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히브리서 58

[히 4:12]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 히 4:12-13 한 나라가 평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두에게 기회가 균등히 분배되어져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통제할 수 있는 법이 필요합니다. 좋은 법이 제정되어지고 그 법이 제대로 운영되어질 때 그 나라는 평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 방법은 단 한 가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거기에 이어서 안식의 나라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무슨 법칙 하에서 살아야만 바로 살 수 있을까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백성들이 지켜야 할 법은 무엇인가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하나님의 말씀의 법칙에 따라..

[히 4:15]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은혜의 보좌 앞으로 본문 : 히 4:15~16 복음의 기쁨을 누리던 사람들이 핍박이나 유혹으로 인해서 하나 둘씩 복음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순간의 이익을 위해 영원한 안식을 잃는 것이기에 심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배교의 위험이 있는 성도들을 보면서 그냥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본문의 말씀을 기록했습니다. 이 말씀은 지난 시간까지의 말씀과 연결됩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 필요했듯이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살아야 할 백성들이 점차적으로 말씀에서 떨어져 나가므로 그들에게서 안식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동일한 일들이 신약 시대에도 있었습니다. 초대 교회 시대에 종교적 핍박으로 인해서 배교하..

[히 3: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본문 ; 히 3:1-6 인도의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한 농부가 논을 개간했습니다. 그의 논에 댄 물이 아주 많은 양분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논을 기름지게 하여 그야말로 대풍을 이루어 많은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어리석은 부자는 기름진 논물이 이웃에 있는 다른 사람의 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 못마땅하고 샘이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해에는 자기 논의 물을 일절 어디에도 못빠져 나가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논에는 역시 양분을 제공해 주는 물이 흘러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흘러 나갈 곳이 없기 때문에 벼는 모두 썩어 쌀을 얻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욕심장이는 손해를 받는 것입니다. 마땅히..

[히 3:7] 하나님과 더불어 꿈꾸는 사람

하나님과 더블어 꿈꾸는 사람 히브리서 3장 7절 - 19절 잠언서에 모사가 많으면 일을 성사시킨다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옛말에 독불장군이라는 말이 있는데, 다 른 아무 사람의 조언이나 도우심이 없이 혼자 일을성 취하려고 하다가는실패한다는 것을 교훈적으로 말씀하 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6장 1절에서 "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 권면하고 있습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한 팀이 되어서 인생 을 살아가야지 하나님 없이 혼자서 살아가려 하다가는 낭패와 실망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보 면 혼자 일을 한 사람들과 하나님과 더블어 일을 한사 람들의 운명이 얼마나 달라졌는가 확실히 보여 주는 사 건이 있습..

[히 3:12] 은혜로 힘써 시작하자

은혜로 힘써 시작하자 히브리서 3장 12-14절 금년 우리교회 표어가 "힘써 일하는 교회"입니다. 4대 목표가운데 첫번째가 "힘써 일하는 해"입니다. 1월 월명이 "새출발의 달"이고, 1월의 표어가 "힘써 시작하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은혜로 힘써 시작하자"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로, 생각할 것은 시작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참으로 옳은 말입니다. 아무리 먼 길이라도 처음에 떠나기는 어렵지만 일단 출발하고 나면 마침내 목적지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니 시작이 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시작하고 나면 그 일을 마치기는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렵다고 처음부터 겁을 먹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히 3:19] 아니하면

아니하면 본문 : 히 3:19 ; 롬 4:20 ; 마 18:3 서 론 성경은 우리에게 아니하면 안될 것을 여러면에서 교훈해 주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아니하면 안되는가? Ⅰ. 믿지 아니하면 (히 3:19) [이로 보건데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 이라.] 1. 세상을 이길 힘이 없다 (1요 5:5). 2. 죄 가운데서 죽게 된다 (요 8:24). 3.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히 3:19). Ⅱ. 의심치 아니하면 (롬 4: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 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1. 믿음이 견고해 진다 (롬 4:20). 2. 산같은 것도 옮길만한 능력이 생긴다 (마 21:21). 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롬 4:20). 4. 하나님이..

