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요한복음

[요 7:37] 목이 타는 영혼의 대지

'코이네' 2024. 1. 18. 16:52

목이 타는 영혼의 대지

본문 : 7:37-39

 

 

 

예수님께서 명절 끝날에 서서 소리쳐서 말씀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많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여기 나오는 명절은 초막절,또는 추수감사절입니다. 이 때에는 7일 동안 초막을 쳐 놓고 살다가 마지막 날은 큰 잔치를 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들어서 손에는 종려가지를 들고 󰡔호산나! 호산나!󰡕 찬송하고,먹고 마시고 즐기는 날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전은 희희낙낙하는 인파로 들끓고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날에 예수님께서 성전 안에 있는 좀 높다란 장소를 하나 선택하시더니, 그 위에 올라서서는 크게 목청을 돋우어서 목마른 자가 있으면 누구든지 내게로 와서 마시라.그리하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내리리라.󰡕고 외쳤습니다.

 

여러분, 큰소리로 목청을 돋울 때는 어떤 때입니까? 평범한 시간은 아닙니다.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그 분의 여러가지 언동이라든지 행동을 보면 조용하고,진지하고,은혜스럽습니다. 어떤 사람도 마음에 두려움을 갖지 않고 들을수 있는 조용한 분입니다. 갑자기 흥분해가지고 고래고래 소리를 친다든지,지진이나 난것처럼 위압하는 폭군 같은 분이 아닙니다. 아주 조용하고, 진지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히 싸주는 그런 것이 예수님의 모습 아닙니까?그런데 그 조용하시던 분이 소리를 칩니다. 이거 비상이 걸린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큰 소리를 쳤을 때가 몇번이나 있었을까? 조사를 해보니까 한 세번 정도입니다. 제일 처음이 이 초막절 끝날입니다.28절과 37절에 소리 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두번째는 요 12:44절의 유월절 마지막 날에 소리를 치셨습니다. 몇일 후면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와 보시니까 공기가 싹 바뀌었어요. 그전까지만 해도 예수님을 보면 -호산나 하면서 따라 다녔고,예수님 하면 누구보다도 앞장 섰던 사람들이, 예수님이 위기를 당한 줄을 알고는 그를 따르다가는 생명의 위협이 있는 줄 알고는 겁이나서 한사람 두사람 예수님을부터 멀어졌습니다. 배신하는 분위기가 사방에 깔려 있는 것을 보시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수님이 소리 높여 외치셨습니다.󰡔 나를 보내신 이는 하나님󰡕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불신만큼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더욱이 예수를 쫒던 사람이 이해관계 때문에 예수를 내버리고 등을 돌릴 때만큼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소리를 치셨습니다.세번째는 막15:34-37에 십자가 상에서 주님이 큰소리를 치셨습니다.󰡔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거야말로 천지를 진동시키는 절귭니다. 우리가 지옥에서 이를 갈고 통곡해야 할 그 통곡을 우리 주님이 담당하시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 소리쳤어요. 그리고 십자가 상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시면서 아무도 알아 듣지 못하는 큰 소리로 외치셨다고 했습니다.양같이 온순하고 겸손하신 주님이 큰소리로 사람들의 귀를 쾅쾅 울리도록 말씀하실 때가 세번 있었다 그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 세번은 아주 중요한 때, 중요한 말씀이라고 주목해야 합니다. 대단히 중요한 문제를 다루실 땝니다.

 

그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가 사람의 내면의 영적갈증을 보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명절을 맞이해서 겉으로는 희희낙낙하고 돌아다니면서 요란을 떨지만 주님이 그들의 마음을 볼 때마다 텅텅빈 공간이 있어요. 갈증이 있어요. 욕구불만이 있어요. 불평과 원망이 있어요. 모든 인간의 마음이 지옥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보신 주님이 참을 수가 없어요.요즈음 피서철이 되어서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 메어집니다. 휴양지에 가보면 모두가 다 여유있는 사람들 같이 돈을 펑펑 쓰고,밤을 새워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운 인생들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속에도 그렇게 즐거울까요? 모든 인간들은 그 마음의 갈증을,그 마음에 욕구불만을 채우는 바른길을 세우지 못하고 잘못된 길을 쫒아 가면서 그것을 채워 볼려고 아우성을 치는 것을 보면서 주님은 견딜수가 없어서 모든 사람들이 볼수 있는 높은 곳에 올라서셔서 외치신 것입니다.누구든지 목마르면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시원하게 하리라.

