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 1259

[요 8:37] 자존심과 자유

자존심과 자유 성경: 요8:37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요한복음 8장의 결론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간음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을 고소하려는 출발한 이사건은 마침내 예수님께서 도리어 책잡으려는 그들의 깊은 곳을 찌르게 됩니다. 오늘은 그 결론으로서 이제껏 우리가 썼던 가면이 무엇이며, 아직 해결되지 못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들이 예수님께 가지고온 시험거리는 이것이었습니다. 법대로 할 것이냐 아니면, 사랑으로 할 것이냐?는 것입니다. 여기서 법대로 하자고 하면 사랑이 저촉될 것이고 사랑으로 하자고 하면 의(의)에 저촉되는 문제였습니다. 이것은 해답을 얻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이 문제로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을 책잡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전..

[요 7:37] 생수의 강

생수의 강 본문 : 요7:37-38 오늘 본문은 명절 끝날에 있은 일입니다. 여기 명절이라고 하는 것은 장막절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장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기 전 40년 동안을 광야에서 헤메이던 생활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이 명절이 되면 예루살렘에서 80리 경내에 사는 성년남자는 의례적으로 이 의식에 참여해야만 하였습니다. 이 의식을 지키는 사람은 8일간을 초막을 지어놓고 그 초막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명절기간에는 예루살렘 어디에나 초막이 가득 들어서있습니다. 이 장막절 행사중 물을 길어다 성전 제단곁에 붓는 행사가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광야 르비딤에 머물러 장막을 치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물이 없어 모세를 원망하기 ..

[요 7:37] 목이 타는 영혼의 대지

목이 타는 영혼의 대지 본문 : 요 7:37-39 예수님께서 명절 끝날에 서서 소리쳐서 말씀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많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여기 나오는 명절은 초막절,또는 추수감사절입니다. 이 때에는 7일 동안 초막을 쳐 놓고 살다가 마지막 날은 큰 잔치를 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들어서 손에는 종려가지를 들고 󰡔호산나! 호산나!󰡕 찬송하고,먹고 마시고 즐기는 날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전은 희희낙낙하는 인파로 들끓고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날에 예수님께서 성전 안에 있는 좀 높다란 장소를 하나 선택하시더니, 그 위에 올라서서는 크게 목청을 돋우어서 「목마른 자가 있으면 누구든지 내게로 와서 마시라.그리하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내리리라.󰡕고 외쳤습니다. 여러분,..

[눅 5:1] 제 2의 갈릴리 _ 신기영 목사

제 2의 갈릴리 본문 : 누가복음 5 : 1~11 설교자: 신기형 목사 제가 한국에 방문한다고 하니 저희 교회 (리치몬드 중앙장로교회) 장로님 몇 분이 태종대에 갔던 일을 회상하며 부산얘기를 하셨습니다. 부산역까지 기차로 새벽에 내려와 태종대에 가서 시원한 바다를 보고 다시 기차로 돌아갔던 추억, 태종대는 젊음,미래,신선함이 함께 어울러졌던 다시 돌아가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사람마다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습니다. 떠올릴수록 아름답고,언제 생각해도 귀한 그 때, 그 장소. 그런데 우리의 인생 행로와 더불어 영적 생활에 있어서도 결정적 계기가 된 정말 귀한 장소가 있습니다. 고향 교회일 수도 있고, 청년회때 함께 갔던 기도원일 수도 있고, 또 지금 다니고 있는 교회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를 베드..

[갈 5:13] 자신을 사랑하라 _임성익 선교사

자신을 사랑하라 성경말씀: 갈라디아서 5:13-15 설교자:임성익선교사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에 가진 장점에 대해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끼며 자신을 사랑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은 자신이 가진 결점에 집착해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생긴 모습 그대로 감사하며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가 하면 다른 한편은 자신의 모습에 열등감을 느끼며 부정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누가 자신을 ..

