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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5:17] 부지 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다

부지 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다 본문 : 레 5:17 서 론: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禁令)중 하나를 부지중(不知中)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라고 하셨다. 그렇다. 평소에 준법 정신으로 살지 알았기 때문에 부지중에 범했어도 죄는 죄다. 1. 허물이란 무엇인가? 엡 2:1에는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들..." 이라고 하여 허물과 죄를 엄연히 구별하였다. 참고로 이 두 가지를 대조하여 설명하면 허물이 무엇인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다. 허물은 부주의하여 일어난 죄요, 죄는 고의적인 죄다. 허물은 생각에 있는 죄의 시초요, 죄는 실제적인 죄의 행동이다. 죄는 특수한 또한 구체적인 행동이요, 허물은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죄다. 허물은 "곁으로 떨어지는 것" "미끄러져 넘어지는 ..

[마7:1] 비판하지 말라

비판하지 말라 마 7:1-5 오늘 본문1절에 보면,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교훈의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는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으나 남에게서 비판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가 남에게서 바판 받는 것을 좋아하겠습니까? 혹시나 장점을 들추면서 좋게 말해주거나 칭찬해 준다면 몰라도 단점만 골라서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죽이고 싶도록 미워하는 마음이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환영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람을 볼 때 장점을 많이 보느냐 아니면 단점을 많이 보느냐 하는 것은 ..

[마6:33] 하나님의 통치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왕적 통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한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 첫째, 우리에 대한 절대적인 '그의 소유권'과 '주권'을 인정한다는 말입니다. 우리 자신들에게 주어진 전 생애의 시간, 공간 속의 활동, 우리의 이성, 양심, 감정, 주장, 목적 등에 대한 그 분의 절대 소유, 그리고 절대 주권 행사를 인정함을 뜻합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그 분의 완전 정복, 완전 장악, 완전자 주장 아래 있음을 뜻합니다. 그는 주권적 왕이십니다. 둘째, 죄인을 향한 '절대 구속'과 '절대 용서'와 '절대 사랑'하심의 주권을 인정함을 뜻합니다. 예수님에게만 우리 죄를 사해 줄 권리가 있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축복할 권리 행사가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하여 죄인된 우리에게는 불가항력적 은혜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마6:25] 왜 사느냐?

왜 사느냐 본 문: 마태복음 6:25-34 인간은 삶의 이유를 물으면서 사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즉, 인간만이 삶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문제 삼고, 그에 대해 고민도 하고, 기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만 진정한 환희가 있고 또한 절망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대학생으로서 누구보다도 이런 문제, 즉 내 자신이 어떻게 어떤 모양으로 존재하고 있는가 항상 심각하게 묻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해답을 발견하였습니까? 중국에 유명한 고승 중에 조주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에게 어느 젊은이가 "왜 달마 대사는 서쪽에서 왔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 때에 조주는 "前庭栢樹者 - 뜰 앞에 서 있는 잣나무"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문자 그대로 仙問答입니다. 왜 달마 대사는 인도에서 중국으로 왔는가 물었는데, `뜰..

[시108:1] 마음을 정한 사람들

마음을 정한 사람들 성경 본문: 시 108:1-4 시편 108편은 다윗이 읊었던 찬송시를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끄는 대목은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라는 시의 서두입니다. 사람은 마음먹기 따라 태도가 결정됩니다. 제아무리 극한 슬픔이라고 해도 마음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게속 슬픔에 빠질 수도 있고, 그 슬픔을 극복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할 것인가, 안할 것인가, 갈 것인가, 말 것인가, 줄 것인가, 안줄 것인가 등으로 고민하다가 마음을 정하고 나면 행동은 저절로 뒤따르기 마련인 것입니다. 본문에서 다윗은 자신의 정한 마음이 세 가지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1. 찬양하며 살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1절과 2절에서 그는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

설교자료/시편 2020.02.05

[히3: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본문: 히 3:1-6 인도의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한 농부가 논을 개간했습니다. 그의 논에 댄 물이 아주 많은 양분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논을 기름지게 하여 그야말로 대풍을 이루어 많은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어리석은 부자는 기름진 논물이 이웃에 있는 다른 사람의 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 못마땅하고 샘이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해에는 자기 논의 물을 일절 어디에도 못빠져 나가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논에는 역시 양분을 제공해 주는 물이 흘러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흘러 나갈 곳이 없기 때문에 벼는 모두 썩어 쌀을 얻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욕심장이는 손해를 받는 것입니다. 마땅히 ..

