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고린도서 122

[고전4:14] 능력이 나타나도록 삽시다

능력이 나타나도록 삽시다. 고린도전서 4:14-21 서론 : 요즈음 저의 마음속에는 눈물이 자주 고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이 민족의 앞날과 우리 한국 교회의 미래를 생각 할 때에 고여 오는 것같습니다. 최근 고맙게도 근검절약을 국민 사회 각 단체들이 스스로 부르짖습니다. 이것은 일제하에서도 고당 조만식 선생이 물산장려회라는 이름으로 전개해 오던 운동이기도 하였습니다. 사치와 허영 과소비를 막자는 것입니다. 모든 부분에서 검소하고 절약하자, 부지런히 일하여 남을 도우며 인간답게 살자는 운동입니다. 그런데 미국과 유럽 연방에서 이러한 운동을 한국 정부가 조종한다고 하며 자기들 나라의 물건이 한국 안에서 잘 안 팔린다고 은근히 압박을 하며 내정 간섭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을 정부의 꼭두각시로 보..

[고전3;16]성도의 몸은 하나님의 성소 거룩하게 하라

성도의 몸은 하나님의 성소 16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17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 시작하는 말 자기를 아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는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해도, 시원스럽게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보면서 자기를 안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자기를 안다는 것은 첫째로 자기의 존재를 아는 것입니다. 즉, 자기의 피조성과 유한성, 성격과 개성, 재능과 실력 등을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자기의 신분과 사명을 아는 것입니다. 즉, 자기의 사회적 위치와 자기의 일..

[고전9:24] 그리스도인이 성령을 따라 절제해야 할 일들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절제 생활 본문 : 고전9:24-27 주후 4C경 어거스틴(Augustine) 이 회개하 고 거듭나게 된 말씀이 바로 로마서 l3장11 ~13절의 말씀입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 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 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한 말씀입니다. 바로 오늘날이야 말로 밤이 길어 낮이 가까 운 때이며, 어두움의 일을 벗고 및의 갑웃을 입어야 할 때입니다. 낮에와 같이 단..

[고전9:24] 경주자가 가져야 할 자세

경주자가 가져야 할 자세 (고전9:24-27) 인생은 마라톤 경주와같다 짧은 당거리 경기가 아니라 먼 거리를 달려서 골인 지점으로 도달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단거리는 트랙을 돌므로 장애도 없고 그리고 굴곡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장거리는 언덕이 있습니다. 내리막이 있습니다. 좌로 갔다가 우로 가고 또한 돌아오는 반환점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 인생도 마라톤 경주와 같아서 언덕에 올라가야 할때가 있습니다. 뿐만아리라 내리막길이 ... 그런데 이러한 멀고먼 경주를 할때 오늘 우리가 먼저 가져야할 마음은 과연 어때야 겠습니까...?! 1. 상을 얻도록 달려야 하는 것입니다. 달린다는 것은 힘이 드는 일이자만 상을 얻기 위해서는 앞서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는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

[고전9:16] 카멜레온 전도자 바울의 4단계 변신

그물을 당겨라 본 문: 고린도전서 9:16-23 어부들은 고기를 잡을 때에 어떤 종류의 고기를 잡느냐에 따라 그물의 모양과 도구가 달라집니다. 멸치와 같은 작은 고기를 잡을 때는 발이 얇은 그물이 필요하며 큰 고기를 잡을 때는 굵은 실로 만든 그물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복음의 그물을 던짐에 있어서도 대상에 따라 모양과 태도가 달라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천국 시민을 얻기 위해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자기 자신을 그들과 같이 동화하면서 복음을 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변화가 4가지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1. 유대인을 얻기 위해서 유대인과 같이 되었습니다. 그의 조상이 유대인이었지만 그는 이방땅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로마 시민권을 ..

