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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6:1] 재물은 인격을 평가한다

재물은 인격 시험품 ━━━━━━━━━━━━━ 누가복음 16:1-13 오늘 본문은 불의한 청지기의 기민한 처세술을 주목하게 하시면서 성도들의 삶 속에서 구현되어야 할 삶의 지혜, 특히 재물을 사용하는 지혜를 가르치신 것입니다. 문민 정부 이후 개혁 대상의 상당수가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보면 좋은 신앙이 좋은 일상생활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인들이 제대로 재물의 사용에 대한 가르침을 받지 못했거나 실천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일만 불 국민 소득의 시대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예수님은 가난한 자의 주님이라기 보다는 부자의 주님이라고도 합니다. `주님이 가난해지신 것은 우리를 부요하케 하기 위함이라 하지 않았었느냐?'고 합니다. ..

[요 1:1] 영원한 인생의 모델 예수 그리스도

영원한 인생의 모델 예수 그리스도 성 경 : 요1:1-4 하나님 말씀은 모든 것을 있게도 하고 없게도 한다. 아무것도 없는데 말씀이 있으면 무엇이 나오기도 하고 무엇이 들어가기도 하는 이상한 창조가 생겨나는 것이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을 잡고 우리는 어떤 얘기를 하면 그 사람은 갑자기 화를 낼수도 있고 또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낼 수도 있다. 결국 말은 어떤 사람속에서 없는 것을 있게도 하고 있는 것을 없게도 한다는 말이다. 여기서 우리는 신기한 세계를 발견할 수 있다. 물질적인 창조는 일정하고 기계적인 법칙에 의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이와 다른 창조적인 능력이 있어서 무엇을 있게도 하고 없게도 한다.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신다는 말씀처럼 우리에게도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는 이상한 힘이 마음 속에..

[고전 13:4] 사랑의 기쁨

사랑의 기쁨 본문 : 고전 13:4 언젠가 우리 교회가 아닌 예식장에서 우리 교인의 자녀들의 결혼식을 주례한 일이 있습니다. 주례사가 끝난 다음에 피아노 5중주의 축하 연주가 있었습니다. 연주 곡목이 ‘사랑의 기쁨’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는 조바니 마르티니의 유명한 노래입니다. 그러나 곡목은 사랑의 기쁨이지만 그 가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사랑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이 사실을 신랑 신부가 알았더라면 기절할 노릇이지요. 이런 때에는 모르는 것이 다행입니다. 아무튼 그 노래가 나오자마자 저는 내심 ‘아이쿠, 큰일났구나, 어떻게 저런 곡을 연주할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가끔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또 영어로 노래를 부르는데 그 가사의 뜻이 완전히 결혼 ..

[고전 15:12] 해방의 자유와 기쁨의 부활

해방과 자유와 기쁨의 부활 본문 : 고전 15:12-20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고린도전서 15장 12절-20절) 우리는 어릴 때에 어머니나 형, 누나의 입에서 나오는 소박한 우화들은 실감있게 듣고 웃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고 흥분하여 손에 땀을 쥐기도 하였습니다. 그중에 지금도 기억나는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순박한 산촌 마을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웃을 형제같이 여기며 오순도손 잘 살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마을 앞 산중턱 굴에 사나운 짐승이 와서 살았습니다. 그 짐승은 밤이면 굴에서 나와 어슬렁거리며 마을을 돌아..

[벧전 4:12] 고난 중의 기쁨

고난 중의 기쁨 베드로전서 4:12-19 본문은 모두 여덟 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베드로는 여기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당하는 고난에 대해서 말합니다. 베드로는 이 고난의 주제를 거듭 언급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수신자들이 살던 북부 터어키 지방에 네로의 박해가 임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고난은 생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여러 세기 동안 빈번하게 고난을 당해 왔습니다. 그들은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았었고 바벨론에서 포로로 잡혀 있었습니다. 신약 시대에 와서도 그들은 여러 차례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중세기 때에 유럽 전역에서 학대를 받았었고 히틀러와 공산주의 세력들은 유대인을 말살하려고 억압하였습니다. 유대 민족의 고통은 첼로 오케스트라 곳으로 작곡된 에른스트 블로호(..

