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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4:7]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한일서 4:7-11   들어가는 말  미국의 어느 목사님이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문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문장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사랑이시라”(16) 하나님는 사랑이십니다. 사도 요한은 본문에서 그 사랑이 예수님을 통해 나타났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4:9)  다락방>이라는 책자를 발행하던 분이 하루는 아주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 속에서 그분은 방송국에서 마이크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전 세계인이 듣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꼭 들려주어야 할 말을 해야 할 시간입니다. 지구 최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요한 사도는 누구인가?

사랑스러운 제자 요한 사도  (요일 4:7-16)    요한복음은 사도 요한에 의하여 쓰여진 복음서이다. 요한복음에서 요한은 다른 제자들의 이름을 말하면서 자신의 이름은 한번도 밝히고 있지 않다. 그 대신 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의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더라(요 13:23)” 그는 주님의 남다른 사랑을 받았기에 ‘나, 요한’이라는 자신을 나타내는 표현보다는 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칭호인 “주께서 사랑하시는 제자”로 불리우고 싶었던 것이다.  1)이름과 배경 요한의 아버지는 세베대였다. 그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이름만 밝힐 뿐 침묵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몇번 성경에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십자가까지 따라간 여인..

[사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_유경재 목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서 60: 1- 3, 요한복음 1: 1-14 설교 : 유경재 목사 년 1월 1일>    새로운 천년을 여는 새해 아침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총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새해 특히 금년과 같이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해에 특별한 의미를 두는 것은 무엇인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나간 날들을 돌아볼 때 우리의 역사가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반성이 있을수록 새해는 더욱 기대를 갖고 맞기 마련입니다. 비록 우리의 삶을 되돌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지난날의 과오와 오류를 반복하지 않고 바른 삶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할 수 있기에 새해는 언제나 우리에게 신선한 느낌을 ..

[계 3:7] 네 앞에 열린 문

네 앞에 열린 문 요한계시록 3:7-13   주전 140년에 버가모의 왕이었던 아탈루스 2세(Attalus the second)에 의해 창건된 빌라델비아 도시는 미시아(Mysia)와 리디아(Lydia)와 프리기아(Phrygia)등 세 나라 접경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국경 도시였습니다. 이 도시는 그 지리적 위치로 보아 동방의 관문이었습니다. 본래 이 도시를 건립한 동기가 헬라의 언어와 생활양식과 문명을 프리기아 미개지역에 전달하기 위한, 이른바 문화 전달의 관문이 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이 도시는 거대한 포도 재배의 산지로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Dionysus)를 주신(主神)으로 섬기는 우상 숭배의 중심지 였습니다. 「형제 사랑」을 뜻하는 ‘필라델푸스’(philadelphus)는 이 도시를 건설한..

[살전 3:1]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데살로니가전서 3:1-5   지난 주일에 말씀드린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옵소서"라는 기도를 강조한 기도가 "우리를 악에서 구원하여 주옵소서"라는 기도입니다. "악에서 구원 하옵소서"라는 이 말씀은 "약한 자에게 구원 하옵소서"라는 말로 번역됩니다. "악에서 구하 옵소서" 약한 자에게서 우리를 구원 하옵소서"라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악은 집요하게 역사의 한 부분으로 남아 있으면서 계속적으로 인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8말씀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나니]라고 했습니다.  악이 역사속에 존재하는 이유는 유혹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유혹에 인간이 빠지기 때문에 역사속에 악이 있습니다. 그런..

[엡 1:15] 희망할 것을 알려주시는 하나님

희망할 바를 알려주시는 하나님 엡 1:15-21/ 요 14:15-17   인간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시대와 세상이 가장 악하고, 가장 어렵다고 인식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오늘 이 시대인들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이 세상이 너무나 어려운 문제들이 많고 또 이 세상은 매우 위태롭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남.북 관계가 북핵문제로 악화되어 전쟁 위기를 겪었습니다. 만일 이 땅에서 전쟁이 터지면 핵전쟁일것이기에 우리는 정말 공포를 느꼈습니다. 또 최근에는 김 주석 사망의 상황으로 우리 남쪽에 소위 '신 메카시즘'적 공안한파가 불어닥쳐 와서 학생들이 마구 구속되고 있고 사회는 뒤숭숭합니다. 이러한 민족사적 위기에다가 또 물가폭등으로 우리 사회는 혹서에 가계위기도 겹쳤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왕상 3:1] 무엇을 구할까? (솔로몬의 기도)