[히4:11] 운동력 있는 말씀 _김영대목사

운동력 있는 말씀 히브리서4:11-13 주성교회 말씀강론(김영대 목사) 신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중의 하나가 조직신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조직신학이란 성경의 내용을 철학적으로 정리하여 배우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용어도 많이 일반화되어 교회에서도 조직신학을 배우는 예는 흔히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 나라의 장로 교회나 신학교에서 가장 많이 보는 조직신학에 대한 책이 아마 루이스 벌코프가 지은 책일 것입니다. 거기에 보면 인간론에 대하여 맨 처음에 다루고 있는 것이 2분설, 3분설에 대한 것입니다. 2분설이란 인간이 두 부분, 즉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고, 3분설이란 인간이 세 부분, 곧 육체와 혼과 영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루이스 벌코프라는 신학자는 ..

[히5:11] 세련된 지각을 지닌 성도 _ 유경재 목사

세련된 지각을 지닌 성도 본문 : 잠언 2: 1-12 / 히브리서 5:11-14 설교 : 유경재 목사 히브리서 5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로부터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서 대제사장으로 임명을 받으셨다"고 하였습니다. 멜기세덱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제사장으로 아브라함이 적들에게 사로잡힌 조카 롯의 가족을 구출하고 돌아왔을 때 롯이 살고 있던 소돔성의 왕인 멜기세덱이 나와서 그에게 축복을 해 주자 도로 찾은 물건을 다 돌려주었던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멜기세덱 왕은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었는지 그 근원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대제사장이 되셨다고 하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론의 서열을 따른 대제사장..

[히4:12] 살아 있는 말씀 _ 이중표 목사

살아 있는 말씀 히브리서 4장 12~13절 이 중 표 목 사 (한신 목회개발원 원장) 하나님의 은혜로 제8회 전국 목회자 세미나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여기 모인 동역자들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주께서 주시는 은혜가 더하고 또한 시대적 사명이 큰 것을 실감합니다. 지금 이 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모든 분야에서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개혁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오직 살아 있는 말씀뿐입니다. 이런 시대적 요청에 따라 금번 주제를 “교회발전을 위한 성서개발”로 정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큰 은혜를 주실 것을 우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가졌던 모든 주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목회, 설교, 영성,..

[히11:1] 위대한 삶을 만드는 믿음 _김기홍 목사

위대한 삶을 만드는 믿음 (히 11:1-12) 설교 : 김기홍 목사 믿음은 능치 못함이 없다. 믿음은 산을 옮긴다. 믿음은 병을 고치고 귀신을 몰아낸다. 믿음은 죽은 자를 일으킨다. 믿음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는다. 믿음이 없이는 절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다. 한 번 해본 말이 아니다. 성경이 말하고 있다. 믿음이란 말을 무슨 행동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 그냥 믿으면 일단 된다.그러나 믿음을 가지면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 보통 사람들이 세상의 짐에 눌려 고통 하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세상을 맛보고 있었다. 아무도 볼 수 없는 것을 보았고 경험했다. 아무도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바른 제사를 통해서 만나 축복을 받는다. 이런 삶을 살아보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말씀을 들어 보라..

[히6:3] 자의식

자의식 히 6:1-3 오늘은 신앙을 출발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에 대하여 어떤 자아의식을 가지고 있고 어떤 문제에서 오해와 착각이 생겨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신자들에게 마땅히 생겨야 하는 성장과 성숙이 어떤 문제에서 방해를 받고 있는 것과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도록 하자. 예수를 믿는데도 불구하고 ‘믿는 사람답지 않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큰 문제이다. 보통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하는 사람들에게 예수 믿는 사람은 적어도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선입감은 신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손해를 끼치기 일쑤이다. 우리가 남에게, 혹은 자신에게 ‘믿는 사람답지 못하다’는 말을 들을 때 그것이 개인의 신앙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참으로..

[히6:2] 나아가는 신앙

나아가는 신앙 성경 본문: 히 6:1-2 기독교신앙의 배경에는 나아가는 신앙 즉 미래지향적이며 전진적인 사상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특히 히브리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그 중심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본 서신을 통해서 "나아가자"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사람은 누구든지 두려움이나 제한 없이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는 것을 가르치기 위함이다. 그런데 구약시대에는 율법의 장벽에 막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사람들은 율법에 지시된 계명들을 충실하고도 순전히 잘 지켜야만 했는데 사람의 행위로서 율법을 다 지킨다는 것은 실로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두번째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놓..