[행 7:54] 우리도 그와 같이 _ 이득희 목사

우리도 그와 같이 본문 : 사도행전 7:54~60 설교자: 이득희 목사 오늘은 남선교회주일로 지키는 주일입니다. 교회의 역사를 더듬어 볼 때 교회 부흥과 남선교회와의 관계는 서로 밀접한 관계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초대 교회가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게 됩니다. 사도들은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고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수천명씩 교회로 몰려들고 하나님은 구원받은 사람의 수를 날마다 더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놀라운 부흥 가운데 전혀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까 구제 문제에 있어서 갈등이 생긴 것입니다. 행6:1절에 보면 헬라파 유대인이 히브리파 유대인을 원망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흥하는 교회에 큰 위기가 닥쳐오고 복음에 장애물이..

[요 2;1] 새 역사의 창조자_임성익 선교사

새 역사의 창조자 성경말씀 요한복음 2:1-11 설교자: 임성익 선교사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저희엑 이르시도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

[출 14:10] 저 바다를 건너가자 _정성훈목사

저 바다를 건너가자 출애굽기 14:10-16 저 바다를 건너가자. 설교자: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서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

[요 6:26] 인격적인 신앙을 소유하자

인격적인 신앙을 소유하자 본문:요6:26-29 인간은 서로의 상대적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를 잘 맺어 갈때에 그는 많은 사회적 도움을 얻을수도 있고 줄 수 도 있다. 사람들이 서로간의 인겨적 관계를 잘 맺어 갈 때에 아름다운 사회가 형성이되고 살기좋은 세상이 되기도 한다. 마틴 부버는 「나와 너」라는 책에서 인간의 참다운 관계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즉, 세상 사람들은 서로 서로 필요에 의해서 만나는 관계로, 마치 상품과 상품과의 만남 이라고 비유 했다. 필요할 때에는 만나고 필요치 않을 때에는 가차없이 차버리는, 인간을 상품으로서 만나는 올바르지 못한 관계를 갖는다 것이다. 그러나 참된 관계는 필요에 의해서 만나는 관계가 아니라 설령 내가 그에게 이용을 당한다고 할..

[요 6:31] 예수님이 주신 떡

예수님이 주신 떡 본문: 요6:31-33 얼마 있으면 우리는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이합니다. 그 때 모든 식구들이 둘러 앉아 떡을 만들며 명절을 보낸 가정도 있고, 그렇지 않은 가정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모든 가정이 떡을 했다. 요즈음은 만든 것을 사서 명절을 보내는 가정도 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 옆에 앉아 멋있게 만들려고 해도 이리 삐지고 저리 삐져서 아주 이상한 모양의 송편을 만든 기억이납니다. 또 손을 제대로 씻지 않아서 잘만들려고 주무르다 보니 시꺼먼 송편이 만들었적도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 한가위 명절이 되면 월병(달떡)을 만들어 먹으며 축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참떡의 종류가 많은 것 같다. 송편, 절편, 인절미, 시루떡, 무지개떡, 수수 팥단지, 흰떡, 백..

[딤후 4:1] 네 형제를 깨우치면

네 형제를 깨우치면 성경:디모데후서 4장 1--8절 오늘 이 예배를 통해서 인격적인 우리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인격이시란 말은 하나님은 지,정,의가 있으신 분이시라는 말입니다 지정의의 인격이 있는 존재는 혼자 있는 것이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이 인격적으로 교제할 사람을 만드시고 그 사람 속에 자신의 형상을 주시고 그 인간과 함께 인격적인 교제를 갖고 사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살도록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곳이 “에덴동산”이었고 적어도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동안은 전혀 부족한 것을 느끼지 못하는 행복한 삶을 누려 왔습니다. 바로 “에덴동산”의 행복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가 이루어질 때임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바로 이 관계가 깨져버리면 ..

[요 7:7] 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하는 이유

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하는 이유 본문: 요 7:7 요한복음 7장 7절에 보면 세상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보다 예수님을 미워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군중들이 오병이어 기적을 목도한 후 또 다른 기적을 바라며 계속 좇아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왕으로 세워 로마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고 다윗 왕조와 같은 국가중흥을 꿈꿉니다. 예수님은 시종일관 하나님의 일을 하면 영원히 배고프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설파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그것이 내 살이고 내 피”라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면 영원히 살고,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 후로 모든 군중들이 예수님을 뒤로하고 ..

