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시편 89

[시37:1] 행복의 비결

제목: 행복의 비결 본문: 시편 37:1-11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마라톤 대회는 미국 보스턴시에서 열리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라고 합니다. 순수한 아마츄어 마라톤 대회입니다. 매년 4월이되면 세계의 마라톤 선수들이 다 모이는데 평균 2000여명이 해마다 달린다고 합니다. 이 마라톤 코스는 언제나 일정하다고 하는데 전 코스를 다 달리는 사람은 약 1/3밖에 안되고 2/3는 중도에서 탈락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승지점 6마일 전에 한 언덕이 있는데 이 언덕을 넘기가 퍽 힘이 들어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 언덕에서 포기해 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지 마지막 6마일 지점에 있는 이 언덕을 [통탄의 언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이러한 고비가 있습니다. 잘 달리다가도 가끔 통탄의 언덕을..

설교자료/시편 2018.08.22

[시34:8] 선하신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 (시34:8) 어떤 부자 청년이 예수께 나와서 “선한 선생이여! 내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가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예수님은 그 청년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을 바로 잡기 위하여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막10:18) 왜 하나님 한 분 외에 선한 이가 없을까? 선이라는 이름이 붙은 사물들이 많이 있으나 참으로 선하신 분은 하나님 한 분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모든 피조 만물들을 선하게 다스려 나가시므로 하나님만이 선한 분이시라는 것이다. 또 성경에는 선이 무엇이라고 정의를 내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선은 독립적인 것이 아니며 또 다른 어떤 것과 더불어 비교될 수 있는 성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선은 하나님을 의미하며 선을 생각할 때 하나님을 제외하고..

설교자료/시편 2018.07.25

[시32:1] 죄와 용서의 하모니

죄와 용서의 하모니 시편32편 우리는 흔히 ‘저 사람 참 복이 많다’라는 말을 하는데 그 복의 내용을 보면 가지가지입니다. 그런데 대체로 복이라고 하면 물질적인 것이나 이 세상적인 개념을 가지고 말합니다. 그래서 행복이라는 것을 말할 때에도 막연히 그런 것으로 기준을 하여 생각합니다. 저도 옛날에 막연히 돈이 많은 집 사람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과, 큰 집에 사는 사람 그리고 그러한 곳으로 시집가고 장가간 사람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목회전선에서 여러사람을 경험하여 본 결과 결코 그것이 행복의 기준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결코 그런 것이 복받은 사람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복을 헤아려 아는 것입니다. 우리..

설교자료/시편 2018.07.11

[시30:1]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라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라 시편 30편 시편 30편은 치유의 응답을 받은 한 개인의 감사의 노래입니다. 그런데 한 개인의 체험에서 출발된 시가 후대에 와서 새롭게 해석되어져 성전 봉헌식 때에 사용되어지기도 했습니다. 시편 30편은 어려움과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을 주어왔습니다. 이 시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는 신실한 신앙인이었지만, 넘치는 번영과 성공, 그리고 축복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점점 희미해지면서, 자기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교만한 생각이 들어 6절에서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 시인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번영과 성공의 축복을 주셨음을 알고 있었..

설교자료/시편 2018.06.27

[시30:1]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본문/시30:1-5) 벌써 한 해가 기울어 갑니다. 인생이 저물어 간다는 의미요, 그만큼 하나님께 갈 날이 가까왔다는 것입니다. 이시간에는 한 해를 지내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보고 하나님 앞에서 결산하는 심정으로 “어떻게 살아왔습니까?”하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눌 때,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은혜 주시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세월을 어떻게 관리 하셨습니까? 시간이란 늘일 수도 줄일 수도 없는 것 입니다. 잘사는 사람이나 못사는 사람이나 누구에게든지 공평하게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관리하는 것은 그 사람의 책임입니다. ‘죄와 벌’을 쓴 『도스트 예프스키』는 28살 때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5분만 지나면 총살형에 처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이 남은 시간을 보낼 것인가?” 고민하다..

