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912

[시115: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시115:1-13」 우리 주위의 모든것들은 다 나름대로의 존재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여기 강대상 마이크는 제 설교가 여러분의 귀와 마음속에 잘안기여 들으시라고 음성을 확성시키기위하여 여기 서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하여 여기서있고 앉아계십니다. 우리의 신체 각부분 이목구비 오장육부도 각기 모두 다 존재의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보세요 머리털은 우리 신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보호하기 위하여 있습니다. 눈섭은 이마에서 흘러내리는 땀을 비롯한 이물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벽의 역할을 하기위하여 있읍니다.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섬세하고 오묘하십니다. 우주 만물 모든것은 존재의 이유와 목적이있읍니다. 철학에서는 이것을 목적론Teleology이..

설교자료/시편 2020.06.03

[히6:3] 자의식

자의식 히 6:1-3 오늘은 신앙을 출발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에 대하여 어떤 자아의식을 가지고 있고 어떤 문제에서 오해와 착각이 생겨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신자들에게 마땅히 생겨야 하는 성장과 성숙이 어떤 문제에서 방해를 받고 있는 것과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도록 하자. 예수를 믿는데도 불구하고 ‘믿는 사람답지 않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큰 문제이다. 보통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하는 사람들에게 예수 믿는 사람은 적어도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선입감은 신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손해를 끼치기 일쑤이다. 우리가 남에게, 혹은 자신에게 ‘믿는 사람답지 못하다’는 말을 들을 때 그것이 개인의 신앙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참으로..

[히6:2] 나아가는 신앙

나아가는 신앙 성경 본문: 히 6:1-2 기독교신앙의 배경에는 나아가는 신앙 즉 미래지향적이며 전진적인 사상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특히 히브리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그 중심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본 서신을 통해서 "나아가자"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사람은 누구든지 두려움이나 제한 없이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는 것을 가르치기 위함이다. 그런데 구약시대에는 율법의 장벽에 막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사람들은 율법에 지시된 계명들을 충실하고도 순전히 잘 지켜야만 했는데 사람의 행위로서 율법을 다 지킨다는 것은 실로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두번째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놓..

[히6:1] 성도와 열매

성도와 열매 성 경: 히6:1-8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생명으로 태어난 자들입니다.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것이 되었도다!'라는 말씀 그대로 옛사람이 변하여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그러기에 새새명 안에서 계속 자라가야하며 자란 결과로 성숙과 열매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성숙하는 신앙이 어떤 것이며 그렇지 못한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1.성숙하는 신앙이란?(1-2) 1)초보적인 신앙 초보적인 신앙 상태란? 이제 막 죄악된 생활에서 돌이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가직 시작한 신앙의 처음 단계를 말합니다. 이때에는 신앙의 깊고 오묘한 구속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초보적인 교리만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깨달은 초보적인 진리는 보다 성숙한 신앙인이 ..

[마7:13] 넓게 걷는 좁은 길

넓게 걷는 좁은 길 본 문: 마7:13-14 1. 다시 듣는 `좁은 문'혹은 `좁은 길'이야기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의 삶이 정말 어렵기 때문에 그 삶을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삶, 혹은 좁은 길을 걷는 것과 같은 삶이라고 합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이 좁은 길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서 끊이지 않는 대화의 주제이고, 많은 설교자들도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이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앙의 성숙을 위하여 매우 바람직한 일로 여겨집니다. 그런데 이 좁은 문 혹은 좁은 길이라는 말씀이 힘들고 고단한 희생의 길이라고 흔히 알고 있습니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길이 반드시 힘들고 고단한 희생의 길이..