무엇을 구할까? 본 문: 왕상 3: 1-15    우리나라 교회가 이렇게 부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뭐니 뭐니 해도 한국교회의 부흥은 이렇게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가 쌓인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새벽기도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여러나라 목회자들이 한국교회의 부흥을 배우려고 왔다가 새벽기도회를 보고 혀를 내 둘렀다는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새벽기도 뿐 아니라 철야기도회 산상기도, 작정기도 금식기도 조찬기도에 20일~ 40일 100일 특별기도회 등등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어떤 이는 아침 금식을 하는데 벌써 여러해를 계속하고 있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듣는다. 오죽하면 이런 말도 있을까? '미국 성도들은 모이면 선교하고 대만 사람들은 모이면 찬송하는데, 한..

[요 15:7] 기도

기도 성경:요15:7  서론> 본문은 기도에 관한 엄청난 약속을 주는 말씀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어떤 기도에 관한 다른 약속도 이처럼 무한대한 약속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와 약속이 엄청난 정도로 조건이 까다로롭습니다. 그런데 대개 우리는 그 결과의 무한함에 매료되어서 조건에는 신중한 시선을 보내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포도나무이고 너희는 가지니 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이 포도나무 비유입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등장한 것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8절로 넘어가서는 과실을 많이 맺으면 아버지께서 영광을 얻는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결론을 내리기를, 기도란? 열심히 매어달리어 열매를 많이 맺는 것이다는 생각을 하..

[요 15:1] 나는 포도나무

나는 포도나무   요 15:1   예수는 자신과 믿는 이와의 관계를 포도나무와 가지로 비유허다.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는 가지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불에 던져진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으면 불에 던져진가지처럼 버림받는다. 하느님으로부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는다.  (1)  지난 2월 8일 수원지역에 위치한 선린원을 방문했다. 양준택 목사님의사재를 들여 설립된 원로목사 안식관이다. 현재 일곱 분의 원로목사님 부부가 입주해 계신다. 양 목사님은 93세의 노인이시다. 기력이 쇠하여 거의활동이 정지된 상태에 계신다.  그러나 선린원에 입주해 계신 목사님들은 노년의 외로움을 달래며 믿음의장수답게 공동생활을 영위하고 계신다. 홀로 계셨더라면 모두가 좌절과 실의에 빠졌을 ..

[요 15:1] 예수 안에 거하는 그리스도인

예수 안에 거하는 그리스도인 요한복음 15 : 1 - 8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수난을 앞 두시고 포도나무 비유를 통하여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고별적 유언의 당부의 말씀 입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는가를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먼저 예수님과 하나님과 제자와의 관계를 말씀하십니다.  1절을 보면,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참 포도나무란 흠이 없고 부족함이 없어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나무를 말합니다. 또 들 포도나무와 구별시키는 참 포도나무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로서 극상품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 참 포도나무를 인생 가운데 심어시고 참 포도..

[벧후 1:19]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확실하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확실하다   벧후 1:19-21   만약 성경의 일부분이라도 전거성(典據性)이 없는 것으로 판명된다면 우리들의 믿음은 거짓 위에 기초한 것입니다. 복음주의자들인 우리 성도들은 성경이 오류가 없으며(원본상). 모든 면에서 진실되고, 영감을 받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습니다.우리들은 모든 언행과 사고의 기반을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 위에 두려고 힘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우리들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몇 분 정도 성경의 페이지들을 스쳐가거나 대화 중에 가끔 성경 구절을 인용하는 정도에서 그칩니다. 우리들은 성경이 우리의 도덕적 기반이라고 믿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성경 말씀의 가르침을 거의 무시하고 삽니다.미..

[벧후 1:12]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 성경 본문: 벧후 1:12-21   서론> 런던의 저명한 신문의 편집자가 사회 각 계층의 주요 인물들인 국회의원,대학교수, 작가,사업가등 100명에게 설문지를 보냈던 일이 있습니다. 설문의 내용은 "당신이 만약 3년간 감옥에 가게 된다면 그때 당신이 그 감옥에 가져갈 수 있는 책이 3권이라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당신은 무슨 책을 가져가시겠읍니까? 그리고 그 책을 가져가는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대답자들 중의 98%가 첫번째 책으로 성경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소수만이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었고,거의 대부분이 교회를 다니지 않거나 무신론자 등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들도 어려울 때나 고난을 당할 때 성경 이외에는 어떤 책들도 그들을 편안..

