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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2:7] 야곱은 왜 그리 두렵고 답답했을까?

야곱은 왜 그리 두렵고 답답했는가? 본문 : 창세기 32:7 오늘 성경 말씀에는 지난주에 말씀드린 야곱이 또 다시 나옵니다. 지난주에 본 야곱은 화란으로 도망가면서 환난을 만난 야곱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야곱이 오늘 또 다시 나오는데 시간적으로는 20년이 지난 후인데 이제 반대로 화란으로 갔다가 화란에서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옵니다. 그런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는 야곱의 모습인데 그 야곱의 상황 역시 화란으로 갈 때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오늘 7절 말씀에 보면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본 화란으로 가는 야곱은 고생하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잃어버릴 것에 대한 두려움 속에 야곱이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오늘 화란에서 나온 야곱은 우리가 본문에서 봤다..

[고전9:15] 바울이 고린도교회의 재정지원을 거절한 이유

그는 재정 보조를 거부할 수 있는 자신의 권리를 옹호합니다 고전 9:15-27 바울은 물질적 보조를 받을 권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그리스도인인 바울은 자신의 권리를 절제합니다. 바울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를 포기할 권리는 없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왜 바울이 그와 같은 말을 편지에 썼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권고하는 성도의 삶의 원리에 대해서 하나의 모범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믿음이 강한 성도들은 믿음이 약한 성도들을 위해서 자신들의 권리를 보유할 수는 없는가? 우상에게 바쳤던 고기를 먹는 것이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인가?를 설명하려 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제 우선 순위, 즉 우리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일들의 순서에 대해 논합니다.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의 ..

[고전9:1]교회가 사도에게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는 이유

사도에게 교회가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는 이유 본문 : 고린도전서 9:1-14 고린도전서 9장에는 사역자가 필요한 재정적 보조에 관한 바울의 자세가 언급되어 있는데, 이 장은 8장과 10장 사이에 삽입되어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에 대한 논의가 중단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 이 장은 그 논의를 중단시키는 것이 아니라, 8장과 10장에서 바울이 설명한 신앙적 원리를 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하나의 본보기로 내세워 그리스도 안의 자유를 사용하는 성숙한 태도가 어떠한 것인가를 보여 줍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로부터 재정적 보조를 받을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보다 고상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권리를 기꺼이 포기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헬라인들은 대부분 육체..

[창29:31] 레아와 라헬(김기석 목사)

레아와 라헬 창29:31-35 김기석목사(청파교회 2010/6/6) [주님께서는, 레아가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레아의 태를 열어 주셨다. 라헬은 임신을 하지 못하였으나 레아는 마침내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는 속으로 “주님께서 나의 고통을 살피시고,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이제는 남편도 나를 사랑하겠지” 하면서, 아기 이름을 르우벤이라고 하였다. 그가 또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는 속으로 “주님께서, 내가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여 하소연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이렇게 또 아들을 주셨구나” 하면서, 아이 이름을 시므온이라고 하였다. 그가 또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는 속으로 “내가 아들을 셋이나 낳았으니, 이제는 남편도 별 수 없이 나에게 단단히 매이겠지” 하면서..

[창29:17] 레아의 눈매가 어떻길래?

레아는 눈매가 부드러웠나?(창29:17) -시력이 약했나, 눈매가 부드러웠나? 야콥의 아내 레아와 라헬의 외모를 비교한 창세기 29'17의 번역/해석을 갖고, KJV 및 KJV 한글역의 하나인 '흠정역'의 우월성(?) 같은 것을 주장한 어떤 글을 봤습니다. 과연 이 해석이 KJV/흠정역의 탁월성을 입증해 주는 한 바탕이 되는 것일까요? 문제의 구절은 언니/동생끼리의 자매간으로 같은 남편을 섬기고도 서로 사이가 안 좋았던 레아와 라헬을 서로 비교한 독특한 구절입니다. 우선 '다국어성경' 등에서 이 구절의 다양한 번역을 나열해 봅니다. [강조는 필자의 것] (개역개정)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개역한글) 레아는 안력이 부족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공동번역) 레아는 눈매가 부드러웠지..

