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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8:1] 기독교와 어린이 _김홍도 목사

기독교와 어린이 본문 마18:1-10 금란교회 /김홍도목사   18세기는 민중을 발견한 세기요, 19C는 여자를 발견했고, 20C는 어린이를 발견한 세기라고 말한 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2,000년전에 사람 수에도 들지 못하던 어린이를 존귀히 여기고 사랑해 주어야 할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본문에 보면 "천국에서는 누가 가장 큽니까?"하고 묻는 제자들에게 어린이를 내세우며 어린이가 큰 자라고 말씀하시면서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작은 아이 하나라도 실족케 하는 사람은 연자 맷돌을 목에 걸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는 것이 나으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어린이를 얼마나 귀중히 여기시는가 하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로..

[애 2:11] 불신 자녀의 영혼을 위해

불신 자녀의 영혼을 위해본문 : 애 2:11-13, 18-19  시인 R. 브라우닝은 극시 '피파는 지나간다'에서 봄날 아침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시절은 봄날/봄날의 아침/아침 일곱시/이슬 맺히고/종달새 날고/달팽이 기고/주님 계시니/세상 좋아라. 우리의 모든 현실은 가히 이렇게 기분 좋은 노래를 부를 만한 것이 못되지만, 그래도 주님이 다스리시는 세계, 자연의 봄날은 아름다운 계절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이 좋은 봄날, 불신자들 같으면 가족 동반하여 공원으로, 고궁으로, 혹은 산과 들로 나들이하기에 여념이 없을 것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그러한 시간들을 기꺼이 희생하고 오늘도 하나님의 전으로 찾아 나온 성도 여러분들께, 주님의 넘치는 위로와 축복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이 좋은 봄날 죄니..

[어린이주일 설교] 신 4:9 어린이 신앙 양육 지침

어린이 신앙양육 지침 본문: 신 4:9-12 좋은교회 /김기정목사   월 한달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 청소년의 달이라고 합니다. 5일이 어린이날, 8일이 어버이날입니다. 첫째 주일이 어린이 주일이고 둘째주일이 어버이 주일입니다. 오늘 저는 어린이 신앙양육 지침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수년전에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병원에서 이런 연구 발표를 했습니다. 어린이의 지능은 그가 태어나기전 엄마가 먹은 음식물에서 영향을 받습니다. 그 실험을 사람의 체질과 유사한 흰쥐(몰모트)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첫째 쥐는 정상적인 음식물에 단백질 ½을 먹이고, 둘째쥐는 배로 먹이고, 세 번째 쥐는 두 번째것보다 배로 먹여 새끼를 낳았는데 단백질을 많이 먹은 쥐의 새끼가 뇌세포도 ..

절기자료 2024.05.04

[어린이주일 설교] 잠 4:1 무엇을 가르칠까?

무엇을 가르칠까?본문 : 잠4:1-9어린이주일 설교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그래서 자녀 양육에 대하여 말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하여 언제나 깊은 고민할 수밖에 없는 자신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대단히 많은 부족이 있는 모습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하여 서로에게 가르침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보면 잠언 기자는 자신의 아버지 교육에 대단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3절을 보시면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었노라" 여기서 '유약한'이라는 말은 '연하다, 부드럽다'라는 의미입니다. 약해서 무엇을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유순하게 순종하는 긍정적인 의미가 강한데 이것을 ..

절기자료 2024.05.03

[어린이주일 설교] 신 6:4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것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것 본문 : 신명기 6장 4~9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 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 지니라 (신명기 6장 4~9절 말씀)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늙고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제자가 부탁을 합니다. "선생님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한 메시지를 하나만 들려주십시오" 그럴 때 눈을 지그시 감고 대답하기를 ..