[벧후 1:8] 지속적인 영적 성장

지속적인 영적 성장 베드로후서1:8-11 우리들은 신앙 생활에서 향상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 생활에서 성장이 없으면 제자리 걸음이 아니라 뒷걸음질을 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의 독자들에게 곧 닥쳐올 위험들을 경고하려고 그의 두 번째 서신을 집필하였습니다. 이 위험들은 신자들 자신 속에서 주로 일어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굳건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하였습니다.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1:5). 하나님의 백성들은 앞으로 나아가는 진보를 날마다의 삶 속에서 이루어 가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그들은 죄를 회개하고 세례도 받습니다. 그러나 그후에는 아무런 진전도 없습니다. 그들은 가끔 성경을 읽어보고..

[광복절 설교] 눅 4:17 민족의 해방과 나의 해방

8․15 해방과 나의 해방 본문 : 누가복음 4:17~19, 이사야 61:1   내일 모레가 55번째 되는 8․15입니다. 1939년에 독일과 일본에 의해 6년간 시작된 세계 제 2차 대전 중에 죽은 사람 숫자만 해도 우리 대한민국 인구보다 더 많은 4-5천만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동남아 지역을 식민지화 하고 우리나라는 36년동안 일본에게 통치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에 대한 감정이 매우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 김충기 목사만 하더라도 대동아 전쟁 말에 주일날 예배를 드리고 학교를 나가지 않으면 학교 선생님으로 부터 많은 체벌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사에 가게 되면 우상에게 절을 하지 않는다고 매를 맞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해방의 소식을 듣고..

절기자료 2024.08.10

[눅 4:1] 십자가의 길 _ 임영수 목사

십자가의 길 눅4:1-13 설교 : 임영수목사   오늘은 제83회째 맞는 3.1절 기념 주일인 동시에 사순절 첫째 주일입니다. 먼저 십자가와 관 련된우화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떤 순례자가 십자가를 지고 천국을 향해 순례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순례자들도 십자가를 지고 가고 있었습니다. 멀리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 모습도 보였습니다. 순례자들이 지고 가는 십자가가 너무 커서 그런지 모두들 땀을 뻘뻘 흘리며 지 고 가고 있었습니다. 이 순례자도 자기의 십자가를 열심히 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십 자가가 너무 커서 시간이 흐를수록 십자가를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순례자는 예 수께 요청했습니다.  '예수님 이 십자가가 저에게는 너무나 벅차고 무거우니 조금만 ..

[광복절 기념예배 설교] 미 4:1 예수님은 자유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자유를 의미합니다 미가4:1-5,요8:31-36 삼창교회 /허명철목사   어느 행복한 부부 가정이 있었습니다. 그 가정에 바라는 소원이 있다면 아이를 갖는 것이었는데, 오랫동안 아이가 없어서, 한 아이를 양자로 드리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아이를 보육원에서 데려왔습니다. 양부모는 양자 된 아이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아이 얼굴이 밝지 않고, 늘 어두웠습니다. 그래서 이 부모는 아이를 데려온 병원에 갔습니다. 그래서 문제의 근원을 밝혀서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그 아이를 관찰한 결과, 아이의 어두운 그늘을 찾았습니다. 비록 좋은 양부모를 만나 좋은 환경 속에 거했지만, 이것조차 아이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주지 못했습니다. 지난날 보육원 삶, 과거의 삶이 그 아이..

절기자료 2024.08.08

[요 14:21] 나를 사랑하는 자

나를 사랑하는 자  본 문: 요 14:21-24   오늘 말씀은 '사랑의 댓가'를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는 말씀이다. 사랑에 무슨 댓가가 있을까 ?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21절 이하를 보라. 나를 사랑하는 자에게는 어떻게 하리라 하였는가 ?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1)  요 14장은 예수께서 최후의 만찬을 나눌 때 있었던 일의 기록이다. 당시 제자들은 큰 슬픔에 휩싸여 있었다. 예수님은 이미 제자들의 마음을 아시고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하고 위로하셨다. 오늘 말씀은 사랑하는 제자들을 향하신 우리 주님의 지극한 위로..

