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시편

[시27:7]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코이네' 2018. 6. 6. 18:17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말씀 : 시편27:7-14


꿀돼지와 인생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꿀꿀거리는 돼지가 울 안에서 먹을 것을 찾아다니다가 머리 위에서 떨어진 홍시 하나가 있어서 주어 먹었는데 그 맛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없습니다. 이에  꿀맛 같은 홍시의 맛을 못 잊은 돼지는 매일 먹던 밥에도 관심이 없고 그 홍시만 찾는 것이 였습니다. 며칠을 굶으면서 홍시를 찾기 위하여 주둥이로 땅을 팠습니다. 얼마를 파다가 땅속에 뭍혀있던 병조각에 주둥이를 찔리고 말았고 이에 며칠동안 굶은 것과 또한 병에 찔린 상처에서 나온 피로 인하여 기진 하여 쓰러진 돼지는 얼마 후에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숨진 돼지 등위로 잘 익은 홍시 한 개가 툭하고 떨어졌습니다.
이는 우리들의 인생이 돼지의 삶과 같다는 비유입니다. 우리 인생에게 필요한 모든 복은 하늘에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인생의 필요한 모든 것이 땅에서만 찾으려고 하는 자는 미련한 돼지와 같은 인생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 돼지처럼 인생의 모든 복을 땅에서 찾으려고 분주하게 찾아다니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다가 생존경쟁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고 쓰러져도 땅에 일만 관심을 가지고 바쁜 것이 오늘의 인간의 모습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말씀은 다윗이 기록한 말씀으로 아름다운 다윗의 시입니다. 사실 저는 문학에 재질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시를 참으로 좋아하고 시도 써 보았지만 보잘것없는 것이 였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시는 참으로 아름답고 또한 깊은 신앙심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고 늘 회개하며 또한 강한 믿음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봉독한 시편27편 말씀은 다윗의 비탄의 시입니다. 즉 고난 중에서 기도 드린 것을 시로 기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러나 이 시에서는 다윗이 고통 중에 좌절한 모습이 아니라. 이 많은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함께 하시리라는 식지 않은 신앙과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달라는 호소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시는 다윗이 위기를 당하고 있을 때 기록한 것입니다. 다윗은 많은 고난을 당한 사람입니다. 첫 번째는 이스라엘 초대 왕이 사울이 질투로 인하여 다윗을 죽이려 했습니다. 사울과 다윗의 관계는 인간적으로 볼 때에는 장인과 사위 사이입니다. 또한 왕과 부하의 관계도 있지만 무엇 보다고 사울과 다윗은 부모와 자식과 같은 관계였는데 바울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다윗의 인기가 올라가고 백성들 중에 다윗을 따르는 무리들이 많아지므로 사울은 그 마음에 질투가 가득히 일어나고 또한 악신이 사울의 마음에 역사 하여 다윗을 죽이려고 군대와 함께 찾아다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왕이 되고나서도 자신의 자식인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하여 왕궁에서 쫓겨나 생명에 위협을 받게 되여 급하게 광야로 피난을 가야하는 고난을 당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서 시편27을 기록했다는 말씀입니다.

 

다윗은 견디기가 어려운 많은 고난 중에서도 이겨낼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믿음 이였습니다. 시편27:1절을 보면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하였습니다. 이 말씀에서 다윗의 뜨거운 신앙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멀리 계신 분이 아니오 지금 빛과 생명이 되셔서  나와 함께 하시는 능력이시라는 것입니다. 지금 다윗에게는 고난과 고통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의 하나님께서 지금 나와 함께 계시고 나의 생명이시며 나의 능력이시기 때문에 두려움과 염려가 없다는 신앙고백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14절에서 보면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라는 말씀이 두 번이나 기록되여 있는데 이것이 바로 다윗의 신앙고백입니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라는 말씀은 “간절한 기대감으로 고대한다.” 라는 뜻과 또는 “소망 중에 기다린다” 라는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나의 빛이요 생명이시기 때문에 나를 도와주셔서 이 환난에서 구원하시고 승리하게 해 주시리라는 간구하는 기도요 신앙고백이라는 말씀입니다.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을 바랄지어다.” 하였습니다. 우리들이 담대하고 강한 믿음을 소유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를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삶을 살아보면서 고난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바울과 같이 온전히 주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무고하게 고난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욥과 같이 우리의 믿음을 보기 위하여 고난이 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들이 범한 더러운 죄악과 인간의 탐욕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환난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 것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먼저 “여호와를 바라지어다.” 라는 뜻을 생각하여 보겠습니다.