[시106:1] 공의를 지키는 사람

이스라엘의 범죄와 구원 성경: 시106:1-48 본시는 이스라엘의 과거 역사를 돌이켜 보는 가운데, 그 범죄를 뉘우치는 참회의 시이다. 본시에 나타난 이스라엘 역사는 출애굽 이후로부터 광야 유랑을 거쳐 가나안 생활에 이르기까지이다. 그것은 참으로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과 거역의 역사였다. 시인은 이를 참회하는 가운데 그것을 오늘에 교훈으로 삼을 것을 노래했다. 한편, 47절은 본시의 저작 시기가 바벨론 포로 생활 때임을 시사한다. 죄악된 이 땅에서 우리 성도는 과연 어떤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잘 나타나 있다. 1. 죄악된 세상에서 성도는 공의를 지키며 항상 의를 행해야 한다(1-3) 시인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송할 수 있는 자나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전파할 수 있는 자의 자격에 관해서 ..

설교자료/시편 2020.01.22

[히1:1] 아들로 말씀하신 하나님

아들로 말씀하신 하나님 본 문: 히 1: 1- 3 히브리서는 신앙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일종의 변론서라고 말할 수 있다. 재판정에 가보면 원고와 피고를 세워놓고 검사와 변호사가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인다. 피고를 위하여 변론하는 변호사는 고도의 설득력을 드러낸다. 그렇게 아니하면 상대를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하는 것은 낭비 같으나 재판에서 이기기 위하여서는 사실 투자할만 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다른 사람을 변호하려면 변호하려는 그 인물에 대하여 분명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강대강 알고 있다가는 오히려 밀리기 쉽다. 기독교인들이 이단종파 사람들에게 밀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 그들은 한가지를 알아도 분명하게 ..

[마6:19] 네 보물

네 보물 마태복음 6:19-21 사람들에게 들려 오는 흥미 있는 말들 중에 하나는 ‘보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개척 초기에 미국 캘리포니아는 사금(砂金)을 캐러 가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룬 적이 있었습니다. 서부로 먼저 가서 구역만 정해 놓으면 그것이 모두 자기 땅이 되고, 또 그 땅에서 마음대로 사금을 캘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거부(巨富)가 되는 사례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 소문은 마침내 듣는 자들로 하여금 가족을 이끌고 서부로, 서부로 달려가게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남 보다 빨리 가서 많은 땅을(모래 밭) 확보하고, 많은 사금을 캐내어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곳 서부로 달리는 수다한 사람들 가운데 청교도들은 예외였습니다. 저들은 서부로 달려가는 도중에 일곱째 날..

2020 설날 가정예배 순서지 (한글파일 포함)

2020 설날 가정예배 순서지 기 원 / 인도자 주님 이 시간 설날 가정예배를 시작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이끌어주시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신앙고백 /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절기자료 2020.01.19

[마6:19] 진정한 삶의 보화

진정한 삶의 보화 마태복음 6:19-34 사회 안에서 남을 형제처럼 소중히 하려고 할 때에 우리들은 인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바라고 사회도 그것을 수호해 주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가령 예를 들면 돈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을 위해 힘쓰는데도 돈을 주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행복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건강하지 않으면 인간은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병을 최대의 불행으로 생각해서 그것을 고치는데 전심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학문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인간의 행복은 그것 없이는 도달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겠지요. 사회적 지위를 중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이 오직 그 사람의 비위를 잘 맞추어 주..

[시104:1] 그리스도인과 인스턴트 식품 그리고 환경보존

하나님의 창조는 완벽한 것이다 (시편 104:24-39) 들어가는 말 1)물 인구가 이렇게 많고 먹고 살 땅은 좁은데 하나님이 지구표면의 70%를 덮고 있는 바다를 보고 왜 저렇게 크게도 만들었느냐 불평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바다는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물이 모든 물질 중에서 比熱이 가장 크기 때문에 바닷물은 햇빛을 받는다고 해서 금방 뜨거워지지 않고 또 밤이 되면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금방 추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닷물의 온도는 밤낮에 따라서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이 바다가 지구의 밤과 낮의 온도차가 극심하지 않도록 조절해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물없이 생명체의 존재는 전혀 불가능합니다. 태양계에서 물이 발견되는 행성은 지구뿐입니다. 하나님은..

