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에베소

[엡 5:15] 신령한 생활

'코이네' 2023. 1. 4. 08:39

신령한 생활
본문 : 엡 5:15-21


그리스도 안에 사는 사람은 새로운 사람입니다. 믿기 전의 생활은 어두운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새 사람답게 살라는 권면이 본문에 있습니다. 새 사람의 생활로 지혜있는 자가 되어 "세월을 아끼라"고  합니다. 그것은 "때가 악하기 때문에"라고 말합니다. "그머르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는 것이 천국 시민의 생활입니다. 그러면천국 시민의 생활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본문을 통해 알아 봅시다.

 1. 육체적인 절제
 옛 사람은 술취한 자요, 새 사람은 취한 사람입니다. 인간은  누구나한 곳에 취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술에 취하지 말고 성령에  취하라말합니다. 술 취하면 자연히 방탕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경에 술 마시면 지옥간다고 하지는 아니했습니다. 그러나  잠언 23장 29절을보면, "재앙이 뉘게 있느냐? 근심이 뉘게 있느냐? 분쟁이 뉘게 있느냐? 붉은 눈이 뉘게 있느냐?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찌어다. 이것이 마침내배맡이 물 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며.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며 네 마을을 망령된 것에 반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술에 우리 인간에게 미치는 해독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므로 술 때문에 교통사고, 불의와 부정, 가장 파괴 등이 생겨납니다. 성경은  잠언 23장 31절에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탈무드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기 있습니다. 노아 홍수 후에 노아가 포도원을 가꾸었는데 그 때 마귀가 몰래 와서 포도나무  밑에다가  양과사자와 돼지, 그리고 원숭이의 피를 거름으로 주었다고 합니다.그래서사람들이 술을 마시게 되면 처음에는 양과 같이 순하고, 다음에는  사자처럼 포악해지고, 그 다음에는 돼지 지저분해지고, 마지막에는 원숭이처럼 춤을 추며 별의 별 짓을 다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시민이 해야 할 절제 생활의 또 하나는 금연입니다.  담배의 역사는 불과 2.3백년 밖에 되지 아니했으므로  성경에는  아무런지시가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 시민의 생활에서 버려야 할 또 한 가지버릇입니다.

 요사이 일반 사회에서도 인체에 해가 되는 담배에 대해서 경고를  하고 금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담배 1개비로 인해 인간의 수명이 1분30초씩 감소한다고 UN 보건 기구에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담배  속의 니고친은 무서운 독성이 있어 만병을 일으키고 암의 절대적인 원인이 된다고 의학계는 말합니다.

 몽고의 한 추장이 담배에 대해서 유익한 것 3가지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첫째로 유익한 것은 미친 개에게 물리지 아니해서 좋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지헤로운 것 같으면서도 미련합니다. 그러나 동물은 본능을 통해서 니코친 냄새만 나면 자연반사가 생겨 도망칩니다. 니코친이 생명


의 위험을 가져다 주는 줄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산에서 캠프할 때 천막 주위에 담배가루를 뿌려 두면 뱀과  같은짐승이 달려 들지 못합니다. 그래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서 니코친냄새가 풍기기 때문에 미친 개라고 할지 라도 자기 생명에 위험한  줄알고 달려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유익한 것은 도둑맞지 아니해서 좋다고 합니다. 밤에  도둑이도둑질을 할려고 담을 넘어서 인기척을 살필때,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기관이 나빠져서 항상 기침을 하게 됩니다. 깊은 잠에서도  기침을 하게 되니까, 도둑이 그 기침소리를 듣고 아직 잠들지 않은 줄  알고 도망치게 된답니다. 그래서 유익하다고 합니다.

 끝으로 유익한 것은 빨리 죽어서 좋다고 했습니다. 실상 담배는 우리에게 있어서 백해무익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담배를  피우지않는생활이야말로 바람직한 생활입니다.

 2.찬송의 생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찬송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소극적으로는 술에 취하지 말라고 했으나 적극적으로는 성령의  충만을받고 찬송하며 감사하는 생활이 천국민의  생활이라고  가르칩니다.
술 취한 사람은 유행가나 부르다가 서로 욕하고  싸우고  원망하지만,천국 시민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한 마디로 찬송과 감사하는 생활입니다.
찬송은 우리의 신앙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역경에도 순경에도  찬송합시다. 찬송에서 우리에게 위로와 평강을 줍니다. 병에 걸리는 율이 적다고 합니다. 또한 마음에서부터 부르는 찬송은 무슨 일에도 형통하게마련입니다. 마음으로 찬송하며 일합니다. 그러면 가정이 화평하고 사회가 화평하고 나라도 복지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찬송을 하면  마음도 담대해집니다.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불안과 근심, 걱정도  사라집니다. 이런 사람의 생애는 승리하게 마련입니다.

 3. 범사에 감사하라
 제2차 세계대전 후 일본 와까야마지방 출신의 해군 장교인  가와가미기이찌가 대전 후 귀국하게 되었는데, 고향에 돌아와 보니 국내  상태는 참으로 눈뜨고 볼 수 없으리만큼 퇴폐해 있었습니다. 불평불만만을품고 살아가는 중에 그만 전신이 굳어져버려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몸이 되고 말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 했으나 전혀 치료가 되지 아니했습니다.

 이때 와까야마에 있는 정신치료 의사인 후지다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매일밤 "감사합니다" 를 억지로라도 만번씩 하라는것이었습니다. 그는 그날부터 돌아와서 자리에 누운채로 하고 싶지 않은 감사이지만 매일밤 계속 하였는데, 어느날 그의 아들 아이가  두개의 익은 감을 나무에서 따다가 "아버지 이거  잡수세요!"하고  드리게되었습니다. 그때 그몸에 배기 시작한 감사가 참 감사로 되어  너무나감사한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고맙다고 하면서 손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그 때 비로소 손의 움직임을 발견하게 되고 차츰 전신이 움직여서불치의 병은 치료되고 감사의 사람이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실로 감사하는 이에게는 감사할 일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감사한 마음은 믿음과 같이 성장합니다. 처음엔 평안할 때만  감사합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성장하면 역경과 환란에도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감사와 믿음을 측정해 보려면 내 마음 속에 감사한 마음이 어느정도냐 하는 것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언제나 밝은 면을 바라보며 생활합시다.아무리 캄캄한 밤이라 할찌라도 빛나는 별을 보고, 감사합시다.아무리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감사하고 찬송하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도 바울이 실라와 함께 빌립보에서 전도하다가 억울하게 옥에 갇힐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과 실라는 원망하지 않고 도리혀 하나님께 찬송하고 감사으 기도를 드렸더니 뜻밖에도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고랑이 풀리고 나중에는 옥사장과 그의 가족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찬송하고 감사하는 생활은 기적을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