절기자료 2024.05.03

[약 1:19] 버리고 받으라

버리고 받으라  (본문) 약1:19-27    우리가 쓰는 말 가운데 취사선택(取捨選擇)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그것을 잘 가리어서 선택한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다 보면 취사 선택해야 할 때를 자주만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취사선택을 잘해야 본인에게도 유익하고 더욱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마땅할 버려야 할 것인데 미련을 두고 버리지 않는다든가, 마땅히 취해야 할 그것을 취하지 않을 때 여기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생리학적인 우리의 인체 구조를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음식물을 먹어서 영양분을 섭취합니다. 그런 다음 찌꺼기인 노폐물은 대소변을 통하여 버려야 합니다. 좋은 산소를 들이마셔야 하고 나뿐 가스는 배출해야 합니다. 만약에 우리의 몸..

[약 1:13] 유혹을 이기는 길

유혹을 이기는 길  약 1:13-18   지난시간에는 하나님의 자녀가된 우리가 만나게 되는 시련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시험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지난 시간 말씀드린 시련의 의미를 가진 시험이 있습니다. 다른하나는 오늘 생각하게 될 유혹이라는 차원의 시험이 있습니다. 우리말 성경에는 이 두 가지가 모두 시험이란 말로 쓰여지고 가끔 시련으로 번역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의깊게 살펴보면 어떤 경우에는 시련이란 말로, 다른 경우에는 유혹의 차원에서 시험이란 말이 쓰여진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시련이란 일반적으로 밖에서부터 주어지는 것이고 유혹이란 우리 안에서부터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시련은 하나님이 우리를 유익하고 성숙하게 하기 위해서 주시는 말하자면 테스트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

[요 12:12] 나귀를 타신 예수님

나귀를 타신 예수님 성경:요12:12-16  서론>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마지막으로 입성하시는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예언의 역사적인 성취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것 자체가 어떤 메시지를 갖고 있는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에서 '호산나!'란? '지금 나를 구원해 주소서!'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호산나 찬송하리로다'라고 붙여서 사용하는 바람에 '호산나'도 찬송한다는 뜻인 줄 알고 성가대 이름 중에서도 호산나 성가대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찬송하는 뜻인 줄 알고 이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뜻이 아니고 '지금 나를 구원하소서!'라는 말하자면 도움을 청하는 외침인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호산나라는 외침이 ..

[요 12:12] 왕의 입성

왕의 입성 요12:12-16  오늘은 전세계가 함께 지키는 종려주일입니다. 너무나 놀라운 영광스러운 왕의 입성의 즐거움을 온 세계가 함께 나누는 주일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유-머가 참 많으신 분이신것 같습니다. 하챦게 여김받는 분이 임금노릇하신다고 새끼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것도 빌린 나귀를 말입니다. 당시 로마 가이사의 세력이 천하를 주름잡고 있었고 예루살렘 종교계가 물론 썩긴했지만 당시 정치,경제,종교,문화의 모든 영역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그런 시대에 옷도 입던옷 그대로 입으시고 겨우 새끼나귀타시고 “내가 왕이다” 하시며 입성하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웃지 않을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그 때 그 옆에 있었다면..

[요 12:17] 예수는 왜 십자가에서 죽어야 했나?

십자가의 의미, 십자가의 그 사랑 본문 : 요 12:17-22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이날은 예수님이 공생애 3년을 마치시고 그동안 수없이 반복하여 말씀하셨던 최후의 죽음을 맞이하시기 위하여 드디어 죽음을 5일남겨 놓으시고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시게 되었을 때 제자들과 군중들이 종려나무가지를 꺽어 흔들며 주님을 환영했던 역사적 사실로 이날을 종려주일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예수님이 대환영을 받으셨기에 주님께는 매우 기쁜 날일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은 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날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고난주간이라 함은 오늘부터 시작해서 십자가에 달리셨던 금요일을 지나 무덤에 계셨던 토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예수님의 전생애가 다 그랬었습니다만 특별히 이 기간은 예..

[약 1:2]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성경:약1:2-4 "형제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더라도 그것을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아십시오. 그러므로 끝까지 참고 견디어 부족함이 없는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약1:2-4) 인생의 여정(여정)은 인내를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아이들의 소원은 누구나 한번 쯤은 가져본 생각일 것입니다. 그러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사람이 바라고 소원하는 거의 모든 일들은 기다림의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때로는 어쩔 수 없이 눈물의 떡을 먹으며 고통의 터널을 지나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인생은 많은 시간을 기다림의 지루함과 고통의 시간을 참는 인내의 시간입니다. 인내심이 없는 사람은 인생의 많은 시간을 초조와 불안과 좌절과 ..