설교자료/시편 2018.06.27

[시27:7]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말씀 : 시편27:7-14 꿀돼지와 인생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꿀꿀거리는 돼지가 울 안에서 먹을 것을 찾아다니다가 머리 위에서 떨어진 홍시 하나가 있어서 주어 먹었는데 그 맛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없습니다. 이에 꿀맛 같은 홍시의 맛을 못 잊은 돼지는 매일 먹던 밥에도 관심이 없고 그 홍시만 찾는 것이 였습니다. 며칠을 굶으면서 홍시를 찾기 위하여 주둥이로 땅을 팠습니다. 얼마를 파다가 땅속에 뭍혀있던 병조각에 주둥이를 찔리고 말았고 이에 며칠동안 굶은 것과 또한 병에 찔린 상처에서 나온 피로 인하여 기진 하여 쓰러진 돼지는 얼마 후에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숨진 돼지 등위로 잘 익은 홍시 한 개가 툭하고 떨어졌습니다. 이는 우리들의 인생이 돼지의 삶과 같다는 비유..

설교자료/시편 2018.06.06

[시19:7] 말씀에 매료된 사람 / 곽선희목사

말씀에 매료된 사람 시편 19:7-14 설교 : 곽선희 목사 이러한 재미있는 얘기가 있습니다. 자신을 대한민국에 국보라고 자처했던 양주동 박사님을 여러분이 잘 아실 겁니다. 사실로 천재입니다. 그런데 그분은 늘 자기 자신은 국보라고 늘 그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에 그는 바다건너 멀리 일본 땅에 가있었지만은 유학하고 있으면서도 실은 서울에 기독교 계통에 어느 여학교에, 공부하고 있는 여학생을 열렬히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청년시절부터 탁월한 문학 재능이 있었고, 그리고 시적인 문장력이 대단합니다. 그의 실력을 다해서 연애편지를 여러 번 썼습니다. 여학생의 마음을 휙 잡아 쥘 만큼 좋은 문장을 골라서 사랑을 고백했습니다마는 여전히 회답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설교자료/시편 2018.04.11

[시19:7] 말씀을 사모하게 하소서

말씀을 사모하게 하소서 (시19:7-14) “신앙과 상실”이라는 책을 보면 그 가운데 백지 성경이라는 한 부분이 있다. 그 책을 쓴 저자가 어느 날 즐겨 읽던 헬라어 성경책을 읽으려고 그 성경책을 펼쳤는데, 그 성경책이 완전히 백지로 나타났다는 꿈 이야기이다. 이것은 성경을 대하는 사람의 자세를 말하는 것인데, 우리가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귀하게 여기며, 겸손히 받을 때는 그 말씀이 우리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 축복이 되지만 무관심하게 말씀을 대한다면 성경이란 한 권의 백지 성경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성경책을 볼 수 있는가? 너무도 많은 성경이 우리 주변에 깔려 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성경을 소중하게 여기며 말씀을 읽고 사모하고 있는가? 우..

설교자료/시편 2018.04.11

[시28:27] 고비를 뛰어넘는 신앙

고비를 뛰어넘는 신앙 시편 18편 27-29절 세상만사에 고비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고비를 잘 넘기면 성공하게 되지만 잘 넘기지 못하면 실패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아침에는 “고비를 뛰어넘는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학생들마다 대학에 들어가려면 입시준비를 열심히 합니다만 어떤 학생은 무더운 여름철의 고비를 넘기지 못해서 실패자가 되기도 하고, 유흥장에 찾아가는 학생들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여 실패자가 되기고 합니다. 유학간 학생들이 고향과 부모 형제가 그리워서 중도에 포기한 사람도 있고,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지 못해서 중단하기도 하고, 공부하기 싫어서 중단하는,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사업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경기, 자금난, 동업자들의 시기, 압박 등의 고..

