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겨진 휘장 본문 : 히 10:19-25 지금까지 살펴본 히브리서의 말씀은 교리적인 부분을 취급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교리적인 부분이 끝나고 실재적인 부분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것은 다소 사도 바울이 이 서신의 기자라는 것을 뒷받침 해주기도 한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의 서신의 대부분이 전반부는 교리적인 부분을 취급하고 후반부에서는 실재적인 일들을 취급하기 때문이다. 로마서의 경우 11장까지는 교리를 그 이후에는 실재적 문제를 다루었고, 에베소의 경우 3장은 교리적 부분을 후반부는 실재적 부분을 취급하고 있는 것은 사도 바울의 편지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제 이론적인 부분을 끝내고 실재적인 부분으로 접어들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상에서 운명하실 때 성소의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