[고전9:1] 바울의 권리

바울의 권리 (고전9:1-14) 사람들은 대부분 남의 약점에 대해서 인색하기가 그지 없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그것을 계기로하여 그 사람으로 하여금 아주 일어서지도 못하도록 하려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바울 사도의 대적들은: 바울 사도는 예수님이 살았을 때 따르지 않았고, 12제자의 수에 들지를 않았고 또한 부활의 자리에 참여치도 못하였기 때문에 사도가 아니라고 하며 사람들을 그냥 충동질을 했습니다. 사실 이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개척한 교회인데도 저들은 파당을 만들어 바울의 사도권을 들먹이었던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아주 자기의 신분과 권리를 확실하게 말해주고 있습을 우리는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1. 먼저 자기는 Jesus Christ의 사도라고 ..

[고전8:1] 우상의 제물과 덕을 세우는 사람

우상의 제물과 덕을 세우는 사람 고린도전서 8:1 초대 교회 시대에, 헬라인들과 로마인들의 우상 숭배는 그들의 모든 생활에 만연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의 사회적 교제, 그들의 축연들, 법의 집행, 공중 오락들, 정부의 직무와 의례 등이 모두 많든 적든 간에 우상 숭배와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교인들은 그 사실을 인식하지도 못한 채, 어떤 우상 숭배에 연루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으므로, 당혹스러운 수많은 신앙 양심의 문제들을 야기시켰습니다. 이러한 문제들 가운데 하나가 우상들에게 바쳤던 제물을 먹는 일이었습니다. 이교도들이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면, 한 부분은 제단 위에서 불태웠고, 또 한 부분은 사제의 몫이 되었고, 마지막 한 부분은 제물을 바친 사람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제나 제물을 ..

[고전10:23] 자유와 책임의 조화

자유와 책임의 조화 고전 10:23-33 바울은 성숙한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특권을 누릴 자유를 부인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며, 어떤 일들은 우리를 노예로 삼기도 합니다(6:12). 모든 것이 유익하나, 어떤 행동은 오히려 연약한 형제를 실족케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8:11-13) 자유를 책임과 병해시키는 것이야말로 성숙함의 표시입니다. 책임이 뒤따르지 않는 자유는 더 이상 자유가 아니며, 결국은 무질서와 무법의 상태가 됩니다. 첫째, 우리는 교회내의 형제들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23-30절). 우리는 다른 성도들의 믿음을 세우고 그들의 유익을 위해서 노력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빌립보서 2장 1-4절 말씀도 이와 동일한 내용의 훈계를 ..

[고전10:1] 체험과 경계의 조화

체험과 경계의 조화 고전 10:1-22 믿음이 강한 자는 시험을 물리칠 자신의 능력을 과신(過信)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바울은 경험 많은 성도들에게 주지시켜 줍니다. (고전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바울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예로 들어, 체험은 신중한 태도와 조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장성한 신자들에게 상기시킵니다. 그는 여기서 세 가지 사항의 경고를 줍니다. 1. 특권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10:1-4) 이스라엘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죄에서 구속된 것처럼, 역시 그분의 능력으로 애굽의 속박에서 구원되었습니다(5장 7-8절에서 바울은 이미 유월절 사건을 구원과 연결해서 설명한 바 있습니다). 고 고린도 성도들이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와 하..

[고전8:1] 건강한 신앙은 지식과 사랑과 양심의 조화에서

신앙, 지식과 사랑, 양심의 조화 고린도전서 8장 바울은 성도의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의문스러운 문제들을 판단하고 결정함에 있어 신자들에게 지침이 될 만한 네 가지 근본 원리를 제시합니다. 그 네 가지 원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지식은 사랑과 조화되어야 한다(8장) 둘째, 권위는 절제와 조화되어야 한다(9장) 셋째, 체험은 경계와 조화되어야 한다(10:1-22) 네째, 자유는 책임과 조화되어야 한다(10:23-33) 바울이 전하는 대상은 주로 강건한 그리스도인들, 영적 지식과 체험을 소유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권위와 자유를 알고 있는 신자들입니다. 약한 자를 돌보아야 할 의무는 바로 강한 자에게 있습니다.(롬14-15장). 당시 고린도에서 고기를 얻을 수 있는 장소는 두 군데로서, ..