설교자료/시편 2018.03.28

[시15편] 주의 장막 주의 성산에 설 수 있는 사람들

시편 15: 1절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여호와여." "거룩하고 높으신 자여, 당신과 함께 교제할 자가 누구입니까? 하늘도 당신의 눈에 순결치 못하고, 당신은 천사들이라도 잘못된 것을 책망하시나이다. 그러할진대 죽을 인생이 어찌 소멸하는 불과 같으신 당신과 함께 거하리이까?" 여호와는 영광스럽고 거룩하신 분이다. 그분의 집이나 그분을 섬기는 일이나 그분을 섬기는 자들은 이러한 여호와의 모습에 합당해야 한다. 그래서 겸손한 자들은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천사들도 얼굴을 가리고서 여호와께 경배를 드린다면, 어떻게 사람이 그분을 경배할 수 있단 말인가? 아무런 생각이 없이 사는 자들은 지극히 높으신 그분께 나아가는 것이 매우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분께..

설교자료/시편 2018.03.07

[시10:1] 거룩한 사람들의 갈등

거룩한 사람들의 갈등 (시10:1-18) 1. 의인의 갈등(10:1,2) 선과 악의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어떤 이들은 악이란 환상에 불과 하다. 또 선과 악은 대등한 능력을 가지고 무한정 존재한다. 하나님이 악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받는 것을 즐긴다. 하나님은 유한하시다. 하나님께서 악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한계를 느끼신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원리는 우리에게 만족한 해답을 주지 못합니다. 성경은 악에 대하여 말하기를 악이 존재한다가 아니라 악의 세력이 시작된 때가 있고(창3장 및 겔28:14-19), 멸망될 것이 확정되었고(마25:41, 46, 계20:11-15), 지금도 악이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멸망되어 가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악이 소멸되는 것은..

설교자료/시편 2018.01.31

[시9:1] 하나님을 그 중심에 모신 사람의 고백

하나님을 그 중심에 모신 사람의 고백 시 9:1-12 요즘은 머리는 똑똑하나 심령이 약한 사람들은 살기가 어려운 때입니다. 심령이 약하나 둔하여 외부의 변화에 대하여 별로 민가하지 못한 사람은 그런대로 모르고 넘어갈 수 있을지 몰라도, 심령이 약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정치적 긴장과 경제적 불안 요인과 사회적 변화를 모두 감당하기에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아마도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전1:18)고 한 전도자의 말씀이 바로 이 경우를 두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 환경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조용히 그물을 던져서 고기나 잡고 그 잡은 것을 찌개로 만들어 소박하게 먹고 살던 어촌에 이제는 어느덧 현대식 제방이 쌓여지고 곳곳에 음식점들이 들어서는..

설교자료/시편 2018.01.24

[시8:1] 창조자 하나님을 찬양하라

창조자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편 8편 시편 8편은 지휘자를 따라 깃딤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라고 주가 붙어있습니다. 깃딤이란 말에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기타라는 말이 유래했습니다. 시편 8편은 기타악기에 맞추어 부른 다윗의 시입니다. 우리 인생들이 질문 해야만 하는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이 누구냐? 라는 질문입니다. 두번째 우리가 질문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는 인간이란 무엇이냐? 즉 나는 누가인가?라는 질문입니다. 장로교의 창시자인 요한 칼빈선생은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이 없이 인간에 관한 옮바른 지식을 가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이 없이 우리는 내가 누구인가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자기 ..

설교자료/시편 2018.01.17

[시8:1] 인간의 위치와 사명

인간의 위치와 사명 시8:1-9 오늘 우리 교회 믿음의 가족 가운데 송현채(김영미) 성도 가정에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약속의 자녀인 윤아가 유아세례를 받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대학부에서 봉사한 민호 형제가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군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 중요한 사건을 생각하면서 유아세례를 받는 가정은 하나님께서 우리 신자를 얼마나 귀한 존재로 간주하시고 사명을 맡겨주셨는지를 확인하고 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새로운 관점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민호 형제는 하나님께서 세상에 많은 사람들 가운데 얼마나 귀한 존재로 간주하시는지를 알고 위로를 얻기를 원합니다. 인류 역사에서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물음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 다른 피조물보다 존귀하다고 ..