[요 7:14] 자기 증명

자기 증명 성경:요7:14-19 예수님께서는 초막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지만 나중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숨어 지내시다가 명절 중간에 마침내 자신을 드러내시어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그것으로 인해 유대인들과 논쟁이 벌어집니다. 예수님께서 초막절에 유대인들과 논쟁한 것의 가장 큰 핵심이 되는 것은 율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본문에서는 그 사건이 안식일이 되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율법 전체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의 싸움입니다. 그러면 이 논쟁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확인시키고자 하는 것이 무었인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치자 배운 적이 없는 자가 어떻게 가르치느냐?는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역사적인 배경을 알아야 ..

[요 5:29] 부활과 영생

━━━━━━━━━━━━━━━━━━━━━━━━ 부활과 영생 본 문: 요 5:19-29 ━━━━━━━━━━━━━━━━━━━━━━━━ 오늘은 부활주일이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다신 이 날은 세계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언제나 소망이 넘치는 날이다. 예수님이 무덤에서 부활하신 이날은 안식후 첫날로써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이라 부른다. 주일은 곧 부활의 감격을 가진 날이다. 1929년 북경대학에서 행한 강연에서 데야르 샤르뎅은 '기독교가 불교와 같이 해탈을 설교하고 금욕을 말하지만 기독교에서는 금욕이나 해탈보다 더 깊은 경탄을 이 땅 위에서의 부활에서 얻는다.'고 말하였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안에서 잠자는 자도..

[요 5:39] 믿음을 보이라

믿음을 보이라 요5:39-40; 10:27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핵심이 믿음이라는데 모두 동의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믿음이 무엇인지 왜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한지 그리고 그 믿음의 근거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알지 못하면서 자신이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자칭 그리스도인들이 많다는데 우리는 지금의 신앙에 심각성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믿음이 그리고 믿고 있는 믿음의 성격이 진정으로 성경이 말하는 믿음과 동일한 것인지에 대해 심각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은 성경을 통해 깨달아져 믿음이 형성된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경험과 종교적 분위기를 통한 간접적 경험이 대부분의 신앙인의 믿음에 뿌리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그렇게 ..

[요 5:17]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 나도 일한다 본 문 : 요 5:10-18 ━━━━━━━━━━━━━━━━━━━━━━━━ 아무리 좋은 목적으로 일을 했어도 마지막에 가서 반드시 좋은 결과만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설사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도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좋은 일을 했다면, 일한 그것으로 만족해야지 모든 사람들로부터 좋은 말을 듣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하고 말 것입니다. 때로는 칭찬은 고사라고 아주 왜곡해서 오히려 비난하는 말로 들려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즉,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들을 수 있는 선행은 없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아야 선한 일을 한 후에도 낙심하지 않게 됩니다. 비난하고자 하는 사람의 입을 막을 길은 없습니..

[요 4:34] 일하는 자들

일하는 자들 말씀 : 요4:34-3 조금은 늦은 이야기 같기도 하지만 지금 농촌에는 새해의 농사 일이 시작되였습니다. 지금 시골에는 따뜻한 아지랑이가 오르고 나무들이 부끄러운 듯이 살포시 잎사귀를 내며 프르러 지기 시작하고 개나리와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만발하게 피었을 것입니다. 제가 이곳에 오기전에 시무하던 거성교회에는 김종필씨가 경영하던 거다란 목장이 있습니다. 지금 그 목장의 풀밭에는 온통 프른 풀들이 피어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목장을 가로 질러가는 길 양옆에는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서 노란 터널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 때쯤이 되면 농부들은 일손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못자리를 만들고 논갈이를 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우르과이 라우드 때문에 농촌 사정이 우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쯤의 농촌은 발길..

[요 4:35] 알곡을 거두는 기쁨에 참예하라

알곡을 거두는 기쁨에 참예하라 요 4:35-38 요즘 농촌에 가면 추수하는 풍요로운 광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최초의 비유의 말씀은 마음밭에 씨앗을 심어 때가 되면 30배, 60배, 100배로 거둔다는 생물학적인 진리를 자지고 하늘나라의 진리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거두는 비유를 여러군데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사도바울도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후9:6).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고 씨앗을 심어서 거두는 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농군학교에 대하여 한때는 산업사회에서 농사짓는 법이 무슨 소용이 있..

