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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교사의 소명과 문제 인식

교회학교 교사의 소명과 문제 인식 1.교사의 사명은 엄숙한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면서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중차대하며, 영광스러운 일인지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것은 어쩌면 우리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인지도 모르겠다. 만일 당신의 아이를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갔는데, 담임 선생님을 만나 "선생님은 어떻게 교사를 하시게 되었나요?"라고 물었을 때, 그 교사가 이렇게 답을 한다면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사실, 저는 교사 체질이 아니에요. 사업을 하고 싶었는데 돈도 없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어서 우선 교사로 일을 하면서 기회를 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우리 대부분은 이 경우 아이를 다시 데리고 나오고 싶어할..

교육자료 2021.04.27

교회학교 교사가 극복해야 할 몇 가지 오류들

교회학교 교사가 극복해야 할 몇 가지 오류들 1. 교육을 '일정한 과정을 마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 어떤 [틀]을 설정하고, 그 과정을 이수하는 것으로 '교육을 마쳤다'고 생각지 말라. '수준 높은 가르침'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각 학생이 모든 시간에 똑같은 진보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훌륭한 교사는 [교육]을 일정한 과정을 밟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어떤 이는 기간이 마치기 전에 이미 훌륭한 성과를 거두지만 어떤 이는 모든 과정을 마치고도 다 배우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과과정을 마치는 것 보다는 학생이 지적, 영적으로 [진보]를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2. 교육이 학생 중심이 아니라 학과 중심인 경우 학생들의 [학습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가르치고,..

교육자료 2021.04.27

교회학교 교사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교회학교 교사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1.교사는 리더여야 하다. 리더(leader)란?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자신과 함께 나아가도록 동기 부여할 수 있는 사람' 리더에게는 [목표제시]와 [동기부여]의 두 가지 능력이 필수적이다. 이것이 없이는 참된 교사라 할 수 없는 것이다. 1)목표 제시 학생들이 그 교사를 통해 비전(vision)과 삶의 방향, 그 목표를 제시받을 수 있어야 한다. 한 교사의 목표 제시 능력은 그가 맡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알 수 있다. 학생들이 신앙적으로 바른 성장을 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목표가 확실히 제시되었을 때 가능한 변화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사 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 중요한 것..

교육자료 2021.04.27

[시108:1] 마음을 정한 사람들

마음을 정한 사람들 시편 108:1-4 시편 108편은 다윗이 읊었던 찬송시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끄는 대목은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라는 시의 서두입니다. 사람은 마음먹기 따라 태도가 결정됩니다. 제아무리 극한 슬픔이라고 해도 마음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계속 슬픔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 슬픔을 극복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할 것인가, 안할 것인가, 갈 것인가, 말 것인가, 줄 것인가, 안줄 것인가 등으로 고민하다가 마음을 정하고 나면 행동은 저절로 뒤따르기 마련인 것입니다. 본문에서 다위은 자신의 정한 마음이 세 가지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1. 찬양하며 살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1절과 2절에서 그는 “내가 노래하며 내 신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찌어다”라고..

설교자료/시편 2021.04.25

[잠4:20]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성 경: 잠4:20-27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것들 중에 최고의 축복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간의 역사를 더듬어 볼 때에 인간이 마음의 생각을 잘 개발하여 위대한 일을 성취하는가 하면 잘못 사용하여 자신을 흉악한 도구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가진 그 마음의 가능성을 아셨기에 노아의 후손들이 시날 평지에서 바벨탑을 쌓아갈 때에 말씀하시기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창11:6)라고 까지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중에도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사람..

설교자료/잠언 2021.04.24

[눅12:13]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눅12:13-21)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 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고”(15) 지난 시간에는 우리가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받았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질관을 가르쳐 주시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탐심과 염려를 물리치고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본문을 통하여 성서적인 물질관을 확립하고 분명한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잡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Ⅰ.한 사람의 요구(13-14)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 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재산의 상속은 형에게는 두 분깃을 주고 동생에게는 한 분깃을 주게 되어 있었습니다.(신21:17) 그런..

[행13:16]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행 13:16-23) 설교 : 신 성종 목사 오늘 우리는 안수 집사 열분과 권사 열분을 뽑는 공동의회를 가집니다. 초대교회 같으면 온 교회가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뽑습니다만 모두가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교회에 미리 광고하여 각자 기도하는 가운데 오늘 공동의회를 가지게 되었읍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당면한 세가지 문제로서 첫째는 부채문제요, 둘째는 일군부족이요, 세째는 영적으로 냉담한 것을 들고 있는데 오늘은 그 둘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모인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일군을 뽑아서 섬기는 일을 하도록 해야 합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택하여야 합니다. 교회가 시험에드는 이유는 사람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뽑..

