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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7장] 결혼에 관한 지혜

결혼에 관한 지혜 고전 7장 이제까지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저질렀던 죄의 문제들을 언급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고린도 교회 사람들이 편지로 문의해 온 신앙의 문제들을 다루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바울에게 문의해 온 문제들은 결혼의 문제(7:1,25). 우상에게 받쳐졌던 음식을 먹는 문제(8:1), 성령의 은사 문제(12:1), 죽은 자의 부활 문제(15:1) 맟, 유대인들을 위한 연보 문제(16:1)등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7장을 공부할 때에는 바울의 답변이 한정적인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바울은 7장 한 장에서 결혼에 관한 성경 전반적인 논의를 펼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제시하는 것 이외에 성경의 그 나머지 부분은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해 뭐라고 말하고 있는가를 반드시 숙고해..

[성찬식설교] 참된 양식 참된 음료 (김명혁목사)

참된 양식, 참된 음료 본문 : 요한복음 6장53-57 설교 : 김명혁 목사 오늘 아침 성찬을 받기 전에 참된 양식이란 제목으로 간단하게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사람은 음식을 먹어야 살고 음료를 마셔야 삽니다. 저는 아침에는 현미 훌레이크와 우유 그리고 사과 한 개를 먹습니다. 점심에는 경선양이 해주는 현미 밥과 배추 찌개를 먹습니다. 저녁에는 제 아내가 해주는 저녁 밥을 먹습니다. 저는 음식은 무엇이나 좋아하고 과일은 무엇이나 좋아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나는 냄새가 지독한 과일인 두리안도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음식들은 우리들의 몸과 영혼을 영원토록 살게 하지는 못합니다. 우리들의 몸과 영혼을 영원토록 살게 하는 음식과 음료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성경 말씀은 우리들을 영원토록 살게 하..

절기자료 2016.07.09

[맥추감사절] 이래도 감사할 수 있나요?

이래도 감사할 수 있나요? 열왕기상17:17~24 오늘은 맥추감사절! 지난 6개월을 회고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본래는 구약 이스라엘 백성이 지키던 맥추절에 그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에 1년에 두 번의 감사절이 있었는데 전반기에는 맥추절, 후반기에는 수장절을 지킵니다. 그중 맥추절은 보리 농사를 짓고 추수한 후 한 해의 첫 수확을 한 후 하나님께 감사 제사를 올리는 절기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혹 우리 중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뭐 보리 농사 짓나? 우리는 필요없쟎아?" 그러나 그렇지 않죠. 당시 농경 시대에 지키던 맥추절의 기본 정신은 시대가 달라져도 계승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다원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절기자료 2016.07.03

[맥추감사] 맥추절을 지키라

맥추절을 지키라 출23:14-17 하나님께서는 두 천사를 땅으로 보내시면서 사람들의 기도를 모아오라고 하셨습니다. 한 천사에게는 바구니에 소원을 담아오도록 하셨고 한 천사에게는 감사를 담아오도록 하셧습니다. 얼마 후 그들이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왔을 때 한 천사의 바구니는 무수히 많은 소원으로 철철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천사는 슬프고 무거운 마음으로 되돌아왔습니다. 그의 바구니는 거의 비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천사가 아무리 열심히 찾아다녔어도 지구상에서 감사 찬송의 기도는 좀처럼 찾기 힘들었던 것입니다. 오늘을 맥추 감사주일로 지키고자 합니다. 참으로 하나님 앞에서 감사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도는 감사를 통해서만 미래를 선택할 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감사가..

절기자료 2016.07.03

[히2:9] 구원의 주(석원택목사)

구원의 주 히브리서 2장 9-10절 설교 : 석원태 목사 영감 받은 히브리서 저자는 한 영광의 선구자를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분을 가리켜 히브리서 6장 20절에는 「앞서 가신 예수」 곧 프로드로모스(προδρομος)라고 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예수에 대한 또 다른 의미의 선구자 알케고스(άρχηγος)가 있습니다. Ⅰ. 주(άρχηγος=archegos)의 의미와 용례들 히브리서 2장 10절에 「구원의 주」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기에 나타난 ‘주’란 알케고스 즉 ① 창시자 혹은 창설자, 창립자 ② 개시자 ③ 개척자 ④ 선구자 ⑤ 근원자 ⑥ 대장(지휘관) 등의 의미들입니다. 이 말의 단순한 의미는 우두머리 또는 장(長)을 뜻했습니다. 당시 헬라 사회에서는 저들이 믿는 제우스(Zeus)신을 여..

