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고린도서

[고전9:1] 바울의 권리

'코이네' 2016. 4. 22. 21:08

바울의 권리

(고전9:1-14)

 

사람들은 대부분 남의 약점에 대해서 인색하기가 그지 없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그것을 계기로하여 그 사람으로 하여금 아주 일어서지도 못하도록 하려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바울 사도의 대적들은:

 

바울 사도는 예수님이 살았을 때 따르지 않았고, 12제자의 수에 들지를 않았고 또한 부활의 자리에 참여치도 못하였기 때문에 사도가 아니라고 하며 사람들을 그냥 충동질을 했습니다. 사실 이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개척한 교회인데도 저들은 파당을 만들어 바울의 사도권을 들먹이었던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아주 자기의 신분과 권리를 확실하게 말해주고 있습을 우리는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1. 먼저 자기는 Jesus Christ의 사도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신분적으로 노예가 아니라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당당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께서 택하여 사도가 되었음을 증명하면서 그 중에도 예수님을 보았다고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하나님의 세우심을 확신하고 산다는 것은 참으로 너무도 중요하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부르실때에 확실한 증거를 통하여 사도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즌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믿는 종을 함부로 비방함은 자신에게나 또는 교회에게 아무 유익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히 바울이 사도임을 증명 하는 것은 곧 고린도 교인들인 것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을 바울의 전도를 통해 복음을 듣고 Jesus Christ를 믿어 구원을 얻었으니, 고린도 교인들이 있음은 곧 바울이 그리스도의 종이며, 전도자라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것입니다.

 

2. 뿐만아니라 자기도 얼마든지 개인적인 생활을 할 권리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베드로와 야고보가 결혼을 하고 복음을 전했는데 역시 바울도 결혼을 하고 전할 수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혼을 하지 아니하고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결혼을 할 권리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주를 위해서 포기한 것이요, 또한 성도들을 위하여 그는 포기를 하였던 것입니다. 특히 그는 음식이라면 어떤 음식이라도 다 먹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지만 사람드로 하여금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고기까지도 먹지 않았으면, 그야말로 복음을 위해서라면 결혼까지도 하지 않고 살았던 사람인 것입니다.

 

3. 또한 그는 성도들을 위한 댓가도 받을 권리가 있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곡식을 떠는 소에게 ...” 일을 한 소는 충분히 먹을 권리도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복음을 전한 그가, 그리고 영적인 양식을 나누워준 그가 성도들에게 육신적인 대접을 받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개척할 때에 자기가 순수 일을 하여 생활을 하였습니다.

제단을 섬기는 자들은 마땅히 제단에서 나오는 것을 먹고 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종들이 성도들의 헌금으로 사는 것은 참으로 너무도 당연한 일이요 이건 아무도 이론을 제기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by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