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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0:19] 찢겨진 휘장

찢겨진 휘장 본문 : 히 10:19-25 지금까지 살펴본 히브리서의 말씀은 교리적인 부분을 취급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교리적인 부분이 끝나고 실재적인 부분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것은 다소 사도 바울이 이 서신의 기자라는 것을 뒷받침 해주기도 한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의 서신의 대부분이 전반부는 교리적인 부분을 취급하고 후반부에서는 실재적인 일들을 취급하기 때문이다. 로마서의 경우 11장까지는 교리를 그 이후에는 실재적 문제를 다루었고, 에베소의 경우 3장은 교리적 부분을 후반부는 실재적 부분을 취급하고 있는 것은 사도 바울의 편지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제 이론적인 부분을 끝내고 실재적인 부분으로 접어들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상에서 운명하실 때 성소의 휘..

[히 10:23] 사랑하기 위해 모여야 한다

사랑하기 위해 모여야 한다 본문 : 히10:23-25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것 가운데 가장 소중한 것이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의 생명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도 인간을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인간을 사랑하셨으며 그 사랑을 확증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죽음을 거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의 문제는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보다 다른 것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더 큰 문제는 하나님의 사람들인 교회마져도 그러한 풍조에 동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속에 나타나는 갈등을 이해하려는 사람이 점점..

[히 10:26] 너희는 생각하라

너희는 생각하라 본문 : 히 10:26-39 두 사람이 같은 일을 할 때 누구에게 더 효과가 크게 나타나겠는가? 단순히 행동하는 사람보다는 보다 더 깊이 생각하는 사람에게 나타날 것이다. 운동선수도 단순히 시합하면 bone head play를 할 수 밖에 없다. 나는 학원에 가서 운전을 배우지 않았으나 면허증을 쉽게 딸 수 있었다. 왜냐하면 학원에 다닌 사람 이상으로 머리 속에 차를 그리고 연습을 했기 때문이었다. 깊이 생각하고 매일 생각하면 막상 그 일을 당하게 될 때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이것은 생각하는 사람의 특징이다. 생각은 곧 행동으로 옮겨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신앙의 길도 다를 바가 없다. 계속 생각하고 훈련하는 신앙은 그 깊이가 더 있으며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적용해 나갈 수 있..

[히 10:32] 신념을 버리지 마시오

신념을 버리지 마시오 본문: 히브리서 10 : 32-39 “그러므로 여러분은 신념을 버리지 마시오.”(10:35) 이따금씩 우리는 “생각과 행동이 철저하지 못하다”는 자책을 스스로 합니다. 생각의 중심이 흔들리고 판단기준이 편향적이되고 감정적이 되어버리는 경우에, 그리고 자신은 사라져 버리고 산만한 일 남아있는 경우에 그러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철저함은 흔들림 없는 일관된 삶의 양식을 의미하지만, “치밀하게 따져묻는 계산”에 대해서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어떠한 경우에는 용이주도하고 치밀한 면이 요구되기도 하겠지만, “언제나 한결같은 삶”에 해당하는 신념같은 철저함은 수리적 이해타산이나 계산과는 다른 어떤 것입니다. 그것은 오히려 “끝까지 지켜내야 하는 것, 고집스러움을 내보여야하는 것들, 쉽사..

[히 10:35] 담대하라 그리고 전진하라

담대하라 그리고 전진하라 히브리서 10장 35-39절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모든 일에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사람은 쉽게 불안과 공포의 노예가 되어, 성공하고 승리할 수 있는 기회들을 놓쳐버리고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을 통하여 큰 일을 이룩하십니다. 구약의 인물 아브라함이나 모세, 여호수아와 다윗은 모두다 적극적인 인물들이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큰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낸 사람들은 한결같이 적극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 가장 적극적인 사람은 베드로였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사람들인 수로보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