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출애굽기

[출13:17] 중심을 잡은 신앙생활

'코이네' 2020. 7. 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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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을 잡은 신앙생활

본문 / 13:17-22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그곳이 어디이든 모임이나, 단체를 이끌어 가거나, 어떤 일들을 이루고자 할 때에 중심적인 지도자, 리더가 있어야 함을 말함입니다.

가정에도 가정을 이끌어 가는 가장이 있고,

직장에도 직장을 이끌어 가는 사장이 있고,

국가에도 국가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이 있고,

교회도 교회를 이끌어가는 목사가 있습니다.

이런 중추적인 사람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무슨 일이든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바른 신앙생활, 복된 신앙생활이 되어지려면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어떤 중심의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까?

1.하나님중심, 말씀중심이 되어야 합니다(13:17-22)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고 가나안을 가는 여기에는 모세의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서, 모세 자의로 이끈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제일처음 만난 장애물이 바로 홍해사건입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있었고, 뒤에서는 애굽의 바로가 군대를 이끌고 좇아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홍해가 가로막는 길로 인도하겠습니까?

광야하면 모세가 40년 있었기 때문에 박사입니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더군다나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을 가는 길은 7일정도의 길인데 그렇게 들어가려면 블레셋을 통과하면 빨리 갈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모세 입장에서는 당연히 홍해길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험난한 길, 고생길인 홍해길로 들어 섰을까요?

(13: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 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13: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 에서 항오를 지어 나올 때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이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자기의 경험이 있었지만, 자기의 계획이 있었지만, 자기의 지식이 있었지만 그는 그가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시는가,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가졌습니다.

왜 모세가 이렇게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자기가 아무리 좋게 계획하고, 행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완전하시고, 복된 일들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람들은 너무나 생각이 짧습니다.

긴 안목이 아니라 잠깐의 것만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당장 좋아 보이는, 그럴듯한것에 마음을 빼앗겨 좇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계획과 일하심은 완전하십니다.

 

13장의 말씀을 보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7일이면 들어갈 짧은 길인데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광야 40년의 세월을 보내게 하십니다.

왜 입니까?

그들로 가나안에 들어가 살게 할 때에 가나안을 누릴수 있는 실력자를 만드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므로 오늘날도 우리가 복된 삶을 살려면,

내 중심, 내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느냐가 기준이 되어야 하고, 그것을 좇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그러 말을 듣기도하고, 잘하기도 합니다.

누가 그러는데’,

어디는 어떻게 하는데

어떤 교회는 이렇게 하는데

그런데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교회들이 그렇게 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라면 그렇게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행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말씀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말씀이 중심이 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구약의 사울왕을 보십시오.

그는 하나님과 말씀 중심이 아니라 자기 중심으로 행하였기에 결국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삽시다.

 

2.교회중심이어야 합니다(33:9-11)

구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고, 복 주심의 일들은 성막, 혹은 회막, 성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움직일때에도, 장막을 치고 생활할 때에도 늘 회막, 성막, 성전을 중심하여 생활이 되었고, 그들은 여기를 떠나지 아니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33: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 시니

(33:10) 모든 백성이 회막문에 구름 기둥이 섰음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문에 서서 경배하 며

(33: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 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그렇습니다.

오늘날 회막, 성막, 성전은 바로 교회였습니다.

 

교회는 무엇입니까?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은 무엇이라는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머리에 붙어 있는 몸인것입니다.

머리와 몸은 뗄레야 뗄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생활은 교회를 중심한 신앙생활이 되어질 때에 바른 신앙생활이 되어집니다.

 

신앙생활은 철저하게 교회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교회는 영적인 우리의 가정이요, 울타리입니다. 이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몸된 지체된 성도들이 서로 교제하며 사귐을 가져야 하고,

그 가정의 가장으로 세운이의 지도를 따라 움직일때에 행복한 가정이 되어 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소속된 몸된 교회를 주셨습니다.