[시 57:7]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본 문 : 시 57:7 서 론: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 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로다"라고 하였다. 확정된 마음 자세는 기쁨이 넘치고 마음든든하다. 1. 불안.공포가 없는 태평한 마음이다. 다윗은 대적자들의 추격(追擊)을 받으며 피난다니는 신세요, 현재는 굴(窟) 속에 숨어서 떨고 있을 형편인데도 기도하는 중에 마음이 확정 (確定)되었음으로 이같이 자신있게 간증하고 있다. 예수님은 수난 직전에도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 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고 선언하셨다. 이는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도 말라(요 14:27)고 하셨기 때문에 태평한 마음을 가질 수..

설교자료/시편 2023.10.04

[롬 7:14] 갈등

갈등 구 절 : 롬 7:14-25 오늘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언어라는 수단을 통하여 자기의 생각을 나타내고, 의사를 상대바에게 전달하며 살아갑니다. 언 어에는 대체로 두가지 종류 긍정적인 언어와 부정적인 언어가 있습니 다. 먼저 긍정적인 언어는 인간의 삶에 희망과 용기와 꿈을 주며 성공 의 길을 제시해줍니다. 그런반면, 부정적인 언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실의와 좌절 속에 빠지게하며 낙망과 고통을 주어 실패를 자초하게 합 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어떤 종류의 말을 하며 살아가 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이 사용하는 부정적인 단어 중 '갈등'이라는 말이 있습니 다. 이는 칡넝쿨과 등나무가 서로 얽혀 있는 것과 같이 일이 자꾸만 까다롭게 꼬이고 뒤엉켜서 풀리지 않는 상태를 ..

[시 61:1] 마음이 낙망되고 곤고할 때

마음이 낙망되고 곤고할 때 성경: 시61:1-8 본시는 다윗이 자신의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도망자의 신세에 처할 수 밖에 없었던 때를 배경한다. 우리 인생이 세상을 살때 정신적으로나 육신적으로 또는 영적으로 낙망되고 곤핍한 지경에 처할 때가 있다. 그때 본시에서 다윗이 보여준 신앙이 본이 된다. 1. 인생이 곤고할 때, 주께 기도하자!(1-2) 다윗이 곤고한 지경에 빠졌을때, 1절에서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1)라고 하였다. 여기서 부르짖음이란? ‘동물이 울부짖는 날카로운 소리’를 가리킨다. 다시말해, 기도할때 이런 소리를 내었다는 것은 그 기도가 폐부를 찌르는 듯한 기도였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다윗은 자신의 고통을 이렇게 간절한 부르짖음으로 주께 호소하였다. 어찌하여 다윗이 왕으로서의 체통..

설교자료/시편 2023.10.04

[시 90:10] 시간으로 헤아릴 수 없는 인생

시간으로 헤아릴 수 없는 인생 시편 90:10-17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지나가는 시간속에 붙잡혀 있지 않습니다. 시간으로 계수할 수 없는 인생을 살아 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여러가지 어려운 시련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로 축복하셔서 오늘 이렇게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유명한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정열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나갈 때 기자들이 따라나서서 그의 나이를 물었습니다. 그때 그 노 지휘자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나에게 나이를 묻지 마시오. 나는 나이를 따라서 사는 사람이 아니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나이에 대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몇달만 나이가 많아도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할 ..

설교자료/시편 2023.09.23

[롬 10:9] 믿음을 가진 마음의 위력

믿음을 가진 마음의 위력 로마서 10:9-15 우리는 또 다시 대학 입시의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고3 학생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좋은 대학에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모님들은 자녀의 지능지수만 높으면 장차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생각과 믿음은 잘못된 것입니다. 지능을 가지고 개인의 능력을 평가한다는 것도 우습고 지능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지능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형식적이요 의식적인 종교인들을 향해서 마음에 변화를 받..

[호 10:1] 두 마음, 이스라엘의 갈라진 마음

두마음, 이스라엘의 갈라진 마음 호10:1-15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10:12) 이스라엘은 선택받은 포도원이요 포도나무로서 좋은 열매 맺을 것을 요구받았습니다. 열매를 못 맺었기 때문에 저주를 받은 것이 아니라 맺은 열매가 타락한 열매요 거짓된 열매요 참 포도 열매가 아닌 들포도를 맺었으므로 하나님께서 슬퍼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열매가 풍성하고 아름답게 될수록 더 많은 주상들을 세웠습니다. 이스라엘은 주상도 세우고 제단도 쌓아지만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상을 섬기는 제단이므로 책망을 받았습니다. 1.두 마음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를 받을 것이라..

