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시편

[시32:1] 죄와 용서의 하모니

'코이네' 2018. 7. 11. 18:26

죄와 용서의 하모니

시편32

 

 

우리는 흔히 저 사람 참 복이 많다라는 말을 하는데 그 복의 내용을 보면 가지가지입니다. 그런데 대체로 복이라고 하면 물질적인 것이나 이 세상적인 개념을 가지고 말합니다.

그래서 행복이라는 것을 말할 때에도 막연히 그런 것으로 기준을 하여 생각합니다.

저도 옛날에 막연히 돈이 많은 집 사람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과, 큰 집에 사는 사람 그리고 그러한 곳으로 시집가고 장가간 사람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목회전선에서 여러사람을 경험하여 본 결과 결코 그것이 행복의 기준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결코 그런 것이 복받은 사람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복을 헤아려 아는 것입니다.

우리 생활에 널려있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우리가 줍을 줄을 몰라요. 그러기에 사람들은 행복을 놓치고 사는 것입니다.

나는 찬송가 489장의 가사가 참 좋습니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보긍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엣날 친구들과 함께 밤을 줍으러 산에가기도 하고, 칡을 케러 가기도 하고 하면 친구들은 많이 줍는데 나는 하나도 못 주서요. 그러면 얼마나 속 상한지 몰라요. 친구들은 좋아하는데 나는 그저 조금 주는 것 얻어 먹었어요. 소풍가서도 보물찾기 하면 나는 하나도 못 찾아요. 친구들은 상 받는데 나는 아예 포기했어요.

그냥 널려져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이 찾느냐에 따라 그의 풍요는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도 우리의 생활 속에 널려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찾을 줄을 몰라요, 헤아려 깨닫지를 못해요 그러니 그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자신들이 매일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세요. 우리 교인들만 보아도. 모든 자녀들이 다 건강하고 튼튼 하게 태어나서 자랍니다. 얼마나 큰 복입니까? 가정마다 어떻게 됐든 평안한 항해를 하며 성장되어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이 놀랍습니까? 어느 가정하나 밥 굶지 않고 구제 받지않고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빌어먹지는 않습니다. 얼마나 행복합니까?

 

헤아리세요. 우리의 생활 속에 널려 있는 하나님의 손길과 그 분이 주시는 축복을 줍어 담아 보세요. 옛날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 많은 사람을 베부르게 먹여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남은 찌꺼기를 버리지 말고 다 모으라 하셨어요. 왜냐하면 부스러기이지만 쓰레기이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부스러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12광주리로 가득 했다고 했어요. 우리도 지금 사는 삶들은 그 떡과 고기 덩어리만 축복으로 보고 그것만을 추구하고 있어요. 그러나 부스러기를 모으고 그것을 볼 수있을 때에 우리는 더욱 놀라운 12광주리에 가득찬 하나님의 축복을 헤아리면서 우리가 얼마나 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존재인가를 알아 행복을 찬양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믿음과 감사의 눈을 여셔서 우리의 삶에 널려있는 하나님의 축복의 부스러기를 찾아 자신의 행복을 느끼고 복받은 사람임을 알아가면서 늘 감사하고 찬양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시편 32편에 보면 다윗이 자신의 행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께 복을 받았는가 하는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1,2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다윗은 세상의 권력을 다 가진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부러울 것이 없는 부를 가진 사람입니다. 많은 자녀를 가졌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원하기만 하면 가질 수가 있는 사람입니다. 얼마나 큰 복을 가진 사람입니까? 그런데도 다윗은 그것으로 인하여 자신의 복을 말하지 아니하고 그것 때문에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도 아니하고 자신의 복과 행복은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용서받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다윗의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 인생의 진정한 축복이라는 것은 무엇인가하는 것을 돌아보게 됩니다.

 

죄를 용서 받은 것이 행복이라고 알 수있는 사람은 그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아는 사람만일 것입니다. 그 죄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바로 그 죄로 인하여 우리의 인생에 질병이 들어왔고 고통이 왔으며, 죽음이 왔습니다. 바로 우리 인생에 가장 큰 두려움과 시련을 몰고온 것은 바로 죄입니다. 그 죄가 결국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우리를 영원한 멸망을 지옥으로 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 죄가 우리로 하여금 마귀의 종이 되게 하였으며, 인생의 아름다움을 파괴 시켰습니다.

이것을 알고 있는 다윗은 그러기에 이 죄의 문제를 해결받은 것이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요 축복이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다윗은 범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죄를 혼자 해결하고 남에게 알려지게 않으려고 스스로 애쓰고 발버둥 칠 때에 그는 그 당시의 모습을 이렇게 말합니다.

