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마태복음 190

[마18:15] 신자의 운명은 십자가

신자의 운명은 십자가 본문 : 마태복음 18:15-22 교회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할 때 사람마다 여러 가지의 대답이 있을 수 있지만 과연 성경적으로 정확하게 교회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교회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구원의 방주라고 하기도 하고, 교회가 신자를 천국으로 가게 하는 중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물론 예수님을 믿어서 천국간다고 말은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는 표를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결국 교회에 다녀야 천국간다는 결론을 스스로 내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교회에 모든 정성을 쏟는 것도 아마도 이런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일이면 교회나오는 이유도 교회나..

[마18:12] 잃은 양 한 마리

잃은 양 한 마리 마태복음 18:12-14 주님의 관심 (마18:12)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겠느뇨? 소자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은 잃은 양 한 마리로 비유되어 계속됩니다. 주님의 제자들에 대한 교육은 철저하게 객관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주님의 비유는 제자들에게 향해졌습니다. 많은 비유에서 예수님은 먼저 제자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잃은 양 한 마리에 대한 주님의 질문은 곧 모든 성도를 향한 질문입니다. 근본적으로 성도의 생각은 주님의 생각과 동일해야 합니다. 주님의 관심은 성도의 관심이요 주님의 목적은 성도의 목적이어야 합니다. 제자들을 향하시는 주..

[마18:5] 한 명의 소자를 귀하게 여김

한 명의 소자를 귀하게 여김 마태18:5-14 「 1 」 실족케 하는 자의 죄(1-11) 남을 실족케 한다는 말은 다른 사람으로 범죄케 하는 일을 말합니다. 실족케한다의 스칸달리조(skandaljo)란 말의 뜻은 ‘걸리게 한다’, ‘넘어지게 한다’, ‘범죄케 한다’는 의미로 이것은 그 행위에 있어서 고의적인 뜻이 들어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을 유혹하여 그 사람으로 하여금 죄에 빠지게 한다던가, 이단으로 이끌어 생명의 길에서 떨어지게 한다던가, 거짓 진리로 속여서 잘못된 길을 가게 하는 일 등은 다 남을 실족케하는 일입니다. 一 . 실족시키는 대상 예수님은 천국에서 누가 큰 자냐?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한 어린 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지 아니하면 결단코..

[마18:1]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어린 아이와 같지 않으면 본 문: 마태복음 18:1-5 오늘 아침 여러분들과 함께 아주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천국에 대한 것입니다만 현재의 우리들과는 거리가 먼 얘기, 비과학적인 얘기, 오늘의 심각한 우리들의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얘기를 한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 가지 못할 것이다. 천국에 들어 가지 못할 것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개혁 성경에는 '어린 아이와 같이되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 가지 못하리라.' 그렇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천국이 어떠한 곳인가? 물론 성경에도 그 천국이 이러 이러한 곳이다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각자 자기 나름대로 천국이란 대개 이럴 것이다 상상하면서 ..

[마17:14] 무기력을 극복하려면

무기력을 극복하려면 본 문: 마태복음 17:14-20 예수님께서 세 제자와 더불어 변화산에 올라가셨을 때 산 밑에 있었던 제자들은 귀신들린 아 이를 고치려고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예수님께서 내 려 오셔서 그 아이에게서 귀신을 내쫓으시므로 그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이 낙담하여 조용히 예수님께 나와 여쭈어 보았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제자들에게서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보는 것..

[마17:1] 신앙의 깊은 세계로 이끄는 변화산의 체험

신앙의 깊은 세계로 본문/마17:1-8,막9:2-8,눅:9:28-36 오늘 2월 10일, 2월의 둘째 주일은 주님의 변모일 일입니다. 금주 수요일 성회수요일 또는 참회의 수요일이라고 하는데 부활주일을 앞둔 46일간을 사순절이라고 합니다. 그중에 주일이 6번 있고 평일이 40일이 되기 때문에 흔히 사순절(Lent) 이라고 합니다. 이 사순절 기간을 새벽 그리스도의 수난을 생각하는 절기로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40일간의 사순절 새벽기도회를 가지며 나머지 한주간 3월 25일부터 3월31일까지의 고난 주간에는 연속 기도의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 주일을 주님의 산상 변모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앙의 깊은 세계로"라는 제목으로 변화산의 사건을 말씀드리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마14:13] 주의 손에 있을 때

