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자료

[부활 예화] 사슴의 눈물을 먹는 이유와 알렉산더의 눈물

'코이네' 2014. 4. 14. 15:50

부활예화, 사슴의 눈물과 알렉산더 대왕의 눈물



부자들의 파티

부활이 없는자의 삶은 소망이 없기에 방탕합니다.옛날 어느 나라에서 부자들이 파티 할 때에 필히 관을 준비하고 그 관속에 인형을 시체대신 수의를 입혀서 눕혀 놓았다가 한창 잔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누군가가 그 관뚜껑을 열어 제치고 그 속을 들여다 보게 하면서 “우리도 머지 않아 이렇게 관속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인데 그러기 전에 더 잘 먹고 더 재미있게 놀다 죽읍시다.  잔뜩 쌓아만 놓고 먹지도 놀지도 못하다 죽으면 얼마나 원통한가?” 하고 외치면 모두 미친듯이 먹고 마시고 날뛴다고 합니다.  
부활을 모르는자들의 춤과 노래와 향연은 미친듯이 날띄는 것 뿐입니다.    

뱀의 몸을 찢은 물고기 
 
“한마리의 큰 뱀이 바닷속을 헤엄치면서 많은 물고기를 집어 삼켯습니다. 그러다가 날카로운 지느러미를 가진 물고기를 집어 삼켰습니다. 날카로운 지느러미를 가진 이 물고기는 뱀의 뱃속에 들어가 너무 캄캄한지라 여기서 못살겠구나 하여 자기의 무기인 날카로운 지느러미로 그 뱀의 배를 찢고 나와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먼저 잡혀 먹힌 다른 물고기들도 그 뒤를 따라 나와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뱀은 죽었습니다.” 이뱀은 사망입니다. 이 뱀이 오랫동안 사람들을 잡아먹었습니다. 어느날 예수님까지 삼켰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의 무덤을 열어 헤치고 나왔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고 죽은자가 예수님을 따라나오게 됩니다.  믿는자의 산 소망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무덤문은 열렸습니다.

사슴의 눈물을 먹는 이유

오래살려고 서양 사람들은  사슴의 눈물을 먹습니다. 왜냐하면 세익스피어의 희곡 “마음내키는대로”를 보면 사슴이 죽을때는 반드시 눈물을 흘리는데 그 눈물을 받아 먹으면 만병이 통치되어 오래 산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 말을 믿고 먹는답니다. 그러나 오래살 수는 있어도 늙는길 막을 수 없습니다 .  옛시인 정철은 인생의 허무함을 이렇게 읊었습니다. “한 손에 막대잡고 한 손에 가시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 하였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알렉산더 대왕이 흘린 세번의 눈물

옛날에 좀처럼 울지 않기로 유명했던 알렉산더 대왕도 세번 울은 적이 있답니다. 한번은 그가 페르샤 원정을 갔을때 페르샤 왕 고레스의 묘비를 보고 울었는데 “인생이 아무리 한때 부귀영화를 누려도 결국은 한개의 무덤밖에 남기는 것이 없으니 허무하구나” 하고 눈물을 흘렸으며 , 인도의 인더스강가에서 인더스강만 건느가면 인도를 정복할 수 있는데 지친 부하들이 따라주지 않고 다시 돌아가야만 할 때 거기서 목놓아 울었엇고,  또 한번은 그가 부하들과 모래사장에서 씨름을 하다가 넘어졌는데 넘어진 그 자리를 보고 울었다고 합니다. 그를 넘어뜨렸던 부하가 하도 무안해 왜 우시냐고 물었더니 부하에게 져서 원통하여 운 것이 아니라, 모래 사장에 넘어진 자국을 보고 내가 지금은 이렇게 큰 나라를 가지고 부귀 권세를 누리지만 나도 죽으면 한 평의 땅속에 묻혀 버리고 말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인생이 얼마나 무상하냐고 하며 울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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