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출애굽기 76

[출18:21] 이상적인 교회

이상적인 교회 출 18:21-28 여러 사람이 함께 사는 곳을 사회라고 합니다. 이 사회는 서로가 함께 살고, 함께 유익을 얻고, 함께 번영하기 위해 일정한 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법을 순종하면 질서가 있게 되고 이 질서에 의해 자유와 행복이 보장되지만 이 법을 따르지 않으면 무질서와 파괴만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교회도 일종의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서 한 목적을 향하여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회입니다. 그렇기에 교회에도 룰이 있고 조직이 있고 제도가 있습니다. 이를 잘지켜 질서있는 교회가 될 때 그 교회를 드나드는 온 교인들이 유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상적인 교회’를 말할때 두가지 측면에서 말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내면적인 요소를 ..

[출18:13] 민주적인 교회

민주적인 교회 출애굽기 18:13-27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참으로 훌륭하고 아름다운 교회를 건축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교회를 건축하면서 저는 저에게 건물을 건축하는데 은사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교회를 건축할 때 담임 목사들이 가장 생각이 많아 건축하는 사람들에게 지시하기도 하고 또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변경을 하기도 하는데 저는 지난 2년 동안 그와같은 일을 거의한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제 눈에는 그런 것이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동안 교회 예배당은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면 제 은사와 노력과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지어진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우리 교회가 더 잘 지어졌는지도 모릅니다...

[출17:8] 여호와 닛시의 승리를 !

여호와 닛시의 승리를! 출애굽기 17 : 8 - 16 "여호와 닛시" 란 '여호와는 나의 깃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위기상황이 계속 되면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는 숨쉴 틈도 없이 엄습하는 시련의 때를 승리로 이끄는 모세와 그 동역자들의 믿음을 보게됩니다. 오늘 본문을 살펴보는 가운데 위기상황을 승리로 전환시키는 믿음을 배우고자 합니다. 출애급기 17장 1-7절 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마실 물을 구하지 못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들에게 므리바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사 그들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안도의 한숨을 내 쉬기도 전에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8절을 보면 "때에 아말..

[출17:1] 생명수란 주의 뜻을 이루는 것

생명수란 주의 뜻을 이루는 것 본문 ; 출17:1-7, 롬1:1-11, 요4:5-42. 존경하고 따를 수 있는 분이 있다는 것, 이처럼 복된 일은 드물 듯 싶습니다. 제자가 선생님을 마음 깊이 존경하면서 따르고, 그의 가르침과 지도를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겠습니까? 극히 드문 일이겠지만,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존경하면서 모실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며느리라는 소리를 들을 만 합니다. 믿음을 가진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믿고 따를 만한 참다운 목자가 있어서, 그의 기도와 말씀 안에서 영적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한 크리스챤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예수 말고 더 이상 존경할 만한 분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예수는, 믿음을 가진 우리에게 영원..

[출16:4] 만나를 얻는 생활

만나를 얻는 생활 본 문 : 출 16:4-5 여러분,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먹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가장 복잡하고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늘 세상에 문제가 많고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근본 원인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모두 먹는 문제 때문입니다. 거짓말, 폭력, 도둑질, 강도질, 살인이 왜 일어납니까? 모두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것들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먹는 생활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먹고 살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여기 본문에 보면 아주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대로만 살게 되면 문제가 없고, 고난이 없고, 실패가 없고, 갈등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만나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출16:13] 그리스도인의 재물관

그리스도인이 재물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출 16:13-20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거주했던 애굽 땅을 나와 홍해를 건너고 황량한 광야로 접어든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새로운 땅,가나안 복지(福地)에 대한 소망 때문이었습니다.믿음의 행진을 계속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변화가 일어난 부분이 있었으며,변화되지 않고 또 앞으로 변화될 수도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변화가 일어난 부분은 그들이 서 있는 위치였습니다.신앙을 갖기 전의 그들의 위치는 애굽이었습니다.그러나 믿음을 지닌 후 그들은 광야라는 새로운 장소로 나왔습니다.아무런 변화가 오지 않은 부분은 그들이 입고 있는 육신이었습니다.애굽에서나 광야에서나 동일한 육체를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하나님을 믿는 새 마음으로 새 길을 걸..