[고전7:22] 참된 자유자

참된 자유자 본문 고전7:22-24 11. 서론 오늘 이 시간에는 고린도전서 7장 22절로부터 24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참된 자유자'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친 프랑스 시민의 절규와 3.1운동 당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우리 민족의 해방의 서원은 자유의 소중함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자유는 외적은 구속이나 장애없이 독립하여 자기의 뜻대로 행할 수 있는 상태로서 소극적 의미의 자유(-으로부터의 자유)와 적극적 의미의 자유(-에서의 자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자는 객관적이고 사회적인 자유로 영어의 Liberty에 해당되고 후자는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자유로 Freedom에 해당됩니다. 2. 본론 고대 철학자들은 자유에 대한 자유인이 누리는 신분(외적자유)..

[고전7:22] 주님께 속한 자유인

주께 속한 자유인 고전 7:22-23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 부터 억압속에서 살아갑니다. 그것이 정치적이든, 경제적이든, 아니면 질병과 기타 운명적인 모든 괴로움이든, 누구나 자유를 만끽하면서 살 수 있는 존재는 못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이기도 합니다. 창세기를 읽어 보면,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만들고 마지막 사람을 지을 때, 자유인으로 지으셨지만, 그 자유는 제한된 조건하에서의 자유이었습니다. 즉, '동산의 모든 나무의 과실은 먹되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먹지 말라. 먹는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이것이 조물주와 피조물의 경계선이었습니다. 1. 자유를 제한하는 것 들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컨대, 전쟁으로 인한 피 정복국의 국민이 당하는 것이 그렇고, 천재지변으로 재난으로..

[고전6:12]우리 몸의 주인은 하나님

우리 몸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삼상3:1-10, 11-20, 고전6:12-20, 요1:43-51. 우리 몸은 하나입니다. 둘이 아니고 하나뿐입니다. 단 하나뿐인 이 몸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바른 사람과 악한 사람으로 구분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쓰임새에 따라서, 그 삶이 성공적인 인생이 될 수도 있고, 실패한 인생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그런데, 우리 몸은 마음과 생각의 지배를 받습니다.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그 몸이 바르게 사용될 수도 있고 악하게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좋은 마음 갖기를 원합니다. 바른 마음과 바른 생각을 갖고 바르게 살아서, 칭찬 받으며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의 그 마음과 생각이 때에 따라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

[고전6:1] 성도 간의 문제 세상 법정에서 해결하려 하지 말라

송사하지 말라 (고전6:1-8) 사람이 세상을 살아 갈때 서로 이해 관계로 인하여 다툼이 일어나고 분쟁이 생기기 마련인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생기면 국가의 법에 호소하여 시시비비를 가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안에서 성도 상호간에 서로 싸우다가 그만 해결을 할 수가 없어서 세상의 법정에까지 가지고 가서 거기서 재판을 받는 경우가 우리 주위에는 종종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린도 교회도 역시 이런 문제가 비일 비제 했습니다.(① 당파 ②음행문제 ③송사문제등)성도들끼리 싸우다가 결국 세상 법정에서 교회의 문제를 내어 놓고 재판을 ... 1. 오늘 우리 성도는 세상을 판단해야 할 사람이지 판단을 받아야 할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 성도는 불신자들이 보지 못하는 영혼 문제를 보는 사람들로서 불신자들이 ..

[고전3:16]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성전 성 경 : 고전 3: 16 1. 몸을 소중히 여긴 사람 외경이라는 성경 토비트라는 곳 2장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토비트라는 사람이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목욕을 하고 얼굴을 덮지 않고 담옆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참새들이 담 위로 날아가다가 뜨거운 똥을 토비트의 눈에 누고 가버려서 토비트가 양쪽 눈을 잃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즘 너무 더워서 우리도 이런 일과 같은 일을 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토비트는 그런 것으로 유명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포로가 되었을 때 이방 민족의 음식을 먹었지만 그는 단호하게 그런 음식을 거절했던 사람 즉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절개를 지키고 자기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구약성경..