[마7:12] 역설적인 진리

역설적인 진리 성 경: 마7:12 마20:26-27 어느 마을에 한 농군이 소를 길렀습니다. 그런데 이 소가 어찌나 거칠고 사나운지 농군은 이소로는 밭을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농군은 이 소로는 농사일을 지을 수 없으니 무거운 짐이나 실어나르는 우차를 끌게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어찌나 세고 사나운지 우차도 끌수가 없었습니다. 화가난 농군은 이 소를 팔아버리기로 하고 내어 놓아도 누구하나 사가려는 사람이 나서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 성질이 사납고 생김새 마져 흉칙해서 주위 사람들이 겁을 냈으며 모두가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건너 마을에 자수성가 한 농군이 이 소식을 듣고 호기심도 나고 구미에 당겨 소를 한번 보기로 생각하고 왔습니다. 과연 듣던 대로 이 소는 성질이 매우 사납고 극성스러..

[마7:12]사람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은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은가? 성경 본문: 마 7:12 인권이란 사람의 권리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 중에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사람을 존중히 여기고 사랑하라는 것이 율법의 기본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권을 존중하라는 것은 성서의 가르침이요 우리 기독교사상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고대의 그리스 로마 철학자들의 사상과 그들의 저서 가운데에서도 그러한 주장들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고 역사상 기독교의 신학자들과 영국을 비롯한 구라파의 법학자들, 그리고 문인들이나 사상가들에 의하여 인간의 권리는 옹호되고 주장되어 왔습니다. 특히 프랑스혁명 이후에 구미 각국에서는 인권사상이 헌법에 반영이 되었고 그후 아시아, 중남미제국, 심지어는 아프리카에까지 그..

[히3;12] 은혜로 힘써 시작하자

은혜로 힘써 시작하자 히브리서 3장 12-14절 금년 우리교회 표어가 "힘써 일하는 교회"입니다. 4대 목표가운데 첫번째가 "힘써 일하는 해"입니다. 1월 월명이 "새출발의 달"이고, 1월의 표어가 "힘써 시작하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은혜로 힘써 시작하자"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로, 생각할 것은 시작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참으로 옳은 말입니다. 아무리 먼 길이라도 처음에 떠나기는 어렵지만 일단 출발하고 나면 마침내 목적지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니 시작이 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시작하고 나면 그 일을 마치기는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렵다고 처음부터 겁을 먹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히3: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본문 : 히 3:1-6 인도의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한 농부가 논을 개간했습니다. 그의 논에 댄 물이 아주 많은 양분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논을 기름지게 하여 그야말로 대풍을 이루어 많은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어리석은 부자는 기름진 논물이 이웃에 있는 다른 사람의 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 못마땅하고 샘이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해에는 자기 논의 물을 일절 어디에도 못빠져 나가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논에는 역시 양분을 제공해 주는 물이 흘러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흘러 나갈 곳이 없기 때문에 벼는 모두 썩어 쌀을 얻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욕심장이는 손해를 받는 것입니다. 마땅히..

[시113:1] 이제부터 영원까지

이제부터 영원까지 본문: 시113:1-9 어느덧 결실의 계절인 10월을 맞이 하였습니다.10월은 결실의 계절이며 참 좋은 달입니다.아침예배를 통하여 우리가 맺혀야 할 열매에 대해서도 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기쁨과 감사의 열매가 우리의 삶속에서 풍성하게 열려야 할 것입니다. 오늘 봉독한 본문의 제목을 정하라고 하면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라고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의 주제는 찬양입니다.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로다” 시편기자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찬양을 한다고 했을 때 찬양은 몇가지의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쁨과 희열입니다. 우리는 기쁨으로 찬양을 합니다. 찬..

설교자료/시편 2020.05.20

[삼상7:12] 에베에셀의 하나님

에벤에셀의 하나님 (사무엘상 7:12-14) 오늘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드리는 중에 은혜 받고자 합니다. [에벤에셀]이란 말은 히브리어인데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자나간 1년을 돌이켜 볼 때 우리는 참으로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도우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나간 1년 동안에 일어났던 크고 작은 사건을 보든지, 우리교회가 당한 여러가지 어려운 일을 생각해 보든지, 참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너무나 컸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험하고 환란과 시험이 많아도, 아무리 사단의 세력이 강하여도 하나님만 우리의 편이 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도우신다고 하면 걱정할 필..