설교자료/시편 2020.01.08

[시104:24] 농어촌주일_ 창조세계를 새롭게

성령운동_ 창조세계를 새롭게 본 문: 시 104:24-31, 롬 8:19-21 오늘은 지난주일에 이어서 성령운동에 대한 두번째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주일에 성령운동의 첫번째 이야기를 하면서, 지난번 호주에서 모였던 세계교회협의회(WCC) 제 7차 총회주제인 "성령이여 오소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 라는 주제를 중심해서 "성령운동의 새로운 방향"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성령운동의 두번째의 이야기는 세계교회협의회 총회에서 다룬 4개이 소주제중에 첫번째 주제인, "생명을 주신 성령이시여, 당신의 창조세계를 지탱시켜 주소서"라는 소주제를 중심해서 "창조세계를 새롭게"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아름다운 창조세계 - 생명의 터전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

설교자료/시편 2020.01.08

[시104:10] 환경과 신앙

환경과 신앙 성경 본문: 시 104:10-30 1960년대 우리 나라의 공업화 정책으로 인해 고도의 성장을 가져왔지만점차 우리의 땅은 산업폐기물과 농약 등으로 인해 환경은 파괴되어 가고있다. 계속되는 공업화 속에서 매연의 증가와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역사회의 공해는 증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중국이 공업화에 박차를 가하며 성장해 나가면서 황사현상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날아오는 오염 물질의 처리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이제는 환경의 문제가 각 국가의차원이 아닌 세계적인 논쟁의 주제가 되어지고 있으며, 선진국들은 이를 기회로 그린라운드(환경협상)를 촉구하고 있다. 본질적으로 지구상의 환경파괴는 서구의 공업화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3세계의 착취에서 시작되었기에 선진국들은 이에 대한 책임이 있다. 그..

설교자료/시편 2020.01.08

[딤후3:1] 말세의 불경건을 경계하라

말세의 불경건을 경계하라 본문:딤후3:1-5 “(딤후3:1)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딤후3: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딤후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딤후3:4)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딤후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오늘 바울 사도는 말세의 현상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말세의 현상에 휩쓸리지 말고 도리어 이런 일들에서 돌아설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말세란 무엇..

[마16:13] 예수는 그리스도다

예수는 그리스도다! 성경: 마16:13-20 여러분이 만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면, 죄와 사망의 몸에서 구원받아 예수 생명을 얻게 됩니다(엡2:1). 그리고 여러분이 세상 미신과 우상을 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들면, 지금 현재 사단의 손에서 해방받아 버립니다(엡2:2). 내일부터 당장 응답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바울이 그것을 체험했습니다. 엡2:6절에 보면, 예수 이름을 부르는 순간에 미래 문제는 전부 보장받았습니다. 지금 기회를 얻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믿음 뒤에는 주의 역사가 따라 옵니다(눅11:13). 그런데 주의 역사를 붙잡고 행동할때 언제든지 기적이 일어나고 열매가 나타납니다. 우리 주님도 소경의 눈을 열어줄때, 실로암 못에가서 씻으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이..

[딤후1:1] 바울의 감사와 기쁨

바울의 감사와 기쁨 디모데후서 1장 1-5절 본문 말씀을 유의해 살펴보면 사도 바울이 왜 감사드렸으며 기뻐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뻐하였습니다. 본래 사도란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생활을 같이 했던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나 후에는 사도의 개념이 넓어져서 예수님의 생애와 죽음과 부활을 전하는 사람을 가리켜서 사도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도 사도의 반열에 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본 다음에 새사람이 되어 열심히 에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한 사도였습니다. 그런데 사도, 아포스톨로스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파송된 사람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울 자..

[시103:1] 은혜를 잊지 맙시다 / 이용남목사

은혜를 잊지 맙시다 본문 시103:1-5 설교 : 이용남 목사 배은망덕(背恩忘德)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받은 은혜를 배신하고 베풀어주신 덕을 잊어버린다는 말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런 단어가 생긴 것입니다. 어려워 도움을 청할 때에는 마치 죽어도 그 은혜를 잊지 않으리라는 표정으로 간청하다가도 도움을 받고 문제가 해결되어 잘되면 제가 잘 나서 다 잘된 것처럼 오만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배은망덕한 사람들입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후서 3장에서 말세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1절과 2절에서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

설교자료/시편 2019.12.18

[사9:1] 메사야 예언에 관한 고찰

메시아 예언에 관한 고찰 본 문 : 이사야9:1-7 I. 머리말 이사야 9장 1-7절 (히브리원전 8:23-9:6) 은 메시야 예언으로 잘 알려져 왔다. 그 점 때문에 본 단락은 그리스도인들의 종교적 선입견(?)이 무조건 이입되는 전형적인 부분이 되었을 뿐 아니라 동시에 구약성경의 주석이나 주해의 방법을 익히는데 아주 유익한 것이기도 하다. 본 논고는 엄밀한 학술 논문의 형태를 취하지 않고 평이하게 본문 중심으로 논술을 전개했기 때문에 각주와 본문 사역 및 각절 주석은 생략했으며, 독자의 편의를 위해 개역성경의 장절구분을 따랐다. 독자의 보완적 연구를 기대한다. II. 문단구분 본문은 전후 문맥상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는 점에서 독립단락임에 틀림없지만 도입부가 어딘지는 불명확하다. '만군의 주님의 열심이 ..