 

1. 승리의 확신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들의 삶에 고난과 고통이 있다고 하여도 하나님 안에 있는 자들은 승리하게 되리라는 확신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다윗은 위급한 상황으로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하였습니다. 지금 다윗은 절망의 상태입니다.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신을 죽이려는 무리들이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다윗의 작전이나 계획이란 도망가는 것밖에는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윗이 정신병자여서 그렇습니까? 그것이 아니라 다윗에게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고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고 구원하시리라는 확실한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적군이 아무리 힘이 강하고 능력이 있다고 하여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니 내가 승리할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기에 디윗은 환난에서도 두려움을 가지지 않은 것입니다.  

 

다윗은 승리의 확신을 어디에서 찾았습니까? 다윗은 환난에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환난이 닥치게 되면 이 환난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거나 세상에서 얻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당하고 있는 환난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에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승리의 확신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도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비결과 이 세상에서 당하는 환난과 고난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도 다윗이 가졌던 믿음인 담대한 믿음, 강한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다윗은 어린 나이에 골리앗과 싸워서 이길 때에도 “만군의 여화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이 강한 믿음 하나로 골리앗을 이기고 위기에 있던 이스라엘을 구해낸 것입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약한 믿음을 소유한 자는 환난이 닥치면 좌절하여 실패하고 말지만 강한 믿음을 소유한 자는 이로 인하여 더 강한 믿음을 얻게 되고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여호와를 바라지어다. 라는 말씀은 기도하고 간구하라는 말씀입니다.

“여호와를 바라지어다.” 에서 “바랄지어다.” 라는 희브리 말은 '카와'인데 뜻은 “간절한 기대감으로 고대한다.”라는 뜻이 있는 말입니다. 즉 간절한 소원으로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기다린다는 말씀입니다. 환난이 오고 고난이 올 때에는 우리는 조용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의 해결을 세상의 지혜나 나의 지혜에서 얻으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믿음으로 잠잠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환난의 붉은 신호등은 기도하라는 신호입니다.

 

다윗은 무엇이라고 기도하였습니까?
7을 보면 “여호와여 내가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하였습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입니다. 시편50:5절에서는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하셨습니다. 우리들이 환난 중에 소리높혀 하나님을 부를 때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의 사업에 문제가 생기고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고 삶이 복잡하고 어려울 때에는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라는 신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응답하실 것이며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환난에서이기고 영화롭게 된 사람이라는 것을 믿으시고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신일교회는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성도는 신앙에 힘이 없고 뜨거움이 없고 냉랭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교회는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도는 교회의 강한 벽이요 요새이며 기도는 기독교의 뛰어난 무기라”고 하였습니다. 