[요 14:25]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다

저는 내게 상관이 없다  요한복음 14:25-31  유명한 정신 의학자 칼 융(Carl G.Jung)은 “인간이 권위의 한계를 느낄 때 그에게는 적어도 세 가지의 심리적 현상이 일어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에 있어 벽에 부딪히거나 혹은 ‘이것이 한계다’하고, 지능의 한계, 능력의 한계, 그리고 인생이라는 길에서 이것이 한계다, 하고 느끼는 순간에 이러한 심리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첫째는 ‘불안함’입니다. 이 한계 다음에는 어떤 일이 있을까--한계 밖의 일에 대해서는 예측도 불허합니다. 그러므로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이 앞에 어떤 일이 있을까 하며 그야말로 망망한 대해에 던져지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둘째는 ‘억압감정’입니다. 아주 확 눌려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요 14:25] 성령과 신앙

성령과 신앙본문 : 요 14:25-27    성령과 신앙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신앙의 시작하는 것과 신앙이성숙되어가는 것, 그리고 마무리되는 순간도 역시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성령이 없는 신앙은 마치 흙없는 곳에 심기운 나무와 같습니다.그러나 성령과 신앙이 필수불가결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성령과 신앙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성령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은 과연 우리의 신앙인들에게 어떤 도움과 위로를 주실까요?  첫째로 성령님은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십니다.  불신자가 구원받은 길은 오직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그길에 대해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올 자가 ..

[요 14:25] 평안을 누리는 삶

평안을 누리는 삶 요한복음 14:25-31   흔히 사람은 기분에 산다고 합니다. 기분 좋게 살면 잘사는 사람이고 기분 나브게 살면 인생을 잘 못사는 사람입니다. 오늘 어떤 기분으로 교회에 나오셨습니까? 여러분의 그 기분이 여러분의 삶을 주자아게 됩니다. 마음이 언짢으면 좋은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위선입니다.  잠언 15:13에 보면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의 얼굴도 마음의 표현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는 말도 마음과 기분의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은 그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에게 "너희 마음이 악한데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말씀하..

[요 14:25] 예수님이 주시는 참 평안

예수님이 주시는 참 평안  요한복음 14:25-28, 16:33  서론 : 기독교는 평강의 종교입니다. 모든 인생이 다같이 추구하는 인생 최대의 희망인 평안을 약속하고 보장하는 종교가 기독교이기에 우리는 기독교를 최상의 종교로 인정합니다. 이 평안은 예수님이 없이는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가 화평의 대사가 되어 중간에 막힌 담을 헐고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여 하나님과 화목하는 새 사람을 지음으로써 비로소 평안이 우리에게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시는 참 평안의 성격을 함께 생각하며 은혜 나누기로 합니다.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죄사함 받는 평안입니다. 인간의 모든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은 죄 때문입니다. 죄를 지음으로써 인간의 마음..

[벧전 5:8] 마귀를 대적하는 성도

마귀를 대적하는 성도  벧전 5:8-14   세상에 살다보면 정말 어려운 일을 겪을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면 그렇게 되어 질수가 있을까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살펴보고 분별을 해보면 거기에는 어떤 원인이 있게 됨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마귀의 시험과 유혹이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에게 어려움이 다가오고 시험이 들어서 교회를 떠나고 신앙을 포기하게 되는 것도 바로 영적인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속에 늘 살수가 있을까요? 오늘 본문은 이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 삶의 진리를 밝히 보여 줍니다.먼저,이 세상에서 마귀를 대적하고 승리하는 길은 바로..

[요 14:16] 성령은 어떤 분인가?

성령은 어떤 분인가? 성경 본문: 요 14:16   예수님과 함께 거닐며 살던 제자들은 참으로 행복했을 것입니다. 무슨 문제든지 예수님께 가지고 가며 다 해결해 주셨으니까요. 예수님과 함께 산다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데 그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야 한다고 하니까, 제자들은 깊은 근심과 슬픔이 가득해 있는 것이었습니다.'만일 주님이 떠나가신다면 누가 우리를 인도하시며, 가르쳐 주시며, 위로해 주시며, 놀라운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해 주실까?"라고 큰 근심과 슬픔으로 가득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반드시 죽어야 했고, 부활해야만 했습니다. 우리를 영원히 형벌에서 구원하기 위해 죽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떠나가지만 내가 또..

