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잠언

[잠4:20]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코이네' 2021. 4. 24. 23:59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성 경: 4:20-27

 

<서론>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것들 중에 최고의 축복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간의 역사를 더듬어 볼 때에 인간이 마음의 생각을 잘 개발하여 위대한 일을 성취하는가 하면 잘못 사용하여 자신을 흉악한 도구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가진 그 마음의 가능성을 아셨기에 노아의 후손들이 시날 평지에서 바벨탑을 쌓아갈 때에 말씀하시기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11:6)라고 까지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중에도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체험한 사람들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서도 언급된 바와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선물인 이 마음을 말씀이 지시하는대로 잘 활용하고 개발하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삶을 살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마음을 잘 지킬 수 있을까요?

 

<본론>

 

1.마음의 목표를 잘 설정함으로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1)목표가 잘못 설정되어 방황하는 마음은 삶을 피괴시킵니다.

 

아무리 지혜와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정한 마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엡5:15-16절에서 말씀하기를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분명한 목표가 없는 사람은지혜가 없는 사람이요, 이런 사람은 세월을 허송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방향과목표가 없이 표류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자기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에 일그러진 자화상 만을 발견할 뿐입니다.

2)그러면 마음에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면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1)정돈된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누구든지 주 안에서 분명한 목표를 가지면 자기의 인생을 잘 계획하고 정리하여서 차분하고도 안정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어떤 전문 절도범이 회개하고 쓴 책 [어떻게 하면 절도범을 막을 수 있나?]란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절도범은 항상 범행을 하기 전에 범행 대상의 집 현관부터 살펴보는 습관이 있는데, 만일 신발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으면 그 일을 포기하고 그렇지 않고 어수선하면 안심하고 들어가 도둑질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귀가 우리의 마음을 훔치고 절도하여 죽이고 멸망시키려 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우리의 마음에 올바른 삶의 목표와 방향이 없이 어수선하게 흩트러져있다면 `옳지! 잘되었다!'하면서 우리를 마음을 빼앗고 공격해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삶의 목표를 분명히 세워서 마귀가조금도 틈타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목표가 분명하면 여러가지 잡다한 유혹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여행하는 사람은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신념을 갖고 노력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유혹을 중도에 받는다 하더라도 그 유혹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목표가 없는 사람은 세상 풍조에 따라 분위기와 상황에따라 잘 흔들리므로 그럴듯한 유혹이 오면 쉽게 그 유혹에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국에 가서는 아무것도 건지지도 성취하지도 못한 실패한 인생으로 전락되고 마는 것입니다. (3)목표가 분명하면 성취의욕이 강하게 생깁니다.

등산을 하면서 정상 정복에 대한 목표를 갖지 않고 등산하는 사람은 도중에 어려움을 만나면 중도에서 하산하고 맙니다. 그러나 정상을 정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산가는 강한 성취욕이 있어 그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전진하므로 정상에 오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생은 목표를 가져야만 성취가 있습니다. 특히 주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천국이라는 푯대가 전 인생의 최대의 목표입니다. 이 목표를중간에 흐리지 않고 끝까지 지키는 자는 그 인내로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4)목표가 분명하면 놀라운 열심과 힘이 생깁니다.

마음에 목표가 선명한 사람은 그 목표에 대하여 전심 전력을 기울이기 때문에절로 열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이같은 집중력과 열심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이같은 힘은 분명한 목표를 제대로 세운 사람에게 나타나는 법입니다.

 

