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12

[요 8:31] 진리 안에 서 있는 교회

진리 안에 서 있는 교회 말씀 : 요8:31-38 프랑스의 작가이며 저널리스트인 󰡔끄로드 모르강󰡕이 쓴 ‘인간의 증거’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프랑스인으로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였다가 독일군의 포로가 되였습니다. 그는 포로 생활중에 그 당시로서는 불치의 병인 폐결핵에 걸려서 석방이 되였지만 그는 다시 지하운동 즉 레지스탕스가 되여서 독일군과 싸우다가 독일의 비밀경찰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그는 동료들과 사형장으로 끌려가며 자기 조국의 국가를 힘차게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형을 집행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할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 죽게 됩니다. “너희들이 인간은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진리는 영원히 죽이지 못한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진리를 위하여 사는 사람들입니..

[요 8:32]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참된 자유 성경 : 요 8:31-36 하나님은 인간에게 참 자유를 주셨습니다. 범죄하기 전에 아담과 하와는에덴동산에서 모든 자유를 만끽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상함도 없고 해함도없는 생명나무가 가득한 에덴동산에서 마음껏 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함으로 죄를 범하게되었고 결국 자유를 송두리째 빼앗기고 에덴동산에서 살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는 미워하시나 죄를 지은 인간은 사랑하셨기에 이 땅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참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게 되는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통해서 얻게 되는 참된 자유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로, 사망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에 대해서..

[요 8: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말씀이 있을 곳 성경 : 요 8:43 임종을 눈앞에 둔 중년의 남자 환자가 자신이 10년이 넘게 출석하였던 교회의 목사님을 보기 원했습니다. 목사님은 그에게 다가가서 진정으로 간절하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끝날 무렵에 환자가 눈물을 흘리며 회개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는 기도를 마친 뒤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목사님, 전 이제껏 단 한번도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말씀을 들은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목사님은 10년 동안이나 교회에 출석하였던 그 환자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았습니다. 이제 그가 임종을 앞두고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는가 보다 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 환자 성도는 "저는 단지 교회에 출석만 했을 뿐이..

[요 8:37] 자존심과 자유

자존심과 자유 성경: 요8:37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요한복음 8장의 결론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간음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을 고소하려는 출발한 이사건은 마침내 예수님께서 도리어 책잡으려는 그들의 깊은 곳을 찌르게 됩니다. 오늘은 그 결론으로서 이제껏 우리가 썼던 가면이 무엇이며, 아직 해결되지 못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들이 예수님께 가지고온 시험거리는 이것이었습니다. 법대로 할 것이냐 아니면, 사랑으로 할 것이냐?는 것입니다. 여기서 법대로 하자고 하면 사랑이 저촉될 것이고 사랑으로 하자고 하면 의(의)에 저촉되는 문제였습니다. 이것은 해답을 얻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이 문제로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을 책잡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전..

[요 7:37] 생수의 강

생수의 강 본문 : 요7:37-38 오늘 본문은 명절 끝날에 있은 일입니다. 여기 명절이라고 하는 것은 장막절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장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기 전 40년 동안을 광야에서 헤메이던 생활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이 명절이 되면 예루살렘에서 80리 경내에 사는 성년남자는 의례적으로 이 의식에 참여해야만 하였습니다. 이 의식을 지키는 사람은 8일간을 초막을 지어놓고 그 초막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명절기간에는 예루살렘 어디에나 초막이 가득 들어서있습니다. 이 장막절 행사중 물을 길어다 성전 제단곁에 붓는 행사가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광야 르비딤에 머물러 장막을 치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물이 없어 모세를 원망하기 ..

