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료 75

화목제의 의미와 화목제 드리는 방법

화목제의 의미와 화목제 드리는 방법 화목제(Fellowship Offering) 어의 화목제를 뜻하는 히브리어 ‘제바흐 쉐라밈'( )은 ‘동물을 살육하다’, ‘죽이다’, ‘제사 드리다’라는 뜻의 ‘자바흐'( )에서 파생된 ‘도륙’, ‘희생물’을 뜻하는 ‘제바흐’ )와 ‘완전한’, ‘정다운’, ‘공평한’, ‘평화로운’을 뜻하는 ‘솨렘’ )에서 파생된 ‘쉐라밈'( )의 합성어로서 그 의미는 ‘사람이 하나님과의 완전한 관계’, 또는 ‘평화로운 관계를 얻고자 하는 희생 제물’이라는 의미이다. 제물의 종류 소와 염소 : 흠 없는 것으로서 암컷,수컷 구별 없이 어느 것이든 가능하다. 그러나 전부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 그리고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허리 근방에 있는 것..

신학자료 2016.05.16

소제의 목적과 소제를 드리는 방법

소제의 목적과 소제를 드리는 방법 소제(Grain Offering)이 어의 소제를 뜻하는 히브리어 ‘민하'( )는 ‘분배하다’, ‘수여하다’라는 의미의 어근 ‘마나'( )에서 유래한 것으로 ‘헌물’, ‘조공’, ‘희생 제물’을 뜻하는데 특별히 ‘피 없는 곡물 제사’에 사용되어 말 그대로 ‘소제’, 또는 ‘피 없는 곡물 제사’를 뜻한다. 제물의 종류 소제에 드려진 제물의 종류는 모두 네 가지였다. 그 첫째는 ‘고운 가루’로서 여기에는 ‘기름’과 ‘유향’이 첨가된다. 둘째는 누룩을 넣지 않고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으로서 무교병을 만드는 방법은 ‘화덕에 구운 것'(레2:4)과 ‘번철에 부친 것'(레2:5), 그리고 ‘솥에 삶은 것'(레2:7)의 세 가지였다. 소제물의 세번째는 ‘처음 ..

신학자료 2016.05.16

번제를 드리는 이유와 번제의 방법

레위기의 5대 제사와 번제에 대한 이해 레위기는 여호와께 드려야 할 5 대 제사의 규례로서 시작된다. 그런데 이러한 레위기의 시작은 당연한 귀결이었다. 왜냐하면 건축된 성막의(출40:17) 주된 목적이 제사였고, 따라서 성막이 완성된 지금 그곳에서 드려질 제사의 규례가 주어지는 것은 당연한 논리요 순서이기 때문이다. 번제(Burnt Offering)의 어의 번제를 뜻하는 히브리어 ‘올라'( )는 ‘올라가다’, ‘실어 올리다’, ‘높이다’라는 뜻의 ‘아라'( )에서 파생된 것으로서 ‘위로 드려지는 제사’, ‘위로 올라가는 제사’를 뜻한다. 이러한 단어의 의미는 불에 태워진 희생 제물의 향기가 하나님께 상달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번제로 드리는 제물의 종류 번제에 사용된 제물은 수송아지, 수양, 수염소..

신학자료 2016.05.16

번제란 무엇인가?

번제란 무엇인가? 1. 레위기에 나오는 소위 5대 제사는 번제, 소제, 화목제, 그리고 속죄제와 속건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번제는 글자 그대로 짐승을 태워서 드리는 제사이고, 소제는 곡식(곡식을 빻은 가루나 빵)을 드리는 제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 외에 소제는 단독으로 드리지 않고, 번제와 함께 드렸기 때문에, 부속 제사라고 불리어졌습니다. 쉽게 말해서 짐승을 태워 드릴 때에 곡식가루나 빵도 함께 추가로 드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번제와 소제는 일반적인 제사로서 오늘날로 말하면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와 같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목제사는 이러한 제사 외에 특별히 서원을 하거나, 감사한 일이 생겨서 감사를 표현하고 싶을 때에 드려졌습니다. 이것은 오늘날로 말하면,..

신학자료 2016.05.16

어버이주일의 유래와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리는 카네이션

어버이주일의 유래 1. 시기 5월 가정의 달에는 첫째 주일의 어린이 주일에 이어 어버이 주일이 들어 있다. 그중 5월 둘째 주일을 어버이 주일로 정해 지키고 있는데, 이것은 어버이 주일의 유래가 되었던 자비스(Jarvis) 부인의 추도식 날을 기준한 것이다. 공식적으로는 1914년 미국 국회에서 어머니 주일이 5월 둘째 주일로 결정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나라에서 이 날을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는 날로 지키고 있다. 우리나라의 어버이 주일은 선교사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하여 어머니 날을 지킬 것을 권면한 것에서 비롯된다. 그리하여 드디어 1930년 6월 15일 구세군 가정단에 의해 공식적으로 어머니 주일이 지켜지기 시작한 것이 어버이 주일의 시초가 되었다. 하편 우리나라에서는 5월 8일을 어버이 날로..

