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4

[히 8:6] 우리 마음(심비)에 새긴 하나님의 법

마음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 히브리서 8:6-11 우리는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으로서, 영생을 얻은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인으로서 이 한해를 어떻게 살아왔나? 과연 나는 그리스도인답게 한 해를 살아왔는가? 라고 질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좀 막연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만 오늘은 성경이 보여주는 어떤 한 구절에 주목해서 어떻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인가? 그리고 나는 그처럼 이 한해를 살아왔나? 하는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첫 언약과 새 언약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히브리서 8장 7절부터 보면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는 말씀이..

[히 7:1] 하나님의 제사장

하나님의 제사장 히 7:1-3 지난 몇 주간 동안에 믿음의 초보를 버릴 것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믿음의 초보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맹세도 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들은 히브리서의 본 궤도를 이탈한 것들이었다. 이제 히브리서 기자는 본론으로 돌아가서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을 설명한다. 특히 본문에서는 멜기세덱을 들어서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을 설명하고 있다. 멜기세덱은 누구인가? 창세기 14장에 기록되어 있는 멜기세덱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견해를 달리 한다. 135년 경의 랍비들은 멜기세덱이 노아의 아들 셈이라고 했는데 루터는 이 견해를 지지하였다. 필로는 그를 신적 이성과 인간적 영혼을 지닌 인물로 보기도 하였다. 오리겐은 그를 천사적 존재로 보았다. 3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그를 성령이 잠정적으로 화육한..

[히 7:4] 높은 제사장

높은 제사장 히 7:4-10 멜기세덱은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다. 그는 왕같은 제사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었다. 그의 제사장 위치는 아론의 반차와는 달랐다. 그는 인간이나 왕으로 높은 것이 아니라 제사장으로서 더 위대하였다. 그의 직위는 높은 제사장이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은 고귀한 것이다. 직분은 곧 소명이다. 그러므로 직분을 가진 자는 소명 의식을 가지고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 독일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아르바이트라고 하는데 이 것은 그 하는 일이 무엇이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란 소명을 가지고 한다는 말이다. 주님께서 주신 직분을 감당하는 사람은 소명을 가지고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직분은 고귀한 것이기 때문이다. 본문에 말씀하시기를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고 했다...

[히 7:27] 지성소

지성소 히7:27 성막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것은 뜰과 성소와 지성소로 되어 있습니다. 뜰에는 일반 백성이, 출입할수 있는 자리이고 성소에는 제사장이 들어갈수 있고 지성소에는 대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소와 지성소사이에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만든 휘장이 드리워져 있는데 평소에는 닫혀져 있다가 일년에 한번 열려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사랑하셔서 저들이 죄를 지었을 지라도 속죄제를 드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는 은혜를 입었다는 것은 참으로 복받은 민족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범죄하였을때 지정된 제물을 제사장에게 가지고와서 속죄제사를 드리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살다보면 죄를 범하고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분명히 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