(5)분명한 목표를 설정하였을 때 기쁨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처럼 마음에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힘쓰다 보면 결국 그 일을 성취하게 되고, 그 성취감이 마음 속에 기쁨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힘을 잃은 신앙을 탈피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올바른목표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목표가 분명치 못하기 때문에 중간에 유혹이와서 흔들리고 방황하고 나태함과 방심함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제대로기도도 끝까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고 믿음도 식어버려 응답과 성취라는 축복을 경험해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언제나 `나는 못한다. 나는 할 수 없다.내가 과연 할수나 있을까? 나는 안돼. 못해'하면서 자기를 비하하고 학대하기 까지 합니다. 그러나 목표가 분명하게 설정되어 있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과 유혹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천국의 영광을 바라보며 끝까지전진해 나아감으로 성취의 기쁨을 맛보고 그로인해 주께님로부터 받은 그 확실한 증거들을 붙잡고 더욱 더 강한 믿음의 사람으로 인생의 길을 걸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참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하여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인 삶에 대한 목표를 분명히 세우시되, 가정의 목표를 세우시고 개인의 생활의 목표를 세운다음 그 목표를 위하여 부지런히 기도하며 전심전력을기울이시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마음에 믿음의 꿈(말씀)을 품어야 합니다.

 

1)말씀 안에서 목표가 이루어진 꿈을 마음에 품어야 합니다.

성경은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분명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꿈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흥망성쇠가 이 꿈에 달려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꿈은 우리 인생의 성공과 실패에 결정적인 역활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그리스도 안에서 밝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인 꿈을 꾸어야 합니다. 믿음 장인 히11:1절에서도 말씀하기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였습니다. 목표가 이루어진 모습을 바라보고 붙잡는 것이 꿈을 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꿈은 믿음을 가지는 자들에게 필연적인 요소입니다. 주 안에서 성취된꿈, 즉 성취된 실상인 믿음이 나를 이끌고 가며 격려하며 분발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꿈의 산물입니다. 암탉이 계란을 품으면 병아리가 나오듯이 생명력 있는 말씀으로 가진 꿈을 품으면 믿음이 산출됩니다. 하나님께서는 100세인 아브라함과 90세인 사라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기 전에 먼저 비젼을 주셨습니다. 15:4-6절을 보시면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아브라함은 하늘의 별들을 바라볼 때마다 별과 같이 많은 자손들의 꿈과 비젼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그 마음속에서 더욱 더 분명한믿음이 생겨 수많은 자손을 얻게될 것을 믿었으며, 그 믿음으로 보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의롭게 여기셨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들로 아름답게 그려진 믿음의 꿈을 가짐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꿈의 세계는 주 안에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의 세계입니다.

 

(1)주를 의지하는 마음으로 가지는 밝고 긍정적인 생각이 꿈을 품은 믿음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용사들은 어떤 역경 앞에서도 `하나님으로서는 할 수 있다!'는 밝고 긍정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모세는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명의 정탐군을 가나안 땅에 보내었습니다. 그들이 40일을 정탐하고 돌아와 백성들 앞에서 보고를 하였는데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정탐꾼들의 보고에 귀를 귀울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정탐꾼은 어둡고 부정적이 되어 불신의 보고를 하였습니다. 13:31-33절에 "... 가로되 우리는 능히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이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능히 들어갈 수 있다는밝고 긍정적인 믿음이 온데 간데 없어지고 모두가 하나같이 마음이 어둡고 부정적이되고 말았습니다. 밤새도록 곡하며 울고난 후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새 지도자를 세워 다시 애굽으로 되돌아 가자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불신앙은 그 악한 영향과 폐해가 무섭도록 큰 것입니다. 그런데 똑같이 정탐을 하고 온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마음의 생각과 기대가 달랐습니다.

14:7-9절에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고 외쳤습니다. 성도 여러분,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을 품고 원망하며 불평하였던 불신앙의 사람들은 한 사람도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오직 밝고 긍정적인 믿음으로 아무리 장대한 아낙자손들이 버티고 있더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론 능히 저들을 정복할 수 있다는 하나님께 대한 기대와 꿈을 저버리지 않았던 여호수아와 갈렙 만이 가나안 땅을 밟아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당신의 사랑하시는 외아들을 보내셔서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위하시고 사랑하셨습니다.

 

당신의 외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신 그 사랑을 부어주신 하나님께서 어찌 이 땅에서 당신의 택한백성들이 잘되게 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바로 이같은 사랑을 입은 우리들이기에 우리 신자들은 이 땅에서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밝고 희망적입니다. 그래서 롬8:28절에서는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 이 시간까지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어둡고 부정적인 불신앙의 요소들을 말끔히 정리하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살아서 숨쉬는 믿음의 마음을 가진 믿음의 사람이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기도에 힘쓰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1)기도는 밝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 줍니다.

