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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 16

[삼일절, 눅 4:16] 삼일절과 기독교

3.1절과 기독교 본문: 눅4:16-21 향린교회 /홍근수목사  이 설교문은 홍 목사가 강남향린교회와 함께 남한산성에서 가졌던 3.1절 산상예배에서 행한 설교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우리는 3.1절 제 8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민족이 어디 있으며 민족 문제와 정치 문제 등에 관련하여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이 문제를 조명 하기 위해 81년 전에 조선 기독교인들이 민족해방 문제에 대하여 어떤 관심을 가졌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당시는 물론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였고 교리나 신학이 초보 단계에 있었고 조선 사회에서 소수자의 지위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3.1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한 민족의 지도자 33인 중에 기독교인 수가 16명 정도였고 이 중..

절기자료 2025.02.28

[막 1:40] 내가 원하노니_김창인 목사

내가 원하노니본문 : 마가복음 1: 40-45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마가복음 1장 40절에서 45절까지 있는 말씀을 가지고 『내가 원하노니』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립니다. 본문의 내용은 문둥병자 하나가 예수님께 나왔다가 고침을 받고 전혀 딴 사람이 되어 돌아갔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 문둥병자에게 원하는 바가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원하노니! 그러니까 문둥병자는 성경에 보게 되면 죄인으로 영해를 하기도 합니다 즉 우리 교인들의 상식으로 혹은 영적으로 해석할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문둥병자는 못 고치는 병이기 때문에 버림받은 병입니다. 죄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버림받는 병이요. 사실상 하나님의 용서 없이는 해결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문둥병을 영적으로 죄라고 해석을 하는데..

[출 32:25]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_김창인 목사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본문 : 출애굽기 32: 25-35설교 : 김창인 목사 (광성교회)   본문 34절에 보면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모세에 앞서 보내겠다는 의미입니다. 천사를 앞서 보낸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너를 도와주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실 때는 사람을 통해서 도와주시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요셉과 아리아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두 사람은 예수님을 안고 애굽으로 피난을 가야했는데 너무 가난해서 가져갈 만한 밑천이 없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동방박사 세 사람을 보내셔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이라는 아주 값진 예물을 가져오게 하여 피난생활이 어렵지 않게 도와 주셨습니다. ..

[사 40:9] 너희 하나님을 보라 _김창인 목사

너희 하나님을 보라본문 : 이사야 40: 9-11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너희 하나님을 보라는 말씀에서 너희 하나님이란 말은 네가 믿는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본문에 아름다운 소식이라고 하는 말이 두 번이나 나옵니다. 이 아름다운 소식의 내용이 "너희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너 자신을 보라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을 보면 실망할 것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기대를 걸고 다른 사람을 믿었다가는 완전히 낭패를 당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믿을 바가 못되기 때문입니다. 또 나 자신을 아무리 보아도 나 자신은 이렇다하고 내놓을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역시 나 자신을 보는 사람은 낙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 자신은 부정하고 나 자신은 무능하기 때문입..

[눅 16:1] 네 보던 일을 셈하라_김창인 목사

네 보던 일을 셈하라 본문 : 누가복음 16: 1-13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어느 한곳에 부자가 있었는데 그 부자가 재산을 관리하는 청지기 하나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 청지기는 자기 분수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 청지기는 자기가 해야 할 일에 충실하지 않고 허세를 부리거나 주인과의 상의 없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직책으로 착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주인에게서 통보를 받게되는데, 청지기 직분을 그만 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청지기직에 대한 결산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제서야 청지기는 깨닫습니다. 내가 너무 주제를 모르고 큰 실수를 했구나! 그 다음 이 청지기는 잘못을 뉘우치고 지혜롭게 일을 했더니 주인이 칭찬해 주더라는 내용입니다.  위 내용으로 우리들도 하는 일..