[빌 2:12] 기뻐한다는 것

기뻐한다는 것 본문: 빌립보서 2:12-18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 사람이 됩니다. 낡은 것은 사라지고 새것이 나타났습니다.(고전5:17)” 많은 경우 기쁨에 대하여 생각할 때 즉각적으로 기쁨을 가져오는 “기능적인 조건”을 먼저 들먹거립니다. 마치 기쁨이라는 것이 어떠한 자극에 의해 비롯되는 하나의 반응 정도로 생각합니다. 달리말해 기쁨을 “조건반사행동” 인양 생각 합니다. 즉 다른 사람보다 많이 소유했다는 조건, 좋은 일자리라는 조건 등이 기쁨이라는 감정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못박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가 “기쁨”을 얻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닌듯 십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조건들이 기쁨을 가져오는 것이라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더 많은 시간을 기쁨과는 상관없이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빌 3;1] 기쁨의 샘

기쁨의 샘 본문 : 빌립보서3장1절 사도 바울은 칠흑같이 어두운 로마감옥에서 발목을 쇠사슬에 묶인 채이렇게 빌립보 성도들에게 편지를 했습니다.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빌3:1) 사도 바울이 이처럼 절망할 수밖에 없는 환경 가운데서도 절망하지않고 빌립보 성도들에게 권고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마음 속에 분수처럼 솟는 기쁨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쁨은 우리들의 삶의 활력소입니다. 기쁨을 잃은 사람은 삶의 가치를 소유할 수 없습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의 삶의 환희를 체험하려고육체적인 쾌락을 추구하거나 권력을 얻으려고 하거나 금전을 모으려고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모두 '허무한 행위'입니다. 권력이나금전이나 향..

[롬 8:1]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성령강림주일)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성령강림주일) 본문 욜2:29-32 롬8:1-9 설교 : 김동호목사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 아담을 창조하실 때 먼저 흙으로 사람의 모양을 만드시고, 그 코에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그때 사람에게 불어넣으신 하나님의 생기는 하나님의 영으로, 사람은 하나님과 영과 영이 통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그것을 "생령(生靈)이 되었다."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우리는 성령(聖靈)이라고 하는데, 이 성령이 사람의 생각과 삶을 주장하는 하나의 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 속에는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하나님의 철학과 가치관이 담겨져 있는데, 그 성령이 그대로 우리 사람에게 심어져 그것이 사람의 삶을 주관하고 주장하는 법이 되었던 것입..

[골 2;11]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계 골로새서 2:11-15 사도 바울은 기독교에 대한 다음 두가지 근본 주장들을 내세웠습니다. 즉,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거한다’는 것과 ‘너희도 그 안에 거한다’는 것입니다. 그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접촉점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경 메시지의 중심이며 계시와 구원의 목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들은 새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존재의 충만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곧 자신의 자유와 왕족으로서의 위치와 영광된 미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 졌으니’이 얼마나 감격스런 일입니까? 또한 얼마나 간단한 방법입니까? 골로새 교인들은 아마 이 놀라운 진리를 제대로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을 듯합..

[골 2:13] 십자가의 승리

십자가의 승리 성경본문: 골 2:13-15 사무엘 루델포드는 말하기를 "소의 몸집은 무거우나 그것 때문에 일을 하고, 새의 날개는 무거우나 그것 때문에 날고, 십자가는 무거우나 그것 때문에 천국에 간다"고 했다. 매일 매일의 삶에 있어서 우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수한 사람들에 의하여 도움을 얻는다. 우리가 싱크대에 가서 수도꼭지를 틀때 물의 근원은 알 수 없지만 그 물은 쉬임없이 흘러나온다. 어떤 파이프를 통했는지는 모르지만 물은 우리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의사의 처방을 받는가? 우리는 그 처방법을 읽을 수도 분석할 수도 없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할 때 비싸다고 생각되는 금액을 기꺼이 지불하는데 그 이유는 그 의사의지식과 권위가 우리를 낫게 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

[롬 8:31] 끊을 수 없는 사랑

끊을 수 없는 사랑 본 문 : 롬: 8:31-39 부부가 서로 의심하는 가정 치고 행복한 가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부모를 의심하는 자식처럼 불행한 자식은 없습니다. 이것은 비정상적이며 병적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교인들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추호라도 의심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의심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큰 불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은 비정상적인 것이며 병적인 것입니다. 부모 자식이나 부부 사이도 의심이란 결단코 있어서도 안되며 있을 수도 없는 것인데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의심을 하며 불신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특히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우리가 받은 구원받은 일에 대하여 의심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구원받은 일이란 궁극적으로는 천국에 가는 것을 말씀하는 것..