[출16:1] 만나의 축복

만나의 축복 출애굽기 16:1-12 지난주에 저희들은 단물의 축복에 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광야의 삶이 아무리 고통스럽고 저주라고 말할지라도 그러나 그리스도를 발견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발견한 사람에게는 광야는 축복이요,기쁨과 흥분의 연속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넌후에 그들이 광야에 도착을 했는데 광야에서 도착한 첫 번째 경험은 갈증이었습니다. 물이 없는 목마름이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축복과 고통이 항상 공존한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기적만 계속되지 않습니다. 고통만 계속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릴때는 축복도 주시고, 고통도 주심으로 말미암아 축복도 하나님께 온것이요, 고통을 통하여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하십니다. 그들이 물을 발견하지 못하고 3..

[출15:1] 찬송이 있는 행진

찬송이 있는 행진 본문 : 출애굽기 15:1-12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이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나의 이름이로다 그가 바로와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그 택한 장관이 홍해에 잠겼고 큰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에 내렸도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주께서 주의 위엄으로 주를 거스리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말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초..

[출14:10] 여호와께서 싸워 주시는 전쟁

여호와께서 싸워 주시는 전쟁 본문 : 출애굽기 14:10-20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

[출13:17] 중심을 잡은 신앙생활

중심을 잡은 신앙생활 본문 / 출 13:17-22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그곳이 어디이든 모임이나, 단체를 이끌어 가거나, 어떤 일들을 이루고자 할 때에 중심적인 지도자, 리더가 있어야 함을 말함입니다. 가정에도 가정을 이끌어 가는 가장이 있고, 직장에도 직장을 이끌어 가는 사장이 있고, 국가에도 국가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이 있고, 교회도 교회를 이끌어가는 목사가 있습니다. 이런 중추적인 사람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무슨 일이든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바른 신앙생활, 복된 신앙생활이 되어지려면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어떤 중심의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까? 1.하나님중심, 말씀중심이 ..

[출12:22] 유월절 어린양이 의미하는 것

우리가 기념해야 할 것 출12:21-28 유월절은 유대인의 절기 중에서 유대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지키는 절기입니다.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세계적으로 지키는 월력을 무시하고 이 날을 중심으로 해서 신년 첫날로 지키는 것입니다. 유월이란 뜻은? “넘어간다” “--로부터 넘어간다”는 뜻입니다. 출12:23에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대로 양을 잡아 그 피를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름으로 이스라엘 집의 모든 장자들이 죽음을 면하고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것을 기념하는 절기가 유월절입니다. 과거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

[츨12:7]유월절에 먹는 음식 세 가지

유월절에 먹는 음식 세가지 출12:7-10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절기이지만, 우리들에게는 늘 유월절이 되어야 합니다. 유월이라는 뜻은 passover란 뜻으로 넘어갔다는 뜻입니다. 금년 여름을 지나면서 콜레라가 넘어갔습니다. 악한 질병이 패스오버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따라서 일년내내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도 모르니 사실 영적으로는 늘 유월절이 되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유월절에 먹도록 허락한 음식을 통해서 어떤 교훈을 주는가?하는 것이 오늘 새벽에 말씀드릴 내용입니다. 오늘날에도 역시 하나님이 허락한 것만 먹는다면 질병과 죽음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1. 첫번째로 어린양을 먹도록 하였습니다. 출12장 4-5절에 어린양을 먹어야 함을 자세히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러면 어린양은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

[출12:5] 쓴나물의 유익

쓴 나물의 유익 출애굽기 12:5-10 어린아이에게 약을 먹일때 약이 얼마나 쓴지 어린아이들이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먹어야 병이 낫겠는데 안먹으려고 합니다. 먹어야 병이 낫겠는데 안먹으려고 하니까, 어떤 엄마는 사탕을 보여주면서 먹으면 이 사탕을 주겠다고 달래기도 합니다. 영의 세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이 잘되고 신앙의 연단을 주기 위해서, 쓰디 쓴 약을 먹이실 때가 종종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해서 가나안 땅을 향해 떠나기 전에, 일년된 양이나 염소를 잡아 그 피는 대문에 바르고 고기는 불에 구워 먹되 쓴 나물도 아울러 먹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부드럽고 맛있는 고기만 먹지 말고 반드시 쓴 나물을 사이 사이에 먹어 가면서 고기를 먹으라고..