신학자료 2015.05.08

목회자들이 직면하는 목회 현장의 어려움

목회자들이 직면하는 목회 현장의 어려움 -구춘서 교수(한일장신대) 한국교회에 혼란과 고통을 가져오는 이단과 사이비 집단이 교회를 혼돈에 빠뜨리고 교인들을 현혹시키는 문제는 과거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에도 많은 이단 사이비 집단이 득세하면서 한국 교회를 어지럽힐 뿐 아니라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이들을 고발하는 프로그램이 매스미디어를 통해 보도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단과 사이비 집단에 대한 연구는 주로 이단, 사이비 집단의 교주의 생애 그 추종자들이 일으킨 사회적 물의, 그리고 그들이 주장하는 잘못된 교리의 내용, 이들 세력의 크기와 분포, 그리고 이들에게 당한 한국 교회의 피해 사례에 집중되어 있다. 물론 이런 이단과 사이비 집단에 많은 교인들이 현혹되어 가입하여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였고 이..

신학자료 2014.11.30

교회부흥, 히브리어로 부흥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부흥의 의미, 히브리어로 부흥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부흥을 히브리어로 가야흐(Kayah)라고 말합니다. 그 첫번째 뜻은 “숨쉰다”는 의미입니다. 만일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다면 호흡 곤란 상태의 사람에게 산소호흡을 통하여 숨을 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영적으로 호흡곤란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영적 산소호흡을 시켜서 숨을 통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부흥입니다. 사단 마귀의 역사로 말미암아 영적 호흡을 하지 못합니다. 기도가 나오지 않게 되어 영적 호흡이 중단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호흡 곤란자를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그 숨이 통해지게 하고 다시 기도할 수 있는 힘을 공급하는 것이 부흥입니다. 이날 아침에도 영적 호흡이 곤란한 심령이 있다면 성령충만함을 받아 영적 호흡이 계..

신학자료 2014.07.30

[성경인물연구] 가말리엘이 예로 든 '드다와 유다'는 누구인가?

성경인물연구, 드다와 유다는 누구인가? 가말리엘이 오늘의 본문말씀 에서 예로 들고 있는 역사적 사건은 두 가지입니다. 그 첫 번째 예가 바로 드다라고 하는 사람에 관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드다가 죽은 서기 4년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태어나신 바로 그 때입니다. 드다는 자칭 메시야라고 나섰던 사람으로 그가 갑자기 죽음으로 얼마동안의 혼란기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드다 말고도 여러 사람이 나타나서 자 칭 메시야라고 하면서 선지자의 음성이 사라진 지 오랜 유대에서 많은 일들을 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드다는 '나는 여호수아의 후예다. 나는 여호수아처럼 이 민족을 구할 것이다. 맨발로 요단강을 건너게 해줄 것이다'하는 이야기도 서슴지 않고 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선동을 해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를 ..

신학자료 2014.03.29

[성경인물연구]바울의 스승인 율법학자 가말리엘은 누구인가?

성경의 인물, 사도행전에 나오는 율법학자이자 바울의 스승인 가말리엘은 누구인가? 사도 바울은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한 사람입니다. 본래 가말리엘의 제자였습니다. 히브리사람들의 문헌에 보면 힐렐이라고 하는 유명한 율법사가 있습니다. 많은 문헌에 그의 모습이 실려 있습니다. 「탈무드」에도 그가 한 말이 많이 있습니다. 온 민족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유명한 랍비 힐렐의 손자가 바로 가말리엘입니다. 그 역시 힐렐 만큼이나 유명한 사람입니다. '율법의 영광'이라고 하는 별명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좀더 높이기 위하여 라반이라고 불렀다 합니다. 그가 죽었을 때에 사람들은 '율법의 영광은 갔고, 그 정결과 성결도 죽었도다'라고 기록하였다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신학자료 2014.03.29

예수님을 처형한 유대총독 본디오 빌라도는 누구인가?

