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시편

[시34:8] 선하신 하나님

'코이네' 2018. 7. 25. 18:49

 

선하신 하나님

 

(34:8)

 

어떤 부자 청년이 예수께 나와서 선한 선생이여! 내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가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예수님은 그 청년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을 바로 잡기 위하여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10:18) 왜 하나님 한 분 외에 선한 이가 없을까? 선이라는 이름이 붙은 사물들이 많이 있으나 참으로 선하신 분은 하나님 한 분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모든 피조 만물들을 선하게 다스려 나가시므로 하나님만이 선한 분이시라는 것이다.

또 성경에는 선이 무엇이라고 정의를 내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선은 독립적인 것이 아니며 또 다른 어떤 것과 더불어 비교될 수 있는 성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선은 하나님을 의미하며 선을 생각할 때 하나님을 제외하고서는 생각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가 곧 선이다. 하나님을 아는 자 하나님을 체험하는 자가만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가 있는 것이다.

왜 찬양을 하는가 하나님만이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므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것은 모두 선하다. 그러면 인간은 선한가? 아니다. 인간에게는 선의 모습이 없다. 2:10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라고 했는데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는 선한 사람이 될 수가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보혈로 씻음을 받은 자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므로 선을 이룰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선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가?

 

1. 선하신 하나님은 일반 피조물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타나신다.

 

145:9,16 “호와께서 만유를 선대 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도다....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니이다이 말씀은 일반 피조물들에 대하여 가지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애정을 표현한 것이다. 이 하나님의 자선은 자연의 전체 구조에 게시되어 있다. 자연 세계에 나타나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축복은 우리가 볼 때마다 오묘하고 아름답다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다.

78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내 알 듯 하도다 -아멘-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내 알 듯 하도다. 무엇을 안다고요? 하나님의 큰 뜻입니다. 하나님의 큰 뜻은 피조물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사랑을 말합니다. 믿습니까?

하지만 인간은 자연 세계에서 누리는 것보다 더 큰복을 받았다.

이것은 돈으로 환산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자연은 돈으로 환산할 수 있어도 우리 인간은 돈으로 환산이 불가능하다. 이 땅을 내게 준다 해도 내 생명과 바꿀 수가 있는가? 없다. 이 나라를 내게 준다 해도, 이 지구를 내게 준다 해도 바꿀 수가 없는 것이다.

또 더 나아가서 이 땅에서 살다가 죽어도 감사해서 할 말이 없는데, 예수를 믿도록 해 주시고 구원까지 주셔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었으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있는가?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만 주신 특별한 배려와 은총인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원망과 불평과 탄식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 -사 감-󰁖 아침에도 감사 한낮에도 감사󰁖 -사 감-사 해질 때도 감-󰁡

 

2. 선하신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타나신다.

 

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고 하셨다. 하나님의 선이 인간을 향해서 베풀어 질 때 성경은 사랑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 사랑은 우리가 생각하던 사랑과 다르므로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랑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이 사랑은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나타나셨다.

사실 하나님의 사랑은 이스라엘을 사랑으로 이끌어 오셨고--때 가되매 독생하신 하나님이 오셔서 이방인들에게도 같은 은혜를 주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 사랑을 인간에게 베풀어주셨다. 우리는 이 사랑에 힘입어 구원받은 사람들인 것이다. 또 이 사랑에 힘입어 구원을 받았으나 지금 우리는 헌신과 봉사라는 직책을 통하여 그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더 큰사랑을 받으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믿습니까?

또 불신자들이라 해도 즉시 멸하시지 않으시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것은 그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존재이므로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철회하지 않으시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3. 선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로 나타나셨다.

 

성경에서 은혜라는 말은 참 중요하다. 은혜는 하나님의 속성이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누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한다. 또 은혜라는 뜻은 청구권이 없는 사람에게 값없이 베풀어주시는 사랑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은혜가 하나님의 은혜로 쓰여질 때는 그 의미가 더 강화되어서 사랑을 상실했거나 사형의 언도를 받고 있는 자들에게 무상으로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한다.

이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들에게 베풀어질 때에 모든 행복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1:6,7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려는 것이라....그의 은혜의 풍성함에 따라 ....죄사함을 받았으니

이 하나님의 은혜로 죄인들이 구원받는 길이 열렸으며

3:24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느니라

마침내 구원을 받게 된 것이다.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하나님의 선물이라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요구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 편에서 이루어진 것이 은혜이다.

 

4. 선하신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긍휼로 나타나신다.

 

긍휼이란 불쌍히 여김” “민망히 여김으로 표현되는데 하나님은 자신이 지으신 피조물들에 대한 동정을 느끼시고 정녕 죽으리라에서 믿으면 정녕 살리라는 구원 계획을 베푸시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영구적이다. 이스라엘에서 이방인에게로 이제 전세계에서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이 긍휼하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님의 긍휼은 가난한 자와 궁핍 한자에게, 포로된 자에게, 고아 된 자에게,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에게 나타나신다.

 

5. 선하신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오래 참으심으로 나타나신다.

 

86:15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부하신 하나님이 시오니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또 다른 방편으로 나타나신 것인데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말하는 것이다. 성경에 보면 죄를 지었을 때 즉시 징계하시기도 하시지만 그러나 극악한 죄인이라도 당장 징계를 하시지 않으시고 참고 또 참으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나고 있다.

왜 저와 같은 사람을 오랫동안 두실까? 또 그처럼 될까? 도리어 내가 시험이 들 정도로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12310년이 가도 그 사람이 잘될 수가 있다. 하나님이 불공평하신 하나님이신가? 아니다. 돌아오기를 참고 또 참고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고민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 그 때까지 기다리며 인내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