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

[가정시리즈1] 행복의 가정을 이루는 비결 10가지

'코이네' 2020. 4. 6. 21:21

행복의 가정을 이루는 비결 10가지

본문 : 엡 5:2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가정들은 행복을 원한다. 원래 가정은 행복이 충만한 벅찬 감격과 함께 시작되었다. 가정은 행복의 대명사요 행복의 공장이었다. 에덴 동산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가정의 중심이었고,이 땅에서 맛볼 수 있는 작은 천국이었다. 병이 없고 땀흘려 일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도 신바람 나는 것은 죽음을 통하지 않고 천국을 갈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특히 여자에게는 해산의 고통이 없이 아기를 낳을 수 있었다. 바로 이 곳이 하나님이 설계하셨던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이었다.

 

그러나,이 행복한 가정에 문제가 생겼다.사탄의 유혹에 의한 죄가 들어와서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인 가정에 흠집을 나고 말았다. 마치 화가가 정성을 다해 그린 작품을 끝내 놓고 손을 씻는 사이에 누군가가 그 그림에 새까만 먹물을 끼얹어 완성된 작품을 망가뜨려 놓은 것과 같게 된 것이다.그때 가정에 들어온 흠집이 바로 부끄러움이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창2:25).


부끄러움은 불행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가정이 다른 가정 보기에 부끄러워 감추는 것이 있다면 그 가정은 이미 불행의 길로 들어선 가정이다. 남편이 아내 보기에 부끄럽고, 아내가 남편 보기에 부끄러워 감추는 것이 있다면 그 부부는 이미 정상적인 부부라 할 수 없다. 자녀들이 부모 보기에 부끄럽고, 부모들도 자식 보기에 부끄러워하는 일이 있다면 좋은 부자 관계라 할 수 없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 속에서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하나님 앞에 부끄러워할 것이 많은 가정이라면 이미 그 가정은 하나님의 역사와는 거리가 멀 수밖에 없다. 결국 가정의 행복이란 더불어 살고 있는 가족 구성원 전체가 서로에게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한 마음으로 일구어가는 마음을 먼저 갖고 살아야 한다.

 

따라서 행복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자기에게 있는 행복의 비결과 자신도 몰랐던 장점들을 스스로 찾아내어 개발시키고 변화시켜 갈 때 행복은 자기 것이 된다. 우리가 부끄러움 없이 뿌려야 할 행복의 지혜는 과연 무엇일까? 다음 10가지를 추천한다.


1. 당신과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부부일 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처럼 기쁨이 넘치는 가정은 별로 없을 것이 라는 만족을 간직하며 살 것.
 2. 가족끼리 만나면 항상 기뻐하고, 모일 때나 흩어져 있을 때나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하나님과 가족 모두에게  감사가  넘치게  할 것.
 3. 가정 예배는 행복의 문을 여는 천국 열쇠라는 확신을  가지고  밥먹는 시간이나 잠자는 시간을 설치면서까지라도 가정 예배를 드릴 것.
 4.상대방을 볼 때 항상 장점이라는 안경을 끼고 바라보고 단점은 되도록 기억조차 하지 말 것.
 5. 하루에 한 가지라도 나는 이 가정을 위해서  남편과  아내를 위해, 부모를 위해, 자식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그  작은 기쁨의 순간을 적는 행복 일기를 써 볼 것(온 가정이 한 권에 함께 쓰도록 한다).
 6. 식사 전에 드리는 기도는 가족 중에 한 사람이 대표로 하지만, 끝날 때는 각자가 감사 기도 를 하는 것을 잊지 말고  실천할 것.
 7. 자녀를 꾸짖을 일이 있을 경우에는 다른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할 것이 아니라 방문을 잠그고 일 대 일로 할 것.
 8. 매월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해야 할 계획을 마련할 것(기도 계획.구매 계획,축하 계획,별실 계획,등등)
 9. 화목한 가정과 친교를 나누기 위해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다른 가정을 초청하거나 초청 받아 가서 함께 어울리면서  그 가정의 장점을 본받을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
 10.하루를 살면서 가정에, 부부 간에, 자녀와의 관계와 자녀들끼리 부끄러운 일이 있거든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해결하고  돌아가게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