신학자료 2016.08.07

레아와 라헬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란?(김기홍목사)

레아와 라헬 교회와신앙 2008년 09월 16일 (화) 00:00:00김기홍 목사 khk0725@hanmail.net 레아와 라헬은 형제였다. 함께 이스라엘 조상 야곱의 부인이었다. 이들도 우리처럼 행복을 찾았다. 첫 눈에 보기에 동생 라헬이 행복할 조건을 다 가졌다. 우선 미모가 빼어났다. 거기다가 영리했다. 인기가 높았다. 당연히 남편 사랑 독차지이다. 반면에 언니 레아는 평범했다. 미모도 머리도 없었다. 남편 사랑 받기를 늘 사모하며 살았다. 결과는 어떤가? 라헬은 늘 불안했고 둘째 애 낳다 죽어 길가에 묻힌다. 반면 레아는 열 두 지파 중 여섯 지파의 어머니이다. 그 가운데 제사장인 레위지파가 있고 왕인 유다지파가 있으며 그 후손에서 그리스도가 왔다. 평생 존경 받고 죽어 조상의 묘인 막벨라 굴에..

신학자료 2016.08.07

레아, 진정한 어머니가 될 수는 없었을까?

남편 사랑 목말라 여섯 아들 낳은 어머니, 레아 어머니 레아. 레아는 과연 어머니였는가? 물론 레아가 자식들을 출산했기 때문에 레아는 분명 어머니다. 그러나 레아가 진정한 어머니였는가는 의문이다. 레아는 라반의 두 딸 가운데 언니이다. 성경 기자는 레아를 "시력이 약하"다고 소개한다(창 29:17). 새번역은 "눈매가 부드럽"다고 번역한다. 두 가지 번역이 다 적합하지만, 바로 이어서 나오는 라헬에 대한 소개에 비해서 볼 때, 레아의 외모가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 건 사실인 모양이다. 남자들이 시선을 줄 만한 미모나 성적 매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야곱은 라헬을 먼저 만났고, 라헬을 사랑했다. 성경 기자는 야곱이 라헬을 위해서 14년을 며칠처럼 일했다고 한다. 그 14년 동안 야곱은 레아를 전혀 안중에 두지..

신학자료 2016.08.07

라헬이 레아에게 얻은 합환채는 무엇인가요?

합환채 는 무엇인가요? 창세기 30장에 보면 레아의 첫 아들 르우벤이 들에서 합환채라는 식물을 가져온다. 그것을 안 라헬은 언니에게 득달같이 달려가서 그것을 내놓으라고 하며 실갱이를 벌인다. 마침내 이 둘은 합환채를 두고 서로 합의를 보는데, 레아는 이 합환채를 동생 라헬에게 주는 조건으로 그 날 밤 남편을 자기 처소로 들일 수 있었다. 합환채는 가짓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잎은 크고 달걀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암녹색이다. 합환채(Mandragora officinarum)의 잎들은 원뿌리에서 곧바로 자라는 것으로 보이며, 원형으로 퍼지고 지면 가까이에 붙는다. 이 원형으로 퍼진 잎들의 중심부에서 몇 개의 꽃대가 자라는데, 각각의 꽃대에는 희거나 푸르스름한 또는 자주색의 꽃이 하나만 핀다. 노란빛이 도..

신앙자료 2016.08.07

[창30:37] 얼룩양을 낳게 한 야곱의 태교방법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얼룩양을 얻기 위한 야곱의 태교 방법 과학적인가? 창세기 30장을 보면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구유에 세워 양떼에 향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 라고 했는데 실제로 일어날수 있는 일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도우심입니까 ?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버드나무(포플라 나무), 살구나무(알몬드 나무 또는 개암나무), 신풍나무(플라타너스)와 같은 나무들은 겉껍질이 잘 벗겨지고 그 색은 푸르스름하거나 갈색입니다. 그리고 속 껍질은 매우 희고 윤기가 있어서 껍질을 드문드문 벗겼을 경우..

[레5:1] 죄의 점검과 고백 그리고 용서

죄의 점검과 고백, 그리고 용서 본 문 : 레위기 5:1-6 요 절 : (레5: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하였노라 자복하고 (레5:6) 그 범과를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양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본문은 제4주제의 연속이다. 여기서는 인간의 생활 가운제서 무의식적으로 범하기 쉬운 죄들을 열거하고 있다. 허위 진술이나 성실한 진술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롯해 정결치 못한 것을 만지고 부전한 몸이 된 자, 그리고 깊은 생각 없이 함부로 맹세한 사람들은 모두 속죄제를 드려 용서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부정한 경우에도 그대로 지나쳐 버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모두 속죄제의 ..