 

여러분,인간의 마음은 이 영적갈등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 수십세기 동안 갖가지 세상 향락의 술통을 큰 배에다가 수없이 실어다 날랐고, 마음껏 마셔 보았지만, 인간의 마음에 갈증은 조금도 그 기세가 꺽이지 않았습니다.세상사람들이 즐기는 향락에는 약간의 재미가 있습니다. 돈을 수십억씩 가지고 뿌릴 때에 재미가 있어요. 명예와 권세를 가지고 마음대로 천하를 호령할 때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재미, 그것이 인간을 만족하게 못합니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의 눈에는 온세계가 장미빛처럼 보이지만 그 장미빛이라는 것이 겨우 하루 지속되면 그 다음에는 시들고 죽습니다. 인간의 모든 것들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 같지만, 전부다 신기루와 같은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의 욕구불만을 채워주지 못하는 것들입니다. 여기에서 빨리 눈을 떠야 합니다.이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오면서 체험한 것이고, 성경을 통해서 배우는 진리입니다.어리석은 인간들이 속고속으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서 수고하는 것을 볼 때에 주님이 안타까워서 고함을 치지 않을수 없었던 것입니다.

 

2차대전 당시에 지중해에서,태평양에서,대서양에서 아까운 많은 젊은이들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고무보트 하나에 운명을 맡기고 1주일 2주일을 망망한 바다위에 떠다니면서 목이 타서 혀를 깨물고 깨물다고 죽어 버린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얼마나 모순입니까? 고무보트 주변에는 수백만톤의 바닷물이 출렁이고 있습니다.온천지가 물입니다. 그런데도 목을 축여줄 물이 없어서 혀가 타들어가고, 내장이 말라들어가는 이 고통을 아시나요?그래서 견디지 못한 사람들은 무조건 바닷물을 떠서 마셨습니다. 마신자들은 먼저 죽었습니다.오늘 인간들 주변에 바닷물 같이 출렁이는 많은 인생의 향락들,인생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만, 그것이 우리의 마음의 갈증을 해소하지 못합니다. 만약에 거기에 내가 한번 들어가서 마음껏 마셔보리라.하고 빠지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도 먼저 패망하고, 다른 사람보다도 먼저 죽어 버립니다. 우리 주변에 아까운 사람들이 먼저 망하는 꼴을 봅니다. 돈이 있어 망하는 자도 있고,도덕적으로 부패해서 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권세가 있어서 망하기도 합니다.명예를 얻고나서 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이들은 바닷물을 퍼마시는 것과 똑 같습니다. 살 것 같지만 죽어요. 만족할 것 같지만, 헤어 나오지 못하는 수렁에 빠지고 맙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갈증이 없습니까? 마음에 만족합니까?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나오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목마른 것을 느끼는 것도 은혜󰡕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무나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부자들이 예수 믿기가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속은 텅텅비어 있으면서도 목마른 줄을 모르는 것입니다. 지위와 명예가 있는 사람들이 쉽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갈증이 있으면서도 그것을 갈증으로 느끼지 않아요. 여러분 사업에 실패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가 의지 하던 돈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알고 겸손하게 예수님을 찾았나요?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하늘처럼 믿고 의지 했던 남편이 자기를 배신했나요? 드디어 천하가 아무것도 아니요, 나에게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다는 공간을 발견했나요? 그 비극이 예수님을 찾는 비극이라면 그것은 돈으로 값을 따질수 없는 축복입니다. 많은 사람이 갈증을 느끼기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라, 갈증을 갈증인 줄 모르기 때문에 망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너희들 목이 마르냐? 목마른 것을 느낄줄 아는 사람은 오라, 내가 생수를 주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37-38절을 보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했습니다. 마시라는 말은 38절에서는 믿는다는 해석이 있습니다.그렇다면 여기에 중요한 의문이 있습니다. 어떻게 믿음과 마시는 것이 동일하냐? 그것입니다. 요한복음 6:54절에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그랬습니다. 영원히 산다고 했습니다.예수를 믿는 것이 어떻게 살을 먹고,피를 마시는 것같으냐 그 말입니다.이것이 신앙의 신빕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를 믿는다고 예수님을 머리안에 모셔 놓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이것은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먹고 마신다는 것은 - 내 가장 깊은 곳에 음식을 흡수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죠?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마음을 열고 영접한다는 말이요, 마음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살아계신 인격으로 모시면 음식이 나에게로 들어가서 원기를 공급하는 것처럼 내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이 새로운 힘과 새로운 용기를 줍니다인생에 생기를 줍니다. 날마다 날마나 나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살아 있는 인격체로 우리 마음에 들어 오십니다.그러므로 이 인격체인 살아 계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실려면 마치 음식을 내 몸 깊은 곳에 흡수하듯이 내 마음,내 몸 깊은 곳에 그 분을 모시지 않으면 안 됩니다.그렇게해야만이 믿음입니다.생수는 - 살아있는 물, 새 물이라는 말입니다.예수를 내 마음에 모시고 살면 날마다 새롭습니다. 살아 계시는 인격은 날마다 새날입니다.