[고전16:13]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 고린도전서 16:13-18 요사이 화장품 광고하는 C.F모델 중에 한 여자를 가리켜서 “산소같은 여자”라고 말합니다. 산소같은 여자--도대체 그 뜻이 무엇입니까? 시원한 느낌을 주는 여자입니다. 보아서 시원하고, 만나서 시원하고, 사귀어서 시원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아마도 희망사항이겠지요. 실제로 있을까 싶습니다마는 아무튼 좋은 말입니다. 무릇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 내가 받는 느낌이라는 것은 정직한 것입니다. 심지어는 강아지도 나름대로 느낌이 있으니까요. 일단 느끼고 나서 참느냐, 이해하느냐는 그 다음 얘기이고, 일단 만나자마자 느끼는 것만은 틀림이 없지 않습니까? 이 느낌은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것입니다. 일단 느낀 다음에 그것을 어떻게 소화하느냐는 자기 교양의 문제입니다...

[눅13:6] 농부의 마음

농부의 마음 신명기11:13-17 누가복음13:6-9 우리는 지금 1999년도 제52주요, 이해의 마지막 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천년을 마감하고 새천년을 시작하는 해라고 해서 모두들 흥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마지막이라고 하면 꽤 절박하게 생각하고 아쉬워하는 마음을 갖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우리는 그 어떤 때나 마지막이 아닌 시간을 보낸 적이 없습니다. 1999년 12월 31일은 마지막 시간이고 1999년 9월13일은 마지막 시간이 아닌 줄 아는 것은 큰 오해입니다. 우리가 사는 시간은 항상 다시 붙들 수 없는 마지막 시간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 어느 시간도 옛 시간의 반복이 아닙니다. 언제나 새 시간을 마지막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잊은 채 매일 똑같은 시..

[막10:46] 겉옷을 내어 버리고

겉옷을 내어 버리고 마가복음 10:46-52, 에베소서 4:22-24 믿음생활은 매 순간 주님을 만나는 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주님을 만나고, 말씀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고, 기도를 통해서 주님을 만납니다. 어떤 때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기도 하고, 사건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있어서 주님을 만난다고 하는 것은 얼굴과 얼굴을 맞대면하여 만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 주님의 동행하심을 느끼는 것, 주님의 사랑을 느끼는 것, 깊은 감동을 느끼는 것, 주님을 사랑하는 믿음이 충만해 지는 것등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과의 만남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소경 바디매오가 ..

[딤후1:3] 네 속에 있는 믿음

네 속에 있는 믿음 시편24:3-6 디모데후서1:3-8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세가지 방향에서 살아갑니다. 첫째는 사람들과의 관게, 둘째는 하나님과의 관계, 셋째는 세상과의 관계입니다. 이 세 관계를 어떻게 이루며 살아갈 것인가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숙제요, 기도의 제목입니다. 바울사도는 디모데의 믿음을 칭찬과 격려로 말씀하면서 이 세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디모데에게 사람과의 관계에서 디모데가 깨끗한 양심을 가졌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거짓없는 믿음을 가진 것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맡겨진 일에 대해서 뜨거운 사명감으로 감당하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의 자세인 줄 믿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들여다 보면서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1. 청결한 양..

[마13:10] 복된 귀, 들을 줄 아는 귀

복 있는 귀 마태복음 13장 10-17절 우리 말 속담에 귀가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뜻이 무엇인가를 우리말 사전에서 찾아보았더니 배운 것은 별로 없으나 들어서 아는 것이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몸에는 여러가지 지체들이 있는데 그 지체들 중에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귀를 소중히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귀에 대한 여러가지 말들 중에 귀가 크면 부자가 되겠다. 귓 부리가 늘어 졌으면 후덕한 사람일 것이다. 귀가 크게 잘생겼으면 장수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그런 생각이 꼭 옳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귀가 커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귓 부리가 늘어 졌어도 인색한 사람들도 있으며..

[아2:4] 사랑의 깃발

사랑의 깃발 아가서 2:4 단테의 신곡(新曲:Divina Comedia)은 종교문학의 뱀미로 알려져 있는 작품입니다. 그의 삶은 비극으로 점철된 처절흔 고투의 여정이었습니다. 그의 소녀시절은 그의 사모하던 연인 배아뜨리체의 죽음 때문에 슬픔에 가득찬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그 후 그의 생의 제 2기에는 프로렌스시에서의 추방으로 괴로워했습니다. 제 3기에는 유적과 방랑의 생활을 보내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실의와 방랑의 생활 가운데서 저 유명한 신곡을 썼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고노의 잔을 마시던 단테는 그의 시련을 통해서 위대한 삶의 원리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사랑의 원리만이 유일한 세력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는 언젠가 철학연구를 위해서 프랑스의 산타클로에 있는 수도..