[출 23:14] 맥추절의 믿음을 갖자

맥추절의 믿음을 갖자 출애굽기 23:14-17  저는 오늘 "맥추절의 믿음을 갖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건전한 사회가 되려면 건전한 시민들이 많아야 하고, 민주주의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민주시민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건전한 민주시민이란 자신치 의무를 다하면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의무는 무엇인지 모르고 권리만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사회는 혼란스럽고 이기적이 되어갑니다. 이스라엘민족은 선민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선택하셨고, 특별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으며, 각별히 보호해 주셨습니다. 성경에는 그들을 향한 수많은 약속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41:9에는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않-다"고 하시었고, 이사야 43 : 1에는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

[신 16:9] 맥추감사절에 감사합시다 _김충기 목사

맥추감사절에 감사합시다 본문 신16:9-12 강남중앙침례교회 /김충기목사   오늘은 7월 첫 주일입니다. 6개월 동안도 하나님의 은혜로 평강 가운데 거하게 하시고 무더운 계절에 들어서도 영적으로 무장하는 달이 되게 하시고 오늘 맥추감사절에 몸과 마음을 바쳐 감사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절에 감사합시다]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맥추감사절이라 할 때 이것은 구약의 3대절기인 '유월절(뮤교절)', '맥추절(칠칠절)', '초막절'에 속합니다. 신명기 16:16절에서는 "너의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는 절기가 4월에 ..

[요 14:1] 길을 찾는 사람에게

길을 찾는 사람에게 요한복음 14:1-11    저는 길눈이 대단히 어두운 사람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아이큐가 그렇게 모자라는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도시에만 갔다 놓으면 완전히 촌놈행세를 하느라 정신없습니다. 서울에서 10년을 넘게 살았어도 갈 적마다 헤매고 다닙니다. 누가 저를 만나자고 하면, 하는 수없이 약속 시간보다 훨씬 이른 시각에 출발을 합니다. 가끔 그 빤한 길을 찾지 못해서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작년 6월 유럽 여행중, 불란서 파리를 방문했습니다. 시내관광을 하던 중 루불 미술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루불 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미술관입니다. 함께 간 일행과 함께 입장을 하면서, 약속시간을 정해놓고 나중에 ..

[요 13:21] 가룟 유다, 멸망할 자의 모습

가룟 유다 멸망할 자의 모습  요 13:21-30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루 이틀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1년을 더살지 10년을 더살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뭏든 몇년이 남았건 중요한 것은 부귀영화는 못누려도 기어코 신앙절개지키며 살아가는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먼먼 신앙의 길을 물론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만 또 한편으로 보면 신도 아니요 천사도 아닌 불완전한 사람으로서 내가 믿음지키며 이 긴 긴 세월을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변덕스러워서 신앙생활을 잘 할 때가 있는가 하면 못할때도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라함도 일평생 내내 광명한 길만 걸은 것이 아닙니다. 성군 다윗이라고는 하지만 그의 신앙도 내내 올라가는 것만도 아니었습니다. 모든 신앙의 위인들에게도..

[요 13:31] 영광을 얻으신 그리스도

영광을 얻으신 그리스도   요13:31-32  31절부터 16장까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고 제자들에게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하시는 내용입니다.마지막 고별설교를 한 때는 언제입니까?   "저가 나간 후에." 곧 가룟 유다가 나간 후였습니다. 가룟 유다는 마치 금덩이에 섞인 불순물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는 순수하지 못한 사람이었고 욕심과 악한 영에 사로잡힌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룟 유다가 있는 한 예수님은 속에 있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가 나간 후에는 깊은 이야기를 제자들에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모두가 다 순수하게 주님을 사랑하는 제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거리낌없이 말씀하실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자들이 예수님의 깊은 ..

[요 13:34] 사랑이 제일입니다

사랑이 제일입니다. 성경: 요한복음 13:31-35 주경가 베이커는 “사랑이란 그리스도인의 배지이다”라고 했습니다.이 말은 군인이 계급장을 달고,회사원이 자기네 회사의 배지를 달고 다니는 것처럼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3:13에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언 땅을 녹이는 따뜻한 봄 햇빛과 같은 것입니다.  길가는 나그네의 두툼한 외투를 벗기기로 했던 바람과 해의 우화는 우리에게 깨닫게 해주는 바가 큽니다.크고 요란한 소리를 지르며 바람이 불면 불수록 나그네는 외투 자락을 여미고 몸을 움츠렸습니다.그러나 소리도 없고 요란스럽지도 않은 햇빛이 나그네를 비치자 그는 훌훌 외투를 벗..

[요 13:34] 예수님의 행복론

예수님의 행복론요13:34-35사람들은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인생의 소원을 말할 때 ‘행복한 삶’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행복에 대한 그리움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마찬가지의 소원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이 행복감을 누리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때로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행복’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저는 한 때 이 행복론으로 인해 무척 많은 시간을 고민해 본적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그 행복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 것인지 너무도 어려웠습니다. 예수님처럼 살아야 한다는 신앙의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두려운 것은 예수님이 과연 이 땅에서 행복했느냐 하는 질문이 마음속에 끊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생활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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