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17

[눅13:1] 웬 날벼락인가?

웬 날벼락인가 성경본문: 누가복음 13:1-5 엊그제 대서양을 횡단하던 미 여객기가 공중폭발하여 200명이 넘는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직 사고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예기치 않은 큰 재난임에 틀림없습니다. 본문은 이와 같은 대소간의 재난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교훈이 되는 말씀입니다. 첫째로, 모든 신자가 반드시 불의의 재난으로부터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사람들이 그분께 나아와서 근래에 성전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어떤 갈릴리 사람들이 하나님께 제사드리기 위해서 예루살렘의 성전을 찾았습니다. 그들이 양이나 염소를 준비하여 제사 절차를 밟고 있는데 로마총독 빌라도의 명을 받은 군병들이 몰려와서 그들을 현장에서 죽이고 그들의 피를 제물..

[창23:1] 사라의 죽음 / 황규철목사

사라의 죽음 창세기 23 : 1-20 설교 : 황규철 목사 주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1953년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오드리 햅번은 한편의 영화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그녀는 화제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연예인의 삶이 그렇듯이 그녀는 늘 매스컴의 주목을 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화려한 무대의 삶보다는 무대밖의 삶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며 많은 사람의 친구로, 가난하고 억눌린 불쌍한 사람들의 벗으로 살아갔습니다. 그는 시간이 생기면 자신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았습니다. 그녀가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 그는 이러한 유언을 남겼습니다. "당신에게는 또 다른 손길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는 자신을 위한 또 하나는 다른 사람을 도..

[왕상2;1] 늙으면 죽는다

늙으면 죽는다 본 문 : 왕상 2:1-4 사람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태어나는 그 시간부터 육신의 생명은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계속해서 죽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결국에는 죽고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간다고 한 것입니다. 1. 누구나 죽는 것입니다. 본문 “(왕상2:1)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 아들 솔로몬에게 명하여 가로되 (왕상2: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 하였습니다. 이는 다윗이 죽음 직전에 아들 솔로몬을 보고 한 말입니다...

[약4:13] 죽음을 준비하는 삶

인생의 끝 약4:13-17 오늘이 금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처음 새해를 시작했을 때는 마지막 주일이 너무 멀리 있는 것 같고 또 언제 마지막 주일이 올까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마지막 주일이 오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에는 끝이 있습니다. 하루의 끝이 있고 한 달의 끝이 있고 한해의 끝이 있고 또 인생의 끝이 있습니다. 사람은 정신병자가 아니고는 전부가 다 자신이 장차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중에는 죽음을 준비하고 사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죽으면 그만”이라는 구호를 왜치며 삽니다. 이 말은 죽으면 끝이고 죽음이후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죽으면 그만”이라는 구호는 마귀가 만들어 낸 거짓구호입니다. 사..

[고전5:1] 현세의 장막과 내세의 장막 그 차이는?

현세의 장막과 내세의 장막 본문 : 고후 5;1-10 설교 : 이동원목사 내세에 대한 확신을 가짐 본문 1절을 보십시오.“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이 구절에서 “장막집”은 우리의 육체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우리의 육체가 무너질 때 하늘에 우리를 위해서 영원한 집이 예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아다시피, 바울 사도가 이 세상에 있었을 때 가졌던 직업은 천막을 짓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누구보다도 이 천막에 대해서 아주 잘 알았을 것입니다. 그 당시의 천막은 보잘것 없었을 것입니다. 천막집, 즉 장막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깁고 깁고 또 깁지만, 낡..

[고전5:1] 죽음에 대면하는 용기

죽음에 대면하하는 용기 본문 : 고전 5:1-10 설교 : 이동원 목사 언젠가 타임지에 “죽을 수 있는 권리”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린 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낸시 쿠르덴이라는 32세의 여인이 7년 전에 교통 사고로 의식을 잃었는데, 그 후로 계속 초현대적인 기계의 도움을 받아서 식물 인간(植物人間)으로서 생명을 유지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여인의 어머니였던 조이스 쿠르덴이 얼마 전에 “내 딸은 아마도 이 세상에서 이렇게 살게 되기를 원치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 딸에게 죽을 수 있는 권리를 달라”고 하면서 미국의 대법원에 정식으로 제소(提訴)를 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에는 식물 인간이 되어 누워 있는 자들이 약 일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기사에서는 “이런 초현대적인 의료 기구들은 ..