[출12:1] 유월절과 피

유월절과 피 출 12:1-51 범죄한 인간에게 사망의 결과가 찾아 왔습니다. 영적으로 하나님과 분리되는 영적인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육체가 늙고 병드는 육체의 죽음이 찾아 왔습니다. 육체의 장막을 벗는날 지옥의 무서운 형벌에 이르게 되는 영원한 사망이 찾아 왔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이전의 우리의 운명이었습니다. 이것이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범죄한 인간들이 받아야 할 마땅한 형벌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일지라도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이제 우리 앞에는 구원의 길이 열려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하는 이에게는 그 구원을 허락해 주십니다. 성경에서 구약의 복음은 유월절 어린양이요, 신약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야곱의 12 아들들과 가족들 70여명..

[출12:1] 하나님과 함께 새출발을

하나님과 함께 새출발을 출 12:1-14 사람들은 대부분 새것을 좋아합니다. 학용품도 헌 것 쓰다가 새 것 쓰면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 새학년이 되어서 교과서를 새로 타면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비록 하기 싫은 공부이고, 일주일에 주일이 두 번이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도 드는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교과서만은 새 것을 타면 좋았습니다. 제 큰 아이가 국민학교 3학년인데 12월 방학전에 학교에서 반친구들끼리 선물 교환을 하기로 했다고 선물을 사달라고 해서 쇼핑을 갔다가 필통을 두 개를 사서 하나는 선물 교환용으로, 하나는 큰 아이가 쓸 것으로 사주었습니다. 그리고는 2-3일 후에 그 선물을 포장을 하는데 서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바뀐 것까지는 좋았는데 선물로 포장하는 것이 더 헌 것이었습니다. ..

[출12:1] 그리스도인의 윤리

그리스도인의 윤리 성경/출12:1-14;롬13:8-14,마18:15-20 유월절은 유목민들의 고대 봄축제였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을 애굽의 노예생활로부터 구원받은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기념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무교절은 원래 보리 추수기에 지킨 농업축제일이었는데 이것이 유월절과 긴밀히 연결되어서 이스라엘의 역사적인 축제일로 전환되었습니다. 2절의 “이달” 은 “니산” 을 가리키는 것으로, 우리의 월력으로는 3-4월에 해당되며, 포로기 이후 종교적인 월력의 시작달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이스라엘이 이미 애굽에서 족장 인도하에 조직화된 회중이었음을 짐작케 합니다. 유월절은 만월 밤에 거행되는 것으로 그 피는 하나님의 희생의 몫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사실 초기 유목민들의 관습으로 악령들이 집 안에 ..

[출8:20] 사단의 타협안

사단의 타협안 출8:20-28 우리가 이세상을 살아갈때 적당히라는 말이 요긴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적당이라는 말은 국어 사전에는 정도에 알맞다는 말인데, 어떤 거래를 할때 양쪽의 요구와 양보를 조절하여 타협할때 쓰는 말입니다. 우리가 정치적 사회적 조건들은 어느 적절한 수준에서 절충안을 놓고 타협점을 찾아 해결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與.野의 정치적 타협 勞.使간의 타협 또 우리나라의 현실적인 문제로서,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이 와서 정치적 경제적인 여러가지 요구를 하게 될것입니다. 이때 양국이 國益을 위한 타협을 하게 될텐데 이때에 적당한 선에서 절충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이 적당히라는 타협이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히 신앙에 관한한 어떠한 타협도 있을수 없으며 타..

[출7:17] 물

물 (水) 출애굽기 7:17-18 근 2주간 동안 부산과 경남일대에 사는 우리 주민들은 수도물에 악취가 나는 물오염으로 극심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지금 이것은 물난리입니다. 과거의 물난리는 가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늘이 주는 물난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겪는 물난리는 물의 오염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만든 물난리입니다. 지난 월요일에 미국 로스 엔젤레스(Los Angeles)에 지진이 발생해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냈는데, 사실 이 물난리는 어쩌면 로스 엔젤레스의 지진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심각한 재해입니다. 로스 엔젤레스의 지진피해는 일시적이며 복구가 가능한 것이지만 우리의 물오염은 영속적이며 회생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강은 불과 30년전만해도 지금의 상태..

