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극복하라 성경 본문: 마 20:29-34 1. 인간이란 숙명(fate)과 운명(destiny)을 가진 존재로써 새롭게 다가오는 운명의 두 길 사이에서 늘 무언가를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으며(can), 살아야만 한다(must). 숙명이란 바뀌지 않는 것이지만 운명은 나의 선택 여하에 따라 나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달팽이의 이사"라는 이야기 속에서 어리석은 달팽이와 같이 자신의 이사에 대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현실의 불편한 길을 걷고 만다. 그러나 우리는 음악의 성인으로 불린 베에토벤의 삶의 배경을 살펴보면 인간 승리의 비결을 배우게 된다. 그는 경제적으로 가난한 평민 음악가였으며, 그가 소망했던 "불멸의 애인"과 도 결혼을 하지 못하고 평생을 독신으로 사는 정신적 아픔 속에서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