[아7:10] 사랑의 미로 (석원태목사)

사랑의 미로(未路) 아가서 7장 10-13절 설교 : 석원태 목사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선물은 모든 인류가 공유하는 행복의 노다지입니다. 그 어떤 글이나, 그림으로나, 소리나, 말이나, 행동으로 그 사랑의 내용을 다 표현할 수 없는 언어 중에 하나가 사랑일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이란 말이 더 매력적인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랑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온갖 좋은 꿈들을 심어 줍니다. 사랑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온갖 축복과 용서와 약속들을 심어 줍니다. 사랑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온갖 시와, 산문들과, 노래들을 심어 줍니다. 우리에게 들려 오는 세계적인 명곡과 명작들 그리고 명시들과 예술들은 예외없이 위대한 사랑의 영감의 산물인 것입니다. 기독교가 이 세상에서 신령한 시와 노래들로 서로 화답할 수 있었던 것은 ..

설교자료/아가 2016.06.28

[계21:1] 새 하늘과 새 땅(석원태목사)

새 하늘, 새 땅 본문 : 요한계시록 21:1-5 설교 : 석원태 목사 요한계시록 21장 1절에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도래할 인류의 영원한 미래적 황금 왕도(王都)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1.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라고 하였습니다(계 21:2). 이 말은 이 세상 큰 바벨론성(계 14:8, 16:19, 17:5, 18:10, 19)에 대조해서 쓴 말입니다. 불결하고 부정한 이 세상 죄악의 왕궁에 비교해 무죄와 성결의 나라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상에 자리잡은 예루살렘성에 비교해 천상의 새 예루살렘이라 불렀습니다. 2. 출처가 하늘이라고 하였습니다(계 21:2). 기독교가 말하는 실유의 천국은 결코 우연의 산물이나, 인간 주관의 공상적 산물이나, 아니면 ..

[마28:16] 가서 제자 삼으라(석원태 목사)

가서 제자 삼으라 마태복음 28:16-20 설교: 석원태 목사 예수는 책 속에 있는 한 인물이 아닙니다. 그는 살아 있는 현존의 인물입니다. 예수는 추억 속에 기억으로 남아 있는 인물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의 삶 속에 현존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예수는 결코 역사 속에 사라져 버린 분이 아닙니다. 그는 지금 역사의 한가운데서, 주(主) 중의 주로, 왕(王) 중의 왕으로 그가 세운 교회의 한가운데 임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주적 왕권을 행사하고, 그의 몸된 교회를 영화롭게 하고 계십니다. 그가 지금도 개인과 역사의 한가운데 살아계신 확증은, 바로 그가 남긴 최후의 지상명령(The Great commission) 그 위대한 명령이, 그의 교회 운동을 통하여 진행되고 있다는 이 엄연한 사실 때문입니다. 아니 ..

[엡4:7] 교회 직분의 목적은 무엇인가?(석원태목사)

교회 직분의 목적이 무엇인가? 본문 : 에베소서4:7-16 설교 : 석원태 목사 그 첫째 목적은 성도를 온전케 함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에베소서 4장 12절에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온전케 함」(χαταρτιαμός)이란 의학적 의미로 외과의사들이 골절된 수족을 다시 맞추고 어긋난 관절을 다시 제자리에 꿰어 맞추는 경우에 사용된 말입니다. 또 정치적 의미로는 정치적으로 대립된 당파들을 서로 합칠 때 사용된 말입니다. 성경에는 찢어진 그물을 깁는 데 사용되었습니다(막 1:19). 또 부족을 채우는 경우(살전 3:10), 이전에 잘못된 상태를 바로 잡는 경우(갈 6:1)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의 기본적인 의미는 어떤 잘못된 일이나, 잘못된 사람을 바로 있어야 할 본래..