기도는 무엇입니까? 기도에 대한 정의가 많이 있지만 일반적인 기도의 견해 14가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1)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첫 번째 발자국입니다. 기도를 하는 자만이 예수님에 대하여 바로 알 수 있습니다.
2)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믿음이 있는 사람만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우리와 함께 계시고 지금 이 자리에 임재하신 것을 믿는 자만이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믿고 그 것을 이루기 위하여 매달려 간구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4) 기도는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께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겸손하지 못한 사람은 기도하지 못합니다.
5) 기도는 능력과 평화를 얻는 통로입니다. 우리들이 기도할 때 삶에 능력을 얻게 될 것이며 마음에 평화를 얻고 가정에 평화가 일어날 것이며 기도하므로 이 땅에 평화도 임할 것입니다.
6) 기도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인간의 가장 귀한 수단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이 몇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기도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을 만날 것이며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7) 기도는 하나님의 기존 계획을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의 방법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8) 기도는 하나님과 함께 사역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9) 기도는 하나님 능력 은사를 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할 것입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의 은사가 임하는데 사랑의 은사 온유 겸손 등 많은 은사와 신유의 은사를 얻게 될 것입니다.
10) 기도는 세계를 복음화 실 킬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골4:3에서 자신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골로새 교인들에게 부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11) 기도는 두 사람이 사랑하는 관계에 있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인데. 대화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누는 것입니다. 미워하는 사람이 나누는 말은 대화가 아니라 논쟁이요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미워하는 사람은 기도할 수 없는 것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12) 기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의 필요를 알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지금 무엇이 필요한 지를 다 알고 계시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들이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달라는 기도를 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간구하여야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13) 기도는 이적을 일으키는 열쇠입니다. 모세는 백성들이 원망을 하고 위험과 난관에 봉착하였을 때에는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하셔서 이적을 일으키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나사로의 집에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 기도하고 “나사로야 일어나 나오너라” 하실 때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서 걸어 나오게 된 것입니다.
14) 기도는 영적 생활의 호흡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살아 있는 사람은 그 영도 살아서 힘이 있고 기도를 쉬는 자는 그 영도 병이 들어 힘이 없거나 죽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기도하기가 힘이 든다고 합니다. 저도 사실 목회를 하면서 기도하기가 참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고 특히 저는 제 체질이 새벽잠이 많아서 새벽기도가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새벽기도를 하루만 하지 않으면 이상합니다. 영에 힘이 없고 목회에도 힘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우리의 신앙에 생동감을 주고 힘과 능력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성도들이 기도가 힘이들다고들 말을 합니다. 성경에서도 예수님의 제자들도 기도하는 것이 힘이 들기 때문에 예수님께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였고 예수님께서는 손수 기도하는 법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기도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들이 늘 하는 쉬운 생활의 기도가 있습니다. 식사하면서 기도하고 길을 가면서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기도는 별로 힘이 들지 않는 기도이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이 기도를 통하여 늘 힘을 얻고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고 동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기도는 진지한 기도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간절한 기도 간구의 기도를 말하는 것으로 작정기도 또는 금식기도와 같은 기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기도는 예수님께서 성령에 이끌려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을 하시면서 한 기도이며, 십자가에 지시기 위하여 잡히시던 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마에 핏방울을 흘리면서 드리신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면서 광야에서 드렸던 간절한 기도를 말하는 것인데 이 기도가 힘이 든다는 말일 것입니다.

 

초기 감리교인들은 기도는 “하나님의 급소를 잡는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간절한 눈물의 기도 작정기도 금식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여서 응답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이 간절한 기도는 힘이 드는 기도이지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므로 우리들이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번 20일 특별 새벽기도회에 하기 힘든 기도지만 온 정성을 다하여 믿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만드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침에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은 하루종일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아침에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하루종일 하나님과 동행하게 될 줄로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한국전쟁의 영웅인 맥아더는 매일 아침마다 겸손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그의 기도문은 지금도 유명한 기도문인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미국의 남북 전쟁 때에 전쟁 중에서도 매일 같은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는데 기도한 중에는 그의 천막 입구에 하얀 손수건을 걸려 있게 되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기도하는 시간에는 절대로 그를 만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간절한 기도는 그들의 삶을 승리하게 한 것이며 역사를 승리하게 한 것입니다.

교육가 정영창 선생님은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하여 거창고등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하였는데 학교가 많은 빚을 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교장선생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굴속에 들어가서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삼일 금식기도를 마치는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께 떼를 쓰기를 내기도가 응답이 안되면 서울에 올라가서 가장 잘 팔리는 일간지에 “하나님은 안 계시다.” 라는 광고를 내겠다.고 기도하고 산에서 내려왔는데 학교로 돌아와 보니 미국에서 수표가 왔는데 꼭 빚을 진만큼의 돈이 왔더라는 것입니다. 그 후에 미국의 로버트 슐러 목사님께서 22만 달러를 다시 보내주어 교실과 강당을 다시 잘 지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를 바라는 자는 어떤 복을 얻겠습니까?


1)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9절을 보면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자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사는 자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2) 영접해 주실 것입니다.        
10절을 보면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하셨습니다. 부모 현재도 나를 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바라보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함께 계시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늘 영접하실 것입니다.

 

3) 평탄한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11절에서 “여호와여 주의 길로 나를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인하여 평탄한 길로 인도하소서”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늘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험난한 길도 우리 앞에 첩첩이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므로 험산준령도 기쁨으로 넘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를 바라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고난과 역경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환난 중에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소망을 가지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