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창세기

[창 2:18] 하나님이 주신 부부

'코이네' 2023. 5. 13. 10:53

하나님이 주신 부부

2:18-25

 

 

사람이 인생을 사는 동안에 관계가 인생을 좌우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상화 시킨 사람은 이 땅에서 사는 삶이 진정한 의미와 은혜와 축복의 삶을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관계의 정상화는 인간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가능 한것입니다.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원수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파괴되어 버린 우리의 삶을 위하여서 이땅에서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므로 비로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정상화 되었던 것입니다.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이제 더 이상 하나님과의 관계가 원수관계가 아니라 사랑의 관계요 축복과 은혜의 관계요,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가 되어서 늘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축복을 받으며 살다가 육신의 장막이 무너져서 죽게된다면 영원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집으로 들어가서 더욱더 복되고 은혜스러운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이 관계를 잘 유지하여야 합니다. 그럴때 우리는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영광의 삶을 살게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맨 먼저 아담으로하여금 맺게하시고는 새로운 관계를 형성시키시는데 바로 그것은 ``부부관계''인 것입니다. 이 부부관계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부부관계의 아름다움이 이 사회와 하나님의 나라의 훌륭한 인물을 배출하고 한 사회의 기초인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것입니다.,부부관계가 한 가정의 기초요 시작입니다.

 

그런데 이 부부관계의 아름다움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여 시작되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반드시 기억하여야 할 것은 결혼의 시작이 두사람으로 시작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세사람으로 시작되어지는 것입니다.,하나님+한 남자+한 여자 인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아담과 하와의 첫 부부의 관계가 하나님의 깊은 개입으로 시작되어지고 있고 하나님이 만나게 해 주시는 역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부관계의 시작은 ``하나님이 우리를 짝지어 주신 것이다.''라는 사실과 믿음으로 시작되어져야 합니다. 예수님도 마19:6``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지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가끔 서로의 관계가 혹 잘못 만난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과 회의에 부딪칠 때가 있고 내가 결혼을 잘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때마다 우리는 위의 사실에 대한 말씀을 붙잡고 감사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며 자신의 부족을 돌아 보아야 하는것입니다. 그렇게 하므로서 부부관계를 정상적으로 만들어 행복을 준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우리가 기억하여야 할 중요한 사실은 부부 중 특히 아내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하와를 만드시고 아담에게로 데리고 오시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22``---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참으로 이 사실은 중요합니다. 여자는 남자의 소유도 아니요,남자를 위해 무조건 희생하는 종도 아니요,내 마음대로 해도 좋은 비 인격적인 존재도 아닙니다. 여자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사람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선물보다도 여자의 선물이 가장 좋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담은 그 선물을 받고는 너무나 좋아서 외치기를 23절에서 ``이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의 살이로다.''합니다. 이것은 최고의 찬사를 표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엡5;28``이와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사랑하는 것이라.''하셨습니다. 우리 남편된 자들은 이 사실을 좀 심각하게 받아야 합니다. 특히 남존여비사상에 젖고 여성의 가치가 낮게 평가되어지는 우리나라의 상황속에서 우리는 더욱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부부관계는 주종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관계인 것입니다. 남편들은 아내에게 자신의 시집식구에 대해서는 상당히 민감하게 살피면서 처가 쪽의 일에는 관심 밖 일 때가 많읍니다. 무조건 아내에게는 희생을 강요하고 자신은 자신의 의무를 게을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내의 신앙의 문제까지도 간섭하면서 하나님의 영역 까지를 침범하기도 합니다.

 

먼저 남편들은 아내를 사랑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것을 감사하면서 사랑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아내를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알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바로 그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은혜를 주십니다.

아내들은 하나님이 이 남편에게 나를 보내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고 하나님의뜻을 이루라고 보내어 주신 사실을 인정하고 그 남편을 위하여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뜻대로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게 하기위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아내의 노력은 인내입니다. 오래참고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기도하고 지혜를 얻어 가정의 화목을 이루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하여야 합니다.

바로 이러할 때 부부관계는 건강하고 그 가정은 하나님의 축복의 샘에서 샘물을 길어 먹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부부가 함께 노력하여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읍니다.

 

부부는 서로가 서로의 수고를 알아 주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수고를 좀 알아 주어야 합니다.하루종일 아이를 돌보고 부엌살림을 하고 남편을 치닫거리하고 부모님 모시는 분들은 부모님께 수종들고 사실상 가만히 보면 여자의 일이란 몸이 열이라도 모자랄 것 같읍니다.그들은 같혀진 장소에서 특별히 표시도 나지않고 빛도 나지 않는 일을 반복적으로 날마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사람은 알아주지 않아도 남편은 알아주어야 합니다. 그럴 때 아내는 힘을 얻고 열심을 다 할 것입니다. 아내가 힘을 얻어서 살림을 할 때 남편도 자녀도 다 행복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살림의 의미는 ---살린다는 말에서 나왔다. 그러니 살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소중하고 중요한 일인가를 알아야 한다.