 

3,4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생각해 보세요. 다윗의 이러한 형편이 그의 부귀영화가 무슨 행복이겠습니까? 그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이러한 형편에서는 그가 가진 모든 것이 결코 복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많은 물질을 가지고 있어도 마음은 불안합니다. 큰 집을 가지고 세상의 것을 취하여도 마음에 평화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육신의 쾌락을 누릴수록 그의 속사람은 썩어가므로 그의 몸이 건강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행복이 될 수가 없고 축복이 될 수가 없습니다. 먼저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마치 아무리 진주성찬을 차려도 위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죽만 먹어야 합니다. 아무리 대궐같은 집에 살아도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그 곳은 감옥입니다. 지옥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간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결코 돈도 명예도 권세도 그 어떠한 것도 우리의 삶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다윗은 그것을 알았습니다. 왕이면 뭐합니까? 세상의 것이 많으면 뭐합니까? 죄 문제가 그에게 있을 때에 그는 날마다 번민과 고통의 세월만을 살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해결하고 나니까 마음에 평화가 있고 소망이 있고 자신의 삶이 비로서 복이되고 영광이 되었습니다그러기에 근본적인 축복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세상의 것을 얻어사는 축복을 받아야 그 축복이 빛나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배가 파선되었을 때에 허리에 금을 차고 있던 사람은 그 금이 아까와서 버리지 못하고 물에 빠져 죽었다.

 

이제도 많은 사람들은 세상의 것을 먼저 가지려고 오히려 죄짓고 산다면 그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죽이고 불행하게 만드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죄를 좀더 구체적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1,2절에 허물,,간사)

 

*허물-하나님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범하므로 밖으로 드런난 죄를 의미합니다.

*-표적을 맞추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요구에 미달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간사-이것은 내 속에 있는 죄의 본질의 상태를 말하는데 다시말하면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는 내 속의 죄의 요소들 입니다.(생각이나 마음의 상태)

원래 히브리어로는 죄라는 단어가 7가지나 됩니다.

하나님을 잘 믿으면 믿을수록 죄의 요소가 더 잘 보입니다. 마치 어린이는 사물을 구체적으로 보지 못하지만 장성하면서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죄의 용서도 여러 가지를 말하십니다.

*사함을 얻고-제거한다는 뜻입니다.그 죄를 없애 버리신다는 뜻입니다.

*가리우심을 받고-우리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죄를 없애시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우리를 덮어주시는 것입니다.

*정죄를 당치 않고-죄를 죄로 여기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죄인인 우리를 죄인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의인이요 당신의 자녀로 여기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신의 삶을 복받은 것이라고 말하면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생의 진정한 행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때만이 그 인생이 비로서 행복을 맛보고 복된 인생이 창조되는 것입니다.

 

)파스칼-“사람의 마음 속에는 이 세상의 무엇으로도 채울 수없는 빈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은 하나님만이 채우실 수있다.“

)어거스틴-“오 하나님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거 당신 안에서 쉴 때까지 내 마음에는 참 평안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만이 해결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위에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냐 얼마나 행복한 존재냐 하면 바로 나 자신을 위하여 예수님이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어준 존재입니다.

 

그럼 이 죄를 어떻게 사함을 받을 수가 있습니까?

먼저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범한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여야 합니다.

다윗도 말하기를 5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우리가 죄를 짓게되면 그것을 가슴에 두고 감추지 말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자백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죄를 사함받고 정말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6이로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 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 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로다.”

 

어떤 사람은 죄를 짓고 망하지만 어떤 사람은 죄를 짓고 더욱 큰 하나님의 축복의 사람이 됩니다.

 

이 모든 죄를 사함받은 사람은 계속적인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7,8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이제 다윗은 마지막으로 용서받고 복받은 행복한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11절 여호와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세상의 물질이나 쾌락으로 기뻐하고 즐거워 하지말고 하나님으로 기뻐하고 그 분의 역사를 즐거워 허십시오.

*10절 여호와만 신뢰하십시오.

*9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자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오지 아니하리로다.”

,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꼭 하나님이 때리시고 혼내시고 해야 잘 믿는 그건 사람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해야 죄 안짓고 사는 사람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헤아리고 그 사랑을 붙잡고 알아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누가 무어라 안해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열심히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복받은 사람입니다.

늘 감사하시면서 더욱 하나님의 역사와 더욱 큰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면서 이 행복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확증하면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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