[레4:1] 분향단과 피, 그리고 피의 의미

분향단과 피, 그리고 피의 의미 레 4:1-12 오늘은 ‘분향단과 피’의 연관성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막에서 분향단은 기도하는 자리입니다. 기도할 때 땀을 흘리며 열심히 기도하면 되지 무슨 피가 필요할까? 의문이 생김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도에는 피가 필요합니다. 기도는 기도 자체로 끝나지 않고 응답으로 끝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분명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기도를 반드시 하나님 앞에 상달시켜야 하고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음으로 기도를 포기하는데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요, 응답은 그의 약속입니다. 기도하는대로 응답되어진다면 기도는 참으로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앙은 단지 머리로만의 이해로 그쳐서는 안됩니다. 지금 여기..

[레4:1] 죄로 얼룩진 몸들과 속죄의 길

죄로 얼룩진 몸들과 속죄의 길 본 문 : 레 4:1-12 요 절 : (레 4:2)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볌하였으되 속죄제는 인간의 죄를 속하기 위해 드리는 것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되었다. 기름 부음 받은 제사장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과, 이스라엘 전체 백성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 백성의 지도자들이 범한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과 일반 백성들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으로 구분되었다. 그러나 그 제사의 내용과 형태는 동일했다. 본문에 나타난 속죄제는 하나님과 인간의 중간에서 예전을 집전하고 있었던 제사장들이 실수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을 경우에 용서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를 성명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어느 특정 세계의 죄를 구분하여 메시지를 탖는 데 있지 않고, 주구나 범하기 ..

[레3;1]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피를 먹지 말라 본 문 : 레 3:17 서 론: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만물을 식물(食物)로 주되 곡식과 과실과 채소는 물론 모든 동물(動物)도 허락하셨는데 그 중에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말라고 금지한 조항들이 있다. 1.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는 강력한 명령이다. 레위기 7장 23-27절까지에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르라고 선포하시고 특히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고 강력하게 권고하신 말씀이 있다.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찌긴 것의 기름은 달리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 말찌니라"고 하였다. "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희생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너희의 사모하는 ..

[레3:1] 감격과 기쁨이 있는 화목제사

여호와를 뵙게 하는 화목제 본 문 : 레 3:1-5 요 절 : (레3: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화목제의 “셀렘”이라는 어휘는 “평화” 또는 “온전함”을 의미하는 “샬롬”에서 유래된 말이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제사를 드리는 사람 사이에 진교와 화평을 목적으로 드리는 예전이다. 이 예전은 세 가지로 분류되었는데 그것은 구원과 주신 복에 응답하는 감사제, 서원의 예물로 드리는 서원제, 그리고 스스로 원해서 드리는 낙헌제 등이었다. 이 제사는 다른 제사들과는 달리 하나님께 바쳐지는 부분과 사람들이 서로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제물로 분류된 유일한 제사였다. 이때의 제물은 흠이 없는 소와 양과 염소였다. 이 예전이 오늘날..

[레2:1] 소제의 적합한 재료와 제물의 분배 방법

소제에 들어가야 할 것과 들어가서는 안되는 것 레2:1-16 소제는 곡물을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입니다. 생명이 있는것을 바쳐 피를 흘리는 제사인 번제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말미암는 구속의 관께를 보여주는 제사라면, 소제는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려야할 헌신을 가르치는 제사인 것입니다. 번제가 제사의 측면을 보다 강조한 것임에 반하여, 소제는 예물 곧 인간이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의 측면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나 번제가 없이는 소제가 있을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역을 통해서 나와 하나님 사이를 올바른 관계가 맺어지지 아니하면, 우리가 드리는 예물의 제사는 의미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소제의 재료) 1-2절에 고운가루를 말씀합니다. ..

[레2:1] 소제를 드리는 특별 법칙

소제 (素祭) 본 문 : 레 2:1-16 5대 제사 가운데 소제는 다른 제사와 달리 곡식가루로 드리는 제사이다. 소제는 번제의 부속적 제사로 번제와 화목제로 함께 드린다. (출 29: 38-40, 민 15:4,5) 소제( The meal offering)는 '선물'이란 의미를 가진다. 이것은 곡식이 땅의 소산이며 인간의 노동의 결과이기에 인간의 수고의 첫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한다. 소제는 5가지로 이뤄진다. 1) 소맥분 1-3 2) 화덕에 구운 무교병 또는 무교전병 4 3) 번철에 구운 무교과자 5-6 4) 깊은 솥에 삶은 것 7 5) 볶은 보리 14-16 여기에 사용되는 재료는 고운 가루, 기름, 유향, 소금이 전부이다. 이 중 어느 것이나 일부는 단에서 태워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제사장의..

