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료

기독교인의 독신 문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코이네' 2016. 7. 30. 17:41

기독교인의 독신문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것은 독신생활의 문제 입니다. 독신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여러 가지 종류의 독신이 있습니다. 결혼하지 않고 독신이 된 사람도 있고 결혼했다가 독신이 된 사람이 있죠. 이혼을 해서 독신이 된 사람이 있고 남편이나 아내를 사별하므로 독신이 되는 케이스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 독신자가 한국 사회 속에도 점점 많아 지리라고 생각해요. 미국에 가서 미국교회 주일 학교에 가보면 선데이 스쿨 안에 제일 큰 주일학교가 뭐냐 하면 어른도 주일학교에 들어가니까 성인 주일 학교, 제일 큰 주일학교가 싱글 디파트먼트, 그만큼 독신자,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혼자 살면서 자녀를 키우는 홀부모도, 홀어머니가 특별이 많아지죠. 싱글마더가 아주 많아집니다. 한국 교회에도 이 문제가 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을 대처하고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미국에서 아주 귀한 자매님 한 분을 만났는데 본인 자신이 남편의 부정으로 이혼을 당하셨어요. 그땐 크리스챤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이혼의 고통 속에서 예수 믿고 하나님의 아주 아름다운 딸이 되셨고, 또 기도 속에서 좋은 남자를 만나서 재혼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소명감을 가지고 이 싱글마더 세미나를 해요. 그래 제가 초청을 했습니다. 11월 말에 오셔요. 이번에 오셔서 한 이틀간 싱글마더 세미나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이런 일에 있어서 우리 주변의 분들을 도울려는 노력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독신생활의 문제 7장 8절 9절에 나오고, 그 다음 17절부터38절까지가 다 그 내용입니다. 우선 8절 9절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혼인하지 아니한 자들과 및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 그기 잠깐 언급하고 그 다음에 17절부터 시작해서 특별히 25장부터 38절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 문제가 다루어집니다.

 

첫째 독신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이냐, 할 수 있으면 그냥 혼자 살아라.

 

이것이 바울의 첫번째 대답이고 할 수 있다면, 살 수 있다면 혼자 살아라. 이것이 8절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특이한 경우를 전제로 합니다 경우가 뭐냐하면 환난의 때 환난의 때를 전제로 하고 있어요. 26절을 한번 읽어보세요. 26절, 25절 2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된 자 가 되어 의견을 고하노니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을 인하여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임박한 환난이 뭐냐하면 초대 크리스챤들은 핍박을 받고 있었잖아요, 신앙이 핍박을 받는 시기, 굉장히 그리스도인들이 핍박과 고통을 받는 사람들, 지금도 지구촌에는 모슬렘 나라 같은 데서는 지금 그런 핍박을 받고 있잖아요. 녜 그런 상황에서는 어떻게요? 혼자 사는 것이 좋다. 그런 상황에서 가족이 있으면 가족 전체가 고통을 당하는 것이니까 이러한 특수한 상황 속에서는 혼자 지내는 것이 좋다.이것이 바울의 대답이에요. 할 수 있으면 혼자 살아라. 만약 이런 고통의 시대 혹은 환란의시대속에 가족을 갖다 보면 29부터 31절까지 바울이 이런 말을 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육신의 고난이 너무 많다 육신의 고난이 너무 많다 우리가 견뎌야 할 육신의 고난이 너무 많다 나 뿐만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지불해야 할 고통이 너무나 많다. 그러니까 이런 특수한 상황, 특수한 위기의 상황 속에서는 혼자 지내는 것이 좋다. 이것이 첫번째 교훈이에요. 

 

그 다음에 독신생활의 두번째 교훈은 뭐냐하면 그러나 부르심에 따라서 하라.