주의 손에 있을 때 성 경: 마14:13-21 (청년부 수련회 김 성규 목사) 기독교는 가치 변화의 종교입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던 모든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경은 어떤 사람이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진리와 또 그러한 예를 허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음서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 마다 죄인들이 예수를 영접함으로 새 사람되는 사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간음을 일삼던 수가성 여인의 변화, 삭개오의 철저한 변화 등은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인간이 자신의 행위를 어떻게 고쳐 나가느냐에 관심을 가지지 아니하며, 인간이 어떻게 되어지느냐에 관심을 두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

[마13:44]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 비유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 비유 성경:마 13:44-46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의 비유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들이 이처럼 하늘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그것에 대해서는 이 땅에서는 물론이거니와 하나님 나라에서 충분한 보상이 있다는 것은 가르쳐줍니다.그러므로 이 비유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에게,희생을 전혀 알지못하는 이기적이고 자기의 야심만을 채우려고 하는 교인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도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1.두 비유의 비교 본문에는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의 두 가지 비유가 나옵니다.그런데 사실은 이 두 가지 비유가 똑같이 희생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있다고 하는 진리를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두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첫째는 보화 비유는 ..

[마13:31] 겨자씨와 누룩 비유

겨자씨와 누룩 비유 성경:마 13:31-33 본문 마태복음 13장에는 일곱 가지 종류의 비유가 기록되어져 있습니다.그 중에서 오늘은 ‘겨자씨와 누룩 비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 겨자씨와 누룩비유는 한마디로 말해서 교회의 성장에 관한 과정과 결과를 말씀하신 한쌍의 비유입니다.겨자씨는 우리나라 좁쌀보다도 약간 작습니다.아주 작아요.그러나 이 겨자씨를 땅에 뿌리면 일년만에 3~4미터까지 성장을 하여 심지어 새들이 거기에 것들일 수 있을 만큼 크게 자라납니다.이것은 교회성장에 있어서 눈에 보이는 외적인 성장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입니다.우리가 이스트라고 부르는 누룩은 물에 타서 가루에 넣으면 보이지도 않아요.그런데 이상합니다.하루가 지나면 그 가루가 부풀어 올라요.그래..

[마13:24] 시련 속에 감추인 보화

시련 속에 감추인 보화 마 13:24-32 얼마전에 제 어머니께서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라는 제목으로 자서전을 출판하셔서 많은 분들이 읽으셨습니다. 그 내용은 어느 부잣집 딸이 백만장자의 집에 출가를 해서 큰 재물을 얻고 유명해졌다든가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주 가난하고 어려운 가정에서 성장하고,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 자녀들을 키워가는 중에 은혜로 내리시는 신앙의 보화가 무엇인가를 보여준 책입니다. 물질적인 보화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믿음의 보화, 시련과 역경 속에서 찾아낸 성공의 보화를 우리에게 증거해 주는 이야기인 줄로 압니다. 아무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치고 시련과 역경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는 이러한 시련과 역경이 닥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

[마13:10] 복된 귀, 들을 줄 아는 귀

복 있는 귀 마태복음 13장 10-17절 우리 말 속담에 귀가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뜻이 무엇인가를 우리말 사전에서 찾아보았더니 배운 것은 별로 없으나 들어서 아는 것이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몸에는 여러가지 지체들이 있는데 그 지체들 중에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귀를 소중히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귀에 대한 여러가지 말들 중에 귀가 크면 부자가 되겠다. 귓 부리가 늘어 졌으면 후덕한 사람일 것이다. 귀가 크게 잘생겼으면 장수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그런 생각이 꼭 옳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귀가 커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귓 부리가 늘어 졌어도 인색한 사람들도 있으며..

[마12:43] 내 마음의 집 주인은 누구입니까?

내 마음의 집 주인 마12:43-45 오늘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과 같이 은혜 받기를 원하는 말씀의 제목은 '내집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는 세 가지가 꼭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의식주입니다. 사람은 입어야 하고, 먹어야 하며, 거처할 집이 있어야 합니다. 집이란, 가족들이 모여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유일한 보금자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집을 짖으면 크게 짓고 아름답고 생활하기에 편리하도록 짖습니다. 그러나 집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집을 크게 짖고 아름답게 짖은 집이라 할지라도 그 집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서 집의 가치가 달라지는 법입니다. 임금이 살면 그 집은 궁궐이고, 죄인을 잡아 둔 집은 형무소 흑은 감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술을 팔면 ..