[히6:1] 성도와 열매

성도와 열매 성 경: 히6:1-8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생명으로 태어난 자들입니다.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것이 되었도다!'라는 말씀 그대로 옛사람이 변하여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그러기에 새새명 안에서 계속 자라가야하며 자란 결과로 성숙과 열매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성숙하는 신앙이 어떤 것이며 그렇지 못한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1.성숙하는 신앙이란?(1-2) 1)초보적인 신앙 초보적인 신앙 상태란? 이제 막 죄악된 생활에서 돌이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가직 시작한 신앙의 처음 단계를 말합니다. 이때에는 신앙의 깊고 오묘한 구속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초보적인 교리만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깨달은 초보적인 진리는 보다 성숙한 신앙인이 ..

[히3;12] 은혜로 힘써 시작하자

은혜로 힘써 시작하자 히브리서 3장 12-14절 금년 우리교회 표어가 "힘써 일하는 교회"입니다. 4대 목표가운데 첫번째가 "힘써 일하는 해"입니다. 1월 월명이 "새출발의 달"이고, 1월의 표어가 "힘써 시작하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은혜로 힘써 시작하자"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로, 생각할 것은 시작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참으로 옳은 말입니다. 아무리 먼 길이라도 처음에 떠나기는 어렵지만 일단 출발하고 나면 마침내 목적지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니 시작이 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시작하고 나면 그 일을 마치기는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렵다고 처음부터 겁을 먹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히3: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본문 : 히 3:1-6 인도의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한 농부가 논을 개간했습니다. 그의 논에 댄 물이 아주 많은 양분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논을 기름지게 하여 그야말로 대풍을 이루어 많은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어리석은 부자는 기름진 논물이 이웃에 있는 다른 사람의 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 못마땅하고 샘이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해에는 자기 논의 물을 일절 어디에도 못빠져 나가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논에는 역시 양분을 제공해 주는 물이 흘러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흘러 나갈 곳이 없기 때문에 벼는 모두 썩어 쌀을 얻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욕심장이는 손해를 받는 것입니다. 마땅히..

[히3: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본문: 히 3:1-6 인도의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한 농부가 논을 개간했습니다. 그의 논에 댄 물이 아주 많은 양분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논을 기름지게 하여 그야말로 대풍을 이루어 많은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어리석은 부자는 기름진 논물이 이웃에 있는 다른 사람의 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 못마땅하고 샘이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해에는 자기 논의 물을 일절 어디에도 못빠져 나가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논에는 역시 양분을 제공해 주는 물이 흘러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흘러 나갈 곳이 없기 때문에 벼는 모두 썩어 쌀을 얻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욕심장이는 손해를 받는 것입니다. 마땅히 ..

[히1:1] 아들로 말씀하신 하나님

아들로 말씀하신 하나님 본 문: 히 1: 1- 3 히브리서는 신앙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일종의 변론서라고 말할 수 있다. 재판정에 가보면 원고와 피고를 세워놓고 검사와 변호사가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인다. 피고를 위하여 변론하는 변호사는 고도의 설득력을 드러낸다. 그렇게 아니하면 상대를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하는 것은 낭비 같으나 재판에서 이기기 위하여서는 사실 투자할만 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다른 사람을 변호하려면 변호하려는 그 인물에 대하여 분명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강대강 알고 있다가는 오히려 밀리기 쉽다. 기독교인들이 이단종파 사람들에게 밀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 그들은 한가지를 알아도 분명하게 ..

[히6:9]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라 / 강기수 목사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라” 본문 : 히브리서 6:9-12 설교자 : 강기수 목사 (‘97.6.1 한무리 주일 낮) 옛날 이야기를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마 이것은 과거 지향적인 사고는 현실과 미래의 도전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없다는 교훈적인 표현일 것입니다. 사실 “왕년에는 내가 어떠했는데 지금은…” 운운하며 과거를 자랑하는 사람들을 보면 불만족한 상태에서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최근 ‘한겨레 신문’과 ‘내일 신문’의 5월의 기사 중에는 “박정희의 유령이 떠돌고 있다” “박정희의 향수” 등의 이름으로 우리 사회 저변에 흐르고 있는 일명 “박정희 신드롬”이란 기사들을 게재하였습니다. 내용인즉 비록 민주발전의 후퇴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 때가 좋았다”라는 표현들이었으며,..

[히1:3] 하나님의 섭리란 무엇인가?

