는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사랑이 가짜라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 그 사랑을 완성시키는 것이 어떠한 모습으로 승화되어 나타나냐면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오늘 본문의 이야기다. 여기서 형제를 사랑한다라고 할 때, 헬라어 단어를 ‘필레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인 ‘아가페’하고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요한복음을 보면 요한복음에서 쓰여진 모든 사랑이라는 단어는 ‘아가페’로 쓰여져 있지만 요 5:20 절에 ..

[롬12:11] 영적 게으름이란 무엇인가?

영적 게으름 본문 : 로마서 12:11 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1 절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라고 이야기 한다. 여기서 게으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이 게으름에 대해서 성경이 부여하는 의미를 우린 크게 세 가지로 생각해 볼 수있다. 첫번째는 성경은 게으름에 대해서 무기력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잠언에 보면 잠 19:24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얼마나 게으르고 무기력한지 밥그릇을 갖다 주고 숟가락까지 얹혀 줬는데도 그 수저를입에 올리기 조차 버거워한다는 것이다. 게을러서 무기력해서 그게 싫어서 밥 안 먹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기력함, 영적 게으름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

[롬4;1] 참된 믿음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에 의해서 구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롬 4:1-25) 설교 : 이승구 목사 1. 참된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지난 번에 그리스도에 의해서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에 당연히 따라 나오는 질문은 "참된 믿음은 무엇입니까?"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제 21문의 질문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서 이 요리문답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고 있습니다. "참된 믿음은 하나님께서 당신님의 말씀가운데서 계시하신 모든 것이 참되다는 확실한 지식일 뿐만이 아니라, 복음을 통해서 성령님에 의해서 내 안에 창조된 마음속에 깊이 뿌리 박힌 확신이기도 한데, 이는 순전한 은혜로 그리스도께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만 아니라, 나에게도..

[롬1:2]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우리를 대신해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킬 수 있습니까? (롬 1:2-4, 히 4:14-5:10) 설교 : 이승구 목사 우리는 지금까지 죄악에 빠진 우리가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날마다 죄악을 더해가는 존재라는 것을 확실히 하였습니다. 이런 논의로부터 우리는 철저한 절망속에서 "그렇다면 도대체 우리를 대신해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킬 수 있는 분은 누구신가?"라고 부르짖게 됩니다. 이는 우리를 이 지독한 절망적 상황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은 누구시냐고 묻는 것과 같은 질문입니다. 이를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의 작성자들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종류의 중보자와 구속자를 추구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으로 묻고 있습니다(제15문). 이에 대한 대답으로 "..

[롬8:12] 양자됨의 비유 / 곽선희 목사

양자됨의 비유 출처: http://mission.bz/7523 본문 : 로마서 8:12-17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 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 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지의 영을 받았음으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 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 야 될 것 이니라.」 사도 바울이 주장하는 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라고 하는 이 ..

[롬11:29] 후회 없는 삶

후회 없는 삶 롬 11:29 오늘 본문 로마서 11:29절에 보면,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있는 말씀을 그대로 “후회 없이 삶”에 대해 생각하고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을 때 여러 가지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① “내가 좀더 참았을걸, 참지 못해서 내가 불행했구나”하고 후회를 한다는 것입니다. ② “좋은 일들을 좀더 많이 했을 걸...” 하고 후회를 하며, ③ “기왕이면 내가 찌푸리지 아니하고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살았더라면...” 하고 생의 마지막 순간에 저마다 여러 가지로 후회를 한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이라는 사람은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던 사람입니다. 그는 어느 누구보다도 지혜로운 사람이 였고, 세상의 부귀 영화와 그 모든 것..

[사순절설교]고난대학, 고난이 주는 유익과 고난을 대처하는 5단계

로마서8장, 고난대학, 고난이 주는 유익과 고난을 대처하는 그리스도인의 방법 성경본문 : 롬8 : 16- 18 설교제목 : 고난대학 고난주간을 맞으며 고난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가지고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1) 고난 훈련은 자기를 채우는 수단이 아니라, 자기를 비우는 수단임을 알아야 합니다. 먼저 고난은 어떤 욕심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금식기도를 마치 자기 기도제목, 욕심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요즘 금식기도가 마치 부모님께 자기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단식투쟁을 하는 자녀의 모습과 같이 자기 뜻을 관절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가고 있습니다. 금식기도와 같은 고난 훈련은 자기를 비우고 자기 안에 예수님의 형상,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위한 좋은..

[광복절설교자료] 기독교와 애국

기독교와 애국 로마서 9:1-5 나성영락교회/ 박희민목사 오늘은 우리 민족이 36년간 일제의 억압과 식민지 생활에서 해방된지 54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광복주일이다. 1945년 8.15가 주일이었는데 금년에도 주일이어서 더욱 우리의 마음에 감회가 깊다. 세상에 나라를 잃고 망국백성이 되는 것처럼 슬프고 비참한 일이 없다. 우리는 그 사실을 일제 식민지 생활에서 뼈저리게 체험했다. 나라 잃은 백성은 마치 부모없는 고아와 같다. 우리가 해외에 나와 살아도 마찬가지이다. 자기가 속한 민족공동체와 모국이 잘되고 번영하며 부강해야 사람 대접을 받게 된다. 그 점에서 로마서 9장 말씀을 중심으로 바울의 민족정신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한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자기 민족 공동체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