[창 45:1] 우리의 배신 하나님은 사랑

우리의 배신, 하나님은 사랑 본문 : 창45:1-15 저희 아버님의 형제는 단 두 분이셨습니다. 고모님이 세 분 계셨으나 일찍 돌아가셔서, 저는 그분들을 뵙지 못했습니다. 형제가 두 분뿐이라서 그랬는지, 두 분간의 우애는 정말 두터웠습니다. 두 분의 나이 차가 두 살밖에 안 되는데도, 제 기억엔 한 번도 다투시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가끔 두 분이 술상을 마주 대하고 앉아서 정담을 나누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어떤 때는 한 나절씩이나 말씀을 나누곤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처럼 두 분이 정답게 말씀을 나누는 모습이 그렇게 보기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때로는, 두 분 사이에 갈등을 일으킬만한 문제가 있기도 했습니다만, 그런 문제가 두 분 간의 형제애를 갈라놓지 못했습니다. 큰아버지가 아버님과..

[마 16:13] 너는 참으로 복된 사람이다

너는 참으로 복된 사람이다 본문 : 마16:13-20. 말(言) 한 마디가, 때로는 엄청난 복을 불러들이기도 하거니와, 아니면 대단히 큰 화(禍)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잠언서에서도 『경우에 적합한 말은 은쟁반에 놓여있는 금사과와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 상황에 맞게끔 적절하게 말한다는 것은, 정말 귀중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대답 한마디를 잘해서, 주께로부터 『너는 참으로 복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께서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셨을 때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베드로는 이 한마디로써 ‘천국 열쇠’를 받게 되는 크나큰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베드로가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출 3:1] 인간보다는 주님 편에서 생각하라

인간보다는 주님 편에서 생각하라 본문 : 출3:1-15, 롬12:9-21, 마16:21-28. ‘시골버스’ 하면, 어쩐지 여유로운 느낌을 갖게 합니다. 버스를 타려는 사람이 아주 멀리서 손을 흔들며 달려와도, 시골버스는 그를 외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주 특별한 운전기사를 제외하곤, 그가 와서 탈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지역의 버스들도 대부분은 그런 여유를 갖고 있습니다. 비록 출발 시간은 지났고 거리가 좀 멀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다행히 운전기사와 눈만 마주치게 될 경우, 그래서 타고 가겠다는 의사 표시를 하면, 그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하나님은 시골버스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좀더 많은 사람이 구원받게 하시려고, 그 심판의 때를 ..

[요 20:11] 내가 가져 가리이다

내가 가져 가리이다 본문 : 요 20:11-18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의 사건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첫 새벽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계신 무덤에 찾아가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것을 발견 하고 무덤 밖에서 슬피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천사가 나타나 울고 있는 마리아를 향해서 물었습니다. "왜 우느냐?" 마리아는 울먹이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누가 내 주님을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알지 못하여 울고 있습니다." 이 말을 끝내고 되돌아서는 순간 마리아 앞에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그러 나 마리아는 자기 앞에 서 계시는 분이 예수님이신 것을 빨리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에게 왜 울고 있으며 또 누구를 찾느냐고 물었습 니다. 마리아는 그가 예수님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

[롬 1:18] 하나님의 심판, 인간은 구제불능인가?

하나님의 심판 롬 1:18-32 사도 바울은 그의 서신의 대주제가 복음에 나타난 ‘의’에 있으며, 이 ‘의’를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입혀주신다는 것을 기록한 후, 이 ‘의’가 모든 인류에게 얼마나 그리고 절실히 필요한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이방인의 ‘의’의 필요성에 대하여 자세히 말하고 다음에는 유대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인류가 범죄하여 하나님의 정죄아래 있기 때문에 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결론지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롬1:17절 말씀입니다. 복습하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읽어보십다. 거기에 보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합2..

[골 2:11] 할례와 세례

할례와 세례 골로새서 2장 11-15절 이날 아침에는 할례와 세례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말씀이 세례를 받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세례의 중요성을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라고 이미 세례받은 세례교인들에게는 세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아 더욱 더 주님 앞에, 그리고 몸된 교회에 온전한 순종과 헌신을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구약시대의 할례가 신약시대의 세례의 모형이라는 사실입니다. 본문 11절에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례를 받았는데, 그 할례와 곧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간의 맺은 언약의 중표였습니다. 창세기 17장에 보면 ..