성 프란체스코가 죽음을 앞두고 부른 찬송

아시시의 성자 프란체스코의 마지막이 가까웠을 때, 그의 친구였던 의사 조바니가 그를 방문합니다. 프란체스코는 이 친구 의사를 벤데나떼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친구 벤데나떼여, 내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을 것 같소?” 벤데나떼는 그를 안심시키려고 이렇게 대답합니다. 『형제여,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면 병은 곧 물러갈 것입니다.』 이에 프란시스는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게 진실을 말해 주시오. 나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소쩍새가 아니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만이 나의 소원이라오. 나는 성령의 은혜로, 살든지 죽든지 어느 것에나 만족할 만큼 하나님과 일치하고 있다고 생각하오” 『형제여, 그렇다면 내가 말하리이다. 의학상으로 볼 때에 형제의 병은 불치의 병이오. 금년 초가을까지 살 수 있을 것 같..

예화자료 2017.05.31

[민4:15] 죽을까 하노라

죽을까 하노라 본 문 : 민수기 4:15-20 서 론: "아론과 그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기를 필하거든 고핫 자손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聖物)은 만지지 말찌니 죽을까하노라..." "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聖所)를 보지 말 것은 죽을가 함이니라" 하였으니 구별되지 못한자가 성물을 만지거나 성소를 들여다 보면 죽을 것이라는 경고다. 1. 성물(聖物)을 만지지 말라. 4절에 "지성물"에 대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라고 소개된 것은 히브리원어에는 출 26:23의 "지성소"와 같은 어구로 되어 있다. 여기에는 장막의 성소와 지성소의 모든 기구들과 기명들에 언급되어 있다. 레위인들이 이 지성물들을 운반하는 직무를 이행하기 전에 제사장들은 먼저 이것들을 덮어서 레위인들이 이것들을 만지지..

[고전15:31]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 15:31 세상에 죽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도 힘들고 세상을 사는것도 힘들지만 더욱 힘든것은 죽는것이 제일 힘듭니다.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죽을때 잘죽는것도 큰 복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죽을때 마귀가 와서 끌고가려고 하는데 따라가지 않을려고 발버둥을 치면서 땀을 뻘뻘흘리는 것을 보면 얼마나 안타까우지 모릅니다. 세상사람들은 살려고 발버둥치고 노력하는데 우리는 날마다 죽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어야 합니다, 예수안에서 죽고 새로 내어나야 합니다.그것을 중생이라고 합니다.한번은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밤..

[창23장] 죽음을 통한 믿음

죽음을 통한 믿음 창 23장 23장은 사라의 죽음과 장례식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라는 이삭을 낳고 그 후로 37년을 더 살았습니다. 사라는 127세에 죽었습니다. 이삭은 어머니 사라가 죽은 뒤 3년이 더 지난 다음에 결혼을 합니다. 사라는 아브라함이 자주 갔던 마므레 상수리 수풀 가까이 있는 기럇아르바에서 죽었습니다. 사라는 임종시의 나이가 기록되어 있는 성경의 유일한 여인입니다. 사라는 혹독한 면도 있었지만 신앙의 어머니로 볼 수 있습니다. 사라는 약속된 씨의 어머니 즉 구약의 마리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 민족의 할머니로 나이를 나타내서 존경을 표시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라의 죽음을 슬피 애통하였습니다. 사라가 장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의 죽음은 아브라함의 마음을 아프게 ..

[창23:1] 막벨라 굴을 산 아브라함

막벨라 굴을 산 아브라함 (창 23:1-20) “(창23: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우거한 자니 청컨대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지를 주어 소유를 삼아 나로 내 죽은 자를 내어 장사하게 하시오” (4절) 오늘은 아브라함의 동역자인 사라가 향년 127세의 나이로 가나안 땅 헤브론에서 죽었습니다. 이 때까지 자기 소유의 땅이 없었던 아브라함은 헷족속으로부터 막벨라 굴을 사서 자기 소유 매장지로 삼고 사라를 거기 장사지내게 됩니다. 본문을 통하여 약속의 땅에 동역자를 묻는 아브라함의 신앙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Ⅰ. 사라의 매장지를 구하는 아브라함(1-6) 사라가 127세를 살고 가나안 땅 헤브론에서 죽었습니다. 헤브론은 기럇아르바라고도 하는데 교제(fellowship)라는 뜻입니다. 특별히 이 헤브..

