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사도행전

[사도행전3장]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코이네' 2014. 2. 14. 22:37

사도행전 3장 11절 설교,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본문: 행 3:11-16


본문은 베드로와 요한이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을 치유하고 난 후 일어난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을 말 한 마디로 일으켜 세운 일, 세상에 이보다 더 크고 신비한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런데 보십시오. 베드로와 요한은 이를 보고 놀라 달려나온 사람들을 향해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왜 우리를 주목하느야?”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베들로와 요한은 왜 이렇게 말했습니까? 이 말의 뜻은 무엇입니까?

1.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말을 가만히 음미해 보십시오. 치유 불가능한 앉은뱅이를 위대한 능력으로 완치시켜 놓고도 “난 아니다. 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자기 부정, 겸손을 읽어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는 베드로의 반문 속에서 자기 능력으로 한 것이 아님을 솔직히 드러내고 고백하는 겸허함이 있습니다.

아울러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떤 위대한 일을 하고 나서도 자기를 끝까지 낮추어야 한다는 강렬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 이러한 베드로로부터 진정 겸손이 무엇인지를 배웁시다. 대체 우리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아침에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 같은 존재 아닙니까?

“(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그리 자랑하고 자기를 내세우려고 합니까?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의당 해야 할 일을 한 것과 같이 끝까지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눅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것뿐이라 할지니라”

2.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난 베드롤는 그 다음에 무슨 말을 하였습니까? 13절이하를 보십시도.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 (행3: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따라서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는 말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앉은뱅이를 완전히 치유하였다는 것과 동시에 모든 영광은 오직 주님께 돌려야 함을 알려 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능력은 주님으로부터만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고의 찬사와 영광을 주님께 돌려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자신에게 영광이 돌아올 때 어떻게 합니까? 혹 여러분이 그 영광을 다 받지는 않습니까? 혹 명예욕에 눈이 어두워 주께 돌아올 영광까지도 중간에 가로채지는 않습니까? 이제 베드로를 본받읍시다. 그리하여 이제는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돌리는 사람이 됩시다.

“(고전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전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주목하게 하지 말고, 오직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게 합시다.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3. 믿음의 위력을 증거하라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도 여러분, 16절 말씀을 주목해 보십시오. “(행3: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무슨 뜻입니까? 바로 믿음의 위력, 믿음의 능력을 말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어느 누구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많은 기사와 이적을 일으키는 주의 종들의 능력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능력입니다. 예수께서는 “(막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하셨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갖가지 신비한 기사와 이적이 따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막16:17)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막16:18)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그러므로 신비한 이적 행하는 자를 무분별하게 찾아다니지 마십시오. 비록 겨자씨 만큼 작을지라도 여러분 자신의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신앙 생활을 해나가다 보면 분명 주님의 영광을 위해 한 일인데 자신이 사람들로부터 주목받고 찬사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마지못한 척 그 찬사와 칭찬을 온 몸으로 받지는 않습니까?

이제 그러한 일이 생길 때 분문의 베드로와 요한을 기억합시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하면 단호히 자신을 부정합시다. 자신은 아무것도 아님을 솔직하고 겸허한 태도로 고백합시다. 이울러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주목하게 합시다. 끝으로 모든 것은 믿음의 힘으로만 가능함을 알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믿음을 갖게 합시다.



 

 

by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