[시102:1] 영적침체, 내 영혼의 어두운 밤이 올 때/ 이정익 목사

영적 어두운 밤 (시 102:1-11, 약 1:12-15) 설교 : 이정익 목사 영적 침체는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심리적으로 심각한 다운상태에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 영적침체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습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에게도 옵니다. 그래서 모세 엘리야 욥 예레미야 베드로 사도바울도 경험하였습니다. 당연히 오늘 우리에게도 올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시편 102편입니다. 시편은 모두 150편인데 그중에는 7편의 참회시가 있습니다. 그것이 6, 32, 38, 51, 102, 130, 143편입니다. 102편은 다섯 번째 참회시 입니다. 본문의 저자는 분명히 알 수는 없지만 다만 심각한 영적침체 상황에서 기도한 내용임은 분명합니다. 오늘 이 시대는 우울증이 심각한 시대입니다. 이 우울증이 마침내 영적..

설교자료/시편 2019.12.11

[딤전4:12] 영적 지도력은 나이가 아닙니다

영적 지도력이란 본문 : 디모데 전서 4 : 12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 훈련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의 지도자(제직)역시 훈련에 의해 세워집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하나님의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 : 7-8). 성경 속의 지도자들은 대부분 하나님의 계획된 훈련속에서 탁월한 지도자로 양성되었습니다. 이 시간에는 영적 지도력에 대해서 다함께 성경을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1. 지도력이란 무엇인가? 영적 지도력은 인격과 삶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1) 함께 살며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함께 살며 생활의 본을 보이는 것은 지도력을 유지하고 강하게 하는 기초적인 권위입..

[딤전 4:6] 경건을 훈련하라

경건을 연습하라 성경 본문: 딤전 4:6-10 1. 시작하는 말 94년 12월 17일의 동아일보에 매우 충격적인 기사가 실렸습니다. 홀어머니가 장시간 직장에서 일하는 바람에 집안에서 키우던 두 마리의 개에 의해 양육된 베르치라는 네살짜리 헝가리 어린이가, 개처럼 컹컹거리며 냄새를 맡고 으르렁거리는 등 마치 개와 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보호 시설로 옮겨졌다는 것입니다. 이 실화는 가능성을 가지고 출생한 인간에게 있어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토록 중요한 교육의 효과가 증대되는 데에는,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 모두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2. 성장해야 할 지도자 바울 사도는 제자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지도자로서 마땅히 성장해야 할 것에 대해 다음..

[창3:1] 인간이 해결해야 할 근본 문제

인간의 근본 문제 : 하나님을 떠남 본문 : 창3:1~6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붕괴됨으로 많은 생명이 희생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부실공사와 물질에 대한 인간의 탐욕이 지어낸 참사였습니다. 건물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와 기둥입니다. 이것은 어디에 지었느냐, 어떻게 지었느냐의 문제입니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바람이 불고 홍수가 나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둥이 단단히 서 있지 않은 건물은 외형이 아무리 화려해도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집을 지을 때는 무너지지 않는 기초 위에 튼튼하게 지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반석 위에 기초하고 견고하게 기둥을 세우고 아름답게 집을 지어가야 합니다. 오늘 다시 여러분이 어디에 집을 짓고 있는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마6:13]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 본 문 : 마6:13(누가복음 10:17-20) 여는 말 주기도문을 하나님께 드릴 때 마지막 끝맺음은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 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주의 깊게 읽는 분들은 여기에 의문점을 갖습니다. 1.왜 마태복음에서는 이 부분을 괄호 안에다 넣어 놓았을까? 2.왜 권위 있는 현대판 영어성경에서는 이 내용을 삭제하여 버렸을까? 3.왜 누가복음에는 이 부분이 들어있지 않는가? 4. 대개라는 말은 원래 없는 말인데 어디서 나온 것이며 그 의미가 무엇인가? 푸는 마당 1.괄호 속에 든 기도 이런 것들은 평신도에게 별 흥미가 없는 질문인지도 모릅니다. 이 문제는 성경학자나 교회지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 되지 우리가 알아서 뭘 하..