[레2:1] 소제, 고운가루로 드리는 예물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으라 본 문 : 레 2:1-2 요 절 : (레2: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소제는 곡식을 제물로하여 드리는 예전이었다. 이것은 다음 네 가지 형태로 분류되었다. 곡식 가루로 드리는 소제, 화덕에 구운 것으로 드리는 소제, 돌판에 부친 것으로 드리는 소제, 솥에 삶은 것으로 드리는 소제가 있었다. 오늘 본문은 그 첫 번째 것으로 소제의 가장 기본적인 곡식 가루로 드리는 제사다. 곡식 제물로 드린 이 예전은 언제나 번제나 화목제와 함께 드려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 제사의 의미는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삶을 드리는 것을 뜻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의 성화와 관련된 제사로..

사랑이 있는 결혼 (이선이 칼럼)

사랑이 있는 결혼 -이선이 칼럼-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한다. 고지식한 사람은 순수해 보이고, 고집이 센 사람은 주관이 뚜렷해 보이며, 말 많은 사람은 사교성이 있어 보인다. 얼굴에 있는 점이 보이지 않고, 작은 키도 커 보이며, 치아가 벌어진 것도 멋져 보인다. 즉 사랑에 빠져 있는 사람은 사랑하는 대상에 대해서 현실을 잘 직시하지 못한다. 성경에 사랑에 빠진 야곱이라는 청년이 나온다. 야곱은 형 에서의 눈을 피하여 멀리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주하였다. 야곱은 자신이 에서인 것처럼 하여 아버지로부터 축복기도를 받아 형의 미움을 샀기 때문이다. 외삼촌 라반의 집에 와 보니 야곱의 눈에 확 들어왔던 사람이 있었다. 외삼촌의 딸 라헬은 곱고 아리따운 처녀였다. 야곱은 라헬을 보자..

신앙자료 2016.07.31

라헬은 어떤 여인인가?

라헬은 어떤 여인인가? 라헬미모에 사랑까지 가진 그녀, 그러나… 언니 레아와 경쟁하며 남편 독점하였으나 결국 단명에 객사로 마감… ‘공의의 하나님’ 발견 라헬은 사랑스러운 여인이었다. 그녀의 곱고 아리따운 용모에 반한 노총각 야곱은(창 29:17-20) 7년 동안이나 외삼촌 라반을 위해 삯도 포기하며 머슴 노릇을 하였다. 단 하나의 조건은 7년 후 그녀와 결혼하는 것뿐이었다. 야곱이 라헬을 아내로 얻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는 그것만으로도 부족하였다. 첫 날 밤 신부를 라헬 대신 레아를 야곱의 방에 밀어 넣은 장인 야곱 때문에 다시 7년을 더 머슴으로 살고 난 다음에야 라헬과 결혼할 수 있었다. 한 여인을 얼마나 사랑했으면 무려 14년의 세월을 종살이 할 수 있을까? 라헬이 충분히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여인..

신학자료 2016.07.31

[창29:15] 사랑받지 못한 여자 레아

사랑받지 못한 여자,레아 창세기 29:15∼30:24 설교 : 김윤희 박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교수) 1. 성경에서 찾아보는 인물 연구 레아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야곱이다. 그러나 야곱이 그의 삶 속에서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인은 레아의 여동생 라헬이었다. 이러한 삼각 관계 속에서 레아가 등장하는 곳은 창세기 29장 16절부터이다. “라반이 두 딸이 있으니 형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레아는 처음부터 라헬과 외모적으로 비교되어 나온다: “레아는 안력이 부족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창 29:17) 안력이 부족하다는 뜻의 의미는 정확하지는 않다. 그러나 동서고금을 통해 어느 문화를 막론하고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표현을 생각해 볼 때 단순히 ‘시력이 나쁘다..

