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징계와 긍휼 시 6:1-10 시편 6편은 7개의 고해시(단문 표시)중에서 첫번째 것입니다. 오리겐(Origen)때부터 시편 6, 32, 38, 51, 102, 130, 143편을 고난 기간 중에 사용했고 이들을 고해시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시편 6편 1-7절까지 주로 하나님 앞에서 깊이 통회하는 내용들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특별한 제목을 가지고 구하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공의대로 자신을 심판하지 말아 달라는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8절부터는 통회하는 마음이 변하여 믿음으로 가득 채워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편은 특별한 죄의 내용이나 사건들이 언급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 배경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우리는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이 시편은 고해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