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사도행전

[사도행전5장]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 이후 더욱 성장하는 교회

'코이네' 2014. 3. 21. 14:18

사도행전 5장,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과 교회에 닥친 많은 환란, 하지만 교회는 그 속에서 더욱 든든히 서가고, 부흥하는 이유




사도행전 5:12-16  
주께로 나아오는 큰 무리


우리는 지난주 본문을 통하여 교회를 이용하여 자기 욕심을 채우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을 소멸하였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에 대하여 말씀을 상고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 사건 이후 에 교회가 어떻게 변화 되고 있는지를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행5:13-14)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그 사건 이후에 교회가 더욱 부흥되어 가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첫째. 하나님의 자비가 회복 되었습니다.

(행5:12) 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복음의 능력은 자비와 은총의 능력입니다. 아나니아의 사건을 통하여 초대교회는 잠시 이능력이 유보 되었지만 죄악이 물러가고 부정함이 제거되자 생명의 은총이 다시금 임한 것입니다. 이처럼 자비의 은총은 청결을 유지할 때 생겨 나게 됩니다. 모든 죄악이 소멸되고 성결이 유지될 때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은총의 회복은 사람들의 신앙을 담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행5:12)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그들은 핍박의 장소나 대적들의 감시를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속에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그러한 환란을 이겨내도록 한것입니다. 성도는 세상이 주는 어떠한 환난에도 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의연함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체험한 사람만이 가능하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역에 불평을 토하지 않았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 때문에 교회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불평이나 의구심도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더욱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참된 하나님의 사람과 하나님의 사람으로 가장한 그리스도인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명의 목숨이 끊어 졌다는 것에 역점을 두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교회의 청결유지를 더욱 중요 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넷째. 사도들과 성도들이 백성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의롭고 진실한 행위를 잃지 않았습니다. 성도의 의로운 행실만큼 좋은 전도는 없습니다. 성도의 옳은 행위 만큼 능력있는 전도는 없습니다. 오늘날의 우리 행실이 불신자들에게 인정 받을만하고 그들에게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을때에 우리의 증거가 어두움에 비취는 생명의 빛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다섯째. 교회가 더욱 크게 부흥 되었습니다.

1)많은 사람이 주께로 나아 왔습니다.

교회가 가진 가장 큰 사명은 주의 나라의 확장입니다.이 땅위에 하나님의 법에 의해 통제받고 다스려 지는 그의 나라를 확장 시켜 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그를 인정한며 그의 계명을 받아 들이는 성도의 무리를 확장 시켜 가는 것입니다. 참된 교회에는 이러한 생명력이 있습니다. 자라나고 움직이며 생명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교회 이러한 교회만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해 가는 참된교회입니다.

2)부흥하는 교회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 납니다.

사도들의 행한 능력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었습니다. 환자위에 덮이는 베드로의 그림자 만으로도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이러한 능력이 초대 교회를 더욱 부흥케 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교회의 부흥은 인간의 지혜나 방법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그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요 사역인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에 의해 그의 역사가 드러날 때 비로소 교회는 크게 일어 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내가 교회를 부흥 시키겠다는 망상을 버리고 모든 것을 주께 맡기며 기도 하는 일과 그의 명령대로 겸손히 순종하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교회는 어떠한 악의 사술도 교회를 무너 뜨릴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를 힘입고서 살아가는 자로서 우리는 어느 위치에 서야 하겠습니까? 교회를 근심케 하는 자의 자리에 설수도 있습니다. 핍박자의 자리에 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복된 성도들은 더욱 기도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나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어 지고 교회와 가정과 이웃이 축복 받는 더욱더 왕성케 되는 귀한 축복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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