기독교인의 독신 문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독교인의 독신문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것은 독신생활의 문제 입니다. 독신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여러 가지 종류의 독신이 있습니다. 결혼하지 않고 독신이 된 사람도 있고 결혼했다가 독신이 된 사람이 있죠. 이혼을 해서 독신이 된 사람이 있고 남편이나 아내를 사별하므로 독신이 되는 케이스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 독신자가 한국 사회 속에도 점점 많아 지리라고 생각해요. 미국에 가서 미국교회 주일 학교에 가보면 선데이 스쿨 안에 제일 큰 주일학교가 뭐냐 하면 어른도 주일학교에 들어가니까 성인 주일 학교, 제일 큰 주일학교가 싱글 디파트먼트, 그만큼 독신자,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혼자 살면서 자녀를 키우는 홀부모도, 홀어머니가 특별이 많아지죠. 싱글마더가 아주 많아집니다. 한국..

신앙자료 2016.07.30

기독교인의 이혼문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이동원목사)

그리스도인의 이혼문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난해 1만쌍이 넘는 부부가 갈라서며 내세웠든 이혼의 사유는 무엇일까? 통계층이 내어놓은98년, 이혼 부부들의 이혼사유는 부부불화 78.2% 경제문제 6.9% 가족간의 불화 3.0% 건강문제 0.9% 순위다. 90년도 결혼한 커플들 가운데 이혼의 제1위는 이혼사유중의 제 1는 성격 차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또한 성적인 불만이 이혼의 사유 중 매우 중요한 순위를 차지하여 과거와는 사뭇 다른 이혼에 따른 가치관의 반영이 나타나고 있다. 이혼의문제, 그리고 흔들리고있는 가정의 문제는 우리의 현실 사회 속에 깊숙히 들어와서 어떤 가정도 예외 일수는 없다는 그러한 경계선상 앞에 우리가 서 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당시 고린도 교회에서도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신앙자료 2016.07.30

기독교인의 성생활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리스도인의 성생활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고린도전서7장 1절입니다.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 함이 좋으나” 자, 여기 보시면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 너희가 쓴 내용에 보면, 그래서 고린도 교회가 바울사도에게 무언가를 썼어요 그렇죠? 그 쓴 얘기에 대한 지금 답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사도가 답변을 하고 있어요 . 자 7장 25절에 보면은 7장 25절을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된 자가 되어 의견을 고하노니” 이것이 뭐냐하면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처녀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 아마 처녀의 결혼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은 모양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내 의견에 ..

신앙자료 2016.07.30

안성하늘꿈교회 세대통합예배의 네 가지 특징

안성하늘꿈교회 ‘세대통합 예배’ 안성하늘꿈교회(김동석 담임목사)는 60여 명 남짓의 교인들이 출석하는, 아직은 작은 규모의 교회다. 하지만 교회는 공동체성을 지향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김 목사는 개척 당시부터 교회의 공동체성을 목회의 큰 화두로 삼았다. 그는 교회의 공동체성의 약화 원인을 세대 간의 신앙적 소통의 단절로 보고, 그 대안으로 ‘세대통합예배’를 기획했다. 예배 자체는 기존 교회의 전통적인 대예배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예배에는 공동체를 배려한 작은 특징들이 있다. 세대통합예배를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과 청소년층을 배려한 부분들이다. 첫째, 김 목사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예화로 설교한다. 이를 위해 그는 주중에 아이들과 모임을 갖고 충분한 소통을 하고 있다...

신학자료 2016.07.20

동성교회 노인을 섬기는 청년 세대 간 일치를 이루다

동성교회 노인을 섬기는 청년, 세대 간 일치를 이루다 동성교회(김정현 담임목사)는 매년 특별한 섬김 사역을 실시한다. 바로 ‘경로 사역’이다. 흥미로운 점은 경로 사역을 기획, 추진하는 부서가 다름 아닌 청년부라는 사실이다. 여기에는 교회사적 배경이 있다. 김정현 목사가 10년 전 동성교회에 부임할 당시만 해도 청년부 인원은 5명도 채 되지 않았다. 동두천 지역은 지역적 특성상 노인층 인구가 많고, 젊은층 인구는 적었다. 젊은이들은 대게 취업과 대학 진학 등의 이유로 도시로 빠져나가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 목사는 청년층의 부흥이 없이는 교회에 미래가 없다고 판단하고, 청년들에게 교회적 역량을 집중시켰다. 우선, 구조적으로 예산을 독립시켜 청년부가 독자적으로 사역을 기획하고 재정을 집행..