설교자료/시편 2018.01.17

[시6:1] 하나님의 징계와 긍휼

하나님의 징계와 긍휼 시 6:1-10 시편 6편은 7개의 고해시(단문 표시)중에서 첫번째 것입니다. 오리겐(Origen)때부터 시편 6, 32, 38, 51, 102, 130, 143편을 고난 기간 중에 사용했고 이들을 고해시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시편 6편 1-7절까지 주로 하나님 앞에서 깊이 통회하는 내용들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특별한 제목을 가지고 구하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공의대로 자신을 심판하지 말아 달라는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8절부터는 통회하는 마음이 변하여 믿음으로 가득 채워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편은 특별한 죄의 내용이나 사건들이 언급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 배경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우리는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이 시편은 고해시가 아니..

설교자료/시편 2017.12.27

[시6:1] 긍휼히 여기소서

긍휼히 여기소서 본 문 : 시 6:1-5 시편에는 전체적으로 선과 악의 대립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특히 죄에 대한 아픔을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죄를 채찍질하고 견책하고 징계하셔서 그 환난 중에 다윗이 회개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육적으로 심한 고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다윗은 “(시6:2)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뼈가 쑤신다는 말을 하는데, 다윗은 뼈가 떨릴 정도로 육체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문 “(시6:3)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죄의 값은 영적으로 육적으로 다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메마른 땅의 풀과 같이 영육이 심히 곤궁해지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하나..

설교자료/시편 2017.12.27

[시5:1]기도, 주의 집에 들어가서

기도, 주의 집에 들어가서 성경:시편 5:1-7 시편 5편은 다윗 왕이 읊은 시 가운데 하나입니다.이 시의 특징은 기도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시편 외에도 많은 시들이 기도시로 우리에게 은혜와 교훈을 주고 있지만 특히 시편 5편을 통하여 우리는 세 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기도의 대상이 누구인가? 둘째는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세째는 무엇이 기도를 방해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기도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2하반절에서 시인은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편 5편은 모두 12절로 구성되어 있는데,“주님,주께”라는 말이 무려 15회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주라는 말을 “아도나이”라고 불렀습니다.“아도나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대명..

설교자료/시편 2017.12.20

[시5:1] 심령의 호소를 들으시는 하나님

심령의 호소를 들으시는 하나님 시5:1-12 예배의 부름(히10:19-20,22) 현대인들이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 중의 하나는 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상을 만나는 것입니다. 휼륭한 부부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배우자가 곧 그 대화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또 아내는 남편에게 그날의 좋았던 일, 궃었던 일, 가슴을 베는 듯한 아픔을 느꼈던 일들을 자유롭게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부라면 어떠한 어려운 강이라도 건널 수 있는 저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부는 선교지에 나가게 되어도 타문화권의 압력을 이겨 낼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직장에서 원통한 일을 당하더라도 집에 돌아와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 그 마음을 털어놓게 되면 새로운 각도에서 문제를..

설교자료/시편 2017.12.20

[시4:1] 어둠이 덮힐 때

어둠이 덮힐 때 성경 : 시편 4편 해가 지고 어두움이 덮이면 사람은 어딘가 허전해 져서 외로 움과 연약함을 느끼고 때로는 슬퍼지기도 하고 그리워 지기도 한다.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 보니 외롭기 한이 없네 내 동무 어디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 일 저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어릴 때 부르던 노래가 아직도 새삼스러워지는 것은 부질없는 동심(동심) 때문만은 아님을 우리는 안다. 시편에 소개된 첫 번째 해 넘어간 밤의 사연은 무엇인가? 인생 의 황혼녘에 접어든 다윗이 배역한 자식 압살롬과 배신한 다수 신민(신민)의 추격을 받으며 목숨을 위해 도망가는 비창(비창) 한 밤이었다. 왕위도 빼앗기고, 나라도 빼앗기고, 백성도 빼앗기고, 예루살렘과 성소, 그리고 법궤까지도 빼앗기고..