설교자료/아가 2021.04.09

[아2:1]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

샤론의 꽃 아가서 2:1-14 봄이 오고 온 대지에 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들에서, 꽃밭에서, 산에서, 그리고 시골집 화단에서, 정원에서, 집안 거실에 놓아둔 화분에서, 심지어 감옥 담장 밑에서까지 꽃은 피어납니다. 이 세상의 자연이 우리 인간의 삶에 어느 하나 의미를 주지 않는 것이 없지만 특히 꽃처럼 인간의 정서에 순수하고 아름다운 의미와 깊은 고요를 주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성서에서 꽃은 그것이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해도 종래는 시들고 쇠하여짐을 상기시키면서 인생의 영화도 그렇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런 교훈은 중요한 것입니다. 꽃이 시들 때처럼 추하게 보이는 것이 없고 우리가 화려하다고 생각하는 인생의 영화가 종래는 그렇게 시드는 것을 볼 때, 잠깐 피는 영화에 연연하지 말아야 하는 ..

설교자료/아가 2021.04.09

[시150:1] 할렐루야 찬양하자

할렐루야 찬양하자 구 절 : 시 150:1-6 첫째로 할렐루야의 뜻은 무엇입니까? 할렐루야의 뜻은 "너히는 여호와를 찬양하라."입니다. 구약의 시편 속에 대부분 들어 있는 말이며, 구약시대는 할렐루야 시들을 날마다 외웠습니다. 지금도 이 땅의 수많은 신도들이 예배시간마다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같은 말로써 "할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죄악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 죄악된 세상에서 나같은 죄인을 불러 주신 것을 감사치 아니할 수 없습니다. 불러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주의 종으로 기름부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좋은 교회를 주시고, 많은 양떼들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하다 보면 끝이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장막 같은 이 세상에서 나그네 생활을 하다가 이..

설교자료/시편 2021.04.07

[시150:1]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편 150:1-6 기독교는 찬양의 종교이다. 기독교는 잔치집같은 종교라서 늘 기쁘고 즐거운 찬송을 부른다. 심지어 장례식에서도 찬송을 부르는 종교가기독교다. 예수님도 십자가의 고난을 바라보면서도 찬미하여 감람산으로 가셨다. 그래서 기독교는 찬양의 종교이며 세상의 모든 음악은 교회를 통해서 나왔다.특별히 예배는 찬송이 없이는 드려질 수가 없다. 종교개혁자 마틴루터는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음악은 신학 다음가는 중요한 요소이다] 라고 하면서 음악은 사람들의 산물이 아니고하나님께서 은사로주신 선물이며 음악은 가장 좋은 예술이다] 라고 찬양했다. 성경에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최상의 수단은 찬양이라고 말씀했다. 또한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라고 칼빈은 말했는데 찬양은 믿는자의 진실한 신앙 ..

설교자료/시편 2021.04.07

[눅23:39] 십자가를 보는 눈

십자가를 보는 눈 눅 23:39-43 우리 기독교인들은 주위에서 흔히 십자가를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교회에서도, 방에사도, 책에서도 십자가를 볼 수가 있습니다. 아니, 주위에 십자가가 없으면 어딘가 허전하고, 모자라는 듯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어디에서든 십자가를 보게 되면 반갑고 흐뭇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이 십자가는 원래 유대인들이 흉악범을 처벌하는 사형틀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십자가를 보면 흉악범을 상상했고 수치와 치욕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후에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이 되었고, 우리와는 아주 친숙해진 기독교의 상징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 십자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믿는 신자들도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도 십자..

[부활절설교 _막16:1] 그가 살아나셨느니라

그가 살아나셨느니라 막 16:1-6 오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그가 죽기전 말씀하시던 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그 승리의 날을 기억하며 축하하는 부활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2000년이 지난 올해도 어김없이 부활절은 찾아왔고, 오늘 온 세계는 이 부활절을 기뻐하며 축하하고 있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우리 주님, 그 복되고 충만하신 부활의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오늘 다시 사신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옛날 동방교회에서는 부활절 아침에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 이렇게 인사를 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주님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하면 "진실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로 화답하며 기뻐한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도 저들의 관습..