선교의 개념 (고신대 전호진박사)

선교의 개념 독일의 ‘케제만’이라고 하는 신학자가 21세기 신학의 주제는 선교이며 모든 신학이 선교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듯이 선교가 우리 미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의 문제는 선교의 개념으로 말미암아 양극화가 대단히 심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주의에서 ‘선교’의 개념은 가장 좁은 의미로 ‘복음을 듣지 못한 다른 문화 사람들에게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선교의 의미는 타문화권에의 전도입니다. 즉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 혹은 아프리카에 가서 그곳의 원주민들을 상대로 전도하는 그것을 가리킵니다. 조금 넓은 의미에서의 선교의 개념은 성도와 교회가 전도를 위해 하는 모든 봉사활동까지를 의미합니다. 이 폭넓은 ‘선교’의 개념 때문에 일..

신학자료 2016.06.28

아더핑크 '성경은 언제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가?'

성경에서 영성에 유익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예수를 만납니다. 우리는 섬기는 자리에서, 작은 자에게서 예수를 만납니다. 어떤 사람들은 꿈으로, 환상으로, 입신으로 예수님을 만났다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예수를 만나고 천국에 가보았다”라고 말하여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처럼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만난 예수는 온전치 못합니다. 그렇게 좋은 천국을 보았다면 다음과 같은 간청을 예수님께 했어야 합니다. “예수님, 이렇게 좋은 곳에 왔으니 이대로 여기서 살게 하옵소서”라고 예수님 옷자락을 붙들고 사정했으면 그대로 천국에 있을 텐데 그런 말은 못하고 여기와서 허풍을 떠는 것을 보면 좀 잘못된 사람처럼 보입니다. 우..

신학자료 2016.06.28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고 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믿지 못하고 슬픔에 잠겨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 곁에 다가와 “그대들이 주고받는 이야기가 무엇이오?”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글로바라 하는 사람이 “당신은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거기서 된 일을 알지 못하시오?”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물으시자 글로바는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나사렛 예수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들 앞에서 그 하신 일과 말씀에 큰 능력을 보이신 선지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이스라엘을 구원해줄 자로 알았으나 죽은지 사흘이나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 몇몇 여인이 오늘 새벽에 무덤을 찾아가 보았더니 그분의 시..

신학자료 2016.06.28

설교는 인간에 의해 인간에게 전해지는 진리의 통로

설교자의 인격 개발 설교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생명을 주시는 구원 행동의 일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성육신 사건을 그 시대 안으로 확장시키는 것이요, 십자가 부활사건을 현재 살아있는 현실 속으로 변형시키는 행위입니다. 진정한 설교는 그리스도가 바로 설교자요, 그리스도께서 설교자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사건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으로 이루어지듯이 오늘 세계 모든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진리는 설교자에 의해 되새겨지고 재천명되고 재화육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설교는 사람에 의하여 사람에게 전해지는 진리의 전달입니다. 가장 참된 진리는 사람이 사람에게 자신의 인격을 통해서 전달하는 것이요, 결코 선포된 진리 자체가 아닙니다(P.Brooks). 그러므로 설교자는 진실한 인격자가 되어야 합니다. 설교자..

신학자료 2016.06.27

설교를 듣는 중에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다

설교의 기능개발(communication) 설교는 그 메시지 내용이 좋다 하더라도 전달행위에 따라 받아들이는 데 엄청난 차이를 나타나게 합니다. 설교는 복음의 중심 메시지의 전달행위를 통하여 완전하게 됩니다. 설교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자로서, 그리스도의 대변자로서, 참석한 자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결과를 기대하고 영향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마음이나 의지 중 어느 한 부분을 감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전인(全人)에게 영향을 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교는 설교자와 듣는 자 사이에 하나의 거래입니다. 반드시 강단은 준비된 설교가 있고, 이 설교를 전달하는 전달행위가 있습니다. 설교를 듣고 반응이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오늘 설교에 ‘많이 배웠다’(..

신학자료 2016.06.27

설교의 영성, 창조자의 영으로 사람의 마음에 영감을 주라

설교자의 영성개발 설교자가 성서를 떠나서 설교할 수 없듯이 또한 설교자는 성령과의 관계없이 설교할 수 없습니다.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이기에 성령의 감동 없이는 성서는 이해할 수가 없고 설교되어질 수가 없습니다. 성령은 준비할 때 영감을 주며, 실제 설교할 때 열정을 주며, 설교가 행하여진 후에는 모든 의미있는 열매들을 맺게 해줍니다. 존 녹스(J. Knox)는 ‘참된 설교는 처음부터 성령의 역사’라고 하였습니다. 벵겔이 딤후 3:16절을 주해하면서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되었다는 것은 다만 성경을 기록할 때에 저자들이 영감을 받았을 뿐 아니라 독경함으로서도 영감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의 입김이니 성경은 사람에게 유익한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말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성경에 ..