아내도 남편의 수고와 땀흘림을 알아 주어야 합니다. 밖에서 남에게 받는 스트레쓰가 보통이 아니고,삶의 경쟁에서 오는 불안감과 강박감이 그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또한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뛰는 것에서 오는 허무감과 무력감이 그들을 괴롭히고 짜증나게 하며,육신적인 쇠약함이 그들을 나약하게 만들며 그것을 감추려고하는 남성들의 허세가 또한 하나의 중압감으로 그들을 괴롭힙니다. 이 모든 상태를 아내들은 충분히 이해하여서 자신의 남편을 이해해주고 알아 줄때 남성들은 아내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흔히 말하는 바람을 피울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아내가 그것을 알아주지 않으면 남자들은 그것을 알아주는 다른 여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러다가 유혹에 빠져 범죄하느 경우를 흔히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부관계라는 것이 서로가 노력하고 애쓰지 아니하면 성숙되지 아니하고 그 관계는 결코 올바른 관계가 되어질 수 없음을 인식함이 매우 중요 합니다.

 

또한 부부의 아름다움이 있는 관계는 서로의 부족을 채워 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완전한 사람이란 없습니다. 다 부족하고 다 약점이 있습니다. 결혼을 하기전과 결혼 초애에는 발견하지 못하지만 결혼생활을 조금 하다보면 상대방의 약점과 상대방의 부족한 부분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상대방이 유치해보이고,상대방이 자신의 바라는 상과는 너무나 다르게 보입니다. 흔히 그때를 권태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권태기는 믿는자에게는 ``조정기''라는 사실을 명심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자를 만들고자 할 때에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18절에 보면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부부관계는 서로의 욕심을 채우고 서로만을 위해 달라고 말하다가 안되면 실망하고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서로의 부족을 인정하고 그 부족을 채워주고 도와 주는 ``돕는 배필''임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서로 도와주기위해서는 서로의 약점을 충분히 파악하고,그것을 우선 자신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그것을 고치려고 애를쓰든지 자신이 어떻게 해보려고하면 안니다. 단순히 일단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수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는 그 모든것을 하나님께 맏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만드셨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선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보다 그 사람을 훨씬 잘 알고 있고 또한 하나님이 그 사람을 교정시켜 주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상대방의 약점을 비판하고 그것으로 인하여 관계를 엉망으로 만들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그 부분을 맡기고는 우리는 간절히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상대방을 위하여 기도해 주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사랑이요 그 부족한 부분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리고는 나 자신은 그 부분을 도와 주기위하여 도와 줄 방법과 길을 찾고 하나님께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억 해야할 사항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창조적인 삶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아담에게 지으신 모든 동물의 이름을 짓게 하십니다.(19,20) 그러므로 우리의 부부계도 창조적이어야 합니다. , 지금의 주어진 조건 속에서 괴로워하고, 낙심하고, 실망하고,후회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서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하여야 합니다.

 

불행하다고 생각이 되면 행복하도록 힘쓰십시오. 서로가 맞지 않느다고 생각되시면 맞추어지도록 하십시오.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랑할 수있는 길을 발견 하십시오.

이러한 것이 창조적인 신앙적 생활 입니다.

많은 가정들이 이러한 창조적인 삶을 살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행복을 누리지 못한 채 불행한 부부생활과 올바르지 못한 부부관계를 노출 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창조적인 부부관계는 서로의 뜨거운 신앙생활로서만 가능합니다. 서로가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좇으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의 삶을 살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을 진정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으로 만드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하십시오.그리고는 부부끼리 부부관계를 올바르게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가 여러분의 가정에 넘쳐나리라 믿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가정의 역사는 우리의 노력으로만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하나님이 축복주시고 하나님이 그 가정을 아름답게 세워 주실 것입니다.

 

오늘 저는 그 어떤 가정의 이야기도 하지않고 예화도 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가정의 문제는 모두가 다 독특하게 다 모양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가정,우리의 부부는 하나님앞에서 우리 자신만이 올바르게 세울 수있는 유일한 실험적 대상임을 인식하시고 우리 가정을 위하여 나아가서 하나님이 우리의 가정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이룰 수있는 가정이 되도록 모두가 다 신앙으로 굳세게 뭉쳐져야만하고,먼저 부부관계가 정말 하나님의 맨처음의 원하시던 대로의 부부관계로서 세워지기를 위하여 하나님앞에서 피땀흘리는 영적인 훈련이 있어지기를 바랍니다. 기억하십시오. 불완전하고 불행한 결혼은 없습니다.다만 불완전하고 노력없는 미성숙한 부부만 있을 뿐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