[시148:1] 하늘의 찬양 _정한조목사

하늘의 찬양 본문 시편 148:1-14 찬송가 69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 하늘의 찬양(1-6절) 오늘 본문은 ‘제3할렐시’ 또는 ‘할렐루야 시편’이라고 불리는 146-150편까지의 5편 중에서 3번째 시편입니다. 146편과 147편이 하나님께 찬양을 드려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면, 오는 본문은 누가 찬양을 드려야 하는지, 찬양을 드려야 하는 주체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제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 또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용서와 은혜가 얼마나 큰 지,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주심과 구원 얻은 백성이 된 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말로 형언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아주 또렷하게 기억나는 한 장면이 있습니다. 제가 그런 체험을 하고 난 후에 창문을 통해서 밖..

설교자료/시편 2021.03.24

[마12:43] 내 마음의 집 주인은 누구입니까?

내 마음의 집 주인 마12:43-45 오늘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과 같이 은혜 받기를 원하는 말씀의 제목은 '내집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는 세 가지가 꼭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의식주입니다. 사람은 입어야 하고, 먹어야 하며, 거처할 집이 있어야 합니다. 집이란, 가족들이 모여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유일한 보금자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집을 짖으면 크게 짓고 아름답고 생활하기에 편리하도록 짖습니다. 그러나 집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집을 크게 짖고 아름답게 짖은 집이라 할지라도 그 집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서 집의 가치가 달라지는 법입니다. 임금이 살면 그 집은 궁궐이고, 죄인을 잡아 둔 집은 형무소 흑은 감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술을 팔면 ..

[민20:1] 므리바에서 행한 모세의 범죄

모세의 범죄 성 경: 민20:1-13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 1 년동안의 사건을 보면 여러가지 사건이 연속적으로 나타나고있다. 지난 시간에 살펴 본 대로 고라가당을 지어 모세를 대적하고 레위사람 뿐 아니라 다른 종족들 조차도 모세와아론을 원망하며 대적하게 되니 하루라도 모세의 심사가 편할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땅이 갈라지고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던 고라당을 심판하시고 염병으로 14,700 명을 죽이기도 하시고 12개의 지팡이를 회막 앞에 두셨다가 아론의 지팡이만 싹이 나게 하시므로 지도권을 인정하셨다. 그들이 신광야에 이르렀을 때 미리암이 죽었다. 미리암은 모세의 누이로애급을 떠난지 꼭 40년이 되었을 때다. 미리암은 모세와 아론을 도와 이스라엘을 애급 땅에서 인도한 여자이..

[마12:9] 손 마른 자의 치유

손 마른 자의 치유 마태복음 12장 9-13절 본문에 세 부류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첫째는 예수님, 둘째는 손 마른 사람, 셋째는 바리새인들입니다.어느 사건에서나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구세주로 등장합니다. 환자는 구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 주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구원의 기적을 방해하는 훼방꾼입니다.이 세 부류의 사람들은 오늘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의 모습 본문의 기적에 나타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지 살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회당에는 한 쪽 손이 마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회당에는 예수님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사회의 유지들과 권력자들도 있었을 텐데 성경은 예수께서 특별히 손 마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시는 모습..

[마12:9]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마태복음 12: 9-21 예수님은 땅에 계실 때 인생고에 허덕이는 인간들을 불쌍히여기 셨읍니다. 이 광야같은 세상에 상한 갈대처럼 쓰러지고, 버림받은 인간들의 모습이 수 없이 비춰 올 때, 주님께서는 눈물을 금할길이 없었읍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대로 무리를 보고 민망히 여 기셨읍니다.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 었읍니다 .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회를 쉬게 하리라'고 하였읍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 가시니 한쪽에 손 오그라든 사람 이 있었읍니다. 참으로 불쌍한 불구자였읍니다. 상처 난 인간이었 읍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펴라고 하시자 저가 손을 폈고 다른 손..

[시143:1] 피곤할 때 드리는 기도

피곤할 때 드리는 기도 성경:시편 143:1-12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피곤하다」,「피로하다」는 것은 육체와 정신과 영적 상태를 포괄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설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일반 의학에서는 피로(Fatigue)를 정신피로와 육체 피로,중추피로와 말초피로,급성피로 등으로 구분합니다. 피로는 그 단계가 지날수록 심해집니다. 첫 단계에서는 작업능력의 저하현상이 일어납니다.둘째 단계로 접어들면 작업능력의 저하는 물론 자신의 의지로는 막을 수 없는 피로감이 나타납니다.셋째 단계는 작업을 중단하고 휴양을 해야 될 단계가 되고, 넷째 단계는 심신기능에 변조가 일어날 뿐만 아니라 만성피로가 되어 회복이 어렵게 된다는 것입니다. 피로가 나타나는 증상은 여러가지이지만 대개는 두통,현기증,설태,변비,식은땀,소..