신학자료 2016.06.27

설교자의 지성, 설교자는 항상 진리를 탐구해야 한다

설교자의 지성 개발 필립 부룩스는 가장 위대한 설교가로서 명성을 얻은 후에도 설교학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지성개발에 있어서 훌륭한 목사는 일생동안 학생의 자세로 배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먼저 훌륭한 학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 목사가 설교 준비를 않고 잠을 자면서 계시를 기다렸습니다. 꿈에 하나님께서 계시하기를 너는 게으르다고 책망했다는 것입니다. 배우기를 그만 둔 사람은 가르치기를 포기한 사람입니다. 더 이상 연구에 씨를 뿌리지 않는 사람은 더 이상 강단에서 수확을 거두지 못할 것입니다(스펄전). 설교자는 항상 설교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진리를 탐구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설교는 그가 얻는 진리로부터 저절로 나타날 것입니다(필립 부룩스). 빌리 그레함이 말하기를 다시 사..

신학자료 2016.06.27

스펄전 목사를 변화시킨 한 편의 설교

설교의 내용 설교는 열심히 외쳤다고 설교가 아닙니다. 무엇을 전하였느냐 하는 그 내용이 중요합니다. 설교는 성서를 전하는 것입니다. 설교자는 자신을 나타내거나 자기 주장을 교인들에게 펴기 위해서 강단에 서는 것이 아닙니다. 가능한 한 인간의 설명은 적게 붙이고 성서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진리를 드러내고 표현하기 위해 강단에 서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계시하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내게 대하여 증거한 것이라”(요 5:39)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고 설교가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설교를 듣고 나오는 청중의 머리 속에 무엇이 남아야 하느냐,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생각나고 그리스도의 왕국이 그리워지고 오직 ..

신학자료 2016.06.27

설교자는 음식을 준비하는 어머니와 같다

설교자의 소명 예수님이 목회자를 양성하시기 위하여 12제자를 모집하여 신학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3년 과정으로 예수님이 교수가 되시어 삶의 현장에서 진리를 가르치시며 실천신학을 실습시키셨습니다. 유일한 교과서는 자연과 말씀이었으며 제자들이 예수님의 삶을 보면서 배웠습니다. 그러나 11명의 제자만이 졸업을 하게 되었고 한명은 퇴학(가룟 유다)을 당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3년 교육을 마치고 제자들을 목회현장으로 보내시며 감명깊은 훈화를 신학교육을 시작했던 첫 번 소명지인 갈릴리에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갈릴리 바다 현장에서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베드로의 대답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고기잡던 베드로를 부르시고..

신학자료 2016.06.27

영의 힘을 가지고 영혼을 움직이는 설교를 하라

인간은 영적인 동물 영에 의해서만 변화 받는다 인간은 정신과 육체, 영 세가지의 집합체입니다. 인간 정신건강의 기본은 영입니다. 영이 흔들려 버리면 정신도 육체도 함께 흔들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영이 건강할 때 모든 것이 함께 건강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이나 저나 인간은 모두 영적인 동물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 영적인 동물은 지식에 의해서 변화받지 않습니다. 영적인 동물은 영적인 언어에 의해서만 변화받고 거듭납니다. 우리가 지식과 궤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고 회개시키려 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인간의 영은 지식에 의해서 치유받거나 변화를 받지 않습니다. 지식이 많은 사람 앞에 가면 편합니까? 깊은 감화를 받을 수 있습니까? 사람은 지식이 많고 똑똑한 사람 앞에서 절대 감화받지 않는 존재입니다..