[마12:9] 손 마른 자의 치유

손 마른 자의 치유 마태복음 12장 9-13절 본문에 세 부류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첫째는 예수님, 둘째는 손 마른 사람, 셋째는 바리새인들입니다.어느 사건에서나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구세주로 등장합니다. 환자는 구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 주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구원의 기적을 방해하는 훼방꾼입니다.이 세 부류의 사람들은 오늘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의 모습 본문의 기적에 나타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지 살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회당에는 한 쪽 손이 마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회당에는 예수님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사회의 유지들과 권력자들도 있었을 텐데 성경은 예수께서 특별히 손 마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시는 모습..

[마12:9]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마태복음 12: 9-21 예수님은 땅에 계실 때 인생고에 허덕이는 인간들을 불쌍히여기 셨읍니다. 이 광야같은 세상에 상한 갈대처럼 쓰러지고, 버림받은 인간들의 모습이 수 없이 비춰 올 때, 주님께서는 눈물을 금할길이 없었읍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대로 무리를 보고 민망히 여 기셨읍니다.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 었읍니다 .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회를 쉬게 하리라'고 하였읍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 가시니 한쪽에 손 오그라든 사람 이 있었읍니다. 참으로 불쌍한 불구자였읍니다. 상처 난 인간이었 읍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펴라고 하시자 저가 손을 폈고 다른 손..

[마11:28] 다 내게로 오라

다 내게로 오라 마태복음 11:28-30 요한복음 3:16 만큼이나 우리들이 잘알고 있는 말씀이 오늘의 말씀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어떤 교회의 버스에도 이 말씀이 붙여있고 어떤 교회의 담벽에도 이 말씀이 붙여져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교회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나 그 교회를 드나드는 사람들이 참 주님안에서 안식을 누리고 살고 있겠는가? 또한 이 말씀을 외우고 너무나 잘 아는 우리들이 주님안에서 참 쉼을 얻고 있는가에 대해 물어보지 않을 수 없는 말씀입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아니며 기독교 교리를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아니며 성경의 어떤 좋은 말씀에 믿고 동의하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은 삶속에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마11:25] 삶과 휴식

삶과 휴식 성 경: 마11:25-30 본문은 어느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나 위로와 평강을 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게된 동기는 그 시대에 율법의 무거운짐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해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시대에 살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자신들은 이행하지 아니하면서 순박한 민중들에게는 무거운 율법의 짐을지워 그것을 강요했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에게 종교는 자유함과 평강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의 짐을 더욱 가증시켜 주는 무거운 멍에가 되었습니다.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바로 그러한 짐을 지고 삶에 지쳐있는 사람들을향해 하신 초대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반드시 율법의 짐을 진 사람들에게만 하신 말씀은아닙니다. 어느 시대건 피곤하고 무거운 생의 짐을 진..

[마11;25] 인격적인 하나님

인격적이신 하나님 마11:25,행14:15 성경은 하나님에 대해서 살아 계셔서 행동하시는 인격적이신 신으로 계시하고 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라는 것이 바로 인격성을 강조하는 고백인 것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란? 역사 속에서 움직이시는 하나님이신 데, 자신을 역사 하심으로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시고, 이것으로 우리에게 계시하심을 말하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언제나 인격적인 관계를 가질 것을 원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격적이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인격성이란 역사 속에 나타나시는 여러 가지의 활동의 모습을 의미하는데, 그 인격적이신 하나님은 살아 계시기 때문이며, 또 우상들과는 달리 인간의 뜻을 초월하셔서 자신의 거룩하신 뜻을 결정하시고, 섭리하시고, 이루어 나가신다. 우..

[마11:12]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성경 본문: 마 11:12 인간의 태어나는 그달부터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생존을 위한 끊임없는 투쟁을 계속해야만 합니다. 개인의 생명 존속을 위하여,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나아가 사회적 단위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세계적 상황에서 끊임없는 생존경쟁이 전개되는 것입니다. 이 와중에서 약한 자는 강한 자의 밥이 되고 종속이 되며 강한 자만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영적, 신앙적인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여기에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천국은 어떠한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고 했는데 우리가 침노해 들어갈 수 ..