 

사랑하는 애인끼리 만나면- 날마다 새로운 기쁨이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새롭습니다. 인격의 만남이 신선할 때는 항상 그런 것입니다.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깊은 내면에 들어 오셔서 자리를 잡으시고, 살아 계신 한 인격자로 샘물처럼 펑펑 솟아 오르는 것을 우리가 체험하면 예수는 날마다 새롭습니다. 이게 믿음이에요. 그러나 또 하나 문제가 있어요! 39절에 보면 이렇게 생수의 강이 뱃속에서 흘러나는 것처럼 예수그리스도의 살아 계신 인격이 나와 계속 만나게 되고, 체험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는 것은 성령이 하시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다고 했는데, 괄호속에 아직 예수께서 영광을 받지 아니하신고로 성령이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니라 - 그랬거든요.예수님 당시에도 성령은 계셨고, 구약시대에도 성령은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성령은 어떤 힘으로 잠시 왔다가는 다시 떠나시곤 했습니다. 필요한 때에만 능력으로 역사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승천하신다음에 약속대로 오신 성령은 우리 속에 세상 끝날까지 내주 하십니다. 인격자로 우리와 함께 거하십니다.죄악의 권세를 이기시고,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그리스도가- 그 영광스러운 존재가 믿음을 통해서 우리 마음 속에 오셔서 우리 마음에 깊은 내면의 세계를 소유하시고, 통치하시는 이 내적인 임재는 성령이 해 주시지 아니하면 불가능합니다.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아무리 남.녀가 둘이 있어도, 중매쟁이가 둘을 연결시키주지 아니하면, 결혼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잖아요.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성령이 오시기 전에는 안된다고 하신 것입니다.그러면 이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어떻게 그 마음의 갈증이 해소됩니까?

 

1.근원적인 치료를 해줍니다.

 

에수님이 살아 계시는 인격자로 우리 마음을 소유하시면 갈증을 느끼게 하던 모든 잘못된 뿌리들을 전부 뽑아 주십니다.명예욕이 강합니까? 뽑아 주어요.돈에 대한 애착이 강합니까? 뽑아 주십니다.욕구불만입니까? 뽑아 주어요.육체의 쾌락을 추구합니까? 뽑아 주어요.하나하나 뽑아 주십니다.우리 예수님 내 마음에 들어와 계신후, 변화가 일어 났는데 영혼의 갈증을 느끼게 하던 잘못된 모든 쓴뿌리들을 주님께서 하나하나 뽑아내어 주시고,내 마음에 드디어 평화가 찾아 왔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 만이 체험하는 아름다운 천국입니다.뿐만 아니라,죄 용서 받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사람 만이 느끼고 체험할수 있는 환희와 평안과 만족을 우리에게 채워 주십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날마다 이 세상을 살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매일매일 새롭게 우리에게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이게 크리스챤의 생활입니다.그러면 하나 여러분에게 물어봅시다.여러분이 예수 믿는 것이 사실이고, 예수를 믿기 때무에 예수님이 여러분의 내면에 안주하고 계시는 것도 사실이고,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고 계시며,예수그리스도가 여러분 안에서 살아 계시게 하신 것도 사실입니다.그러나 여러분 갈증이 있어요? 없어요?도대체 이 성경 말씀하고 나하고 비교해 볼 때에 무언가 갈등을 느끼게 하는 상당한 거리감이 여러분의 마음에 없어요?예수 믿는데도 생수가 아니라,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는 물방울에다가 혀를 내밀고 받아 먹어 보려고 발버둥치는 갈증이 없어요?세상 사람이 갈증을 갖는 것은 당연하지만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갈증을 가지고 인생을 계속해서 고전하는 일이 없어요?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시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갈증이 아닙니다. 성령이 내안에 거하시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갈증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다 갖추어 졌어요. 그런데도 왜 갈증이 일어납니까? 막힌데가 있어서 그래요.막힌곳은 뚫어야 합니다.

 

얼마전에 우리 교회와 주택의 화장실이 한꺼번에 막혀 버린 적이 있습니다. 냄새가 나고, 얼마나 답답한지 밥 안먹는 것보다 더 괴롭더라구요.그걸 뚫어 놓으니까 얼마나 시원한지요? 그 일을 하는 아저씨를 제가 열심히 따라 다니면서 보았어요. 그 분이 어떤 기술자보다도 훌륭해 보이더라니까요?막혔으면 뚫어야지요.교회를 다니지만 막혀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교회에 나오는 것도 그렇게 힘이 들수가 없어요? 수도꼭지를 틀어 놓고 물이 나오기를 애가 타게 기다리는 심정입니다.예수를 이렇게 힘들게 믿는 사람- 막혔다구요.뚫어야 합니다.

