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도다 본문 : 갈3:1-5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리고자 하는 즐거움에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사람이 누리기를 원하고 또 누리는 즐거움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자식이 잘되는 즐거움, 사업이 번창하는 즐거움, 가정이 평화로운 즐거움 등 여러 가지가 있는 데 그 즐거움의 밑바탕에는 자기 자신을 과시하는 즐거움이 자리하고 있다. 바리새인들이 가졌던 즐거움도 바로 자신을 과시하는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할례를 받은 선택된 민족이고, 그 중에서도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고 하는 바리새파라는 데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면서 그것을 과시하는 즐거움을 가졌던 것이다. 그들은 십일조하고, 구제하고, 금식하고, 기도하는 종교행위까지 모두 자기를 과시하는 즐거움의 대상으로 삼아 버렸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