[시 32:1] 다윗의 교훈 _김창인 목사

다윗의 교훈본문 : 시편 32: 1-11설교 : 김창인목사(광성교회)   시편 32편 1절부터 11절에 있는 말씀을 가지고 "다윗의 교훈"이란 제목으로 말씀드립니다. 32편이라는 그 32자 밑에 보면 다윗의 마스길이라 그랬습니다. 마스길 옆에는 1자를 쓰고 1자 맨 밑으로 내려와 보면 교훈이라고 씌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스길이란 말은 교훈이라는 말로 번역을 해도 되고, 또 그런 뜻입니다. 그래서 32편의 제목은 "다윗의 교훈"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언젠가 한 번 말씀 드렸습니다. 어느 수필을 읽다가 이런 말을 발견했다고. 내용이 뭐냐 하면 예수 믿으나, 안 믿으나 죄 되는 것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로는 모르면서 배우지 않는 것 그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아는 것처럼 거들먹거리며 ..

설교자료/시편 2025.02.28

[눅 5:3] 내가 만난 예수 _김창인 목사

내가 만난 예수본문 : 누가복음 5: 3-11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누가복음 5장 3절부터 11절에 있는 말씀을 가지고 『내가 만난 예수』 바꾸어 말하면 "내가 체험한 예수",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 온 예수" 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의 내용은 베드로와 예수님과의 만남을 기록한 것입니다. 즉 베드로가 만난 예수입니다. 베드로는 사실 아무 보잘 것 없는 사람입니다. 배운 것도 없는 사람이요, 가진 것도 없고 또 가문에 이렇다 할 만한 내 놓을 것이 없습니다.  이런 그가 예수를 만나 전혀 딴 사람이 되었습니다. '만남' 이라는 것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오래 오래 살면서 터득한 원리를 속담으로 우리들에게 전해 주는 것이 많습니다. 이 속담을 잘 살펴보면 참..

[창 32:21] 기도는 생활입니다_김창인 목사

기도는 생활입니다 본문 : 창세기 32: 21-33: 4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살아 있는 사람에게 생활은 해도 좋고 안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살아 있는 사람이 생활을 안 해도 된다면 그 사람은 죽은 사람일 수밖에 없습니다.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싫든지 좋든지 생활을 꼭 해야 합니다. 기도는 생활이라 제목을 정한 것은 예수 믿는 사람에게 기도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기도는 생활이기 때문에 꼭해야 한다는 뜻에서입니다. 산 사람에게는 생활이 있는 것처럼 믿음이 살아 움직이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고는 살아 있을 수 없습니다. 기도 안 하는 사람은 믿음이 죽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제목으로 "기도는 생활입니다"라고 했습니다.  I.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기도(21절-32절) ..

[단 3:13] 극렬히 타는 풀무 _김창인 목사

극렬히 타는 풀무 본문 : 다니엘 3: 13-30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이 사람들은 믿음을 위해서 자기의 몸을 내놓은 용사들입니다. 이런 신앙의 용사들이 어떻게 되어서 극렬히 타는 풀무불을 만나 그곳에 던짐을 받고 거기에서 굉장한 역사가 일어났는지에 대한 배경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당시에 세계적인 강국은 바벨론인데 그 나라가 얼마나 큰지 전국을 127도로 나누어서 다스릴 정도의 대제국이었습니다. 이때의 임금은 유명한 느부갓네살 왕이었습니다. 그가 한 번은 이상하고 신기한 꿈을 꾸었는데 곧 잊어버렸습니다. 그러자 전국에 있는 박사들과 박수 그리고 모든 예언자들을 다 불러다가 내가 지금 꾼 꿈을 잊어버렸으니 그 꿈을 찾아내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러니 그것을 누가 알..

[눅 17:11] 그 중의 한 사람 _ 김창인 목사

그 중의 한 사람 본문 : 누가복음 17: 11-19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누가복음 17장 11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을 가지고 『그 중의 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추수 감사절로 지키는 날입니다. 이 추수감사절의 성서적 근거는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농사를 지어다 거두어들인 다음 하나님 앞에 그 중에 제일 좋은 것을 가지고 와서 일주일 동안 축제를 벌이며 감사했던 수장 절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키는 감사절의 직접적인 동기는 청교도들의 추수감사절에 두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영국의 종교개혁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개혁파들이 종교 개혁에 성공했다가 다시 천주교가 득세해서 뒤엎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신교도들이 많은 핍박을 받았..