신학자료 2016.06.27

[겔47:12] 생명강수 흘러 (김건환 목사)

생명강수 흘러 에스겔 47:12 설교 : 김건환 목사 (영광제일교회) 바벨론 포로 초기 예언자 활동을 하였던 에스겔 선지자는 어느날 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성전 문지방 밑에서 생수가 흘러 강을 이루는데, 천사가 일천척을 척량한 후 건너게 하시니 발목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한 후 건너게 하시니 허리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니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마침내 건너지 못할 큰 강물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천사의 도움으로 강가를 돌아가 보았더니 강 좌우 편에 나무가 심히 많고 물고기가 무수히 번성하고 강물이 닿는 곳마다 바다 물이 소생하고 도시가 생기며 번성케 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 환상이 전해주는 멧세지는 장차 나타날 천년왕국과 오늘날 성도들이 받을 성령의 역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연 ..

[눅10:30] 강도 만난, 사람 누가 네 이웃인가?

강도 만난 사람 (누가복음 10:30-37) 설교: 김건환 목사(영광제일교회) 예루살렘은 해발 762m되는 고원에 위치하고 여리고는 해면 보다 250m나 낮은 곳이므로 그 길은 급경사 길이요, 또 굴곡이 심하고 길 양쪽에는 산간 골짜기가 많아 강도의 출몰이 많다고 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 까지는 약 35km인데 최근까지 이 길에서 강도의 난은 계속되었다 합니다. 실지로 1820년 영국의 헨리커경(Sir Henniker)도 이곳에서 아랍의 강도들에게 아깝고 억울하게 피살된 적이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율법사에게 말씀하신 예화가운데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몽땅 털리고 옷을 벗기고 얻어맞아 피투성이가 된 채 버려진 상태에서 선한 사마리아인 한 사람을 만나 구출된..

[사43:18]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김건환목사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이사야 43:18-19) 설교 : 김건환 목사(제일영광교회) 스위스의 한 노인이 80세를 맞게 되었습니다. 노인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서 그가 한 평생을 어떻게 살았나 시간으로 계산한 통계표를 내놓았습니다. 그가 살아온 한 평생은 대개 이렇게 소비되었습니다. 잠을 자는데 26년 노동에 21년, 식사에 6년, 남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기다리는데 무려 5년, 쓸데없이 걱정하는데 5년, 수염 깎고 세면하는 일에 228일, 아이들과 대화하는 노는 것에 26일, 넥타이 메는데 18일, 담배 불을 붙이는데 12일 소모되었습니다. 그가 마음속에 행복을 누렸던 가장 기쁜 시간들은 겨우 46시간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한 노인의 시간표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바울..

[마8:1] 나병환자 기적을 일으키는 신앙의 4가지 법칙

나병환자를 고치신 예수님 (마 8:1-4, 막 1:40-45, 눅 5:12-16) 예수님이 일으키신 10번째 기적은 산성설교 직후에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옥과 같은 산성설교를 하시고 많은 군중들과 함게 산을 내려 오실 때였습니다. 한 문둥병자가 나와서 절하며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젊잖게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손을 내밀어 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하셨더니 즉시 문둥병이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병환자는 기적을 맛보았습니다. 본문은 기적을 창조하는 4가지 법칙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고전6:9] 영혼을 위해 치룬 댓가

영혼을 위해 치룬 댓가 고린도전서 6장 9-20절 요사이는 경제를 우선으로 삼는 시대가 되 서 무엇이나 그 갔을 따지기 좋아합니다. 새 자동차를 보아도 '그 차 얼마냐?', 집을 봐도 '그 집 얼마냐?', 새 옷을 입은 것을 보아도 그 옷 얼마짜리냐?' 하고 묻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천국에 어린 양의 피에 씻음 받은 성도들을 볼 때나, 하나님이 믿는 성도 들을 위해 예비하신 하늘 나라의 집을 볼 때 에도, 그것을 위해 치루어진 댓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본 새 예루살렘을 바라볼 때에도, '그리 스도께서 이를 위해 어떤 댓가를 지불하셨을 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주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회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 천국의 집올 예..

악법과 기독교인의 자의식(국가보안법철폐를 바라며)

악법과 기독인의 자의식 구 절 : 고전 6:2-3 예수는 언제나 전체 이전에 개개인을 상대했습니다. 도매급으로,전체로 인간을 대한 것이아니라 독자성을 갖는 개인,고유한 존재로서의 개채에 더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전체를 무시한개인주의라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인권이라는 측면에서 개개인은 누구나하나님과의 고유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인간은 결코 전체라는 이름으로 페인트칠을 하듯 획일화,개념화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그에게는 확실히 사회구원 보다 인간구원이 우선적인 관심사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그가 인간을 정신적 개체로서가 아니라 역사 혹은 사회질서와 유리될 수 없는 존재로 보았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뚜렷한 사회개혁 프로그램을 제시한 적은 없지만 대신 개인의 행..