[마11:16] 감동을 잃은 사람들

감동을 잃은 사람들 본문 : 마태 11: 16-17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길 수 있으랴? ”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를 “감동을 잃은 세대”라고들 합니다. 오직 즉흥적인 느낌만 살아서 쉽사리 흥분하고 반응을 보이지만 사실 그것이 자신과 깊이있는 연관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느낌은 느낌대로이고 자신은 언제나 그대로 남아있을 뿐입니다. 어쩌면 마음이나 자신의 이기적인 세계가 단단하게 굳어져서 도무지 어떠한 움직임이나 반응이라고 하는 것이 애초 불가능한 상태로 남아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감동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은 살아가는 일에 지쳐서 혹은 분주하여 어떠한 것도 마음에 둘 여유가 없다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남아있는 것은 끝없이 축소되고 위축되어버린 마음과 이유없는 조급증세에 빠지..

[마6:25] 염려를 극복하라 _ 이중표 목사

염려를 극복하라 마태복음 6:25-34 설교 : 이중표 목사 무더운 여름철이 오면 더위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시원한 곳을 찾아갑니다. 피서는 더위를 피하는 것이지만 쉬는 것이 목적입니다. 육체가 쉬는 것은 건강하게 사는 비결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 쉬는 것입니다. 마음이 쉬지 못하고 더위에 시달리는 것처럼 답답한 상태가 염려하며 사는 것입니다. 염려는 근심하는 생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지 않고 평안하게 사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

[대강절설교] 눅1:26 하나님의 마리아 설득하기

아들을 낳으리니 누가복음 1:26-38 “대관절” “대강절”이란 무엇입니까? 대강대강 넘어가는 절기입니까? 대강절이란, 주님의 강림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주님을 맞이하고 기다리는 이 절기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성경에는 주님의 오심을 맞이하고 만난 사람들이 여러명 등장합니다. 안나, 시므온, 양치는 목자들, 동방박사들 등이 그들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님을 확실하게 만난 분이 있습니다. 그는 다름아닌 주님을 친히 그 몸에 수태한 마리아였습니다. 마리아는 직접 자신의 몸으로 주님을 받아들인 여인입니다. 마리아가 어떻게 그런 은총을 받을 수 있었습니까? 무엇보다도 그녀는 신앙적으로 훌륭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가브리엘의 말을 듣고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고백하고 결..

[마10:28] 지옥의 존재를 인식하자

지옥의 존재를 인식하자 마 10:28 여러분! 지옥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예수님은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사탄이 불못에 들어갈 때가 얼마 못된 줄 알고, 사람들의 마음에서 궁극적인 목적인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개념과 믿음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유주의 신학계에도 침투하여 천국과 지옥을 인정치 않을 뿐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이나 부활도 믿지 않고 또 건전한 믿음을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그로인한 영향으로 오늘날 많은 지식인들이 지옥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지옥에 관한 말씀을 하고 있습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를..

[마20:20]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십자가를 질 수 있나? 마태복음 20 : 20-28 할렐루야!!항상 은혜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은혜를 사모하여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이 시간 충만하게 임하시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방금 전에 성가대가 부른 "십자가를 질 수 있나" 라는 찬송가는 미국의 엘 보우맨 말랏(Earl Bowman Marlatt) 이라고 하는 신학대학교 교수가 지은 찬송입니다. 말랏 교수는 1892년 5월 미국의 인디아나주 콜롬버스에서 감리교 목사의 쌍둥이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디포(De Paw) 대학을 마치고 보스톤 대학교 신학대학교에서 다시 공부를 하고 영국으로 건너가서 옥수포드 대학과 독일의 베르린 대학에서도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는 세계 제1차 대전때 포병 소위로 근무를..

[마10:16] 지혜롭고 순결하게

━━━━━━━━━━━━━━━━━━━ 지혜롭고 순결하게 본 문: 마태복음 10:16 ━━━━━━━━━━━━━━━━━━━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이것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에 내 보내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제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염려와 걱정이 표현되었습니다. 너희는 곧 갖가지 유혹과 적대적인 세력에 부딪치게 될 것인데 그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겠는가? 그 대처의 방법을 일러 주셨는데,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뱀과 비둘기는 상반되는 성격을 가진 동물입니다. 저는 뱀이 무서워 숲이 우거진 곳은 들어 가기 싫습니다. 성경에도 뱀은 항상 혐오의 대상으로 나옵니다..

[마10:6]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들에게 가라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들에게 가라 마태복음 10장 5~10절 며칠전 청송교도소에서 출감한 두명의 출소자가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는 심정으로 20kg 가까이 되는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걸어서 서울까지 '십자가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교도소에서 수감되어 있던 기간동안 복음을 받아 들여 자신들의 죄를 진실로 회개하면서 출소이후에 다시는 지난날의 삶을 되풀이하지 않고 오직 연약한 사람들의 곁에서 한평생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겠노라 다짐하는 의미로 '십자가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복음 때문에 이와같이 변화된 사람들의 얘기를 참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일찍이 복음을 가리켜서 "모든 믿는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주님은 이 일을 위해 12명의 제자..