[살전4:13]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 말씀 : 살전4:13-18. 스펄젼 목사가 한번은 시골에 있는 친구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훌륭한 창고를 짓고 그 지붕 위에는 아름다운 풍차를 설치하였는데 그 풍차의 날개에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라는 글귀가 쓰여있었습니다.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스펄젼 목사는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여보게, 무슨 뜻으로 자네는 풍차 날개에 그런 성경 구절을 써 두었나? 자네는 하나님의 사랑이 마치 바람처럼 쉽게 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겠지?” 그 친구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천만에, 그런 뜻이 절대로 아니라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은 바람처럼 언제나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아네. 바람 한점 없는 날일지라도, 비록 내가 바람을 느끼지 못하는 날일지라도 조용히 풍차가 돌고 있는..

[마7:9]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 마태복음 7:9-11 전쟁중 우리 나라에 있었던 실화라고 한다. 한 만삭이 된 어머니가 아기를 낳기 위해 어떤 집을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 어머니는 그만 그 집을 다 가지 못하고 길에서 진통을 하기 시작했다.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던 어머니는 어느 다리 밑에 겨우 자리를 잡아 아기를 분만하게 되었다. 추운 겨울 아무도 도와 줄 사람이 없는 가운데 그 어머니는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하고는 아기가 춥지 않도록 자기 옷을 모두 벗어서 아기를 감싸주었다. 해산 직후 추위에 어머니는 그만 얼어죽고 말았다. 얼마 후 어느 미군 장교 한 사람이 차를 타고 그 근처를 지나가다가 휘발유가 떨어졌다. 그는 부대로 연락을 취해 놓고 차에서 내려 그 부근을 거닐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

[마7:7]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_ 박동진목사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본문 : 마태복음 7장 7절 - 11절 설교 : 박동진 목사 예수님께서 귀한 복음을 개 돼지 수준으로 비하시키거나 그 가치를 모르는 자에게 주지 말라고 말씀하신 후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구할 뿐 아니라 찾고 문을 두드려서 마침내 구하는 것을 얻고, 찾을 것을 찾고, 그리고 닫힌 것을 열어 그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니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찾는 것보다 문을 두드리는 것보다 더 귀하고 좋은 것으로 얻는다고 하십니다. 왜냐면, 그것을 들어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 말씀하십니다. 아마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성경 말씀을 말하라 한다면 오늘 우리가 읽은 이 말씀이 아닐까 합니다. 구하는대로 얻는 것, 찾고자 하는 것을 찾는 것, 그리고 ..

[요18:1] 자주 모이는 곳_대강절_이재철목사

자주 모이는 곳 ― 대강절 ④ ― 요한복음 18 : 1~11 1996. 12. 22. 주님의 교회 주일낮 예배 설교자 : 이 재 철 목사 -------------------------------------------------------------------------------- 안녕하십니까? 저는 우리 교회 교회학교가 시작되던 첫해부터 중등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이상경입니다. 어느 해는 남자반, 어떤 해는 혼성반, 또 어느 해는 여자반, 해마다 교사회에서 정해 주는 대로 반을 맡아 봉사해 왔는데 올해는 3학년 4반(여자반)을 맡게 되었습니다. 1월 첫주 4명의 학생들과 첫 인사를 나누던 날, 우리 교회가 '기억하라'라는 1년 표어를 정해 지키듯 우리 반 급훈을 하나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서 십계명을..

[요17:20] 창세전부터_대강절_이재철목사

창세전부터 ―대강절 ② ― 요한복음 17 : 20-26 1996. 12. 8. 주님의 교회 주일낮 예배 설교자 이 재 철 -------------------------------------------------------------------------------- 아무리 밤늦은 시각에 귀가해도, 저는 잠든 네 아이의 얼굴을 꼭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말할 수 없이 큰 신비로움에 젖어 들곤 합니다. 그 아이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저와 제 아내가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는 부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저나 제 아내가 다른 사람과 가정을 이루었더라면 그 아이들은 절대로 태어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 가족 중 한사람이 아내와 저의 ..

