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를 버리자 빌 2:12-14 설교 : 김서택 목사 우리 나라에서는 남자는 한번 태어나면 군대는 갔다와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사실 저는 군대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했던 것이 제 자신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군에 입대하면 더 이상 나 개인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군대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가 존재할 뿐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머리를 깎게 하고 똑같은 옷을 입힌 후 그 다음에 명령에 복종하는 것을 배우게 합니다. 사실 군대에서 상관이 내리는 명령중에서 어떤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도저히 밥을 먹을 수 없는 시간 안에 다 밥을 먹으라고 한다든지 특히 화가 날 때가 훈련의 목적과 아무 상관없는 것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