[시100:1] 기쁨으로 찬양하며 감사하라 / 김삼환 목사

기쁨으로 찬양하며 감사하라 본문 : 시편 100:1-5 설교 : 김삼환 목사 오늘 주의 말씀을 전해드리고자 하는 제목은 기쁨?노래?감사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까? 또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합니까? 우리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의 자녀의 삶은 어떠한 삶입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삶, 하나님께 늘 영광 돌리는 찬송하는 삶이어야 한다라고 오늘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찌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찌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설교자료/시편 2019.11.27

[마6:13] 우리가 악에서 구하소서 기도해야 하는 이유

악에서 구하소서 본문 : 마태복음 6:13 설교 : 박병욱 목사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리는 생활 중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우리가 사람을 사귈 때 외모를 가지고 판단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평가합니다. 사회적 지위는 한 사람이 살아온 인생의 한 부분이 들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명함만을 가지고는 사람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사람의 외모와 지위보다는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에 먼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한 사람의 하는 일과 그 속 사람을 알아야 그를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피상적인 대화만 나누는 대화는 사실은 대화가 아니라 독백입니다. 타인의 일과 생각에 대한 질문이 없다면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남에게 관심을 갖는다..

[살전5:1]해와 같이 빛나는 빛의 아들들

빛의 아들 본문 : 살전5:1-6 설교 : 이근호 목사 그날이 도적같이 ...... 성경은 마지막 때에는 심판이 있다고 자신 있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 심판의 날을 주의 날이라고 합니다. 흔히 우리가 일요일을 주일이라고 하는데 원래 주일이라고 하는 것은 성경에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주님의 날, 마지막 때에 세상을 심판하는 주님의 날이 온다고 했습니다. 그 주님의 날은 밤에 도적같이 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모두에게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고 깨어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근신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도적같이 오고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그 일이 당연한 일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고 있는 것이 깨어 근신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주님의 심판날이 늘 올 수 있다..

[살전3:6] 주님의 자존심 / 이근호 목사

주님의 자존심 본문: 살전3:6-10 설교 : 이근호 목사 디모데가 전한 기쁜 소식 신약성경은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그래서 자칭 교회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주님의 편지를 잘 받아야 합니다. 편지의 내용대로 믿고 또 살아야 합니다. 한국 교회와 세상에 있는 모든 교회는 성경과 일치점이 있어야 합니다. 일치해야 그것을 교회라 말할 수 있습니다. 교회라고 간판만 붙여 놓고 엉뚱한 길로 나간다면 그것은 교회라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데살로니가에 보내는 편지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고 있는 교회의 모습이 어떤 것일까? 그리고 현재 우리 자신들의 교회와 주변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교회들인가를 검토하고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성경 내용은 어떤 내용입니까? 하나님의 사자 사도 바울이 자..

[살전2:17] 사단 / 이근호 목사

사단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2:17-20 설교 : 이근호 목사 성경을 펼칠 때마다 하늘 나라가 보여야 합니다. 교회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별난 세계라 여겨집니다. 세상 사람들의 머리 속에 들어 있는 교회와 교인들의 머리 속에 들어 있는 교회는 그 인식이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세상 것만 가득 들어 있는데 우리 교인들은 하늘 나라가 가득 들어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지상의 문제 때문에 전전긍긍 고민하고 있지만 우리 교인들은 세상 문제 때문에 걱정하고 염려하는 삶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인에게는 성경을 펼칠 때마다 하늘 나라가 확 들어와야 합니다. 성경은 희한하게도 하늘 나라만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도 펼치자 하늘 나라가 나오는 것입니다. 주님이 강림하신다는 이야기..

[살전5:18] 감사의 신비

감사의 신비 말씀 : 살전5:16-18. 어느 동리에 사는 농부가 밭에 무우를 심었는데 이 가을이 되어 무우를 캐게 되였습니다. 그런데 농사가 너무나 잘되어서 무우가 얼마나 큰지 이렇게 농사를 잘되게 한 누구에게 감사를 해야 할까 생각을 하다가 이 것은 우리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님의 은혜라고 생각하고 무우를 마차에 싣고 임금님이 사는 궁궐로 가서 이렇게 농사가 잘된 것은 임금님의 덕입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장 좋은 무우를 싣고 왔습니다. 하며 임금님께 무우를 받쳤습니다. 임금님은 그 백성의 정성에 감복을 하여 그러면 나도 당신에게 선물을 주겠노라 하면서 부하에게 말하기를 조금 전에 나에게 선물로 들어 온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부하는 황소 한 마리가 들어왔다고 했고 임금은 그 착한 농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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