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여호수아

[수1:1]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

'코이네' 2016. 6. 12. 00:38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

 

여호수아 1:1-2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는 어떤 사람인가. 어떤 훈련을 받았는가.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사람의 역사이다.

어떻게 역사 하셨는가를 보려면 그 시대 하나님의 사람이 어떠했는가를 연구해야 한다.

 

1.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1)

그는 광야에서 40년간 생활하면서 모세의 몸종과 같이 모세를 섬기던 사람이었다.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모세의 후계자로 세웠는가 보라. 섬길줄 모르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40년간 철저하게 모세의 뒤를 따라 다니면서 모세를 섬겼다. 섬길 줄 모르는 사람이 지도자로 있으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섬기는 사람이 큰 사람이다.

사람들은 남이 보아주지 않는 하찮은 일을 정직하고 철저하게 행하지 않는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테스트하시는 장소이다. 어떤 사람이 부엌에 이렇게 써 놓았다. "바로 여기가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 앞에 신령한 봉사를 하는 곳이다." 매일 세 번식 밥하는 일. 아무 가치도 없고 소모적인 일이라고 불평하는 바로 그 장소를 가장 고귀한 곳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섬기는 사람을 하나님이 귀하게 보시는 것이다. 섬기는 사람을 높인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40년간 했다.

 

2. 그는 모세를 따라 다니면서 진리를 깨달았다.

1) 출 17:9의 아말렉 전투에서 전쟁을 하는동안 그가 배운 교훈은 전쟁은 사람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에 있다는 것이다. 자기가 열심히 싸워서 의기양양하게 돌아왔는데 모세가 손을 들고 있었다. 그가 내릴때마다 아말렉이 승리하였던 것이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진리를 알게 되었다. 이 교훈은 그를 하나님의 지도자로 세우기에 충분한 것이다.

2) 출 32:17에서 금송아지 사건이 나온다. 바로 이 금송아지 사건을 통해 그가 배운 교훈이 있다. 죄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모세가 산 위에서 받은 돌판을 여지없이 던져서 깨뜨리고 금송아지를 갈아서 먹게 한다. 삼천명이 죽었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죄란 이렇게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이 사건을 잊을 수 없었다. 이 사건이 그의 고별설교에서 나타난다. "너희는 오늘날 섬길 자를 택하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리라"

 

3) 출 33:11 하나님의 사람은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모세는 기도의 사람이었다. 여호수아는 모세를 흉내내기 위하여 애를 많이썼을 것이다. 그는 회막을 떠나지 않았다.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회막을 떠나지 않던 여호수아를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보고 계셨던 것이다.

회막이 어떤 곳인가.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사람과 만나는 곳이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채워지는 곳이다. 회막문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기를 원했고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던 사람. 그가 모세를 본받아 기도의 사람이 되었다. 그는 새벽의 사람이 된다. 요단을 건널 때, 정탐군들이 돌아올 때, 여리고를 정복할 때, 아이성을 정복할 때 다 새벽이었다. 아간을 뽑을 때도 새벽이었다. 아이성에서 패배한 후에 "그가 하나님의 궤앞에서 저물도록 엎드려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해야 하는 이 큰 사명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나안 땅을 향해 들어갈 준비를 한 여호수아를 배워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땅. 이 세상은 가나안 땅이다. 우리가 복음으로 정복해야 하는 땅이다. 믿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땅을향해 복음을 들고 나가자.

 



by 코이네자료실