[행 27:9] 광풍이 대작할 때_김창인 목사

광풍이 대작할 때본문 : 사도행전 27: 9-26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바울과 그 일행이 탄 알렉산드리아라고 하는 이름을 가진 배가 지중해를 항해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유라굴로라고 하는 큰 광풍을 만났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 여름철이면 찾아오는 태풍과 같은 것인데 지중해에 유라굴로 태풍이 불어닥친 것입니다. 그 태풍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배에 탄 사람이 큰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이 지중해 사건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살이와 똑같습니다. 이 바다를 세상이라 생각하면 좋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순풍에 돛단 식으로 살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큰 광풍을 만나서 겉잡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어 우리들의 생활이 큰 시련을 겪는..

[눅 9:10] 광야의 잔치 _김창인목사

광야의 잔치 본문 : 누가복음 9: 10-17설교 : 김창인 목사 (광성교회)  본문에 있는 말씀을 가지고『광야의 잔치』란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벳새다라고 하는 동네에서 좀 떨어진 빈 들 즉 광야에서 큰 잔치를 베풀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이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은 영육간에 큰 만족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잔치를 많이 베풀기도 하고 또 참석하기도 하는데 첫째로는 그 잔치를 누가 베풀었는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잔치에는 아버지가 베푼 것이 있는가 하면 도둑이 베푼 것도 있고, 또 임금이 베푼 것도 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그 잔치는 예수님께서 베푸셨다는 데서 먼저 은혜가 됩니다. 둘째로는 잔치의 내용이 중요합니다. 생일에는 생일 잔치를 하고 결혼할 ..

[막 8:1] 광야의 복음 예수 _김창인목사

광야의 복음 예수본문 : 마가복음 8: 1-10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마가복음 8장 1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 가지고 "광야의 복음 예수"란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문에 기록된 성경 말씀이 전개된 무대는 광야입니다. 그러므로 광야에서 되어진 그 복된 소식 즉 광야에서 되어진 복음이란 뜻입니다.   복음이란 말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내게 기쁘고, 반갑고, 귀한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사람에게 수고했다 하고 주는 약간의 수고비의 개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수고비보다 오히려 그 사람이 가지고 온 그 자체를 유앙겔리온이라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이 단어가 채용되면서 복음이라고 쓰이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된 소식, 즉 나에게 참 기쁨이 되는 소식..

[행 4:23] 공동체 생활에 참여합시다 _김창인 목사

공동체 생활에 참여합시다 본문: 사도행전 4: 23-31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교회를 공동체라 합니다. 생명의 공동체라 합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 중심으로 모였기에 생명의 공동체라 그럽니다. 믿는 사람들만이 모였기에 신앙의 공동체라고도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 몇 번은 나올지 모르나 여기에 참여를 못합니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랑을 서로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이기도 합니다. 운명을 함께 하는 운명공동체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신령한 모임이요 신령한 공동체입니다.  I. 은혜의 공동체 생활 (23-26)   은혜 받는 자리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임을..

[시 6:1] 하나님의 징계와 긍휼

하나님의 징계와 긍휼 시 6:1-10   시편 6편은 7개의 고해시(단문 표시)중에서 첫번째 것입니다. 오리겐(Origen)때부터 시편 6, 32, 38, 51, 102, 130, 143편을 고난 기간 중에 사용했고 이들을 고해시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시편 6편 1-7절까지 주로 하나님 앞에서 깊이 통회하는 내용들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특별한 제목을 가지고 구하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공의대로 자신을 심판하지 말아 달라는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8절부터는 통회하는 마음이 변하여 믿음으로 가득 채워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편은 특별한 죄의 내용이나 사건들이 언급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 배경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우리는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이 시편은 고해시가 ..

설교자료/시편 2025.02.15

[시 5:1]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나의 심사를 통촉하소서 본문 : 시5:1-12   현대인들이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 중의 하나는 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상을 만나는 것입니다. 휼륭한 부부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배우자가 곧 그 대화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또 아내는 남편에게 그날의 좋았던 일, 궃었던 일, 가슴을 베는 듯한 아픔을 느꼈던 일들을 자유롭게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이러한 부부라면 어떠한 어려운 강이라도 건널 수 있는 저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부는 선교지에 나가게 되어도 타문화권의 압력을 이겨 낼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직장에서 원통한 일을 당하더라도 집에 돌아와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 그 마음을 털어놓게 되면 새로운 각도에서 문제를 볼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마음의..

설교자료/시편 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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