예수님 당시 유대총독인 본디오 빌라도는 누구인가? 본디오·빌라도(폰티우스 필라투스)는 누구인가? 아래의 빌라도보고서에 대한 내용을 말하기 전에, 먼저 빌라도가 누구인가를 알아보자. 빌라도는 로마 황제 「디베료·가이사」치하에서 유대지역의 로마 5대 총독(AD26-36)으로 임명된 전형적인 군인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예수님의 재판을 직접 주관하였던 인물로서 성경에 언급되어있다. 사도신경에서도 "본디오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suffered Under Pontius Pilate)라는 내용이 기록되어있다. 「아그립바」 1세가 말하는 빌라도는 천성적으로 고집이 센 사람이고 굽힐 줄 모르는 엄격한 사람이었다고 그를 규탄하였다. 빌라도와 유대인들 간에는 그가 총독으로 부임하면서부터 원한과 감정으로 대립되..

신학자료 2014.03.25

예수 처형을 선고한 본디오 빌라도의 보고서 전문

본디오빌라도 보고서 전문, 예수님의 사형에 관해 가이사에게 보내는 빌라도의 보고서 빌라도 보고서(報告書)라고 하는 것은, 「메시아」시대에 법정에서 만들어진 공문서로서, 현재「터어키」의 성「소피아」사원(寺院)에 소장되어 있다. 총 50권으로 되어있는 이 원고는 서기관(書記官)의 손으로 씌어졌는데, 각 권이 2×4피트로 되어 있는 것의 전문(全文)을 옮긴 것이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도날드 N. 리드만」박사가 소피아 사원 측에 소정의 요금을 지불한 후 특별 허가를 얻어, 읽고 영어로 번역하여 「예루살렘」에서 간행(刊行) 되고 있는 월간 "더 마운트 자이언 리포터"(The Mount Zion Reporter 「시온산 보고서」; June 1974)에 게재한 것을 우리말로 다시 옮긴 것이다. 로마의 역사가(史家..

신학자료 2014.03.25

교회력의 유래와 교회력으로 설교하는 유익함

교회력이란 무엇인가? 교회력을 따라 설교하는 유익함 교회력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죽음, 부활, 그리고 재림 안에서 완성되어진 우리의 구원역사를 매년 재현하는 것"이다. 교회력은 주후 4세기말에 이르러 거의 완성되었는데, 처음에는 부활절을 전후로 해서 사순절과 부활절, 그리고 오순절이 발전하게 되었으며, 4세기에 이르러 하나님을 증거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시작과 관련된 주현절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주현절은 4세기말에 성탄절과 나뉘어지고, 그 후에 마지막으로 대강절이 생겨나므로, 주후 4세기말에는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교회력의 기본이 그 틀을 갖추게 되었다. 이렇게 초대교회 때부터 주후 4세기까지 이루어진 교회력은 초대교회의 삶과 믿음의 내용을 거의 반영하고 있으며, 그것은 곧 예수님의 오..

신학자료 2014.03.08

[설교자료]박해에 관한 해석과 성구 그리고 명언들 모음

박해, 핍박에 관한 설교 자료, 어원의 해석과 성구 그리고 명언들 모음 그리스도인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다. 예수님은 세상이 나를 싫어하는 것처럼 제자들도 싫어하기에 제자의 삶은 박해가 따른다고 하였다. 박해는 제자가 겪어야 할 필수 코스이기에 이 박해를 어떻게 대하며 살아가는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사도 바울은 그래서 아예 대놓고 내가 예수님 때문에 핍박도 함께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1. 박해에 대한 성경 원어의 이해 1) 히브리어 라다프 - 뒤쫓다, 추적하다, 쫓아가다, 박해하다, 학대하다. 사탐 - 미워하다, 증오하다, -에게 악의를 품다, 반대하다, 대항하다. 짜라르 - 초조하게하다, 괴롭히다, 고민시키다, 제한하다. 2) 헬라어 디오그..

신학자료 2014.02.25

사도들을 핍박한 사두개파 사두개인은 어떤 사람들인가?

사두개인은 누구인가? 1. 사두개인의 유래와 특징 사두개인은 '사두개파의 일원'이다. 사두개인들은 1세기 이전과 1세기 동안 팔레스타인 유대교 안에 있었던 한 종파를 가리킨다. 통례적으로 이 용어는 “사독”이라는 고유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추정한다. 사독은 다윗 시대의 대제사장이었으며 다윗왕과 다윗 가문에 특별한 충성심을 보여 주었다(삼하 15:24 이하; 왕상 1:32 이하). 따라서 이 제사장의 후손들과 그들의 모든 추종자들이 사두개인들로 불린 듯하다. 이들이 사두개인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신구약 중간시기인 하스모네가(Hasmoneans)의 제사장들이 통치권을 얻은 이후라고 추정된다. 그들은 하스몬 왕가의 맛다디아와 유다와 요나단 및 시므온(BC168-134)을 메시야 시대의 개척자로 보았으며, 그 열..

신학자료 201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