기도할 때에 마음에 자리잡은 어두운 그늘과 불안과 불신이 사라지고 평안과 소망이 넘쳐나게 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여러가지 불안과 슬픔과 상처와 절망에 부딪치게 됩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어도 우리의 마음은 한없이 부정적인 상태로 물들어져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때에 우리가 부정적으로 물들어져 있는 마음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은 더러워지고 마침내 파괴되는 자리로까지 전락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염려의 짐, 근심의 짐온갖 상처의 부담들을 주님께 내어 맡겨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나의 모든 염려와근심과 상처들을 주님께 내어 맡기기만 하면 하나님은 성령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마음의 더러움과 부담과 상처들을 말끔히 제거시키시고 하늘의 평안과 소망과 기쁨으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2)기도로 성령님의 담대함을 우리 마음에 채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불확실한 시대에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려움이엄습해 올때가 많이 있습니다. 생활에 관한 두려움,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건강에 대한 두려움 등 크고 작은 두려움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절하게 주님께 기도를 드리면 주님께서는 담대한 마음으로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성경은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10:35)고 말씀합니다. 담대하지 못한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가지는 담대함이란? 순간적으로 무너지고 맙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성령님의 담대함을 힘입어야 합니다. 이러한 담대함은 많이 기도할 때에 주어지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담대함을 가지면 어떤 생의 도전이 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3)기도는 믿음의 생각을 유지시켜 줍니다.

많은 성도들이 첫 신앙의 첫 사랑과 첫 열심을 잃어버리고 타성에 젖은 게으름과 나태함에 전전긍긍하는 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다시 기도에 힘쓰며 그의 도우심을 구할 때에 우리 마음 속에는 믿음의 생각들이 불길같이 활활 타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4)기도는 참을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움과 분노에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의 삶을 무덤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 미움과 분노의 불길이 거세게 일어날 때에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드리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인내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주시는 것입니다. 인내심이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성취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늘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드리면 예수님과 같은 인내심을 우리에게 주시사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5)기도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마음에 얻습니다.

33: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능력있는 예수님의 이름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구하여야 합니다.예수님께서는 요14:13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치 않으십니다. 그런데 약4:2-3절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길을 펴시고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과부의 비유'를 들어 성도들이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18:1-8). 우는 아이에게 젖을 준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분명하다면 끝까지 울부짖고 매달려 기도하여야 합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성도만이 하나님께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4.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7:7절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기도에 관한 말씀인 동시에 자기가 행하는 선한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람에게 커다란 축복으로 함께 하십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받은 종이 새벽부터 저녁까지 그리고 주인을 만날 때까지 최선을 다함으로 배나 남기는 축복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나태하고 게으른 종은 아무런 성과도 열매도 없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기까지는 안드레의 찾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안드레가 열심히 찾아 얻은 오병이어로 5천명을 먹이시고도 12광주리가 남게하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어느날, 무디 목사님이 탄 배가 대서양 한 가운데 이르렀을 때에 갑자기 배에 불이 났습니다. 그러자 배에 타고 있던 많은 신자들이 불은 끄지 아니하고 엎드려서 하나님게 기도만 했습니다. 이를 본 무디 목사님은 그들을 꾸짖은 다음 당장 물을 퍼다가 불을 끄면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때서야 사람들은 무디 목사님이 시키는대로했고 그 결과 불이 꺼져 재는 무사히 항구에 닿을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 노력은 기울이지 않고 무조건 하나님의 축복만을 원하는 성도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학생은 최선을 다해 공부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합니다. 다시말해 자신이 처한 일에 최선를 다하여 땀을 흘리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보고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마음을 잘 활용하고 지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무엇을 하든지 주 안에서 분명한 목표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둘째, 마음에 밝고 긍정적인 꿈을 항상 품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언제나 기도하는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넷째,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은 무궁한 축복과 열매를 맺히는 자원이요, 보배가 될 것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 이 말씀에 유의 하셔서 축복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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