[히 13:1] 대접하기를 힘쓰라

대접하기를 힘쓰라 본문 : 히 13:1-3 생소한 사람들 간에는 서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게 되는데 이 긴장을극복하고 친구로서 서로 사귐을 가질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 있다면그것은 서로 초청하여 대접함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옛부터 우리는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일을 즐겼습니다. 무슨 큰 일이 생겼을 때는 음식을 많이 차려놓고 주위의 사람들을 대접하기를 좋아했고, 이웃에 어떤 사람이 이사를 오면 사귐을 갖기 위하여 떡을 해서 한 접시씩 돌려주면서 대접하기를 즐겼습니다. 아이를 낳고 백일이 되면 축하해 주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다해서 사람들을 초청하여 대접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집안에 어른이 계시는 가정에서는 생신이 되면 동네 어른들을 초청하여 모시고 잔치를 벌려서 어른 ..

[히 13:1]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본문 : 히브리서 13:1-5 본문 5절 하반절을 보면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구약성경 신명기 31:6의 인용입니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3장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서 떠나지 않으신다는 것이고 신명기 31장의 경우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살 때 담대한 삶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3:1-5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사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떠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

[요 11:50] 민족을 살리는 그리스도인 _ 이중표 목사

민족을 살리는 그리스도인 본문 : 요 11:50-52 설교 : 이중표 목사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람들은 거의가 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목숨을 바쳐 살아간 사람들입니다.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공동체를 위해서 희생한 사람들의 정신은 위대한 삶으로 승화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민족 역사를 보더라도 이 민족을 지키고 역사를 살리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바쳤습니다. 특별히 우리 민족 역사에서 세계사에 자랑할만한 사건으로 남아있는 것이 기미년 삼일절 독립만세입니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이 민족이 자유와 평화를 갈구하면서 외쳤던 독립만세는 삼천리 방방곡곡에 메아리쳤던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일본은 창과, 무기와, 총칼로 우리를 진압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평화와 무저항주의로 저들에게 민족의..

[요 11:45] 예수를 죽이려고 모함하는 사람들 -하용조 목사

예수를 죽이려고 모함하는 사람들 요한복음 11장 45~57 설교 : 하용조 목사 우리는 주변에서 두 부류의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 부류는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항상 밝고 긍정적이며 미래 지향적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다른 한 부류는 어떤 일에서든지 항상 어둡고 부정적이며 과거 지향적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나 슬픔을 당해도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고 희망적으로 받아들입니다. 반면 부정적인 사람은 어떤 기쁨이나 행복이 와도 나쁜 방향으로 해석하고 절망적으로 받아들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전자에 속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성령 안에 거한다면 언제나 희망입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생각은 믿음을 낳지 않지만, 믿음은..

[요 11:50] 한 사람이 죽어서 _이동휘 목사

한 사람이 죽어서 본문 : 요한복음 11장 50절 이동휘 목사 1. 유대 종교 최고 지도자들인, 대제사장, 바리새인, 산헤드린 공회 의원 등이 예수께서 행하신 여러 표적(기적)들에 대해 듣거나 직접 보기도 했습니다.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가 되게 하신 기적, 오병이어의 기적(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2만 여명을 배불리 먹이시고 12광주리가 남은 기적), 태어날 때부터 소경되었던 사람을 고치신 표적, 그리고 가까이는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난 나사로를 무덤에 찾아가서 다시 살리신 기적 등 이러한 많은 기적과 권세있는 가르치심에 수많은 백성들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상당수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의 기적과 가르치심을 보고 들으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로마의 식민지에서 구원할 정치적 메시야로 삼고자 하기도 했..