[고전3:5]목사를 존경하되 추종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자와 성도의 관계 성경본문: 고전 3:5-9 1. 시작하는 말 불리한 상황에 처하거나 불행을 만나게 되면, 불평하거나 원망들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위인들은 자신의 불리한 상황이나 불행을 이용하여 놀라운 업적을 남기곤 하였습니다. 바울 사도 역시, 제2차 선교 여행 중에 직접 설립한 고린도 교회가 문제투성이 교회가 되었고, 게다가 가짜 교사들의 영향을 받아 자기의 사도직과 복음적 교훈을 송두리째 부인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을 때, 오히려 그 불리한 상황과 불행을 이용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심정으로 네 개의 서신을 보냈습니다. 그 중에 남아 있는 두 개의 서신이 기독교의 경전으로 인정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입니다. 본문도 아볼로나 바울 등을 내세운 고린도 교회의 당..

[고전3:1] 교회의 분열과 미성숙한 그리스도인

분파주의-미성숙의 증거 본 문 : 고전 3:1-9 I. 본문번역 1 형제들이여, 내가 영적인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여러분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적인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즉 그리스도안에서 어린 아이에게 말하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2 나는 여러분에게 젖을 먹였지 밥을 먹인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그때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감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3 여러분은 아직도 육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여러분이 육적인 사람이 아니며, 사람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4 어떤 이는 "나는 바울파다"라고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파다"라고 주장한다면 여러분은 인간적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5 그러므로 아볼로는 무엇..

[고전2:13] 신령한 성도가 되자

신령한 성도가 되자 본문 : 고린도전서 2 :13-3: 3 설교 : 한신교회 이중표 목사 지금 한국 민족은 신령한 의미에서 놀라운 축복을 받은 민족이 올 시다. 선교 lOO주년을 앞두고 그 동안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온 후 피흘려 싹을 내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장성하였기에 전국 방방곡 곡 어느 곳이든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곳이 없읍니다.주일날이면 서 울 거리에 성경 찬송을 든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교회마다 인산 인 해를 이루며 구름떼처럼 사람들이 모여오고 있읍니다. 요즈음 교회 간관만 붙이면 교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날 우리 선배들에 비 하면 너무 안일하게 사는 것 같아 오히려 송구스럽기만 하고 이 시 대에 태어나 주의 종으로 부름 받은 일을 생각하면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이처럼..

[고전1;26] 자랑은 주님 안에서 하라

주 안에서 자랑하라! 성 경: 고전1:26-31 교회 안에서 학식과 재산을 과시하며 직책을 자랑하는 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교회를 분열시키는 것밖에 없습니다. 교회는 외적인 조건을 자랑하는 마당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찬양하는 자리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 교인들은 은혜의 복음 보다도 인간의 자랑이 앞서 있었던 것입니다. 이같은 인간의 자랑이 마침내 파당과 분열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의 파당과 자기 당파 자랑을 무색케만들 수 있는 하나님께서 어떻게하여 성도를 부르셨는가?를 그 배경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보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의 인간적인 자랑이 얼마나 덧없는 것이며, 어리석은 일인가?를 깨닫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진정한 자랑이란? ..

[고전1:18] 고난주간, 십자가의 의미

십자가의 의미 성 경: 고전1:18-25 오늘 저녁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십자가의 도'라고 하는 말씀은 원어대로 하면 '십자가의 말씀'이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1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하는 구절가운데 '말씀'이라는 단어가 오늘 본문의 '도'라는 단어와 같은 뜻입니다. 원어로는 '로고스', 즉 '십자가의 도'는 '십자가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십자가이 말씀은 곧 복음입니다. 그리스도 부활에 있어서의 최고의 절정은 십자가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수는 십자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복음서를 읽어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이야기 하면서 2/3를 예수의 죽음에 촛점을 맞추어, 그리스도의 마지막 몇일 동안에 된 이야기를 기록..