[요17:20] 의로우신 아버지여_대강절설교_이재철목사

의로우신 아버지여 ― 대강절 ① ― 요한복음 17:20~26 1996. 12. 1 주님의 교회 주일낮 예배 설교자 : 이 재 철 목사 요즈음 우리는 수요예배 시간을 통하여 많은 죽음을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패역했던 아합왕의 죽음, 그의 아들 요람의 죽음, 외손자 아하시야의 죽음, 왕비 이세벨의 죽음, 그외 그의 혈족들과 측근들의 죽음입니다. 그 숱한 죽음을 보면서 우리는 참으로 귀한 교훈들을 얻었습니다. 죽음이라고 결코 다 똑같은 죽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죽어서 더 비천해지는 죽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죽어서 더 존귀하게 되는 죽음이 있습니다. 요람은 북이스라엘의 왕이었습니다. 왕이 죽으면 온 나라가 슬퍼하며 장엄하게 국상을 치르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요람왕이 죽었을 때 사람들은 ..

[요17:20] 세상으로 알게 하려 _ 이재철 목사

세상으로 알게 하려 요한복음 17 : 20 ~ 26 - 성찬 주일 - 1996. 11. 24 주님의 교회 주일낮 예배 설교자 : 이 재 철 -------------------------------------------------------------------------------- 몇 해전 우리교회에서 교역자로 영어 성경반을 인도하던 이기반 박사님이 이번에 "묵상의 숲속에서"란 제목의 묵상집을 출간했습니다. 그 분이 인생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행복에 대해 그리고 신앙에 대해 그처럼 깊은 사색의 묵상집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캐나다 토론토의 "성 James Town" 공동묘지 숲을 아침 저녁 산책하면서, 그 울창한 묘지 숲의 초입에 세워져 있는 시비문(詩碑文)이 울리는 가슴의 종소리 때문이었다고 밝히..

[요17:17] 거룩하게 하옵소서 _ 이재철 목사

거룩하게 하옵소서 본문 : 요한복음 17:17-21 1996. 11. 17. 주님의 교회 주일낮 예배 설교자 이 재 철 -------------------------------------------------------------------------------- 하나님께서 제게 베풀어주신 많은 은총 가운데 하나는, 참으로 신실한 믿음의 본이 되는 교우님을 많이 만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가 창립된 이래 지난 8년여 동안, 그처럼 드러내지 않고 신앙을 삶으로 실천하는 분들을 통하여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깨닫고 배웠는지 모릅니다. 저 개인에게 있어서는 모두, 제 자신을 비추어 볼 수 있는 믿음의 거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소중한 분들입니다. 그와 같은 분 중의 한 분이, 지난 주일 4부..

[욜2:21] 감사하며 삽시다 - 김창인 목사

감사하며 삽시다 본문 : 요엘 2: 21-3: 3 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오늘 본문 말씀을 간단히 줄이면 "감사의 생활"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나왔던 열 문둥이가 주님의 은혜를 입어서 깨끗함을 받았다고 하는 사건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한 번 문둥병에 걸리면 고치지 못하는 병이요 또 쫓겨나서 방황하다가 죽으면 송장도 안 찾아갑니다. 완전히 버림받는 그런 불행한 병입니다. 그런데 열 사람이 주님께 고침 받고 깨끗함을 얻었는데도 아홉 사람은 전혀 주님께 나타나지도 않고 감사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오직 사마리아 사람, 즉 이방 사람 하나가 예수님께 돌아와서 진심으로 감사하더라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감사를 받으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고 선언하시고 기뻐하셨습니다. 동시에 아홉 사..

[창26:23] 가정의 영광_김창인 목사

가정의 영광 본문 : 창세기 26: 23-25 설교 :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오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가정은 이삭의 가정입니다. 그런데 이삭의 가정은 자기 민족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 때 그 당시뿐만 아니라 4천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에게까지도 너무나 탐을 낼만한 복된 가정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 함께 생각할 제목을 『가정의 영광』으로 정하고 함께 은혜 받으려고 합니다. I. 하나님이 나타나는 가정(23-24절) 23절에서 24절 상반절을 보면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삭의 가정에 나타나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나타나는 가정은 참 복된 가정입니다. 그러나 잘 아는 대로 우..