신앙자료 2016.06.22

[고전5:9] 그리스도인의 순결을 유지하는 비결

그리스도인의 순결을 유지하는 비결 고린도전서 5:9-13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자상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세상을 성공 적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방법과 비결까지도 알려주십니다. 게다 가 그 제시된 방법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을 친히 도와주시고, 이끄셔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통하여 우리가 어떻 게 하면 이 세상에서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살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세속 세계에 서도 신앙의 순결을 유지하며 승리할 수 있는지를 교훈 하십니다. 순결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순결은 말 그대로 깨끗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물건을 고를 때도, 우리는 깨끗한 것을 고릅니다. 옷을 입어도 깨끗한 옷을 입습 니다. 이왕이면 깨끗한 자리에 앉고 싶어합니다. 음..

[고전6:9] 삼위일체 하나님과 새로운 피조물

삼위일체 하나님과 새로운 피조물 본문 : 고린도전서 6:9-20 고린도 시는 성적(性的)으로 지극히 문란한 곳이었습니다. 고린도 시는 오늘날과 유사한 철학, 즉 성은 정상적인 육체의 기능인데 원할 때에 그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겠느냐는 사고가 만연하던 방종한 사회 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심으로써 성을 창조하셨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성의 올바른 사용법을 우리에게 일러 주실 권리가 있다는 것을 바울은 여기서 지적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책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 범죄를 정죄하십니다. 바울은 9절에서 성에 관련된 몇가지 범죄를 열거합니다. 그 당시, 우상숭배와 성 범죄는 늘 병했습니다. “탐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는 동성애 관계에 ..

[고전6:1] 성도 간에 세상 법정에서 재판하는 것에 대하여

성도 간에 세상 법정에서 재판하는 것에 대하여 고린도전서 6:1-8 고린도 교회는 고린도 시에서 복음 사역을 수행할 능력을 급속히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고린도 교회 안에는 음행뿐 아니라 법적 송사 문제도 있었습니다. 이 덕스럽지 못한 문제들이 불신자들에게도 모두 알려졌습니다.고린도 교회 내에는 육체적 죄뿐만 아니라, 영적인 범죄도 있었습니다(고후7:1). 당시의 헬라인들은 대부분, 특히 아테네인들은 툭하면 법정에서 송사를 벌이기로 유명했습니다. 헬라의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Aristophanes)는 자기 작품에 나오는 등장 인물 한 사람에게 지도를 보이며 ‘헬라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라고 묻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배우가 헬라의 위치를 지도 상에서 지적하면, 그는 그곳에서(지도 상의 위치) 법..

[고전5장] 교회의 재판과 징계 어떻게 할 것인가?

교회의 재판과 징계에 관하여 본문 : 고린도전서 5장 1절 -23절 “이 죄가 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것은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1:2)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교회를 진실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죄를 방관하지도 않으며 죄를 허용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는 교회를 무력하게 하고 복음 사역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죄에 대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 이 문제에 관해 바울은 교회가 좇아야 할 세 가지 구체적 교훈을 줍니다. 첫째, 죄를 통한히 여기라(5:1-2) 통한히 여긴다는 말은 죽은 자를 생각하며 애도한다는 말로서, 어떤 사람이 느끼는 가장 ..

[삼상 3:10] 말씀을 듣기 위해 / 유경재목사

말씀을 듣기 위해 사무엘 상 3:10-14 골로새서 1:9-10 오늘 읽어 드린 구약 말씀은 엘리가 사사로 있고, 그의 두 아들이 제사장으로 있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사무엘은 아직 나이가 어릴 때였습니다. 이 시대의 특징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씀이 3장 1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 때에는 주께서 말씀을 해주시는 일이 드물었고, 환상도 자주 나타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던 때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그 시대가 어지럽고 어두웠던 때임을 뜻합니다. 거꾸로 말하면, 그 사회가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사치하며, 불의가 판을 칠 때, 그것은 거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시대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시대는 참으로 불행한 시대입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은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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