[호 11:1] 하나님의 아픈 마음

하나님의 아픈 마음 호11-1-12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발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나는 네 가운데 거하는거룩한 자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 하리라”(11:8-9) 호세아서 전장의 흐름은 하나님의 사랑이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하나님을 떠나려고 애를 써도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 앞에 굴복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게 됩니다. 호세아서의 또 하나의 흐름은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11장에서 14장까지 마지박 부분은 하나님의 사랑..

[잠 4:20]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성 경: 잠4:20-27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것들 중에 최고의 축복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간의 역사를 더듬어 볼 때에 인간이 마음의 생각을 잘 개발하여 위대한 일을 성취하는가 하면 잘못 사용하여 자신을 흉악한 도구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가진 그 마음의 가능성을 아셨기에 노아의 후손들이 시날 평지에서 바벨탑을 쌓아갈 때에 말씀하시기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창11:6)라고 까지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중에도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사람..

설교자료/잠언 2023.09.13

[시 51편 설교] 나의 죄를 사하소서

나의 죄를 사하소서 본문 : 시51 오늘 저녁 함께 교독한 시편 51:은 부제가 설명하고 있는대로 다윗왕이 자기의 신하 우리야의 아내를 탐내어 그를 최일선으로 출전시켜서 죽게한 다음, 그의 아내 밧세바를 자기 아내로 삼은 희대의 엽기적인 죄악을 범하였을 때 선지자 나단에게 질책을 당하고 자기의 죄과를 뉘우치고 기도한 시입니다. 이 시편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서 뿐만 아니라, 이 시편이 지니고 있는 신학적 내용과 서정적인 서술의 운치 그리고 그의 애절한 죄책에 대한 회개의 심정으로 인해서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일으키는 기도시입니다. 이 시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나중에 부록이 붙어 있는 시입니다. 첫째 부분은 1-2절로서 하나님의 자비와 그의 깨끗하게 하여 주심을 비는 기도입니다. 둘째 부분은 ..

설교자료/시편 2023.09.09

[요 3:16]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본문 : 요 3:16 저는 인간적으로 여러분들이 어떤 분인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 중에는 어렸을 때 교회를 나가 본 경험이 있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이웃, 동창, 가족 등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들어서 기독교를 상식적으로 너무 많이 알고 계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학구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 책 저 책을 섭렵한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나름대로 ‘기독교는 이런 종교다’ 하는 관(觀)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 기독교에 대한 상식을 전혀 갖고 있지 못한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좋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이 교회에 나오신 것은 여러분이 온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밀어서 오신 것입니다. 비록 옆..

[요 2:23] 죄인입니까?

죄인입니까? 요2:23-25 종교를 가진다든지 또는 신앙을 가진다고 하는 것은,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과 그 인간이 어떻게 구원을 받느냐? 하는데 근간이 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종교가 있는 곳에는 인간의 운명이 논의되고, 신앙을 말하는 곳에는 우리들의 사명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항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교훈과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입관이라든지 우리 생각에 치우쳐서 정당하지 못한 때가 간혹 있습니다. 인간의 이해에 대한 대표적인 예를 들어 말하면 불교는 ‘유심론’입니다. 즉 우리의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인간은 모든것이 움직이고, 이 마음으로 부터 이루어진다고 해서 유심론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눅 12:13] 탐심을 물리치라

모든 탐심을 물리 치라 본문 : 눅12:13-21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질관을 가르쳐 주시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탐심과 염려를 물리치고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본문을 통하여 성서적인 물질관을 확립하고 분명한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잡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Ⅰ.한 사람의 요구(13-14)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 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재산의 상속은 형에게는 두 분깃을 주고 동생에게는 한 분깃을 주게 되어 있었습니다.(신21:17) 그런데 형님이 다 차지해 버리고 동생의 몫을 주지 않았습니다. 동생은 “형님이 그럴 수 있습니까?” 하며 항의했습니다. 그러나 형님은 “동생이 형에게 양보하는 것이 무엇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