그 교회의 일원이 된 이상 철저하게 그 교회의 지도를 받아야 하고,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밖에서 내 임의로 되어져서는 안됩니다.

 

요즘은 미디어 시대라 우리 영적인 모습들이 많은 위험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라디로로 예배를 드리고, 텔레비젼으로 예배를 보는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배만 드리면 되기 때문입니다. 헌금은 온라인으로 보내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우리 신앙생활이 단순히 예배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심이고, 핵심이지만 일 부분일 뿐입니다.

우리들은 은혜받은 대로, 은사를 받은대로 봉사하고 섬기는 삶을 사는 것이 바른 신앙생활입니다.

하므로 우리는 어떻게 하든 교회를 중심한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까?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 으로 음식을 먹고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 게 하시니라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모이지 못하게하는 여러 일들은 하나님의 역사는 아닙니다.

만약에 교회가 필요 없다면 주께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더 나아가 교회에 속한 성도들은 은사를 따라 봉사를 하되 질서를 따라 해야 합니다.

(고전 14: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고전 14:40)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은사를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고전 14:12) 그러면 너희도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 세우기를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

교회의 덕을 세우고, 유익케 하기 위해서 해야 합니다.

하므로 은사를 받아서 사용하되 질서를 따라, 허락하심을 입고 교회의 덕을 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되어지지 않으면 질서는 깨어져 버리고 문제는 아주 심각하게 일어납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은사를 받더라도 내 교회에 허락과 질서를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3.목사 중심이어야 합니다(14:13-14)

이스라엘 백성들이 막다른 골목에서 우왕좌왕 하며 안절부절할 때에 모세가 무엇이라 외치고 있습니까?

이들은 모세의 지도를 따라 행하므로 홍해를 건너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처음 시작 할 때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은 그곳이 어디이든 모임이나, 단체를 이끌어 가거나, 어떤 일들을 이루고자 할 때에 중심적인 지도자, 리더가 있어야 함을 말함입니다.

가정에도 가정을 이끌어 가는 가장이 있고,

직장에도 직장을 이끌어 가는 사장이 있고,

국가에도 국가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이 있고,

교회도 교회를 이끌어가는 목사가 있습니다.

이런 중추적인 사람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무슨 일이든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구의 지도를 따라 움직이느냐 하면 출애굽할 때부터 가나안을 목전에 두기 까지는 모세의 지도와 인도를 받았고,

모세가 죽은후 여호수아와 갈렙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에 들어가서 선지자들과 제사장, 그리고 사사들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사도들을 세웠고,

오늘날 이 시대에는 목사를 세웠습니다.

주님께서 이 시대에 교회의 가장으로 목사를 세우심은 우리 사람들이 예수 믿어 주 안에서 한 가족이 되었기에 행복한 가정, 교회가 되어지기 위해서 이 교회의 가장으로 목사를 세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를 감독이라고 하기도 하였고, 목자라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들을 세우심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4: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 니

(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그러기 때문에 우리 성도들은 영적인 가정의 가장인 목사의 절대적인 영향을 먹어야 합니다.

왜요? 내 영혼의 목자로 목사로 세웠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가 무엇이라 말씀합니까?

(고전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바울은 중심은 주님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전도하여 세운 교회의 성도들은 주님께서 세운 바울의 영향을 받으며, 지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므로 성도들은 어떻게 하든지 목사의 영향을 받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성도는 내 몸된 교회의 가장으로 세운 목사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다른 교회 목사도 하나님께서 세웠지만 하나님은 내 교회에, 내 목자로 세운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형편과 사정, 은사를 잘 아는 이는 내 몸된 교회의 목사입니다.

그렇기에 내 몸된 교회의 목자의 인도를 받아야 하고,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하여 목사를 세웠기 때문에 우리가 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하든지 목사 중심의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중심된 생활을 합시다.

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과 말씀을 중심하며, 교회를 중심하며, 목사를 중심할 때에 복된 삶이 되어질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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