[한국전쟁 설교] 히 12:8 뜻이 없는 시련은 없다

뜻이 없는 시련은 없다 성경 본문: 히 12:8-13 역사는 인간에게 위대한 교훈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사람은 역사의 교훈을 바로 들을 줄 압니다. 역사의 교훈을 잊어버린 백성과 그 나라는 역사의 비극을 되풀이하기가 쉽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9년전 바로 오늘, 북한이 평화롭게 지내고 있는 남한을 기습 공격하여 6.25 동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부 젊은 세대들이 6.25의 교훈을 바로 알지 못하고 왜곡하여 받아들이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독교인의 신앙생활은 성서에 나타난 역사적 교훈을 바로 깨달아 아는 생활이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수천년 전 출애룹의 고통을 오늘도 되씹으면서 이 지구상에서 꿋꿋하게 생존하는 선택받은 민족인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

[히 12:14] 은혜에서 떨어진 사람들

은혜 아래 굳게 서자 히 12:14-17 오늘 우리가 듣고자 하는 말씀은 “은혜 안에 굳게 서자”라는 주제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굳게 서서 신앙의 경주를 잘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은혜 안에 굳게 서 지 못할 때에 우리는 은혜가 떨어지게 됩니다. 은혜에서 멀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 아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생활에 고난도 옵니다. 그러므로 은혜에서 멀어질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충만한 복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는 “은혜에서 떨어진다”는 이 말씀은, 우리가 구원을 상실한다는 말과는 다릅니다. “은혜에서 떨어진다”는 이 말씀의 의미는 우리가 신앙 생활에 나태함에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 죄를 회개치 않고 믿음에 따라 살고자 하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

[히12:1]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본문/히브리서 12:1-2 뉴져지주에 있는 큰 정유 회사의 페리 사장이 언젠가 알래스카에 담당 책임자 를 보내기 위하여 한 사원을 불렀습니다.“자네는 떠날 준비를 하려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가”라고 물으니 그는 10일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또 한 사원에게 물으니 그는 3일이면 된다고 했습니다.사장은 또 다른 사원에게 역시 똑같이 물었습니다.그는 대답하기를 지금 당장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결국 사장은 그 사람을 책임자로 보냈다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에도 이런 비슷한 내용이 있습니다.한번은 어떤 사람이 주님을 따르고 싶다고 말하자 주님은 그에게 지금 당장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했습니다.그러나 그는 깊이 생각도 해봐야 하고 집에 가서 정리할 일이 많으니 시간이 필..

[히 12:1] 참 그리스도인의 인격 _김종일 목사

참 그리스도인의 인격 히브리서 12장 1-3 저희 아버지는 세상 떠난 뒤에도 참 유명하십니다. 그저 농사 짓던 노인을 미국 유학생 사회에서까지 알고 있으니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 아버지 이름이 난 것은 좋은데 덕분에 제가 손해를 많이 봅니다. 서울 시내 각 교회에 초빙받아 가면 저를 소개할 때 김용기 장로의 아들 김종일 목사라고 합니다. 아버지 돌아가시면 안 그러겠지 했는데 여전히 고(故) 김용기 장로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버지는 그만큼 유명합니다. 그 아들도 유명할 것 같지만 큰 나무 밑에서 작은 나무 자라는 것 보셨습니까 ? 큰 나무 밑에서는 작은 나무가 잘 안 자랍니다. 한데 큰 인물 밑에서 작은 인물이 커 간다는 말은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제가 살아온 인생살이를 좀 말씀드리겠습니..

[히 12:1] 좌절을 통한 하나님의 축복

좌절을 통한 하나님의 축복 본문: 히브리서 12장:1절-8절 인간이 당한 좌절과 실패의 경험은 하나님을 찾고 만나게 되는 축복의 기회가 됩니다. 그런 까닭에 성서에 나오는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은 한결같이 좌절과 실패를 변화시켜서 축복의 기회로 삼았던 것입니다 대개 인간이 좌절당하거나 실패할 때에 가지는 태도는 세 가지로 구분 될 수 있읍니다. 첫째는 냉소적인 태도입니다. “별수 없다. 아무리 애써도 소용 없다” 라고 단정짓고 냉소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체념적인 태도입니다. 모든 힘과 소망을 다 잊어버리고 체념에 빠져서 되는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째는 자포자기의 태도입니다. 자기를 파괴하고 학대해서 스스로 지옥의 자리에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실망과 좌절의 경험..