섭리란 무엇인가? (히 1:3, 시 104편) 설교 : 이성봉 목사 우리는 지난 번에 창조 사실과 창조 신앙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창조의 사실을 믿고 전능하신 창조자를 생각하는 일은 당연하고 옳은 일입니다. 그러나 창조와 창조자를 믿는다는 것으로 하나님을 바로 믿고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17세기 영국의 이신론자(理神論者, deist) 또는 자연신론자(自然神論者)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후에는 이 세상이 그 나름의 법칙에 따라 움직여 나가게 끔 하셨다고 생각한바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피조계를 바라보면서 이 정교한 우주를 디자인하신 창조자를 생각하고 그에 대한 경이를 느끼고, 그가 자연계에 부여하신 법칙을 애써 찾아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 이후에 하나님께서 이 피조계..

[히11:32] 담대한 믿음의 길 / 이강웅목사

담대한 믿음의 길 본문: 히브리서 11:32-40 설교: 이강웅 목사 (몬트레이한인제일장로교회) 서론: 우리 기독교 신앙을 소위 이적과 기적의 종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성경을 살펴보면 기적과 이적의 기사가 참 많이 등장합니다. 우선 구약을 살펴보면 홍해가 갈라진다, 하늘에서 만나가 내린다, 반석에서 생수가 터져 나온다, 이런 기적이 계속하여 등장합니다. 신약에서도 예수께서 각종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며, 오병이어의 역사가 일어나며,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물위를 걷습니다. 그리고 죽었던 자가 다시 살아납니다. 이렇게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나타내시고, 또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적과 기적이 많이 등장하지만 그것만이 기독교 신앙의 전부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

[히10:35] 믿음에 기도를 더하라/김진홍목사

담대하라 히 10:35 말씀 : 김진홍 목사(전 활빈교회 담임목사) 정리 : 부질없는 소리 편집부 (95. 5. 7 극동방송) 신앙잡지 중 『빛과 소금』이라는 잡지가 있다. 이번 10월호 서두에 김영삼 장로 대통령에게 올리는 공개서한의 글이 있다. 한영교회 김경래 장로가 쓴 편지겸 기도문이다. 그것의 주요내용은 대통령을 위한 기도운동에 관한 글이다. 뜻이 있어 기도하는 분들은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나라의 사정을 걱정하고 있다. 1994년 2월 25일 김영삼 대통령 취임연설에서 "하나님"이라는 말이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그이후 "부처님 오신 날" 에는 모든 사찰과 절에 커다란 등을 달아 주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지난 지방자치 선거때 대통령이 장로님으로 있는 민자당에서 전국 선거를 위해 경신회라는 모임..

[히11:8] 그가 붙들고 계십니다 / 김장환 목사

그가 붙들고 계십니다. (히 11:8-10) 설교 : 김장환 목사 오래 전의 이야기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숲 속 한 동네에 강아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그 강아지는 너무도 더러웠고 못생겼습니다. 오랫동안 길을 잃고 헤맸던지 강아지는 굶주림에 거의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강아지 목에 달린 이름표를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마도 주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개를 붙들었습니다. 그들은 이름표를 보았습니다. "밥스"였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글자들이 있었습니다. "나는 이 나라 왕에게 속했습니다"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왕의 강아지였던 것입니다. 곧 경찰에 보고되었고 잘 보호되어 주인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왕의 부처가 에딘버러 성에 휴가를 왔다..

[히2:9] 구원의 주(석원택목사)

구원의 주 히브리서 2장 9-10절 설교 : 석원태 목사 영감 받은 히브리서 저자는 한 영광의 선구자를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분을 가리켜 히브리서 6장 20절에는 「앞서 가신 예수」 곧 프로드로모스(προδρομος)라고 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예수에 대한 또 다른 의미의 선구자 알케고스(άρχηγος)가 있습니다. Ⅰ. 주(άρχηγος=archegos)의 의미와 용례들 히브리서 2장 10절에 「구원의 주」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기에 나타난 ‘주’란 알케고스 즉 ① 창시자 혹은 창설자, 창립자 ② 개시자 ③ 개척자 ④ 선구자 ⑤ 근원자 ⑥ 대장(지휘관) 등의 의미들입니다. 이 말의 단순한 의미는 우두머리 또는 장(長)을 뜻했습니다. 당시 헬라 사회에서는 저들이 믿는 제우스(Zeus)신을 여..