내 손의 지팡이를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게 하라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출애굽기 4: 1-9 이스라엘 민족 역사에서 구약을 대표하는 인물은 모세입니다. 그는 척러 면에서 특출한 인물로 인류 역사에서도 최대의 인물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히브리 민족의 지도자요, 탁월한 정치가요 용감 한 군인이며, 인간 최대의 율법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의 위대함은 성서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위대했던 것은 그의 업적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생애를 3기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1기는 바로의 궁궐에서 성장하여 교육을 받고 애굽인을 쳐죽이고 망명객이 될 때카 지의 40년입니다. 제2기는 미디안 광야에서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는 목자로서 그의 나이 8o이 되어 호렙 산에서 부르심을 받기까지의 4..

[출4:18] 할례 언약과 피남편

할례 언약 본 문 : 출애굽기 4:18-26 모세라는 사람은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죽임을 모면하고 건져 주심을 받았습니다. 애굽 왕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40년간 자라났고, 또 40세가 되던 해 하나님께서는 그를 광야로 보내어서 다시 40년동안 훈련과 연단을 광야에서 마친 그러한 인물입니다. 이제 훈련을 다 받은 80세된 모세를 하나님께서 다시 불러 주십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신음 중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를 보내어 그 백성들을 불러 가나안 땅으로 출애굽 하는 엄청난 일에 이 모세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큰 사명을 갖고서 모세는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의 지팡이를 가지고 애굽으로 떠나게 됩니다. 자기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출4:15] 앞을 향해 나아갑시다

앞을 향해 나아갑시다 성 경: 출4: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 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출애굽기4 : 15). 오늘 영예로운 졸업생들에게 본문을 가지고 몇 마디 말씀하려 하니 어떻게 생각하면 좀 미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환경이 고 대 이스라엘 사람의 그것과 방불한 점이 없지 아니한 고로 특히 본문을 택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4년간이란 긴 세월을 두고 애쓴 결과, 이에 졸 업하면서 영예로운 졸업장을 받게 되었으니 이 이상 기쁨이 없겠지만 여 러분 앞에 놓여 있는 장벽과 험로는 흡사 옛날 이스라엘 민족의 당한 것 과 별로 다를 것이 없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4백년 동안 귀중한 이권을 상실하고 애굽에서 노예의 생활을 하던 이스라..

[출4:1]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 본 문 ; 출애굽기 4장 1절~9절 서 론 ; 모세의 생애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목자로서 40년, 이스라엘의 정지적, 지도자로서 40년, 도합 120년이었습니다. 오늘은 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쓰이받게 될때의 일을 중심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쓰시기 위해 그에게 먼저 겸손공부부터 시키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에게 쓰임 받는데는 첫째가 겸손이기 때문입니다. 사울도 겸손할 때는 이스라엘의 왕으로 쓰셨지만 교만해질 때에는 하나님께서 버리셨읍니다.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궁전에 있는 동안, 그는 많은 학문을 배웠읍니다. 그래서 자신이 지도자의 자격이 있다고 착각 했습니다. 한번은 같은 동족인 히브리 사람이 애굽사람에게..

[출4:1] 나를 통해

나를 통해 본문 / 출 4:1-17 󰁴 서론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다. 즉 멀리 있는 것은 볼줄알면서 가까이에 있는 것 은 볼 줄 모르는 우리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잘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고, 나를 위하여 역사 하시는 하나님이신 가를 알아야 한다. 즉, 내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위치에 있는 존재인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죄많은 나를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시고 구원해주신 하나님이시며, 나를 자녀 삼아 아버지의 것을 다 주셔서 우리들은 이미 하나님의 나라의 복들을 다 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나는 없는 자가 아니요 가진 자며, 가난한자가 아니요 부자며, 무능한자가 아니요 유능한자며, 천한 자가 아니요 귀한 자이다. 오늘 ..