[엡5:33] 가정의 관계정립 _ 김창인 목사

가정의 관계정립 본문 : 에베소서 5:33-6:9 설교 : 김창인 목사 가정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으로써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최초로 접하게 되는 환경입니다. 따라서 가정은 최초의 교육의 장이 되며, 부모는 최초의 교사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 최초의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의 자녀들이 가정 밖에서 받게 되는 그 어떤 교육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히브리인들의 교육은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바벨론 포로이후에도 유대인들은 회당 교육과 함께 가정에서 율법교육과 도덕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바로 이점에서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회당교육과 동시에 가정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사실 말입니다. 아무리 뜨거운 신앙의 열정과 풍부한 성서적 지식, 자녀에 대한 적당한 이해에 근거..

공적인 기도(대표기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공적인 기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에베소서 3:14-21 바울은 에베소서를 쓰면서 두 번의 기도를 하였다. 한 번은 1:15-19에 있고 또 하나는 3:14-21에 있다. 특별히 여기서는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①성령으로 말미암아 속 사람이 능력으로 강건해 지기를 ②믿음과 사랑의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기를 ③그리스도 사랑의 길이, 높이, 깊이를 깨닫게 되기를 ④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충만해 지기를 기도하고 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성격적으로 구분한다면 사적인 기도와 공적인 기도로 구분할 수 있다. 사적인 기도는 문자 그대로 자신과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기도를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나 지금까..

신앙자료 2020.04.21

존 브졸리의 강렬한 기도

강렬한 기도 - 존 브졸리 도움의 요청은 어머니에게 필사적이고 의존적인 겸손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그 어머니는 아이의 소리지름에 화내지 않고 표현되어진 필요를 채워줍니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 62:8). 예수님께 부르짖었던 가나안 여인을 보 라(마 15:22). 왜 기도속에 자주 고난의 울부짖음이 이용됩니까? 기도의 울부짖음은 갓난 아 이가 얼마나 급박하게 엄마의 도움을 구 하기 위해 울부짖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 다. 도움의 요청은 어머니에게 필사적이 고 의존적인 겸손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그 어머니는 아이의 소리지름에 화내지 않고 표현되어진 필요를 채워줍니다. 이 은 짜증부리는 아이와는 다릅니다. 짜 증부리는 것은 고쳐져야할 자만스럽고,..

책과 문화 2020.04.21

[책 리뷰] 5만번 응답받은 뮬러의 기도 비밀

5만번 응답받은 뮬러의 기도 비밀 생명의 말씀사 刊 C.A.S편저 1.기도의 동기 ♥응답 받는 기도의 조건 1)알고있는 죄를 자백 하는것.....만일 우리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이는 곧 죄를 하나님이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 2)간구할때의 동기가 순수해야함....우리의 정욕을 위하여 쓰려고 하나님의 선물을 구해선 안됨. ♥뮬러의 기도 동기 1)고아를 사랑하는 마음 2)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 3)정직한 마음 4)말씀의 묵상 5)살아 게신 하나님의 증거 2.기도에 대한 애착심 1)매일 기도에 도전 하는 열정 2)기도 시간을 기꺼히 할애함 3)사소한 일에도 기도함 4)성령충만을 갈구함 5)기도를 최고로 중시 함 3.하나님을 향한 신뢰도 ♥세 종류의 신뢰 형태 1)하나님을 전혀 신뢰 하지 않는 사람 2)하..