설교자료/시편 2017.12.13

[시3:1] 구원자이신 여호와

구원자이신 여호와 시3:1-8 사람들 누구에게나 어둡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 우리 가족들에게 있는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우리의 직장이나 사회에서 악한 자들로 인하여 고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즈음 우리 나라가 경제위기로 인하여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실직의 아픔을 당하거나 생활에 심각한 타격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 가운데 어떤 것은 원인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경우는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낼 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오늘 이 문제를 다윗의 시를 연구함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다윗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여러 번 위기가 ..

설교자료/시편 2017.12.06

[시100:1]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해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해야 한다 본문 : 시100:1-5, 살전5:16-18, 눅17:11-19.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 저는 그 동안 듣지 못하던 말인 것 같은데,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라고 하면서, 최근에 아내가 들려준 속담입니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인 듯 싶으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욕심을 자제하지 못하면, 손발뿐이 아니라 온몸이 고생을 합니다. 그리고 평생토록 헛수고만 하다가, 나중에는 아주 불행하게 되어 인생을 비극으로 마치게 됩니다. 인류 최초의 사람들인 아담과 하와에게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입을 걱정은 아예 할 필요가 없었고, 먹거리도 사방 천지에 쌓여 있었습니다. 손을 들어 따먹을 수 있는 과일들이 지천이었습니..

설교자료/시편 2017.11.05

[시18:28] 나는 어떤 신앙을 갖고 있습니까? / 배훈목사

나는 어떤 신앙을 갖고 있습니까? 본문: 시18:28-30 설교:배훈목사 사람은 일반동물과 다른 점은 동물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 사람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세상에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종족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반면에 짐승은 아무리 발달된 짐승이라 할지라도 종교를 가진 짐승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사람만이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어떤 종교를 갖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운명이 결정되게 되고 어떤 신앙을 갖느냐에 따라 자신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인도의 힌두교를 종교로 가진 백성들은 모든 것을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삽니다. 힌두교의 교리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슬람교도들은 전쟁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신이 전쟁을 ..

설교자료/시편 2017.09.13

[시편1]복 있는 사람과 저주 받은 자

복 있는 사람과 저주 받은 자 성경: 시1:1-6 찬송; 434, 235, 399장 본문에서는 의인과 악인의 길을 비교하면서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며 의인과 악인의 종말이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을 노래하고 있다. 그러면 복이란 무엇인가? 세상 사람들이 장수하며, 재물이 많고, 권력이 있고, 아들 많은 사람을 복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이 진정한 복이 될 수 있을까? 성경이 가르치는 복이란? 히브리어로 '아셀'인데, 이 말의 뜻은 하나님의 임재를 뜻한다. 즉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하는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국가는 복을 받을 것이다. 복 중에서 최고이 복이 하나님이 함께하는 복이다. 에녹이 하나님과 300년간 동행하였고, 하나님이 노아와 함께하셨고, 아브라함과 함께 하셨고, 야곱과 요셉과 ..

설교자료/시편 2014.11.27

추석예배,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

추석과 추수감사설교, 시편 50편,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 / 시 50:23 미국의 추수 감사절의 유래를 잠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위해서 메이플라워(May Flower)호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간 102명의 청교도들이 1621년 4월 5일에 프리머스(Plymouth)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그 불모지에서 힘겹게 숲속에서 짐승을 잡아먹고 바다에서 조개를 잡아먹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가지고 갔던 씨앗을 심어서 옥수수와 콩 농사를 지어 추수해다 놓고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렀습니다. 그 동안 절반이나 굶어죽고 추위에 얼어죽고 병에 걸려 죽어 갔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둘러앉아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 ..