신학자료 2016.07.20

지구촌교회 셀모임 '목장교회'의 특징

지구촌교회의 셀모임 '목장교회' 지구촌교회는 예전 셀체제로 전환하여 목장교회를 운동한다. 지구촌교회는 ‘셀이 곧 교회’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목장교회들은 지구촌교회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거주지역 중심으로 편성된 형제 목장, 자매 목장, 부부 목장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관심에 따라 특성화된 목장(교사 목장, 신우회 목장 등)에 복수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목장교회는 보통 12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하며, 그 이상이 될 경우에는 ‘배가식’을 통해 목장교회를 분립한다. 지구촌교회의 공동체성은 목장교회에 있다. 셀이라는 세포 하나가 몸이라는 유기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상호간에 생명을 유지하듯이, 지구촌교회 역시 각각의 목장교회가 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해..

신학자료 2016.07.20

[창28:12] 야곱이 체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야곱이 체험한 하나님 창28:12-17 그는 어떤 체험을 하였습니까? 힘잃고, 자포자기하며, 무기력했던 야곱이 어떤 체험을 하였기에 생에 변화가 왔습니까? 왜 야곱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겼습니까? 왜 그의 생애에 분명한 목적이 설정되었습니까? 자신감이 생겼습니까? 이 질문은 우리들에게도 역시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여러분과 저가 체험을 하되 무엇을 체험해야 우리도 야곱같은 생동감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1.야곱은 하나님을 체험하였습니다(12-15) 형의 낯을 피하여 외로운 도망 길에 있는 그는 하나님을 만나게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가 하나님의 존재를 체험하되 이론적으로가 아니라 경험되어진 실제적인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들도 하나님을 체험하시되 이론적인것..

[부부 결혼] 정신이상자에게 속아서 결혼한 집사

거창고등학교는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거의 100%에 가까운 대학 진학률로써 뿐만 아니라, 전인(全人) 교육을 시킨다고 해서, 유명 인사들이 그 자제들을 입학시키고 있는 학교입니다. 그 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전성은 씨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오늘의 거창고등학교를 만들게 된 숨은 일화가 있습니다. 이분이 거창고교의 교사로 있을 때에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여자와는 너무나 성격 차가 컸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혼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서, 어느 날은 진탕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다가 그 학교의 관리 집사에게 붙잡혔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죽도록 맞았습니다. 변명을 하려 했으나, “무슨 학교 선생이 그토록 많은 술을 마시느냐?”고 계속 때리더라는 것입니다. 그 집사님은..

예화자료 2016.07.17

[창28:10]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야곱

하나님을 만난 야곱 창28:10-22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살던 사람이 하나님의 존재를 알게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곱은 형의 장자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빼앗고 눈먼 아버지의 축복을 가로챈 죄 때문에 형 에서의 미움을 받고 야간 도주를 하게 됩니다. 어머니가 주신 쌈짓돈,기름 한병,빵 몇개를 가지고 경황없이 도망을 가다가 지쳐서 루스 들판에서 처량하게 잠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돌을 베개로 삼고 잠을 자던 야곱은 꿈속에서 천사들이 사닥다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환상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됩니다. "야곱아, 나는 네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네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다.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너와 너의 후손에게 줄 것이다. 이 땅에 너의 자손이 티끌처럼 많아질 ..

[아7:10] 사랑의 미로(석원태목사)

사랑의 미로(未路) 아가서 7장 10-13절 설교 : 석원태 목사 (경향교회)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선물은 모든 인류가 공유하는 행복의 노다지입니다. 그 어떤 글이나, 그림으로나, 소리나, 말이나, 행동으로 그 사랑의 내용을 다 표현할 수 없는 언어 중에 하나가 사랑일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이란 말이 더 매력적인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랑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온갖 좋은 꿈들을 심어 줍니다. 사랑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온갖 축복과 용서와 약속들을 심어 줍니다. 사랑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온갖 시와, 산문들과, 노래들을 심어 줍니다. 우리에게 들려 오는 세계적인 명곡과 명작들 그리고 명시들과 예술들은 예외없이 위대한 사랑의 영감의 산물인 것입니다. 기독교가 이 세상에서 신령한 시와 노래들로 서로 화답할 수 ..

설교자료/아가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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