 

부르심에 따라서 하라. 또 부르심이 있는지 점검해보라. 혼자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이것은 부르심이 있는 사람이에요. 부르심, 독신의 부르심, 독신자로서의 부르심이 있는, 이 17절부터 24절까지의 내용이 바로 이 부르심의 문제 컬링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소명이라는 것은 독신자의 부르심도 있어요. 어떤 사람은 혼자 살아도 괜찮아요. 살만해요. 뭐 그렇게 유혹도 안 받고, 유혹을 잘 견딜 수도 있고 이런 사람은 뭡니까? 은사가 있는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은 그냥 지내라. 그런데 은사도 없이 혼자 지내 보겠다 그래서 많은 유혹을 받고 그것은 합당하지가 않다.

 

그래서 17절부터 24절까지에서 부르심의 문제를 다루면서, 바울은 그런데 결혼하는 것도 부르심 입니다. 결혼하는 것도 부르심이라구요. 어떤 사람은 결혼하고 살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결혼 안하고 살아도 괜찮은 존재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있다. 17절 한번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나는 결혼체질이다. 그러면 결혼하고 나는 뭐에요? 독신 체질이다. 그러면 독신으로 살고, 그렇게 하란 말이죠. 자, 이것이 20절 24절 계속 강조가 되어요. 20절 한번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또 24절도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부르심을 점검해보고 독신자의 부르심이 있다면 그대로 지내라.

   

그러나 세번째 독신생활에 대한 세번째 교훈은 이것입니다. 나에게 범죄의 가능성이 있다면 결혼하라.

 

범죄의 가능성이 있다면 결혼하라! 네, 이것이 9절에 아주 리얼하게 생생하게 묘사되어있습니다. 9절에, 9절을 다시 한번 읽겠습니다.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사람도 있어요. 체질에 따라서 어쩔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단 말이죠. 그건 빨리 결혼 하라는 말이죠. 빨리 결혼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라. 이 말입니다. 성경의 표현이 얼마나 실제적입니까? 실제적입니까? 아닙니까? 추상적으로 안개같이 얘기 하지는 않아요 성경은 아주 솔직하게 아주 솔직하게 다룹니다. 성경처럼 솔직한 책이 없어요    

 

자, 네번째는 그러나 재혼을 할려면 주 안에서 하라. 재혼을 할려면 주 안에서 하라.

 

39절, 또 독신자로서 처음 결혼을 한다고 할지라도 마찬가지이고, 또 결혼했다가 독신이 되어 다시 재혼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주안에서 하라. 39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아내가 그 남편이 살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하여 자기 뜻대로 시집갈 것이나 주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네, 아내가 그 남편이 살 동안에 매여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뭐에요? 자유하여 자기 뜻대로 시집을 갈 것이나, 남편 죽으면 나는 자유다! 자유다, 그러나 그러나 뭐냐하면 마음대로 살아도 좋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또 재혼을 고려할 케이스 속에서는 뭐라고 했어요?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이혼한 사람이 다시 재혼했다가 그 결혼이 깨어지는 확률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거의 70%이상 80%에 속합니다. 그러니까 준비없이 하면 안돼요. 재혼도 준비없이 하면 안돼요. 그래서 이런 방면에도 저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마지막으로 독신생활에 대한 마지막 결론, 뭐냐하면 주를 섬기기 위한 동기로 결단하라.

 

재혼을 하든지, 아니면 혼자 계속 남을 거냐를 결단하든지, 중요한 것이 뭐냐하면 그 동기가 뭐냐하면 자기 안에서 범죄의 가능성을 줄이고 그대신 뭐에요? 자기의 삶의 에너지, 행복의 에너지를 가지고 뭐에요? 주님을 섬겨야 한다. 이것이 결론입니다. 35절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하게 하여 분요함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그것이 결론입니다.

 

주를 섬기게 하려함이라. 어떤 사람은 결혼해서 잘 섬길 수 있다. 그러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죠. 어떤 사람은 내가 독신으로 있는 것이 더 주님을 잘 섬길 수 있다. 그러면 독신으로 있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뭐에요? 주님을 섬긴다 이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인줄로 믿습니다. 주님을 어떻게 더 잘 섬길 수가 있느냐, 그것이 궁극적인 목적인 것이다.

 

결론을 맺습니다..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 이혼을 하느냐 안 하느냐 그것도 문제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뭐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 정말 우리가 주님을 제대로 섬기며 사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이동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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