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열왕기

[왕상2;1] 늙으면 죽는다

'코이네' 2017. 11. 20. 22:08

 

늙으면 죽는다

 

본 문 : 왕상 2:1-4

 

 

사람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태어나는 그 시간부터 육신의 생명은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계속해서 죽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결국에는 죽고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간다고 한 것입니다.

 

 

1. 누구나 죽는 것입니다.

 

본문 “(왕상2:1)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 아들 솔로몬에게 명하여 가로되 (왕상2: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하였습니다. 이는 다윗이 죽음 직전에 아들 솔로몬을 보고 한 말입니다. 그는 죽음은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절대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 죽지 아니한다는 교만된 생각은 버리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면서 죽을 준비를 서서히 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라고 봅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사람은 죽음으로라는 말도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와 같은 엄연한 진리를 아들 솔로몬에게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음을 깊이 사색하면 진지한 삶을 살게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죽음을 생각하며 보다더 신앙적인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값진 유산을 물려주고 가야합니다.

 

본문 “(왕상2: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다윗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유산을 남기고 가는데 물질이 아니고 신앙적인 것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죽으려는 마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유산으로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신앙이 없으면 자식에게 신앙적인 것을 받으라고 할 수 없고 받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다행히도 자신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기에 자식에게 재산과 명예 권세를 물려주지 아니하고 신앙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이는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집을 짓는 수고가 헛되고 성을 지키는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며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워자는 한이 있어도 아무 소용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은 은 금을 물려주는 것보다 나은 것입니다.

 

 

3. 유언을 남기고 죽어야 합니다.

 

본문 “(왕상2: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이 그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하였습니다. 이는 사람이 마지막 세상을 떠나면서 자녀들에게 들려줄 말이 무엇이며 당부할 유언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식들에게 어느 목사로 자기 장례 주례자로 집례를 하지 못하게 하고 누구를 시켜서 하라는 말을 남겼다면 이는 좋은 일은 아닌줄 압니다. 그 이유는 믿지 아니하여도 죽을 때는 모든 맺은 거을 풀고 간다는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형제간의 재산에 관한 문제도 아니고 명예 권세도 아니며 물질적인 것이 아니고 신앙적인 것이 되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것입니다. 자녀들이 하나님만 잘 섬기면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 잘 섬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늙어서 죽을 때는 반드시 자녀에게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주고 신앙생활 잘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본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결론

사람이 늙으면 죽기 때문에 자신의 죽음도 준비하는 것이 좋겠지만 자녀들에게 대한 준비도 매우 필요한 줄 압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먼저 신앙생활 잘 하고 죽을 때에 자녀들에게 신앙을 우산으로 그 신앙생활 잘하라고 유언을 남기고 죽도록 많은 노력을 하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by 코이네설교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