[요 7:37] 목이 타는 영혼의 대지

목이 타는 영혼의 대지 본문 : 요 7:37-39 예수님께서 명절 끝날에 서서 소리쳐서 말씀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많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여기 나오는 명절은 초막절,또는 추수감사절입니다. 이 때에는 7일 동안 초막을 쳐 놓고 살다가 마지막 날은 큰 잔치를 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들어서 손에는 종려가지를 들고 󰡔호산나! 호산나!󰡕 찬송하고,먹고 마시고 즐기는 날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전은 희희낙낙하는 인파로 들끓고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날에 예수님께서 성전 안에 있는 좀 높다란 장소를 하나 선택하시더니, 그 위에 올라서서는 크게 목청을 돋우어서 「목마른 자가 있으면 누구든지 내게로 와서 마시라.그리하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내리리라.󰡕고 외쳤습니다. 여러분,..

[눅 5:1] 제 2의 갈릴리 _ 신기영 목사

제 2의 갈릴리 본문 : 누가복음 5 : 1~11 설교자: 신기형 목사 제가 한국에 방문한다고 하니 저희 교회 (리치몬드 중앙장로교회) 장로님 몇 분이 태종대에 갔던 일을 회상하며 부산얘기를 하셨습니다. 부산역까지 기차로 새벽에 내려와 태종대에 가서 시원한 바다를 보고 다시 기차로 돌아갔던 추억, 태종대는 젊음,미래,신선함이 함께 어울러졌던 다시 돌아가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사람마다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습니다. 떠올릴수록 아름답고,언제 생각해도 귀한 그 때, 그 장소. 그런데 우리의 인생 행로와 더불어 영적 생활에 있어서도 결정적 계기가 된 정말 귀한 장소가 있습니다. 고향 교회일 수도 있고, 청년회때 함께 갔던 기도원일 수도 있고, 또 지금 다니고 있는 교회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를 베드..

[갈 5:13] 자신을 사랑하라 _임성익 선교사

자신을 사랑하라 성경말씀: 갈라디아서 5:13-15 설교자:임성익선교사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에 가진 장점에 대해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끼며 자신을 사랑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은 자신이 가진 결점에 집착해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생긴 모습 그대로 감사하며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가 하면 다른 한편은 자신의 모습에 열등감을 느끼며 부정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누가 자신을 ..

[행 7:54] 우리도 그와 같이 _ 이득희 목사

우리도 그와 같이 본문 : 사도행전 7:54~60 설교자: 이득희 목사 오늘은 남선교회주일로 지키는 주일입니다. 교회의 역사를 더듬어 볼 때 교회 부흥과 남선교회와의 관계는 서로 밀접한 관계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초대 교회가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게 됩니다. 사도들은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고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수천명씩 교회로 몰려들고 하나님은 구원받은 사람의 수를 날마다 더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놀라운 부흥 가운데 전혀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까 구제 문제에 있어서 갈등이 생긴 것입니다. 행6:1절에 보면 헬라파 유대인이 히브리파 유대인을 원망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흥하는 교회에 큰 위기가 닥쳐오고 복음에 장애물이..

[요 2;1] 새 역사의 창조자_임성익 선교사

새 역사의 창조자 성경말씀 요한복음 2:1-11 설교자: 임성익 선교사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저희엑 이르시도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

[출 14:10] 저 바다를 건너가자 _정성훈목사

저 바다를 건너가자 출애굽기 14:10-16 저 바다를 건너가자. 설교자: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서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

히스기야 터널과 기혼샘 그리고 실로암 연못

히스기야가 남 유다를 다스리던 시대, 북쪽에서 내려온 앗수르 제국의 군대는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 더 남쪽으로 내려와 남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을 완전히 포위하였지요. 당시 앗수르 제국의 군대를 지휘하고 있었던 랍사게 장군은 18만 5천 명이라는 대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을 포위만 하고 있어도 남 유다는 그들의 손에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랍사게 장군이 그와 같은 전략을 세운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은 높은 산 위에 세워진 도시로 천연 요세입니다. 아무리 거대한 대군을 이끌고 공격을 하더라도 쉽게 무너트리기가 어렵습니다. 오죽하면 여호수아 시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의 대부분을 점령하였지만, 가나안 땅 한 중심에 위치하였던 예루살렘은 이후 다윗이라고..

성경연구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