[부활절 설교] 네가 부활을 믿느냐?

네가 부활을 믿느냐 본문 : 요한복음 11:23-27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봄이 왔으되 봄 같지 아니하다'라는 고사성어입니다. 코트를 벗자니 아직 아침 저녁 바람에 여전히 차갑고, 창문을 활짝 열어 상큼한 봄내음을 맡자니 겨울의 남은 추위가 사나운 발톱을 날카롭게 돋우고 있어 여전히 그늘진 겨울 구름 아래 웅크리고 지낼 수밖에 없는 봄의 정경을 묘사한 말입니다. 요 몇일 전만 해도 우리의 봄은 이러했습니다. 그런데 계절의 변화는 막을 수 없어 지금 우리 주위엔 생명의 새로운 기운이 온 누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죽은 듯이 누렇던 잔디가 파릇파릇 달라지기 시작했고 겨우내 얼었던 땅, 온통 죽은 것만 같던 자연에서 다시 생명의 기운이 활기차게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봄꽃은 피었다 떨..

절기자료 2024.03.26

[부활절 설교] 네 안에 부활이 있느냐? _문광곤 목사

네 안에 부활이 있느냐 본문 고전15:12-20 제5영도교회/문광곤목사 우리가 먹는 계란은 무정란과 유정란이 있습니다. 좁은 닭장에 암컷들만 가두어 놓고 계란을 빼는 양계장의 알들은 100%로 무정란이고, 수컷과 함께 방목하면서 키우는 농장에서 나오는 알은 유정란입니다. 이 둘이 다 겉보기에는 아주 똑같아서 알의 상태로는 어느게 무정란이고 어느게 유정란인지 도저히 구분이 가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비교할 수 없는 아주 큰 차이가 그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어미가 품기 시작해서 이 정한 기간이 지나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데, 수컷의 생명이 있는 유정란은 햇빛에 비추어보면 부화하기 전에도 생명이 시작되어 기관들이 형성되는 핏줄기가 뻗쳐나다가, 만기가 되면 부화하여 새 생명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무정란은..

절기자료 2024.03.26

[부활절 설교] 누가 부활을 소유하는가?

누가 부활을 소유하는가? 본문 : 마28:1-10 할렐루야!! 부활주일을 맞았습니다. 이 기쁜 날을 맞이하여 은혜를 사모하여 주님 전에 나와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사랑하는 성도들의 가정위에 부활의 소망과 승리가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전형적인 봄날입니다. 대지 위 이곳 저곳에 힘찬 생명의 약동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겨우내 동토에 뭍혀 죽은 것같은 생명들이 부활의 지지게를 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축복된 부활절에 우리 모두도 모든 질병과 고난과 시련 속에서 승리하시는 부활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본문: 하나님께서 이 기쁜 날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2000년 전 첫 부활이 일어난 현장의 모습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본문은 예수님께..

절기자료 2024.03.26

[창 39:1] 고난의 연단_김이봉 목사

고난의 연단(鍊鍛) 창 39:1-6 상도교회/김이봉목사 1. 하나님은 연단의 하나님이십니다. 요셉을 혹독하게 연단하였습니다. 요셉이 당한 고난은 우리 주님이 당한 고난과 상통됩니다. 왜냐하면 죄 없이 당한 고난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총애(寵愛)를 받고 있다는 그것으로 이복(異腹) 형들로부터 질투와 미움을 받았고, 더욱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자기들을 찾아온 동생을 이 모진 형들은 물 없는 구덩이에 쳐넣어 없애버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형들 중 하나가 그럴 필요까지 있겠는가 하여, 마침 자기들 앞으로 지나가는 미디안 상인에게 종으로 팔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죄 없이 억울하게 젊음의 시절을 보내야 하였습니다. 이렇게 억울한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참으로 요셉은 억울하게 팔려갔습니다. 기가막힐 일..