[골 2:6] 교회의 머리

교회의 머리 골2:6 골로새서는 바울이 로마의감옥에 갇혀 있을때(AD62-63) 골로새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낸 옥중 서신으로서 유대주의의 핵심인 율법과 그리고 위치적으로 헬라의 철학을 접하기 쉬운 지역에 있는 까닭에 헬라의 철학이 파고 들어 교회의중심을 이루는 복음을 어지럽게 하는 사실을알고 이를 엄격하게 배격하기 위한 내용으로 씌어진 책입니다. 당시 골로새라는 도시는 품질이 좋은 모직물과 옷감 등에 아름답게 그리고 질이 좋은 상태로 염색을 잘하여 세계적으로 알려진 국제도시였으며 지역적으로 동서를 연결하는 소아시아의 관문으로 중요한 무역 도시였습니다. 교회의 성도들은 대부분이 이방인으로서 기독교로 개종한 자들이었지만 입지적 조건과환경적 영향으로 유대교의 율법주의와 헬라의 철학사변 그리고 이방종교의 사상에 ..

[살전 5:12] 질서 있는 성도의 교제

질서있는 성도의 교제 (살전5:12-15) 신앙의 교제가 아름답게 경험되기 위해서는 성경적인 교훈에 순종하여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때때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질서가 상실된 관계속에서는 올바른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은 특별한 교훈이 아니라 상식적인 교훈일 것입니다. 세상은 인간답게 사는 방법으로 법을 만들고 그 법으로 인간의 질서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복잡한 인간관계가 나타나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법이라는 것을 만들기도 합니다. 다시말해 서로가 아름다운 교제를 경험하려면 인간의 죄를 규제하는 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도 서로의 사랑을 경험하기 위해 어떤 질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법에 지배당하..

[롬 15:22] 사랑의 교제와 나눔

사랑의 교제와 나눔 성경:롬15:22-29 인간은 나눔의 존재입니다. 즉 교제가 없고 교통이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나눔이 있는 사회는 질서와 조화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눔이 없고 교제가 없는 사회는 갈등과 대립이 심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비롯하여 사회 국가 교회의 공동체는 모두 참다운 교제와 나눔을 통하여 바로 되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공동체의 모본이 초대교회의 공동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나눔과 교제의 단절은 교회로 하여금 교회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본문은 사랑의 나눔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1.로마 방문을 위한 바울의 열망(22-26) 1)교회를 사랑하는 열망(22-23) 바울이 로마로 가고자 강하게 열망하였던 이유는 뜨거운 선교열 때..

[골 3:18] 부모에게 순종하라

부모에게 순종하라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며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로새서 3:18-24) 어떤 화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화폭에 그려 보겠다고 마음먹고 그 ‘아름다운 것’을 찾아나섰습니다. 여행도 다녀보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했..

[욥 2:9] 부부가 지켜야 할 질서

부부가 지켜야 할 질서 (욥2:9)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사느냐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하나님 나라에 입성함을 기대하심과 동시에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된 삶의 풍요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하나님을 경험케 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택함의 의미와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인생에 간섭하시며 또 돌보시고 계십니다. 이 증거의 방법으로 성경이라는 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우리로 하여금 알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특별히 성경에는 많은 가정을 등장 시킴으로서 하나님이 얼마나 이 땅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행복한 인생을 기대하셨는가를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아담과 하와의 부부..

설교자료/욥기 2023.05.13

[창 2:18] 하나님이 주신 부부

하나님이 주신 부부 창2:18-25 사람이 인생을 사는 동안에 관계가 인생을 좌우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상화 시킨 사람은 이 땅에서 사는 삶이 진정한 의미와 은혜와 축복의 삶을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관계의 정상화는 인간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가능 한것입니다.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원수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파괴되어 버린 우리의 삶을 위하여서 이땅에서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므로 비로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정상화 되었던 것입니다.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이제 더 이상 하나님과의 관계가 원수관계가 아니라 사랑의 관계요 축복과 은혜의 관계요,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가 되어서 늘..

