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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2:12] 나귀를 타신 예수님

나귀를 타신 예수님 성경:요12:12-16  서론>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마지막으로 입성하시는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예언의 역사적인 성취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것 자체가 어떤 메시지를 갖고 있는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에서 '호산나!'란? '지금 나를 구원해 주소서!'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호산나 찬송하리로다'라고 붙여서 사용하는 바람에 '호산나'도 찬송한다는 뜻인 줄 알고 성가대 이름 중에서도 호산나 성가대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찬송하는 뜻인 줄 알고 이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뜻이 아니고 '지금 나를 구원하소서!'라는 말하자면 도움을 청하는 외침인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호산나라는 외침이 ..

[요 12:12] 왕의 입성

왕의 입성 요12:12-16  오늘은 전세계가 함께 지키는 종려주일입니다. 너무나 놀라운 영광스러운 왕의 입성의 즐거움을 온 세계가 함께 나누는 주일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유-머가 참 많으신 분이신것 같습니다. 하챦게 여김받는 분이 임금노릇하신다고 새끼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것도 빌린 나귀를 말입니다. 당시 로마 가이사의 세력이 천하를 주름잡고 있었고 예루살렘 종교계가 물론 썩긴했지만 당시 정치,경제,종교,문화의 모든 영역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그런 시대에 옷도 입던옷 그대로 입으시고 겨우 새끼나귀타시고 “내가 왕이다” 하시며 입성하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웃지 않을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그 때 그 옆에 있었다면..

[요 12:17] 예수는 왜 십자가에서 죽어야 했나?

십자가의 의미, 십자가의 그 사랑 본문 : 요 12:17-22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이날은 예수님이 공생애 3년을 마치시고 그동안 수없이 반복하여 말씀하셨던 최후의 죽음을 맞이하시기 위하여 드디어 죽음을 5일남겨 놓으시고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시게 되었을 때 제자들과 군중들이 종려나무가지를 꺽어 흔들며 주님을 환영했던 역사적 사실로 이날을 종려주일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예수님이 대환영을 받으셨기에 주님께는 매우 기쁜 날일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은 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날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고난주간이라 함은 오늘부터 시작해서 십자가에 달리셨던 금요일을 지나 무덤에 계셨던 토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예수님의 전생애가 다 그랬었습니다만 특별히 이 기간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