[고전1;18] 종려주일에 생각하는 십자가의 능력

십자가의 능력 성 경: 고전1:18-25 오늘 종려주일을 맞이해서 십자가의 능력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신학자 C.S. 송은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와 불교의 상징인 연꽃을 다음과 같이 비교하여 설명을 했습니다. 연꽃은 물 위에 떠 있으면서 물결에 따라서 흔들리는 갈대와 같습니다. 자연의 변화에 자신을 순응하면서 적응시키되, 결코 거역하거나 충돌함이 없습니다. 매우 유동적이고 가변적입니다. 그러나 이에 비해서 십자가는 땅위에 서 있습니다. 반석 위에 서 있으면서 땅이 갈라지고 지진이 일어나도 결코 흔들림이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연꽃처럼 환경에 의해서 흔들리거나 어떤 환경에 휩싸여서 따라가거나 변질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거기에 적응하고 순응하..

[고전1:10] 여러분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십자가를 떠난 실패 - 고전 1:10-17 - 오늘 저는 십자가에 대해 두번째로 증거하기 위해서 이 강단에 섰읍니다.지난 시간에는 십자가가 기독교의 핵심 진리라는 사실에 대해 말씀드렸읍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대신해서 그리스도께서 못 박히신 곳이므로 구원을 얻은 우리는 마땅히 이 십자가를 자랑해야한다고 말씀드렸읍니다. 십자가는 무한한 하나님의 지혜의 보고입니다. 십자가를 잠시 생각하고 금방 이해함으로 완전해 깨달을수있다고 여기는 사람은 생각이 얕은 사람입니다. 믿음의 비밀을 가진 사람이라면 십자가라는 주제가 얼마나 무한한 신앙의 보물 창고인지 이해가 갈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십자가의 진리를 묵상할수록 우리는 십자가가 뿜어내는 눈부신 진리의 빗줄기 속에서 자신조차 잃어 버리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제가..

[고전1:10] 교회분쟁의 해결책은 그리스도의 이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전1:10) 많은 신앙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진정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확신할 수만 있다면 무조건 순종하겠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고 사는 이유가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 때문일까요? 물론 우리가 깨닫지 못한 하나님의 뜻도 없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 순종하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그렇다고 말할 사람이 그렇게 많치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참된 그리스도인의 가치를 누리기 원한다면 그 무엇보다도 과연 내 자신이 하나님의 뜻에 대해 얼마나 많은 순종을 하고 있느냐로부터 우리의 고민이 시작되어야 할 것입니다. 서로가 다르다는 것은 때로 매력도 될 수 있지만 갈등과 긴장의 이유도 된다는 점을 우리는 부인하지 못..

[고전1;10] 온전히 합하라

온전히 합하라! 성 경: 고전1:10-17 본문은 고린도 교회가 서로 당파를 지어 다투는 것에 대한 바울의 권면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분쟁의 원인은 그들의 스승을 지나치게 존경한데 있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복음을 듣는 일과 세례 받는 일에 있어서 십자가 중심으로 하지 않고 인간 중심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 교회에서는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로 나뉘어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에게 분쟁이 일어나게 된 이유는 복음의 참된 의미를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사람을 중심으로 당파를 지어 분쟁하였던 것입니다. 이제 이와같은 분쟁의 잘못된 점을 살펴서 신앙의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1.분파의 죄악성 기독교는 성도 각자의 개체성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는 이미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 개..

[고전15:31]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 15:31 세상에 죽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도 힘들고 세상을 사는것도 힘들지만 더욱 힘든것은 죽는것이 제일 힘듭니다.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죽을때 잘죽는것도 큰 복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죽을때 마귀가 와서 끌고가려고 하는데 따라가지 않을려고 발버둥을 치면서 땀을 뻘뻘흘리는 것을 보면 얼마나 안타까우지 모릅니다. 세상사람들은 살려고 발버둥치고 노력하는데 우리는 날마다 죽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어야 합니다, 예수안에서 죽고 새로 내어나야 합니다.그것을 중생이라고 합니다.한번은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밤..