 

어떻게 뚫어야 합니까? 죄를 회개하십시요!남에게 가서 물을 필요가 없어요?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자기의 죄를 자기가 다 잘알고 있습니다.황목사의 죄는 황목사가 다 알아요. 저도 영적으로 막혀서 답답하고,기도도 안나오고, 찬송도 안나오고, 주여! 나 못하겠어요. 이렇게 콱 막혀서 내가 어떻게 살아요?그래서 󰡔주님 내가 무엇이 막혔는지 가르쳐 주세요󰡕그러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대부분 성령께서 가르쳐 주세요. 너 뭐가 잘못됐다그러면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내 힘으로 잘 안고쳐져요. 힘들어요. 죄 준 알고도 안되는 걸 어떻게 합니까? 」「 주님 나에게 능력 주세요. 용서해 주세요그렇게 기도해 보세요. 그러면 막힌데가 쾅하고 터집니다.안나오던 찬송이 나와요. 컬컬하던 마음에 새힘이 솟아요. 교회에 다니면서도 자기가 잘못한 것을 회개할 줄도 모르는, 사람은 참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생수를 맛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 맛을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늘 막혀 있어서 그 것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짜증스럽게 위태위태하게 하루하루를 살아 가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이런 성도들이 하나도 없기를 바랍니다.

 

2.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막힌데를 뚫으려면 흐느적흐느적해서는 안됩니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성경 일는데 부지런해야 합니다. 기도하는데 좀 부지런하세요. 편안하게 은혜를 받으려면 은혜가 받아집니까? 안됩니다.이번 M.Y.F수련회에서 학생들을 보니까, 집에서는 어리광을 부리기만 하던 학생들이 새벽부터 밤늦도록 불편한 잠자리,부실한 밥을 먹고도 열심히 집회에 참석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찬송하니까 은혜를 받습니다.기도가 터지고, 힘있는 찬송을 부르고, 활짝 웃으며 자신감을 갖고 알지도 못하던 사람들과도 사귀게 되는 것입니다.여러분, 자녀들도 훌륭하게 키우려면 너무 품에 앉고, 유리구슬 다루듯이 하지 마세요.부지런히 내 몰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일에, 성경공부하는 일에, 봉사는 일에 열심을 내다보면 막힐 사이가 없고, 막혔던 것들도 펑펑 다 둟어지게 됩니다.이번 연합집회에 열심히 참석해 보세요!새벽..저녁 집회에 빠짐없이 참석해서 열심히 기도하고,찬송하세요.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이 시원하게 뚫려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의 막혔던 문제가 뚫려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와 남편의 직장과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것입니다.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열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수 없습니다.부지런해야 합니다. 부지런한 사람에게 소득이 있는 것 아닙니까?부지런하면 됩니다. 무엇든지 됩니다.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날마다 마음에 갈증과 고통과 욕구불만을 가지고 살지 맙시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세상 사람과 예수 믿는 나와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왕노릇 한다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우리 예수님 내 마음에 모시면요,성령을 통해서 그 분과 항상 새롭게 만나게 됩니다.그 분을 만나면, 생수를 마시는 것처럼 지쳐 빠진 내가 새힘을 얻고 일어 납니다. 세상 만사를 살펴보면 살맛이 없지만, 그러나 아침 일찍 주님과 만나고 나면,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용기를 느낍니다. 우리 주님이 그런 힘을 주십니다. 주변 사람들 잘 살고, 나보다 못하던 사람들이 팔자 늘어지게 잘 되는 것보면, 옛날에는 마음 괴롭고 잠이 오지 않았지만, 날마다 예수님과 만나서 그 분이 주시는 말씀 듣고 기도하고 그 분을 통해서 새힘을 얻으면, 내 눈에 그렇게 아니꼽게 비취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없고, 나보다 잘되는 사람들을 보고 오히려 축복해 줄수가 있고, 나는 예수님 한분으로 저사람보다 더 행복하다는 것을 체험하는 새 사람으로 바뀝니다.이런 사람이야말로 영적인 갈증이 해소된 사람입니다.예수를 믿을바에는 이렇게 변해 보자구요! 한잔 물 마시면 그 것으로 끝나듯이 죽은 예수를 믿지 말고,마시고 마시고 또 마셔도 날마다 새로운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시고 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