설교자료/시편 2014.09.03

추석설교, 눈물을 흘리는 씨를 뿌린 자의 결실

추석설교, 시126, 이 나라의 쓰러져가는 농촌을 위해 기도하자 본문 : 시편 126:1-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 자의 결실 / 박동진목사 이 시편은 85편, 107편과 같이 바벨론의 포로생활에서 다시 이스라엘로 귀환하는 기쁨을 표현한 시입니다. 포로에서의 해방이라는 벅찬 감격과 기쁨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 고백이 돋보이는 시입니다. 본 시의 저자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본시의 내용을 볼 때 바벨론에서의 제 2차 귀한을 이끈 에스라가 기록하지 않았을까 추정하기도 합니다. 이 시편의 말씀에는 먼저 믿음에 기초를 둔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랐던 것를 이룬 어린아이에게서 볼 수 있는 순수한 기쁨과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경외감, 그리고 어둠..

설교자료/시편 2014.09.03

추석 설교, 감사가 있는 추석

추석 설교, 감사가 있는 추석 시편 50:23 감사가 있는 추석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추석은 땀 흘려 일한 사람들이 수확한 열매에 감사하는 명절입니다. 한마디로 "수확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는" 절기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있는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없는 것에 대해 불평을 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이며(살전 5:18),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 는 것이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통로입니다. 첫째, 가족․친척․이웃에게 감사 가족, 친척, 이웃은 새의 날개와 같은 존재입니다. 새가 날지 않고 모이를 쪼아먹을 때는 그 날개가 매우 부담스럽고 거추장스러워 보입니다. 그러나 새는 날개 때문에 저 높은 곳으 로 비상할 수..

설교자료/시편 2014.09.03

[맥추감사설교] 감사로 사는 사람 /임신영목사

감사로 사는 사람(맥추감사절) 본문 시100:1-5 설교 : 춘천동부교회 /임신영목사 어느 시골 동네에 가난하고 늙으신 한 집사님이 사셨습니다. 주일 아침에 헌금대신 동태 다섯 마리를 드리려고 머리에 이고 가는 도중에 강도에게 머리를 각목으로 맞고, 가방을 빼앗기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믿지 않는 자녀들이 병원으로 달려와 깨어나길 기다리면서 서 있는 동안에, 어머니가 당한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 "하나님은 자기에게 이렇게 충성하는 사람이 저 지경이 될 때 도대체 뭐하고 계셨던 거야? 동태만 챙기셨나? …… 이번 기회에 어머니를 다시는 교회에 못 나가게 합시다." 모두들 하나님을 부인하고 원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늙으신 어머니는..

설교자료/시편 2014.07.03

[시편 139] 나를 놓지 않는 주님의 사랑

시편 139, 나를 아시는 주님 나를 만드신 주님 나를 안으시는 주님 나를 놓지 않는 주님의 사랑 성 경: 시139:1-18 안요한이란 청년은 목사님의 아들이엇으나 주님을 멀리 떠나 세상적 출세길을 걸었다. 화려한 성공의 길이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했을 때 그만 눈이 멀이 시작하여 장님이 됩니다. 사랑하던 만가지 약을 다써 보지만 효험이 없자 아내도 떠나가고 폐인이 되어 절만가운데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하늘에서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여호수아 1장을 펼쳐 보라! 그래서 가가이 가정집에 들어가서 어떤 자매를 만나 성경을 읽어 달라고 합니다. 여호수아 1장을 읽는중 5절 말씀이 마음에 확 다가 옵니다. "내가 너와 함게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내가 너를 떠나..

설교자료/시편 2014.04.18

[고난주간 설교] 고난의 유익과 고난을 극복하는 방법

시편 119편, 사순절 고난주간 설교, 고난의 유익과 고난을 극복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 제 목: 고난과 말씀 구 약: 시편 119:49-72 신 약: 디모데후서 3:12-17 오늘은 대강절 세째주일로 성서주일이기도 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이 절기에 성서주일이 있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 하겠습니다. 성서주일은 온 세계 교회가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심을 감사하면서 이 말씀을 보다 널리 많은 사람에게 전하기 위하여 헌금하고 기도하는 날인 것입니다. 성서 반포 사업을 위하여 각 나라마다 성서 공회가 세워지고 보다 싼 값으로 이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서주일을 맞이하면서 고난의 역사 속에서 이 말씀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이 말씀..

설교자료/시편 201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