[히11;23] 모세 부모의 믿음과 짐승의 표 / 강기원 목사

모세 부모의 믿음 (히11:23) 믿음이 뭔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왜 냐 하면 우리가 지금까지 들어온 믿음에 대한 교 리적, 전통적, 신학적인 가르침을 신뢰할 수가 없 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 로 시인하면 믿음이 있는 것으로 너무도 쉽게 알 아 왔다. 누구든지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 수를 그리스도라 시인할수 없다는 바울의 가르침 도 너무 쉽게 넘어가고 있다. 그래서 침례교회에 서는 예배를 끝내기전에 초청을 하는 순서가 있 다. 많은 증인들 앞에서 예수를 개인적 그리스도 로 믿고 시인하고자 결단하는 사람들을 초청하는 것이다. 이 초청에 많은 사람이 강단앞으로 나아 간다. 그리고 목사가 하라는 대로 따라서 말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ㄷ노라고 선포한다. 그리고 이런 식의 믿음..

[히브리서10장] 모이기를 힘쓰라 / 이동원 목사

모이기를 힘쓰라 본문 : 히10:22-25 설교 : 이동원 목사 앞으로 되어질 일 가운데 두 가지 확실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죽는다는 것과 세상의 종말이 있다는 것입니다. 히9:27절에 보면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한번 태어나면 언젠가는 반드시 죽어야 하는 것처럼 우주의 종말과 심판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인류역사의 마지막 날에 대하여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 216장 가운데 318번이나 그 날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매장에 한번 이상씩이나 기록된 셈이 되는 것입니다. 이마만큼 말세에 관한 문제가 중요한 것임을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현세에 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말세..

[히브리서11장] 아름다운 믿음 / 김창인 목사

아름다운 믿음 (히브리서 11: 23-29) 이 시간에는 히브리서 11장 23절에서 29절까지 있는 말씀을 가지고 『아름다운 믿음』이란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애굽기 2장에는 모세의 부모가 모세를 낳았을 때 그 아이의 준수함을 보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서에는 그 부모가 그 아이의 준수함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히브리 사람들은 준수하다고 할 때에 톱이라는 말을 쓰는데 이 톱이라는 말에는 '아름답다' 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사람은 그 됨됨이에 따라서 생활도 하고 믿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의 성품이 선하면 부부 생활도 선하게 하고 직장 생활도 그리고 교회 생활도 아주 착하게 합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 즉 고약한 사람은 부부 생활도 고약하게 하고 직장 생활도 그리고 교회 생활..

[히브리서11장] 모세 부모의 믿음

모세 부모의 믿음 히11:23 / 강기원 목사 믿음이 뭔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왜 냐 하면 우리가 지금까지 들어온 믿음에 대한 교 리적, 전통적, 신학적인 가르침을 신뢰할 수가 없 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 로 시인하면 믿음이 있는 것으로 너무도 쉽게 알 아 왔다. 누구든지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 수를 그리스도라 시인할수 없다는 바울의 가르침 도 너무 쉽게 넘어가고 있다. 그래서 침례교회에 서는 예배를 끝내기전에 초청을 하는 순서가 있 다. 많은 증인들 앞에서 예수를 개인적 그리스도 로 믿고 시인하고자 결단하는 사람들을 초청하는 것이다. 이 초청에 많은 사람이 강단앞으로 나아 간다. 그리고 목사가 하라는 대로 따라서 말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ㄷ노라고 선포한다. 그리고 이..

[어버이주일 설교] 3대가 함께 사는 가정, 황영준 목사 설교

어버이주일 설교, 3대가 함께 사는 가정, 황영준 목사 설교 본문 히11:3-11 / 3대가 함께 사는 가정 /광주동산교회 /황영준목사 지난 월요일 무의탁 노인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전도 회원들이 모은 구제비를 가지고 임원들과 함께 담양군 용면 추성리 그러니까 담양댐 상류 골짜기에 사는 장씨 할머니와 김씨 할머니 댁이었습니다. 김씨 할머니는 단간 방 뿐인 좁은 집에서 홀로 사는데 아들 하나 있지만 소식이 끊어진지 오래라고 했습니다. 귀가 어두워져서 말도 알아듣지 못하고 돈을 드려도 어떻게 어디다 써야할 줄도 모르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이장에게 봉투를 건네주고 할머니에게 잡수실 것도 대접하고 유익하게 사용해 주시라고 하였습니다. 할머니들은 마을에 또 한 분 어려운 분이 있다면서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