책과 문화 2020.04.20

[가정시리즈1] 행복의 가정을 이루는 비결 10가지

행복의 가정을 이루는 비결 10가지 본문 : 엡 5:2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가정들은 행복을 원한다. 원래 가정은 행복이 충만한 벅찬 감격과 함께 시작되었다. 가정은 행복의 대명사요 행복의 공장이었다. 에덴 동산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가정의 중심이었고,이 땅에서 맛볼 수 있는 작은 천국이었다. 병이 없고 땀흘려 일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도 신바람 나는 것은 죽음을 통하지 않고 천국을 갈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특히 여자에게는 해산의 고통이 없이 아기를 낳을 수 있었다. 바로 이 곳이 하나님이 설계하셨던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이었다. 그러나,이 행복한 가정에 문제가 생겼다.사탄의 유혹에 의한 죄가 들어와서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인 가정에 흠집을 나고 말았다. 마치 화가가 정성을 다해 그린 작품을 끝내 놓고 ..

목회자료 2020.04.06

[레11:1] 정결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

정결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 본 문 : 레11:1-47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육지 모든 짐승 중 너희의 먹을 만한 생물은 이러하니”(레11:1-12). 하나님은 짐승이나 어류나 조류중에도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이 잇으며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1. 짐승 중에서(3-8). 굽이 갈라진 짐승(4)과 새김질하는 짐승(6)은 정결하니 먹을 수 있다고 힜다. 굽이 갈라져야 한다는말은 영적으로 우리는 세상과 갈라져서 구별되게 살아야 함을 보여 주는 말씀이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했다(롬12:2). 새김질한다는 말은 말씀을 묵상하는 생활을 뜻한다. 하나님의 말슴을 늘 묵상하며 구별되게 살아야 하나님의 보..

[레7:29] 평화를 소유하는 삶

평화를 소유하는 삶 성경 본문: 레 7:29-34 사람들이 원하는 것 중에 하나는 그 마음에 평화를 원한다. 사실 자기의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면 다른 모든 것이 불안하고 귀찮아지게 마련이다. 이제 우리에게 성령이 거하는 성전이 되게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지배하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주께 맡기며 살아갈 수 있다(벧전5:7). 이제 우리 마음에 평화를 소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첫째, 하나님을 소유한다는 것은 평화를 소유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자신을 보여 주신 하나님의 모습은 평화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다. 눅2:14에서 그리스도가 이땅에 탄생하실 때 하늘에서 천사의 찬송이 들려온 내용이 곧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중에 평화로다]라는 것이었다..

[레3:1]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본 문 : 레 3: 1-17 화목제는 번제와 병행되는 동물 희생제사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평을 위한 제사이다. 때문에 다른 제사와는 달리 바쳐진 예물을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제사였다. 화목제는 세 절기/무교절,맥추절,수장절 때마다 드려졌으며 이 때는 온 백성이 성전에 모여 제사를 드렸고 화목제의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이 제사의 다른 이름이 있다. 일치와 친교를 의미하기 때문에 화목제 외에 평안제, 수은제라고도 한다.하나님과의 친교가 중요한 뜻이며 내장과 기름은 하나님께 드리고 우퇴부(右腿部)와 가슴은 제사장에게, 나머지는 봉헌자에게 주어 하나님 앞에서 먹도록 하여 하나님과 회식하는 기쁨을 나타내고 있다. 화목이란 무엇인가 ? 1. 화해와 일치를 말한다. 하나님과의 회..

[레7:19] 깨끗한 자만이 먹을 것이다

개끗한 자만이 먹을 것이다 본 문 : 레 7:19-21 요 절 : (레7:19) 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 자만 먹을 것이니 7장에서는 하나님이나 사람 앞에 저지른 과살로 인한 손해 배상을 위해 드렸던 속건제에 대한 설명에 이어 화목제에 대한 규례와 제사장의 분깃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화목제는 다른 제사와는 달리 일부는 화제로 태워드리고 일부는 제사장과 봉헌자가 먹는 것이 특징이다. 제물로 드려지는 희생의 고기들은 정결해야 한다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에 또 하나의 사실이 첨가되어졌다. 그것은 바로 그 음식을 먹는 데 동참하는 사람들의 정결성에 대한 명령이었다.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갖는 공동체의 특권이었다. 그렇..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