[종려주일 설교] 골고다의 세 십자가 _김홍도 목사

골고다의 세 십자가 눅23:32-43 금란교회/김홍도목사 기독교인에게 일년 중 가장 중요한 한 주간은 오늘 고난 주일부터 다음 주 부활절까지 한 주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오늘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시고, 오는 금요일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오는 주일, 죽은 지 3일 만에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비장한 각오로 입성하실 때 많은 무리들이 종려나무(Palm tree) 가지를 흔들며 환영했기 때문에 󰡒종려주일󰡓이라고 하고 오는 금요일을 󰡒성 금요일󰡓이라고 하며, 오는 주일은 사망 권세를 이기신 󰡒부활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한 주간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한 주간입니다. 이 한 주간이 없었다면 우리는 죄에서 구원받을 수도 없고, 죄의 심판을 받..

절기자료 2024.03.23

[종려주일 설교] 골 2:8 십자가로 승리하다 _곽선희 목사

십자가로 승리하시다 본문 : 골로새서 2:8-15 설교 : 소망교회/곽선희 목사 아프리카 우간다 어느 교회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당시의 우간다는 독재자 이디아민이라고 하는 악명이 높은 그러한 대통령이 통치하고 있는 때였습니다. 케파쎔팡기 라고 하는 목사님이 목회하시는 교회는 7000명이 넘는 큰 교회로 영적 지도자로서 귀한 역사를 담당하고 계셨습니다. 그는 부득불 정부를 비판하는 설교를 종종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이 독재자에게 억압을 당하고 있는 백성들을 위로하는 그런 설교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것이 정부에 알려졌습니다. 부활절 아침입니다. 다섯명의 비밀경찰이 찾아왔습니다. 모두는 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알고 있었습니다. 예배 후에 그들은 사무실에 총을 가지고 겨누며 들어와서 "반국가 사범을 처..

절기자료 2024.03.23

[종려주일 설교] 사 53:4 십자가를 바라보자

십자가를 바라보자 본문 : 사53:4-6 김해양문교회/박병지목사 오늘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심의 고통을 기억하고, 주님의 십자가를 명상하며 십자가의 고통에 참여하는 것이 고난주간의 의미입니다. 고난주간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기독교의 상징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인 동시에 기독교의 본질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오늘 기독교인들에게 있어 십자가는 점차 멀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성도는 십자가는 소홀히 여기고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만을 강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멸시 천대 십자가는 예수님이 지셨으니 우리는 부활 영광만 취하면 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나를 따라오려면 ..

[종려주일 설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신 이유 _유경재 목사

예루살렘에 가신 이유 본문 : 욘4:9-11 눅19:28-40 서울안동교회/유경재목사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동안 활동하신 장소는 크게 두 곳으로 나타납니다. 한 곳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셨고, 또 대부분의 시간 동안 활동하신 갈릴리이고, 다른 한 곳은 시간적으로는 짧지만 그 비중과 의미에 있어서는 갈릴리 못지 않게 중요한 예루살렘입니다. 갈릴리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는 등 구원의 역사를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펼치십니다. 물론 때로는 사람들에게 예수님 자신에 대하여 비밀로 하라고 당부하시기도 하시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고, 또 적대자도 있었지만 추종자의 기세에 눌려 별다른 반발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수님은 갈..

절기자료 2024.03.23

[종려주일 설교] 예루살렘 입성 _이원근 목사

예루살렘 입성 본문 : 마태복음 21:1-48 검상교회 /이원근 목사 마태복음 21장은 이제 드디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성하신 뒤 성전에 들려 장사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신 것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편 자신들만이 선민임을 자랑하며 예수님께 도전하는 유대인들을 책망하시고 그들에게 심판 이 있을 것을 말씀하심으로 예수님은 자신이야말로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고 세상에 속한 자를 심판하실 메시야라는 것을 더욱 드러냅니다. 1. 왕 되신 예수님의 전지하심과 지혜입니다. 1) 왕으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각 고을을 돌아다니시며 병 든 자를 낫게 하시고, 굶주린 자의 배를 채워 주시 며, 귀신들린 자를 해방시켜 주시..

절기자료 202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