[벧전 3:1] 부부에 대한 권면

부부에 대한 권면 본문: 벧전 3: 1-7 사도 베드로는 이제 개인적 생활을 위한 권면(성결,형제사랑,성장)하고 사회적 생활을 위한 권면으로서 국가에 대한 의무,종에 대한 권면,부부에 대한 권면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나오지만 박해에 대한 권면이 나오고 결론적 권면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있었던 10월 28일 예수님 공중 재림 소동을 통하여 어떤 것이 과연 진리인가? 아닌가? 하는 것을 아주 잘 확인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재림 날짜를 믿지 않는 남편이나 가족을 자녀를 팽개치고 설쳤던 여인들도 많았고 남편도 있었습니다. 학교도 그만 두고 직장도 그만 두고 그렇게 설쳤던 사람들이 이제 재림의 정확한 시간을 이야기 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권위에 도전 하는 불신 ..

[벧전 3:1] 행복한 부부

행복한 부부 벧전 3:1-7.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많은 위기를 당하면서 삽니다. 어쩌면 우리의 인생의 성공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며 걸어왔는가 하는 것으로 판별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위기 가운데 가장 심각한 위기는 결혼의 위기입니다. 두 사람이 서로가 사랑하여서 결혼을 하였는데 얼마쯤 지나서는 서로에게서 환멸을 느끼고 용서하지 못하는 아픔을 갖게됩니다. 이 가정의 위기, 결혼의 위기를 잘 극복하여야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수가 있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하는 사람들이 서구에서는 3쌍중에 1쌍이라고 합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40쌍중에 1쌍정도가 나옵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 결혼의 위기를 잘 극복..

[신 6:20] 신앙교육의 무게

━━━━━━━━━━━━━━━━━━━━━━━━ 신앙교육의 무게 본 문 : 신명기 6:20-25 ━━━━━━━━━━━━━━━━━━━━━━━━ 지금으로부터 96년전인 1896년 음력 7월25일 한국에 개신교회가 생긴지 10년만에 아주 의의깊은 행사가 있었읍니다.그것은 서울 새문안교회를 담임하던 Underwood 목사가 새문안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고종황제 탄신 기념축하 예배를 드린 사건입니다.선교사들은 이 축하예배를 통하여 전도활동을 좀 더 용이하게 해 보려는 의도가 있었으나 한국 기독교인들에게는 또 다른 깊은 의미가 있었읍니다.그것은 기독교의 가치관 위에 국가를 세워보려는 의도였읍니다. 예배가 진행되는데 Appenzeller 목사의 설교가 끝난후에 당시 한성판윤 요즘 말로 하면 서울시장인 윤치호씨가 등단하여..

[엡 6:1] 인격형성과 부모의 교육적 책임

인격형성과 부모의 교육적 책임 엡 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엡 6:1-4 --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책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나라의 대통령, 군 참모총장, 대학 총장, 선교사나 목사 등은 모두 무거운 직책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부모로서 좋은 자녀를 양육하는 일입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지만 내 마음대로 키울 수가 없는 것을 부모라면 누구나 다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성서를 보아도 사무엘이나 다윗이나 솔로몬이나 이삭과 같은 사람들도 본인..

[삼하 15:13] 본을 보이는 교사(교사헌신)

본을 보이는 교사 성 경 : 삼하15:13-15 기도회 도중 몇 번이나 주의를 받은 아이가 계속해서 방해를 하자, 드디어 화가 난 어머니가 아이에게 말했다. "나를 따라 밖으로 나가자. 너, 매 좀 맞아야겠다."어머니 손에 끌려나가면서 소년이 방안에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소리쳤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엄마는 굉장히 세게 때리거든요" 그 말에 감동을 받은 어머니가 아이를 때리지 않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방으로 돌아온 소년이 성도들에게 말했다. "보셨죠?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비롯 장난이 많고 기도회를 방해하는 소년이지만 기도에 대해서는 확실히 배운 아이입니다. 어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기도회에 참석했을 것입니다.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꼬마 아이는 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

[골 1:9] 우리 속에 가득 채워야 할 것

우리 속에 가득 채워야 할 것 골 1:9-14 바울은 골로새 교인를 위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실로 골로새에 있던 이 작은 교회는 매우 좋은 덕성들을 가졌던 듯합니다. 그들에게 충실히 전파된 복음의 진리는 귀하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믿음, 사랑, 소망, 이 세 가지 복음의 은혜들이 넘쳤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을 칭찬만 하기 위해서 가 아니라 바른 지식과 선한 행위 속에서 교회가 자라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을 위해 크게 두 가지를 구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지식 및 이에 따르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입니다. 바울은 무엇을 채우라고 기도했습니까? 첫째는 지식을 채울 것을 부탁하며 기도했습니다. “구하노니 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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