[시]죽음이 나에게 찾아오는 날은 /용혜원

죽음이 나에게 찾아오는 날은 죽음이 나에게 찾아오는 날은 화려하게 꽃피는 봄날이 아니라 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가을이 되게 하소서 죽음이 나에게 찾아오는 날은 사고나 실수로 나를 찾아오지 않고 허락하신 삶을 다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하늘은 푸르고 맑아 내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한 날이 되게 하소서 늙어감조차 아름다워 추하지 않고 삶을 뒤돌아보아도 후회함이 없고 천국을 소망하며 사랑을 나누며 살아 쓸데없는 애착이나 미련이 없게 하소서 병으로 인하여 몸이 너무 쇠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가족이나 이웃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기력이 있고 건강한 때가 되게 하소서 나의 삶에 맡겨주신 달란트를 남기게 하시고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며 가족과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베풀며 살게 하소서 죽음이 나에게..

시와문학 2015.04.17

부활예화,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 "날 아무데나 묻어다오"

부활예화, 무덤에 연연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의 인생 기독교 역사는 예수의 역사입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콩트(Auguste Comte)와 영국 시인 칼라일 (ThomasCarlyle)이 어느날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철학자 콩트가 의기양양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기독교를 대신할 수 있는 완전한 종교를 창설하기 위해 구상 중에 있습니다. 그 새로운 종교는 기독교가 내세우는 유치한 신비적인 이야기들을 배제할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고 분명한 것이 될 것입니다"라고. 듣고 있던 칼라일이 대답했습니다. "새로운 종교를 만든다니 좋은 일입니다.그러나 그 전에 당신이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처럼 당신도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당신이 만들고자 하는 종교가 생명 있는 종교..

예화자료 2015.04.04

북한공산당이 기독교인을 죽여야만 했던 이유

죽음을 멋지게 맞이하는 방법 이 내용은 전 소망교회 담임목사인 곽선희 목사님의 설교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칼 바르트 라고 하는 유명한 신학자는 그의 교회 교의학 속에서 "사람의 생의 단 한번의 기회"라고 하는 논 문을 씁니다. 사람에게 많은 기회가 있는 것 같으나 가장 중요한 기회는 딱 하나 있어요. 단 한번의 기회. 그것은 바로 곧, 죽음이다. 그 기회를 어떻게 맞이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다. 이것이 영원한 생명의 세계로 향하는 길로 맞이하느냐? 아니면 영원한 저주로 끝내는 시간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죽음을 향해서 삽니다. 죽음이라고 하는 그 한 순간을 작품처럼, 클라이막스로 그렇게 맞이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두가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모멘토리(Mem..

신앙자료 2015.03.26

[레위기10장] 자식의 죽음 그 인간의 사연을 극복한 아론

자식의 죽음 앞의 아론, 인간의 사연을 극복한 아론 본 문 : 레 10:1-7 요 절 : (레10: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아론의 네 아들 중에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의 멸하지 않는 다른 불로 분향하자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삼켜 죽고 말았다. 이 두 아들은 모세와 같이 시내 산에 동라갔던 제사장이었다. “(출24: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인과 함께 여호와에게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그러나 그들이 “여호와의 불”로 분향하지 않고 임의대로 행동했을 때 이것은 염연히 여호와의 뜻에 위반되었던..

사도행전 8장, 스데반의 죽음과 스데반의 장례에 흘린 눈물

사도행전 8장, 스데반을 위하여 울지 말라 스데반을 장사하고 그를 위하여 크게 울더라도 본문은 말씀합니다. 이 '운다'라는 말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봅시다. 여기에 그리스도 인의 울음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1장을 보십시오. 뒤에 다시 살아나기는 했습니다마는, 어쨌든 나사로가 죽었다고 했을 때에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35절). 물론 우리는 소망도 있고, 영생도 믿습니다. 부활도 믿습니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슬픔이 있습니다. 인간 적인 정이 끊어지고, 지금까지 볼 수 있었던 사람을 이제는 육적인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이 죽었을 때에 우리는 눈물을 흘립니다. 성경은 이것을 인정합니다. 믿음 없는 사람처럼 왜 우느냐, 예수 믿는 사람이 왜 눈물을 흘리느냐, 라고 책망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부활절 설교] 죽음은 마지막이 아니다

부활절 설교, 고린도전서 15장, 죽음이 우리 인생의 마지막이 아니다 고린도 전서 15:12-19 죽음이 마지막은 아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날입니다. 이 찬란한 아침에 부활의 희망과 축복이 성도 여러분의 마음과 생활 속에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사람이 죽으면 그 죽음으로 끝이 난다는 생각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혔을 때에 다 끝났다고 절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든 삶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며 탄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권력과 조직과 세상에 침투해 있는 죄악성이 얼마나 크고 강한지에 대해 말 한마디하지 못하고 저들은 절망과 허무속에 빠졌습니다. 제자들의 마음속에는 죽음이 마지막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세상 절망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