[마10:11] 평안을 빌라, 네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라

평안을 빌라, 네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라 마태복음 10장 11~15절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며칠전에 발표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올해 여름철 휴가비로 한 가구당 42만원정도가 지출될 것이라고 합니다. 저나 여러분들중에 여름 휴가비로 42만원씩 지출할만한 여유가 있는 분들은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서 이런 조사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작년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 듯 합니다. 어떻게 하면 여름휴가를 경제적이면서도 알차게 보낼수 있을까요? 갖가지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겠지만 이 두가지가 빠져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첫째는 피서지에서 먹을 것을 모두 해결하거나, 비싼 음식을 무조건 사먹기 보다는 며칠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 음식은 미리 준비를 해..

[마10:9] 값진 은혜 값싼 은혜

값진 은혜 성경 마10:9~10 오늘날 기독교에 만연되어있는 불행한 모습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읍니다. 첫째는 죽음의 안개처럼 우리를 뒤덮고 있는 변질된 신학 때문 입니다. 이 신학은믿음을 제자도에서,은혜를 순종에서 분리를 시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지않고 다만 구세주로서 영접하는것이 가능하다고 가르칩니다. 이러한 형상은 기독교가 번영을 할수록 더욱더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환난과 핍박이 따르는 시기에 그리스도인이 되려는 사람들은 저 나사렛 사람의 십자가를 지기전에 제자도의 가치를 신중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설교자들은 거짖되이 안락한 생활을 약속하거나 마음껏 죄를 짖도록 내버려 둠으로서 청중울 기만하지 않읍니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평온하고 번영한 시기에는 제자도의 가치 따위는 ..

[마5:21] 가서 화해하라

가서 화해하라 □ 본 문 : 마태 5 : 21-26 “그러므로 제단에 예물을 드리려 할 때에 너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형제가 생각나거든 그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그를 찾아가 화해하고 나서 돌아와 예물을 드려라.” “먼저해야할 것을 하지 않아 잃을 그르치는 경우”를 보아왔습니다. 이를테면 우선순위를 제대로 찾지 못하여 생겨난 일이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아주 상식적인 일이면서도 “먼저” 손이 가지 않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아마도 무엇이 중요한지를 정말 몰라서 일 수도 있겠고, 어쩌면 손해보지 않으려는 속셈이 앞섰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생각이 심하게 굽어있어서 분명 그릇된 방향을 걷고 있으면서도 “이 길이 옳다, 틀림없다”고 확신하며 움직이는 경우이겠습니다. 어찌되..

[마10:8]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거저 주어라 본 문 : 마태 10 : 5 - 8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8) 우스개 소리로 “아들과 딸 소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이따금씩 “구제품”이라는 이름으로 교회에 전달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그렇지야 않겠지만 상당 부분의 물품이 마치 “아들과 딸”이란 드라마에 소품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들이 들어있는 경우를 봅니다. 어떤 의도는 없었겠지만 “거저 주는 것”을 “단지 집구석에 공간만 차지하는 것이어서 처분해야 하는데 마침 가져가겠다고 하니 준다”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여겨집니다. “거저줌”을 단지 자신에게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없어도 크게 손해나지는 않기 때문에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아주 “거저”에 대해..

[마10:1] 낙타무릎으로 불린 기도의 사람 야고보

작은, 그러나 꼭 필요했던 제자 야고보 (마 10:2-4) 1. 이름과 배경 야고보라는 이름은 당시 이스라엘에 있어서는 아주 흔한 이름이었다. 성경 속에도 야고보란 이름이 많이 나타난다. 성경 본문을 통해 이 야고보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대표적으로 세사람을 생각해보자. 1)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이다. 2)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이다. 사도행전 15장에 보면 성경에 나타난 율법을 어떻게 이해 할 것인가를 놓고 예루살렘 교회에 회의가 열린다. 13절 이하에 야고보가 일어나 교리적이고도 명확한 발언을 한다. 12장에서 이미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는 죽었고, 여기에 등장하는 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이다. 천주교에서는 마리아의 신성을 강조하기 위해 여기 야고보가 사촌동생이라고 강조한다. 요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