[출3:14]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 본문 : 출애굽기 3:14 왜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다고 하셨는가? 하나님은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라고 칭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계시는 분이시다.(요8:58)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라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다.(출3:14)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기 때문에 유일한 지존자가 되시며(시83:18) 이 세상의 역사를 이끄시는 통치자이시다.(출3:6-8) 유일하신 하나님이란 뜻은? 오직 하나이시다(요11:50), 홀로 존재하신다(마10:18), 모든 존재에 있어서 첫째이시다(마28:1), 모든 존재물들이 그의 유일한 소유물이시다.(시25:17) 1.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다. 1) 유일하신 하나님은 우상과 비교할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출3:12]지존자 하나님의 숨겨진 사랑 표현

지존자 하나님의 숨겨진 사랑 표현 (본문 : 출애굽기 3:12-14, 역대하 20:17 참고) (Ⅰ) 창세기는 아브라함을 시작으로 해서 이삭, 야곱, 요셉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주권적인 부르심”의 사건을 통해 자신의 구속사를 이뤄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3장 역시 하나님께서 “모세”라는 인물에게 호렙산 떨기 나무 가운데 초자연적으로 현현하시어 고통받는 이스라엘(7-8절)의 구원자로서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모세의 태도는 어떠했습니까? 모세가 기쁨으로 눈물이 범벅이 된 얼굴로 왜 이제 오셨습니까?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까? 아닙니..

[출3:10] 모세의 겸손 세 가지

모세의 겸손 세가지 출애굽기 3:10-12 모세가 하나님의 산, 호렙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을 때 그는 어떠한 태도를 지녔는가? 하는 것을 성경을 통해 살펴 보면서 우리도 모세와 같은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명을 받을 때 하나님게 대답한 변명을 들어 봅시다. 겸손한 변명이요, 신령한 변명입니다. 변명이라기 보다는 부족한 것이 많다는 마음의 고백이라고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 “나는 별 볼일 없는 사람입니다.”라는 뜻으로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답을 하였습니다. 출애굽기 3장 10절에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겠다 너로 하여금 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겠다”라고 모세에게 말하자 모세는 11절에 “내가 누구관대 바로..

[출3:7] 모세의 파송

모세의 파송 (출애굽기3:7-22) 하나님은 전도자를 현장에 보낼 때에 절대로 그냥 보내시지 않는다. 허약하게 보내지 않는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분이 함께 하시므로 어마어마한 능력을 보내신다. 신약에서도 예수님이 제자들을 파송하는 내용이 나온다. 마10:1-42절에 나온다. 1. 제자들의 파송(마10:1-42) 1) 마10:1 - 우리에게 권능이 있음을 말한다. ① 마10:1 - 귀신을 내어 쫓고, 약한 것을 고칠 수 있는 권능을 주셔서 내보내신다. ② 눅10:19 -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셔서 내보내신다. ③ 마16:15-20 - “믿는 자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라고 하면서 놀라운 표적과 증거를 주시며 내보내신다. 우리나라에 무당 점쟁이가 100만명이다...

[출3:7]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 본 문: 출애굽기3:7-8, 눅10:38-42 오늘 우리의 본문 (눅10:38-42), 마르다와 마리아의 이야기는 우리들이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설교자들이 자주 설교를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자주 들은 설교의 내용은 "예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지나치게 들떠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신앙생활 보다는 차분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신앙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또한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열심을 내어 교회에 헌금하고 봉사하고 교회의 직임을 맡아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행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일이다"라는 내용의 설교를 우리들이 자주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설교자..

[출3:1] 모세, 위인이 아닌 범인

모세, 위인이 아닌 범인 출 3:1-8 오늘은 출애굽 사건과 모세가 어떤 관계가 있고 모세가 거기서 하는 일이 무엇이며 그 사건이 우리에게 어떤 멧세지를 전하고 있는가의 차원에서 전체를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 출애굽기 3장의 본문은 모세가 이미 80세가 되었을 때의 기록이다. 모세는 세 시기로 그 생애가 구별되는 사람이다. 바로 공주의 아들로 궁에서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양치는 목자로 40년,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는 지도자로서 40년 생애를 살게 된다. 그 모세를 부르시는 모습을 먼저 살펴보자. 모세가 믿음이 충만하고 담력을 가진 지도자이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삼아서 이 출애굽이라는 큰 사건을 맡기시는가? 혹은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위대..

[출3:1]가장 비참한 곳을 찾아오신 하나님

가장 비참한 곳을 찾아오신 하나님 성경/출3:1-8 “서 론” 3장의 말씀은 매우 놀라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으며 그 안에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가득 적혀 있습니다. 인간의 갈등과 분투를 생생하게 그린 2장은 마치 로마서의 7장을 상기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롬7:19) 라는 고백이 바로 모세의 살인 행위와 그의 갈등이었습니다. 그러나 3장은 전혀 다른 세계의 말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은 성령이 주시는 생명 안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39)“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