[고전1:4]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다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 고전1:4-9 오늘 주일은 교회절기로 주님의 강림을 기다리는 대강절 첫 번째 주일입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흉용할 때에도 우리들의 신앙은 더욱 뜨거워 주님의 나라를 더욱 사모하는 믿음이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 4절에는 (고전1: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 라고 하고 있습니다. 사도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자신에게 있어서 무슨 일이 있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사는 성장한 자의 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다른 사람의 사정을 보고 감사해본 적이 있습니까? 자식이 성장하면 자식들은..

[고전1:1-9] 성도 거룩함으로 초대된 사람들

성도, 거룩함으로 초대된 사람들 본문 : 고전 1;1-9 예수님은 받아드리지만 교회는 거부한다!1960년대의 젊은이들에게 인기었던 이 구호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던 주후 56년 경의 고린도 교회에서도 일찌기 발견됐었다. 뿐만아니라 고린도 교회의 문제는 교회 내에서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교회밖의 불신자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되었다.한마디로 고린도 교회는 타락한 교회였다. 어떤 교인은 음행죄를 저질렀고 또 어떤사람들은 술에 취해 방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핑계삼아 자신들의 세상적인 삶을 묵인하고 있었다. 그 뿐아니라 고린도 교회는 네 개의 상이한 그룹으로 나뉘어져 서로 주도권 다툼을 벌이던 분열된 교회였다.(1:12). 이는 곧 고린도 교회가 교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교회였음을 의미..

[부활절 설교] 죽음은 마지막이 아니다

부활절 설교, 고린도전서 15장, 죽음이 우리 인생의 마지막이 아니다 고린도 전서 15:12-19 죽음이 마지막은 아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날입니다. 이 찬란한 아침에 부활의 희망과 축복이 성도 여러분의 마음과 생활 속에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사람이 죽으면 그 죽음으로 끝이 난다는 생각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혔을 때에 다 끝났다고 절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든 삶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며 탄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권력과 조직과 세상에 침투해 있는 죄악성이 얼마나 크고 강한지에 대해 말 한마디하지 못하고 저들은 절망과 허무속에 빠졌습니다. 제자들의 마음속에는 죽음이 마지막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세상 절망 앞..

[부활절 설교] 주님의 부활을 경험한 부활의 증인들

부활절 설교, 고린도전서 15장, 주님의 부활을 경험한 부활의 증인들 네 부류의 부활의 증인들 본문:고전15:3-8 오늘은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심을 기념하는 부활절 주일입니다. 부활절은 우리들에게 있어 가장 기쁜 날이고 소망의 날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단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것으로 멈춰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부활을 친히 새롭게 체험하며,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부활의 주님과 함께 삶을 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죽음과 함께 부활은 역사적인 사건으로서 기독교 신앙에 중심이 되는 두 기둥입니다. 기독교는 빈 무덤의 종교, 즉 부활의 종교입니다. 약2000년전 예수님께서는 당시 대제사장들을 포함한 악인들의 손에 의해 십자가에 달리시..

[부활설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새로운 세상, 정수환 목사

부활절 설교, 고전 15장,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새로운 세상, 영춘교회 정수환 목사 설교 사65:17-25, 고전15:19-26, 요20:1-18. 제목 ;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새로운 세상 작성자 ; 정 수 환 목사(기감)/ 영춘교회 ‘밤 안개’로 유명한 대중가요 가수 ‘현 미’씨가, 북한의 여동생을 48년만에 만나는 장면을, TV를 통하여 볼 수가 있었습니다. 현미 씨의 언니 한 분은 남한에 사는데, 그분은, 동생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에, 그 동안 얼마나 울었던지, 위아래 눈꺼풀이 퉁퉁 부어서 눈을 뜰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분이 그토록 많이 울게 된 것은, 동생을 48년만에 만나게 된 기쁨보다, 그 동안 원치 않게 헤어져 살아야만 했던 ‘통한(痛恨)의 눈물’이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번에는, 북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