설교자료/시편 2021.02.17

[마11:28] 다 내게로 오라

다 내게로 오라 마태복음 11:28-30 요한복음 3:16 만큼이나 우리들이 잘알고 있는 말씀이 오늘의 말씀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어떤 교회의 버스에도 이 말씀이 붙여있고 어떤 교회의 담벽에도 이 말씀이 붙여져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교회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나 그 교회를 드나드는 사람들이 참 주님안에서 안식을 누리고 살고 있겠는가? 또한 이 말씀을 외우고 너무나 잘 아는 우리들이 주님안에서 참 쉼을 얻고 있는가에 대해 물어보지 않을 수 없는 말씀입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아니며 기독교 교리를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아니며 성경의 어떤 좋은 말씀에 믿고 동의하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은 삶속에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마11:25] 삶과 휴식

삶과 휴식 성 경: 마11:25-30 본문은 어느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나 위로와 평강을 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게된 동기는 그 시대에 율법의 무거운짐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해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시대에 살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자신들은 이행하지 아니하면서 순박한 민중들에게는 무거운 율법의 짐을지워 그것을 강요했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에게 종교는 자유함과 평강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의 짐을 더욱 가증시켜 주는 무거운 멍에가 되었습니다.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바로 그러한 짐을 지고 삶에 지쳐있는 사람들을향해 하신 초대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반드시 율법의 짐을 진 사람들에게만 하신 말씀은아닙니다. 어느 시대건 피곤하고 무거운 생의 짐을 진..

[골1:25] 하나님의 비밀 _ 김기홍목사

하나님의 비밀 (골 1:25-27) 설교 : 김기홍목사 한 직장에 여러 남녀 처녀 총각들이 있었다. 얼마 후 이상한 일이 생겼다. 그중 두 사람의 남녀의 눈에는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고 오직 서로만 보이는 것이다. 그때부터 크나 큰 변화가 일어난다. 두 사람의 얼굴은 몰라보게 아름다워지며 생기가 넘치게 된다. 삶을 보는 눈도 달라진다. 나무도 풀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남들은 모르지만 두 사람에게는 비밀이 있다. 둘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이다!예수를 믿게 되면 이러한 변화가 나타난다. 그 무엇인가 남들이 가지지 않은 것을 갖게 된다. 비밀이 생긴 것이다. 그 비밀은 부끄러워 감추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드러내서 보여주려한다. 그러나 아무리 설명을 해도 전혀 남들은 알 수 없기에 비밀이 된다. 때로는 당..

[신5:15] 기억하라 _김기홍 목사

기 억 하 라 (신 5:15) 설교 : 김기홍 목사 신자들이 가진 생각 중에서 가장 잘못된 것이 무엇인가?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부담과 의무감이 나온다. 크나 큰 오해이다. 어린이가 부모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어린이가 할 일은 단지 부모가 베푼 것을 누리기만 하면 된다. 또한 그것이 가장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이다.성경 전체에 흐르는 주제가 무엇인가? 인간은 하나님께 무엇을 해드릴 능력도 마음도 없다. 그 반대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해서 무엇인가 하셨다. 그가 인간을 어떤 존재로 만드셨다. 무엇인가 굉장한 것을 주었다. 이 내용을 말하느라 성경이 그렇게 두꺼운 책이 되었다. 또한 그것을 듣고 유익을 누리기 위해 우리는 여기 나와있다. ..

[히11:1] 위대한 삶을 만드는 믿음 _김기홍 목사

위대한 삶을 만드는 믿음 (히 11:1-12) 설교 : 김기홍 목사 믿음은 능치 못함이 없다. 믿음은 산을 옮긴다. 믿음은 병을 고치고 귀신을 몰아낸다. 믿음은 죽은 자를 일으킨다. 믿음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는다. 믿음이 없이는 절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다. 한 번 해본 말이 아니다. 성경이 말하고 있다. 믿음이란 말을 무슨 행동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 그냥 믿으면 일단 된다.그러나 믿음을 가지면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 보통 사람들이 세상의 짐에 눌려 고통 하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세상을 맛보고 있었다. 아무도 볼 수 없는 것을 보았고 경험했다. 아무도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바른 제사를 통해서 만나 축복을 받는다. 이런 삶을 살아보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말씀을 들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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